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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설의 사원
도이 에이지 저 / 김현영 역 / 추덕영 그림

전설의 1%가 될 것인가, 그저그런 99%로 남을 것인가?
직장인이라면 누구나 더 많은 연봉과 포지션으로 인정받고 싶을 것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자신의 가치를 최대한 끌어올리는 사고 방식과 일하는 방식을 가져야 한다. 이 책은 회사에서 인정받는 핵심 인재가 되기 위한 최고의 전략을 담았다. 아직 장래가 불확실한 젊은 직장인들, 누구나 탐내는 커리어를 쌓기 위해 현실적인 목표를 무엇에 두어야 할까?

이 책의 저자는 바로 누구나 인정하고 기억해주는 '전설의 사원'이 되는 것이라고 말한다.



이 책은 까칠맨님의 20만 히트 기념 이벤트에 당첨~!되어 선물받은 책이다. 당첨된 직후 감사 답글을 써야했지만 어차피 다 읽고 나면 감상문 쓸텐데.. 하는 변명과 - 사실은 피곤하다는 핑계로 - 이제서야 감상문을 쓰게 되어 까칠맨님께 죄송하다.

첫 인상은 재미있는 신화나 전설을 다룬 책으로 보였다. 제목도 사원이고, 눈을 괴롭히는 현란한 붉은 색깔과 로코코(?) 형식의 기둥 생김새도 마치 그리스로마 신화나 일본 고대 전설에 대한 이야기를 할 것처럼 생기지 않았는가 말이다.

첫 장을 넘기는 순간 나의 예상은 보기 좋게 깨어졌지만.ㅋ

"10년 후, '전설'로 기억되는 최강 자기 마케팅"이라는 부제가 붙은 [전설의 사원]은 책 자체만 두고 보면 꽤 잘 만들어진 책이라 할 수 있다. 회사 업무와 관련하여 구체적인 업무가 아닌 업무를 대하는 태도, 자신을 개발하는 방법 등을 가르치는데, 신입 사원 혹은 더 좋은 직장을 위해서 이직을 하는 젊은 인재들에게 적합한 책이다.
 
이 사람은 자신의 경험을 토대로 자신의 자랑과 신념을 섞어서 전설의 사원이 되는 법에 대해서 설파한다. 책은 4챕터로 나누어져 있고, 틈틈이 등장하는 적절한 그림과 중요 문구들을 색깔과 크기로 강조하고 있으며, 장별로 구별된 강조색, 그리고 현업에서 '전설'로 불리우는 실제 직장인의 사례인터뷰까지 꼼꼼하게 짜여져 있다. 게다가 끝에는 '인크루트 취업상품권(10,000원)'까지 선물로 첨부되어 있으니 이건 완전 보너스 받은 기분이다. (지금 당장 필요는 없어도 어쨋든 기분좋다. ^^;)

중요 문장 구분을 (책에서 알아서) 하도 많이 해줘서 따로 표시할 필요는 없었지만 그래도 몇 군데는 줄 긋고 싶을 만큼 좋은 곳도 있었다. 이 부분은 읽으면서 고개를 끄덕끄덕거린 부분이다.

▶무슨 일이든 9년 동안 계속하면 반드시 성공한다.

▶교육은 ATM(현금 자동 인출기)이다, 교육ATM에 돈을 저축하라.

▶이름과 장점을 하나로 묶어서 짧은 광고 문구처럼 만들어서 소개하라.
    = 자신을 '한 마디로 설명할 수 있는 상품'으로 만들어라.
      (여러분의 친절한 주인장 파란토마토입니다~ 딸랑딸랑~ 이딴 거 말고-_-;;)

▶값싼 프라이드에 휘둘리지 말고 올바른 자존심을 가져라.

▶마지막에 이기는 것은 능력이 아니라 바보스러운 열정이다.


저자의 말은 지극히 정상적이고, 매우 모범적이다.

그런데 이 책을 읽다보면 슬슬 짜증이 밀려오는 것을 느낄 수 있는데 그것은 사회가 그렇게 호락호락하지 않기 때문이다. 세상에 성공한 사람들은 항상 자기의 경험이 전부인 것처럼 이야기하며 자신이 성공하면 자신의 방법이 옳은 줄로만 알고,  그 방법이 어디에나 통할 거라 믿으며, 자기처럼 살면 누구나 성공할 거라고 생각한다.

