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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파싸움18

제 9대 장희빈 : 장옥정, 사랑에 살다. - 김태희가 욕먹는 이유는?? 시청률은 낮은데 관심도와 비난받는 양은 국민드라마급인 '장옥정, 사랑에 살다.' 제목 그대로입니다. 지금 장옥정이라는 드라마에서 김태희가 욕먹는 이유는 김태희이기 때문입니다. 김태희가 나오니까 관심도는 높으나 그에 맞는 드라마의 질적인 수준이 뒷받침 되지 않으니 드라마의 타이틀롤을 맡은 김태희에게 욕이 집중되는 것이죠. 그런데 드라마를 볼수록 저는 김태희에게 욕이 집중되는 이 현상이 이해가 되질 않아요. 보면 볼수록 김태희는 기대보다 너무 너무 잘 해주고 있거든요. 김태희 때문에 안봐야지.. 생각했는데 의외로 너무 잘 해주고 있는 걸로 보여요. - 팬이 아닌 제 눈에도 - 오히려 제가 보기에 이 드라마는 연출, 대본, 편집이 가장 큰 문제에요. 사극 매니아인 저한테 굉장히 거슬리는 점이 있는데 하나 하나.. 2013. 5. 6.
[펌] 장희빈, 당쟁의 주모자인가? 희생자인가? 장희빈은 효종 10년(1659)에 역관의 집안에서 태어나 현종 10년 아버지 장경(張烱)을 여의고 숙부 장현의 집안에서 자랐다. 어머니 윤씨가 조사석의 집 종이었던 관계로 조대비의 사촌동생인 조사석과 조대비의 조카사위인 숭선군, 그 아들인 동평군 집안과 가까웠다. 장희빈이 살았던 시기는 북벌론을 주도하던 효종이 승하하면서, 1차․2차 예송(禮訟)이 벌어지고 경신환국․기사환국․갑술환국이 벌어지는 붕당정치의 격동기였다. 이러한 격동기에 장희빈은 현종 15년 2차 예송으로 서인이 실각하고 숙종이 즉위하면서 남인이 정계를 주도하는 시기에 궁중에 들어가 2살 어린 숙종의 총애를 받았다. 그러나 숙종 6년 경신환국으로 남인이 실각하면서 궁 밖으로 쫓겨났다가, 숙종 9년 모후 명성왕후가 승하하면서 다시 궁으로 들어와.. 2013. 2. 7.
정조 - 통치자이자 스승, 학문정치의 주역, 천재군주, 학자이자 문예군주, 무인군주였던 정조의 업적, 정조의 모든 것. 통치자이자 스승이었던 학문정치의 주역, 정조 출처: 디씨인사이드 이산갤러리 너무 좋은 자료라서 모두 함께 보고 싶어서 디씨 이산갤에서 퍼왔습니다. (디씨 자료는 아시다시피 검색이 잘 안되거든요.) 정조 (正祖) [1752 ~ 1800] [1776.03 ~ 1800.06] 조선 제 22대 왕 前 왕자, 後 왕세손 휘 : 산(蒜) 자 : 형운(亨運) 태어난 곳 : 1752년 9월 22일 창경궁 경춘전 승하한 곳 : 1800년 6월 28일 창경궁 정침 아버지 : 사도(장헌)세자(후 장조, 영조의 제 2왕자) [1735 ~ 1762] 어머니 : 혜경궁 홍씨(후 헌경왕후) [1735 ~ 1815] ◎정치이념 1. 붕당정치의 폐단을 극복하여 왕권강화 2. 재야의 선비와 백성을 적극 포용하여 지방사회의 동요를 막아 .. 2008. 6. 5.
붕당의 역사, 조선시대 당쟁의 시작과 그 흐름 조선시대 붕당(당쟁)의 역사 출처: 디시인싸이드 이산갤러리 수 차례의 사화를 견디고 훈구파의 탄압을 이겨낸 사림 세력들은 사림 출신 스승 밑에서 공부한 선조가 즉위하면서부터 정권을 장악하기 시작했다. 그러나 늘어나는 인재를 감당하지 못하는 한정된 관직의 수는 필연적으로 당파의 분열을 초래하게 된다. 1. 동인과 서인이 주도한 붕당 성립기 ◎동인 VS 서인 붕당의 효시라 할 동인과 서인의 분열은 이조전랑직을 둘러싼 김효원과 심의겸의 반목, 즉 을해당론에서 비롯되었다는 것이 일반적인 견해이다. ■ 을해당론 ☞ 왕실 외척이 관료추천권이 있는 관직에 취임할 수 있느냐는 논쟁 1575년(선조8)에 일어난 사건으로, 사림세력들이 이른바 동인당과 서인당으로 갈라져서 싸우기 시작한 원인으로 지목되는 사건이다. 이는 김.. 2008. 3.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