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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을 거리/영화랑 드라마

일지매(SBS) 19회 줄거리, 청사신 일지매 부분 캡쳐

by 파란토마토 2008. 7.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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캡쳐는 늘 그랬듯이 일지매 갤러리 길냥님의 사진이고, 줄거리는 일지매 갤러리 요약분입니다.

19회 줄거리

은채가 가면을 벗기려는 순간, 일지매가 뒤돌아서 버려 은채는 결국 일지매의 얼굴을 보'지 못한다. 사천은 시후를 죽이려다 마음이 약해져 포기하고 돌아선다. 그 시각, 용은 주막으로 봉순을 찾아왔다가 봉순이 자신 대신 죽으러 갔다는 공갈의 편지를 보고 급히 숲으로 달려간다. 공갈은 사천에게 일지매가 자신의 딸을 죽였다며 검을 들고 봉순과 싸우는 척 하다 봉순을 안고 함께 절벽 아래 강으로 몸을 던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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곧 일지매가 죽었다는 소문이 퍼지고 용은 죄책감에 괴롭다. 그러나 아지트엔 봉순이 입었던 갑의가 걸려 있어 깜짝 놀란다.

흥견은 고친 갑의를 입혀주며 인조가 세자를 독살했을지도 모른다는 말을 하고, 또 다른 사람으로부터 도움을 받아야 한다고 용이를 설득해 희봉을 끌어들인다. 사냥꾼은 직접 아들 은복을 데려오고 사냥꾼, 걱두, 심덕, 은채 몸종의 아비는 따로 모여 용이를 도울 궁리를 한다.

친명파 김민영은 부탁을 들어주지 않으면 권두형의 혈서를 청으로 보내겠다며 인조를 협박, 청과 명의 전쟁 장소로 조선을 내어 달라 한다. 예전 장돌뱅이가 주웠던 그 혈서가 김민영의 손으로 들어간 것. 변식이 제주로 내려가는 날 시후는 단이에 대해 묻고, 변식은 역모로 죽은 이원호 집 몸종이었노라 말해준다. 변식의 말을 듣고 이원호의 집을 찾은 시후는 그 집이 무척 익숙하다는 생각을 한다.

그 날 변식을 송별하는 자리에 빠지고 단이를 찾아간 시후는 새 일지매 옷을 만드는 단이를 보고 사천에게 일지매가 살아 있을거라 보고한다. 사천은 못미더워 하지만 마침 일지매가 다시 궁으로 매화 그림을 보내 그는 공갈이 거짓말을 했다는걸 알아차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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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완은 변식을 배웅하러 출궁한 김에 용이를 만나 궁 안에 병사가 어디에 몇 명씩 있는지 죄다 얘기해주며 자신이 그 일원임을 자랑한다. 또 제주로 내려가는 은채와 마지막으로 인사하라며 용이를 집에 데리고 가지만 용이는 말 한마디 하지 못하고 은채를 보낸다.

한씨 부인은 기녀가 차고 있는 범발톱 노리개를 본 뒤 빼앗아 들고 궁에 있는 시완에게 달려가 주인을 묻는다. 시완은 용이거라며 여기까지 술값 받으러 왔냐고 타박하고, 실랑이를 하다 노리개를 떨어뜨린다. 급히 노리개를 줍는 부인을 때마침 청국 파음소 칙사인척 가마를 타고 나타난 용이가 발견, 두 사람은 서로를 알아보나 용은 칙사로 변장한 상태라 아는 척을 하지 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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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지매는 칙사의 처소에 매화 그림을 붙여 놓고 사라지고, 진짜 칙사는 아주까리파 애들의 농간으로 뒤늦게 나타난다. 일지매는 대식이의 탈에 무언가를 적어둔 뒤 궁을 털며 문양검을 찾는다. 그러다 예전 자신에게 겸이냐고 물으며 죽이려 했던 무이가 사천과 같이 있는 것을 보고 분명 자신이 찾는 자가 궁에 있다 다시금 확신한다. 다시 희봉, 은복과 과일들을 옮기던 일지매는 인조와 마주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