물론 그 사람들이 열심히 살아온 것도 맞고, 나 또한 그들의 삶의 방식을 존경하고, 해이해지고 나약해지는 내 자신이 부끄럽기도 하다. 하지만 그런 이들이 자신의 경험에 맞추어 다른 사람들에게 이래라, 저래라고 뻔한 소리를 할 때면 슬그머니 화가 나는 것이다.

이 사람 말 다 맞다. 그래, 어디 가서든 열심히 하면 알아준다.

'저 사람 일 참 열심히 하는구나, 저 사람 정말 열성적이구나.'


특히 후진 데일수록 그 평가는 후하다.
왜냐하면 싸게 부려먹을 수 있으니까. 정말 잘 뽑았다고 생각하겠지.

그런데 '만약 계속 그 상태가 유지되면??' 그러면 어쩔 것이냐는 거다. 그 상태대로 회사에서는 싸게 잘 뽑았다고 생각하고 더 이상의 보상을 해주지 않고, 그 회사도 더 이상 발전이 없으면 뼈가 빠지게 고생해도 그냥 일만 뼈가 부서져라 하고 거기서 끝나는 거다.

나는 내가 내 가치에 비해서 낮은데로 갔음에도 정말 몸이 상할 정도로 소처럼 일해본 적도 있고, 그걸로 인정도 받았지만 그걸로 끝이었다. 내게는 대단한 경력도 남지 않았고, 난 이용당했다는 배신감 때문에 좌절감과 패배감만을 끌어안고 그 곳을 떠나야했다.


책 내용에서 제일 짜증났던 부분'회사에서 일하는 것을 수업이라고 생각하라'고 하는 부분이었다. 일요일에도 교육이랍시고 회사에 나오게 해서 하루 종일 사람을 붙들어 놓고, 먼 곳까지 가는 왕복 차비는 커녕 밥값까지도 개인 부담시키던 이상망측한 곳에 다녀본 나는 거기서 매번 하던 말과 똑같은 말을 책에서 읽으니 머리 끝까지 짜증이 솟구쳤다ㅡㅡ;;ㅋ

내가 만일 20대 초반에 저 책을 읽었으면 엄청나게 감동을 받아서 저대로 살려고 노력했을 것이다. 그러나 저 책을 보면서 감동을 받기엔 나는 너무 나이를 먹어버렸고, 너무 많은 실패와 배신을 알게 되었다. 

그러다 보니 저자의 말이 그다지 곱게만 느껴지지 않는다는게 내 문제였다. 

책의 내용을 한 문장으로 요약하면 "철저히 자신을 낮추고, 무조건 회사를 위해서 자비도 아끼지 말고 몸바쳐 충성하라." 이건데.. ㅋ 똑같은 '공부'라는 말도 친구가 공부하자.고 하면 같이 하고 싶어지지만 엄마가 하라고 하면 잔소리로만 들리는 것처럼, 저자는 너무나 철저히 경영자 마인드에서만 주장하고 있기 때문에 나처럼 싼 값에 이용 당해본 경험이 있는 사람에게는 거부감이 먼저 든다.

그걸 눈치라도 챈 것처럼 뒤로 갈수록 경영자 마인드는 슬그머니 접어두고, 자신의 실전 경험을 많이 보여주는데 그래서 뒷 부분은 거부감이 덜한채로 읽을 수 있었다.


뒷 부분에서는 나를 웃게 만든 곳도 있었는데 그것은 이 부분이다.

세상에는 감동을 주는 두 가지 종류의 이야기가 있습니다.

하나는 '구멍에 빠지는 이야기'이고,
또 하나는 '구멍에서 빠져나오는 이야기'라고 합니다.

사람의 인생은 대부분 구멍에서 빠져나오는 이야기라고 할 수 있습니다.
좀 더 '멋지게' 구멍에서 빠져나오는 법을 안다면 당신의 삶이 달라지지 않겠습니까?

뭔가 황당하지만 웃기고, 웃기지만 무언가 와닿지 않는가?

