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소를 변경하고 나니 가슴팍이 쓰리네요ㅡㅡ;;
우선 검색싸이트나 메타싸이트에 재등록해야 한다는 귀차니즘의 압박도 있지만 그보다 블로거 뉴스에도 재가입해야하고 (처음 등록했던 블로그에서 도메인 변경을 해서 실제 운영하는 블로그와 블로거가 같더라도) , 또 많은 분들과 소통의 흔적, 트랙백, 링크 등도 다 깨어지게 되니 참 안타깝습니다.
(티스토리에서 옮겨간 주소로 자동 링크를 해주면 얼마나 좋을까요?)
블로거 뉴스 송고한 것까지 다 삭제된다는 것도 참 아까워요. 조회수나 추천수가 많은 뉴스를 일부러 보존해놨었는데.. 그 모든 걸 다 버려야한다는 것 때문에 오랫동안 망설였네요.
이렇게까지 하는 건 다음에도 좋지 않을 것 같은데 고객센터에 문의하니 탈퇴 후 재가입밖에 없다고 합니다. 조금 배려를 해주시면 좋을텐데... 한 아이디당 한 블로그 밖에 가입을 못한다니.. 주소 변경은 무조건 안되고 탈퇴 만이 해결책이라는 것은 참 갑갑한 정책이네요.
보시다시피 닉네임만 변경이 가능하고 블로그의 주소나 RSS 주소는 수정버튼이 없습니다.
다만 2차 주소로 등록했을 경우에는 닉네임과 RSS 주소까지 수정이 가능합니다.
이 경우에도 블로그 주소는 변경이 불가능합니다.
여러분도 참고로 하시고, 블로그 주소 변경할 생각이 있으시면 하루라도 빨리하세요.:)
<참고>
고객센터에 항의메일 보내면 변경해준다는군요.ㅋ
저도 처음 문의메일 보내니까 변경은 안되고, 탈퇴 후 재가입해야된다길래 ㅡㅜ 포기하고 냉큼 탈퇴했거든요. 근데 생각할수록 열받는 겁니다. 그래서 "항의메일"을 보냈죠. 이런 불합리한 법이 어딨냐고.
그랬더니 한참 후에 변경 해주겠다는 메일이 오더군요.. 하지만 그땐 이미 늦었다는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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