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진호1 영화 행복: 1. 임수정 물오른 연기! 2.베드신은 낚시 3. 행복이란 뭘까? 착한 남자, 순한 남자, 순박한 남자의 대명사였던 황정민이 나쁜 남자로 변신했다? 청순하고 여린 임수정이 남자를 유혹한다.! 황정민과 임수정의 베드씬! 이라는 다소 자극적인 멘트로 관객에게 알려졌던 영화 행복. 미안하다 사랑한다(이하 미사)로 일약 스타덤에 오른 임수정. 장화홍련 때의 당찬 연기와는 달리 미사나 새드무지에서는 참 재미없고 식상한 연기를 보여준다고 생각했는데 영화 행복에서는 "엇! 제법인데?"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잘한다. 워낙 동안이라서 저 어린 여자애가 저런 감정을 어떻게 알고 저런 연기를 했을까 싶었는데.. 가만 생각해보니 그녀 나이도 올해 서른이다ㅡㅡ;ㅋ 이 영화 홍보할 때 임수정/황정민 베드씬을 상당히 많이 써먹었는데 두 사람의 베드신이라는 것이.ㅋ 실은 영화사의 완벽한 낚시라고 .. 2008. 1. 24.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