개인적으로 아픈 경험이 많아서 책을 읽으며 좀 열받긴 했지만 그래도 20대에게는 한 번 쯤은 권하고 싶은 책이다. 속을 때 속더라도 일단은 열심히 해보고 발을 빼는 게 나을 거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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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파란토마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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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Subject: 에너지 버스 (The)energy bus

    Tracked from Again... 2008/01/21 10:32  삭제

    에너지 버스 (The)energy bus 지난 주말에 모처럼 서점에 들렀어요~^^ 한동안 일에 치여서 바쁘다는 핑계로, 쉬고 싶다는 온갖 핑계들로 서점에 간지도 꽤나 오래되었었는데... 왠일인지, 주말동안 너무 무기력해져 있는 제 자신을 보게 된거에요~ 회사에서도 열정을 잃어버린지가 좀 되버린듯한 기분도 들고해서 뭔가 나름의 변화를 찾아야한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겸사겸사 바람도 쐴겸... 정말 오랜만에 서점에 들렀었어요.^^ 너무나 다양한 책들이 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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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까칠맨 2008/01/21 07:1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음... 직장생활 초기에 많은 어려움이 있으셨나 봅니다..ㅡ,.ㅡ
    일본에서 일어난 것을 기반으로 쓰여진 책이고
    말씀대로 이제 막 사회생활을 시작하는 친구들에게는
    올바른 기준을 삼아 줄 수 있는 좋은 말들이 있는 책입니다. ^_^
    솔직한 느낌 감사합니다.
    뭐 제가 저 책을 쓴사람은 아니지만요...ㅎㅎㅎ

    • BlogIcon 파란토마토 2008/01/21 17:42  댓글주소  수정/삭제

      음.. 제가 소심한데다 성실해서 남들한테 싫은소리 못하고 열심히 일하는 스타일이거든요.
      그러다보니 나중에 손해본다는 생각이 들기도 하고 그래요.
      저 책 비난을 너무 많이 한 것 같아서 좀 죄송하네요^^;
      그래도 제가 20대 초반이라면 아주 감동받았을 내용이에요.
      다행히 요 아래에 댓글들 보니까 제 리뷰에 감동(?)받아서 꼭 읽어보고 싶다고
      하시는 분들도 계시네요^^

  2. BlogIcon 심플 2008/01/21 07:3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책의 내용보다는 토마토님의 경험담이 더 눈에 들어오네요..
    며칠전 보았던 어느 프로그램과 겹쳐져서...

  3. BlogIcon 삶엔삼 2008/01/21 07:5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덕분에 금새 책을 한권 읽었네요.
    느낌이 팍 옵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4. 라쓰 2008/01/21 09:4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말없이 글 퍼가서 죄송합니다.
    잘가던 싸이트가 그냥 올라와있길래 괜찮은줄 알았어요.
    글 내리겠습니다. 거듭죄송합니다.

    • BlogIcon 파란토마토 2008/01/21 17:45  댓글주소  수정/삭제

      라쓰님, 이해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너무 여러번 사과하시니까 제가 오히려 더 죄송하네요.
      댓글 주시고 이해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5. BlogIcon 달빛 그림자 2008/01/21 10:1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아... 신전이나 절이 아니라 회사원이었군요 ;;;
    전설의 사원이라길래 무슨 보물이라도 숨겨 놓은 줄 알았답니다 ㅋ

    • BlogIcon 파란토마토 2008/01/21 17:45  댓글주소  수정/삭제

      저두요! 저두요!! 무슨 미스테리물이나 전설/신화 이야기인줄 알았거든요.
      그래서 옛날 이야기책 읽는 심정으로 펼쳤는데 비지니스 실용서더군요.ㅋ

  6. BlogIcon 러브네슬리 2008/01/21 10:2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흠..현실과는 약간 맞지 않은 부분들이 있나봐요? ㅎㅎ
    사회생활을 한창 경험하는 분들과,
    사회생활을 막 시작하는 분들에게,
    어울리는 책은 약간 다른 것 같아요 ^^
    저는 후자 이니까~ 한번 고려해볼 만한 책인듯 ㅋ

    • BlogIcon 파란토마토 2008/01/21 17:47  댓글주소  수정/삭제

      네., 20대 초반의 젊은 인재, 아니면 신입사원들에게는 추천하고 싶은 책입니다.
      꼭 저렇게 살지 않더라도 아..이렇게 살면 이런면도 있구나.하는 걸 배우거든요.
      더 좋은 부분이 많았는데 글이 너무 길어져서 많이 줄였어요.

