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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서 중얼중얼

광우병 의심환자 기사 + 조선일보의 이중성(안전VS위험하다)에 대한 기사 모음

by 파란토마토 2008. 5. 4.
무서운 기사들이 많이 있네요.. 아후...
우리나라에도 벌써 광우병 환자가 있는 건가요??
이명박 대통령... 정말 미국산 소고기로 고은 사골 국물을 5년 임기 내내 드시길 바랍니다..




어느 인간광우병(vCJD) 의심 환자 가족의 고백
[인터뷰] 발병에서 사망까지... 병원 및 정부 관리 실태 폭로

정부는 “국내 인간광우병 환자가 한 명도 없다”고 보고하고 있지만 정확한 진단이 이루어지지 않은 채 환자들은 이유도 영문도 모르는 불치병으로 인해 고통받고 있다. 기자는 vCJD(인간광우병) 의심 질환으로 사망한 환자의 가족을 어렵게 만나 인터뷰를 했다.

의료진도 두려워 환자 기피...환자 가족이 의사 보조해

CJD(크로이트펠트 야콥병)는 100만명에 1명꼴로 나타나는 희귀 질환이다. 현재까지 발병 원인이 밝혀지지 않았고 치료법도 없으며 100%의 사망률을 보인다. 50~60대 연령층에서 주로 나타나며 노인성 치매와 유사한 증상을 보이지만, 뇌가 스펀지처럼 구멍이 뚫려 죽게 된다는 점에서 vCJD(인간광우병)과 유사하다. 광우병의 발병 인자로 지목되는 변형 프리온(prion) 단백질이 원인이라는 점에서도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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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황이 이렇다보니 병원에서도 환자를 꺼려했다. “A병원에서 CJD(크로이트펠트 야콥병) 진단이 나온 뒤에 바로 간호사들 복장부터 확 바뀌더라고요. 안 쓰던 일회용 장갑이며 마스크며 거의 우주인 복장을 하고 다니면서 어머니 병실을 들어오게 되면 큰일이라도 생기는 것처럼 굴었어요. 간호사에게 이유를 물었더니 전염성 문제 때문에 다른 환자와의 관계 등을 고려해 그런 지침이 내려졌다고 하더군요. 그럼 매일 병실에 드나드는 전 뭡니까?”

김승주 씨는 A병원에 있을 때 의사들의 태도에 속이 상해 많이 울었다고 했다. 담당 의사는 CJD(크로이트펠트 야콥병) 진단을 내리면서 승주 씨에게 제안을 했다. 환자를 1인실로 옮겨 24시간 CCTV 촬영을 허락해준다면 치료에 나서보겠다고 한 것. 단 비용은 본인 부담이며 호전 가능성에 대해서도 확신할 수 없다는 말을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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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프레시안에서 조선일보의 이중성을 고발하는 기사입니다.
조선일보는 2008년 이전까지만 해도 광우병에 대한 강력한 조치를 취할 것을 요구하는 사설을 냈군요...




조선일보, 광우병 위험 경고할 땐 언제고...
'광우병 공포' 대비 주문하다 '반미 선동' 비난으로 '돌변'

▲<조선일보>는 5월 2일 미국산 쇠고기에 대한 우려를 '광우병 괴담'으로 매도했다. 그러나 정작 이 신문이야말로 2003년부터 지속적으로 광우병 위험을 경고했었다. ⓒ조선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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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일보>는 2003년 12월 20일에도 당시 한국 정부가 미국산 쇠고기 수입 금지 조치를 취한 데 대해 미국 대표단이 한국을 방문하는 등 강력히 반발하는 미국에 '이성적 대응'을 촉구하는 사설을 냈다.
 
  "결론부터 말해 이번 일은 통상 마찰의 대상이 될 수 없다. 만약 한국산 소에서 광우병이 나왔다면 미국 정부 역시 수입 금지 등 강도높은 조치를 취했을 것임이 틀림없다. 지난 24일 미국에서 광우병 발발 소식이 알려진 이후 한국 정부가 취한 일련의 수입 금지 관련 조치들은 국민의 건강과 식품 안전을 우선적으로 고려해야 하는 한국 정부로서는 당연하고 어쩔 수 없는 것들이었다. 이를 시비의 대상으로 삼는 것은 곤란하다."
 
  이뿐만이 아니다. 2일 국민들 사이에 급속히 높아지는 광우병 우려를 두고 "근거가 없다"고 비판한 <조선일보>는 정작 4년 전에는 이러한 '불안 심리'를 정당화하면서 정부의 안이한 대응을 비판하기도 했다. 2003년 12월 28일 기자수첩 '뭘 믿고 고기 먹으라나'의 일부분이다.
 
  "미국발(發) 광우병 등으로 '육류(肉類) 공포증'이 확산되고 있지만 정부 당국의 대응은 한가하게 느껴지기만 한다. (중략) 국민들의 증폭된 불안감 뒤에는 '불신'이 자리잡고 있다. 99.99% 안전해도, 정부가 나머지 0.01%의 위험관리를 확실하게 하고 있다는 믿음을 못 주는 것이다. 농림부 장관이 "먹어도 된다"고 해도, 고깃집이 전보다 한산한 것은 이런 이유 때문이 아닌가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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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제가 찾아낸 조선일보의 광우병 관련 기사들입니다.
이것은 참여정부 (노무현 대통령) 시절의 광우병 기사입니다.


치료법 없는 공포의 인간 광우병

사용자 삽입 이미지
인간 광우병을 일으키는 원인체는 변형된 단백질이다. 프리온이라고 불리는 이 단백질은 모든 동물에게서 정상적으로 발견되지만 어떤 이유에 의해 변형될 경우 동물에게서 병을 일으키고 전염도 시키는 것으로 밝혀지고 있다. 생명체도 아닌 단백질이 불치의 병을 일으킨다는 점에서 더욱 공포의 대상이 되고 있는 것이다.




다음은 미국산 쇠고기 전면 개방 협상 타결 후 실린 조선일보 기사입니다.


미국산 소고기 이것이 궁금하다.


내용은 "미국산 소고기는 안전하다. 왜냐하면 미국이 그렇게 말했다."는 내용입니다.


다음은 최근 피디(PD)수첩 방송 후 조선일보 신문사설입니다.


[사설] TV 광우병 부풀리기 도를 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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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TV 속 '미국 쇠고기 괴담(怪談)'은 터무니없이 과장된 내용이 많다. 소 1억 마리를 키우는 미국에서 그동안 광우병 걸린 소 3마리가 발견됐다. 한 마리는 캐나다에서 건너온 수입소였고 두 마리는 1997년 광우병 원인이 되는 육골분(肉骨粉) 사료가 금지되기 전에 태어났다. 사육 소 100만 마리 가운데 광우병 소 30여 마리가 발견된 일본의 광우병 발생 비율이 미국보다 비교할 수 없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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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우리나라 대표 신문이라고 할 만한 이름을 사용하는 조선일보,
정말.. 이러고도 언론이라고 할 수 있습니까?? 왜 광우병 의심환자 기사는 안내는 겁니까.

다음 글에서는 조중동의 광우병 관련 기사와 경향, 한겨레 기사 비교글을 올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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