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길 거리/먹고 듣고 보자!

택배! 기다리다 내가 죽을 그 이름이여............................................!!!! 택배 시리즈 모음.

파란토마토 2008. 2. 25. 0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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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배....

이젠 우리 생활에 우체국보다 더 익숙해진 게 택배 서비스입니다.
그 어떤 선물보다 반가운 게 택배라지요~~ ?




우리는 택배를 기다리면서 기대감에 설레기도 하고....




기다림에 지치기도 하죠....




가끔은 다른 일로 관심을 돌려보려 하지만...


쉬운 일은 아닙니다..



이제나 올까... 저제나 올까...
마중까지 나와서 기다려 보기도 하구요.

 


택배 아저씨가 곧 도착한다는 전화라도 오면



얼른~ 달려나가지요^^




하지만...

기다리던 택배가
일주일이 지나도 오지 않으면....
자꾸 지쳐만 갑니다...


기다림에 지쳐서....

울다 지쳐서..


스스로를 망가뜨리기도 합니다..


동영상의 저작권은 MBC 태왕사신기에 있음.



하지만 저렇게 망가져선 안됩니다.



기다림이 지겨우면 차라리 잠을 청하세요.~






그러다 딩동~~~ 하고 울리는 벨소리에...





"네~ 나가요~~!!!"




서로 자기 것이라고 우기며 뛰어갑니다..




"아싸!! 택배 왔다!! 내 사료인가봐~"




"웃기지 마!! 내 간식이거든!!"





사람이나 동물이나 택배 기다리는 심정은 똑같은가봐요.. 그쵸?



저도 택배가 오면 너~~무 기뻐서
어쩔 줄을 모르고 마구 뛰쳐나가거든요.




저만 그런 줄 알았는데.... 제 친구들도 그렇더라구요.



저랑 신나게 잘 놀다가도 "택배 왔다~"는 말만 들리면
서로 자기 것이라고 우기며 뛰쳐나가거든요...





뭐... 간혹 고상한 품위를 지키는 사람도 있죠..

그녀도 기뻐하는 표정이 역력하죠?





 하지만...

평범한 사람들이 택배 앞에서

김연아양처럼 평정을 유지하는게 쉬운일인가요~




그러나....
기쁨이 큰 만큼....



그 택배가 내 택배가 아니라는 사실을 알게 되면



실망감도 커지죠.ㅠㅠ




하루는 초인종이 울리는데 대답을 빨리 안했더니
택배아저씨가 글쎄 두 번도 안 묻고 돌아서는 거에요!!




저는 그날 택배아저씨 붙잡느라고 얼마나 뛰었는지 몰라요~






그래서 이제는 절대로 망설이지 않아요.


"딩동~~♪" 소리가 들리면...
얼른 뛰어나가서 택배 아저씨를 환영해준답니다...


이렇게요... ^^


탁탁탁탁탁탁탁탁탁탁탁탁탁탁탁탁탁탁탁탁탁탁탁탁탁탁탁탁탁탁탁탁탁탁탁탁탁탁탁탁탁탁탁탁탁탁탁탁탁탁탁탁
탁탁탁탁탁탁탁탁탁탁탁탁탁탁탁탁탁탁탁탁탁탁탁탁탁탁탁탁탁탁탁탁탁탁탁탁탁탁탁탁탁탁탁탁탁탁탁탁탁


"네~~ 나가요~~~~~~~~~~~!!!"



여러분도 저처럼 택배가 제일 좋으신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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