  7. BlogIcon TrueKang 2008/01/21 10:2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자가 한국에서 일하면서 일어난 것들을 썻다면 조금은 후해지지않았을까하는데요?ㅎㅎ
    전설의사원, 제목이 유머틱한데 회사에서 좀 써먹어야겠습니다.-_-;;;

    "안녕하세요, 전설사원,xxx입니다."ㅎㅎㅎ.....Orz.....

  8. 권대리 2008/01/21 10:3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자기개발과 관련된 서적은 꾸준히 서점가에서 베스트셀러 더군요~
    항상 느끼는거지만, 관련 서적들 읽어보면 누구나 뻔히 알만한
    내용들 울궈먹기식으로 나열해놓은것이 다수인지라, 그다지
    도움이 되지않는 서적들도 많더라구요~돈만 아깝게시리..^^;

    음..지난주말에 저도 책한권 질러서 보았는데,
    에너지 버스라고..트랙백도 날렸습니다만, 저책의 경우엔..
    요즘 제상황과 맞아서인지 공감되는게 많더라구요! ㅎㅎ

    열정으로 다시한번 도약해봅시다요! ^^

    • BlogIcon 파란토마토 2008/01/21 17:48  댓글주소  수정/삭제

      맞아요. 맞아. 자기개발서는 정말 꾸준히 나오는데 읽어보면 다 그게 그거에요.ㅋ
      그래서 읽을 때마다 에효..맨날 잔소리는-_-;;이런 생각을 하게 되요.ㅋㅋ
      트랙백 감사합니다!! 얼른 가서 볼게요.

  9. BlogIcon 별빛하나 2008/01/21 10:3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는 20대가 아니니... 이 책을 읽을 수가 없겠군요... ㅠㅠ ㅎㅎ

    대한민국 1%가 되어보고 싶네요~ ㅎㅎ

  10. BlogIcon Energizer Jinmi 2008/01/21 11:2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안그래도 2008년 읽을 도서 목록에 추가된 책인데~
    이렇게 자세하게 리뷰까지 써주시니 더 보고 싶어지네요^^

    블코채널 "직장인콘서트"에 링크 추가 시켜 둘께요^^*
    (내용이 너무 좋아서;;)

    즐거운 한주 맞이 하세요~

    • BlogIcon 파란토마토 2008/01/21 17:51  댓글주소  수정/삭제

      Energizer Jinmi님, 칭찬도 해주시고 감사합니다.
      링크까지 하시다니.. 앞으로 실망시켜 드리면 안되겠네요;;
      좋은 글 많이 써야겠어요.
      제가 욕은 많이 했지만 아직 열정이 불타오르는 분이시라면 꼭 권하고 싶은 책입니다.

  11. BlogIcon 페니웨이™ 2008/01/21 11:5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회사에서 일하는 것을 수업이라고 생각하라'

    대략 혈압이 올라가는 소리가 들리는군요 ㅡㅡ;;;

  12. BlogIcon 호박 2008/01/21 13:0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홋! 파란토마토! 넘 귀여워요^^
    꺄악~~~~~~~!
    앞전엔 없었던놈(?) 같은디.. 아주아주 귀연~ 얼굴을 --->
    다셨네요^^ 짜슥~ 귀여운것좀 봐^^;

    ps 절대 파란토마토님보고 한말 아니에욤(--;)
    댓글란 안에 있는 저 파란토마토 이미지보고 한소리에욤~
    믿어주삼(ㅜㅜ) 잇힝~

    • BlogIcon 파란토마토 2008/01/21 17:53  댓글주소  수정/삭제

      하하하.. 호박님도 참..^^;; 농담도 잘하세요~~ㅋㅋㅋ
      댓글창에 있는 토마토가 마음에 드시나요?? ^^
      다른 분들은 우아~한 그림을 많이 넣으셨던데..
      저는 그냥 손님들께 제가 한번 웃음이나 주자! 싶어서 토마토 웃는 걸 넣었어요:)
      좋아해주셔서 감사합니다!!

  13. BlogIcon 가눔 2008/01/21 13:0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자신을 한 마디로 설명할 수 있는 상품으로 만들라....
    저도 잘 모르는 저를 명쾌하게 설명해주실 분을 찾습니다.~~~-_-;
    상품은 1년치 안마권 정도? [퍽] ^^;)

    • BlogIcon 파란토마토 2008/01/21 17:55  댓글주소  수정/삭제

      가눔님, 저도 그 부분이 인상깊었어요.
      가눔님은... '몸을 못가누는 가눔?' ㅋㅋㅋㅋㅋㅋㅋㅋ 죄송해요~!~ㅋㅋ
      그러면.. '이눔이 아니고 가눔?' ㅋㅋㅋㅋㅋㅋㅋ 이정도면 1년치 안마권 자격 있나요?

  14. BlogIcon 젤가디스 2008/01/21 14:0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좋은책 소개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근데 이책은 좀 안땡기네요.. "시크릿"에 데인 이후로 자기계발책은 좀 쉬고있는중이라.. 책이랑 좋은글에 있는 글들 하나하나 봐야겠네요. ^^ 공중그네도 책 사놓고 아직 안봤는데.. ㅠㅠ

    저번에 소개해주신 책에 대한내용중에 기억에 남는게 "사고싶은지 안사고싶은지 결정못하는 물건은 필요없는 물건이다." 이런 비슷한 구절이 남는데 뭘 충동구매하려고 할 때 마다 그 구절이 생각이 나곤 합니다.

    이번엔 이거 두개 건졌네요.

    ▶교육은 ATM(현금 자동 인출기)이다, 교육ATM에 돈을 저축하라.

    ▶이름과 장점을 하나로 묶어서 짧은 광고 문구처럼 만들어서 소개하라.

    "저는 젤가디스, 당신이 만날 가장 친절한사람입니다." 하면 돌맞나요;;

    • BlogIcon 파란토마토 2008/01/21 17:59  댓글주소  수정/삭제

      젤가디스님이야 말로 저를 웹마의 세계로 이끄신 분이죠^^ 감사합니다.
      (지금은 IE 쓰는 중. 댓글달 땐 웹마가 불편해서요.:)
      시크릿 그책도 초초 베스트셀러라죠? 저도 앞부분 좀 읽었는데 개인사정으로 잠시 유보중.
      저도 자기계발 책은 좋은 건 좋은데 안좋은 건 참 안맞더라구요.
      공중그네 저도 읽었는데.. 이것도 베스트셀러죠.
      근데 솔직히 딱히 좋은 줄은 모르겠더라구요. 친구 한넘이 꼭 읽어보라고 해서
      좋은가? 해서 당장 사서 읽었는데.. 뭐.. 그저 그래서 리뷰도 안썼어요.

      젤가디스님께서 책이랑 좋은글 폴더를 읽으신다니 갑자기 리뷰의 욕구가 댕기는군요.ㅋ
      사실 책 리뷰는 너무 길어지고 사람들도 별로 호응이 안좋을 것 같아서 잘 안써지더라구요.
      그냥 중요구절 몇개 메모해 놓는 정도지.ㅋ
      아참.. 저번에 그 책에서 충동구매 막는 거.. 그거 진짜 딱이죠? ^^ㅋㅋㅋ

      젤가디스님 소개 문구 마음에 듭니다.
      제가 봐도 젤가디스님, 정말 예의바르시고 친절하신 분이에요. :)

  15. BlogIcon 월고 2008/01/21 19:3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마지막 구절이 제일 마음에 와닿는군요..^^ 속을 때 속도라도 그 속음이 경험이 되어주니 속는셈 치고 속아보는 것도 좋지요.. 저도 3학년이 아니였으면 위시리스트에 올려둘 뻔 했습니다. ㅎㅎ

    • BlogIcon 파란토마토 2008/01/22 02:34  댓글주소  수정/삭제

      그런가요?^^ 제 리뷰가 마음에 와닿으신다니 정말 기분이 좋네요. 이런 맛이 블로깅합니다.
      책리뷰는 특히나 글이 길고 정성이 많이 들어가는데 비해 호응이 낮아서
      잘 쓰기 힘든데 이런 글들 보면 리뷰의 욕구가 불타오릅니다:)

  16. BlogIcon 안군 2008/01/21 20:3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회사는 일하고 그 대가로 돈 버는 곳이지 뭘 배우려고 들어가거나 배움을 바래선 안된다고 생각해요.
    사실 일한 시간에 비례하여 배울것도 별로 없구요.

    배움은 자신이 없는 시간이라도 쪼개서 공부를 하는것이야말로 진정한 배움!!
    (야근 하기 싫어서 투덜대는 안군이지 말입니다.-_-;; )

    • BlogIcon 파란토마토 2008/01/22 02:35  댓글주소  수정/삭제

      안군님.. 맞습니다. 저 사람 처음부터 끝까지 공자왈~ 맹자왈~ 말씀만 하시거든요.ㅋ
      그래서 읽다가 열은 좀 받았습니다만.. 그래도 거기서도 배울건 있어요^^
      야근하셨나봐요~ 피곤하실라. 잘 쉬세요.

  17. BlogIcon Tinno 2008/01/21 22:2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갑자기 스티브 잡스가 말한 'Stay Hungry Stay foolish'가 떠오르네요.
    바보같이 자신이 좋아하는 일에 모든 열정을 쏟아부을 수 있는 사람..

    • BlogIcon 파란토마토 2008/01/22 02:36  댓글주소  수정/삭제

      저 책에 있는 내용과도 같네요!! 바보스러운 열정이 실력을 이긴다.
      우리말에도 있잖아요. 헝그리정신이라고.ㅋㅋ
      암튼 좋은 문구 소개 감사합니다. :)

  18. BlogIcon 현슬린 2008/01/21 23:5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교육은 atm이라는 말이 제일 기억에 남네요. 뭐든지 열심히 하는건 좋지만 대가가 따르지 않는다면 금방 그만두게 되거든요. 정말 자기계발서는 다 비슷비슷한 내용인데 항상 잘 팔리는걸 보면 참 신기해요

    • BlogIcon 파란토마토 2008/01/22 02:37  댓글주소  수정/삭제

      제가 봐도 30년 전에 책이나 지금이나 똑같고 그거 다시 번역해도 팔아도 되겠던데...
      또 나오고 또 나오고 잘 팔리는 것 보면 신기합니다.
      그만큼 사람들이 출세하고 싶고 발전하고 싶고 그런가봐요.:)

  19. BlogIcon Deborah 2008/01/21 23:5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직장 생활하시는 분에게 충성하고 더 겸손해져야 한다고 하면 좀 반항감이 있을것 같아요. 책을 읽는 상대에 따라서 책의 값어치가 달라 보이는것 같습니다. 적절한 책은 마음의 양식이 되지만 어떤 책은 마음에 스트레스만 안겨줄때 있습니다.

    • BlogIcon 파란토마토 2008/01/22 02:38  댓글주소  수정/삭제

      데보라님은 항상 이해하는 쪽으로 말씀하시는군요^^ 그래도 배울점은 있었씁니다.
      어쨋든 열정을 가지고 살라는 건 가슴 속에 콕 박혔거든요.

  20. BlogIcon 달룡.. 2008/01/21 23:5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는 항상 구멍에 빠지는 일만 생기는 것 같아서..쩝..
    구멍에서 어여 헤치고 나와야하는데요..ㅎㅎ

    • BlogIcon 파란토마토 2008/01/22 02:38  댓글주소  수정/삭제

      저도 그렇습니다ㅠㅠ 이놈의 슬럼프는 이렇게 길어서리.ㅠㅠ
      근데 달룡님은 전혀 그렇게 안보이세요. 늘 경쾌해 보이시는걸요.~

  21. BlogIcon 발톱냥 2008/01/22 13:2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에헤- 제가 읽어보지는 않았지만, 책에서는 [정도]를 추구하는 것 같네요. 그래서 아마 토마토님께서 마음이 불편하셨던 듯 해요.

    내가 정도를 걷고 싶어해도, 주변에서 방해하는 일이 얼마나 많은데요... 에효...

    하나 공감하는 것은 [교육ATM]입니다!! 배워서 남 주나요!!! =ㅁ=b

    • BlogIcon 파란토마토 2008/01/22 13:32  댓글주소  수정/삭제

      정말 교육ATM은 가슴에 팍 꽂히더라구요. 전 어릴때 돈아까워서 학원비도 막 아끼고 그랬는데..
      흠;; 지금 생각하니 너무 후회되는 거 있죠?? 정말 배워서 남주냐고요.ㅜㅜㅠㅠ

  22. 2008/01/23 03:3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 입니다

    • BlogIcon 파란토마토 2008/01/23 04:27  댓글주소  수정/삭제

      무슨 말인지 모르겠다! 로긴을 했는데 왜 댓글과 답글이 안보인단 말이고-_-;;
      댓글 알리미에 가면 네가 적은 댓글과 내 답글이 다 보인다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