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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을 거리/블로그 이야기

오~~ 내가 보그(VOGUE)의 파워블로거라니~~~~~!!!

by 파란토마토 2008. 1. 11.
클릭하면 크게 나와요~

보그코리아(VOGUE.COM)에서 보내준 파워블로거 초청메일



무심코 열어본 편지함에 들어있는 모르는 곳에서 온 메일 한통!
(발신자가 두산 매거진이었거든요.)

작년에 Zet님께서 보그코리아에서 패션 홍보를 위한 파워블로거를 모집한다는 글을 올린 것을 읽고는
'에이.. 내가 되겠어?
내 블로그에는 패션에 관련된 글은 하나도 없는데..
뭐 그런다고 손해볼 것도 없는데.. 한번 응모나 해보지 뭐~'

라는 생각으로 장난삼아 아주 짧은 글을 올렸답니다.

며칠이 지나도 연락이 없길래..
 '그럼 그렇지, 내가 패션 홍보는 무슨.. 집에서 몸빼바지나 안입으면 다행~ㅋㅋ' 했는데 뽑혔네요.


아직 뭐 어떤 혜택이 있을지 단지 귀찮기만 할 것인지를 몰라서 잘된 건지, 못된 건지는 몰라도 선택당했다는 것은 기분이 좋군요. 다만, 늘 의류디자인, 코디, 수선에 대해서 글을 올리시는  심플님이 기회를 놓치셨다는게 상당히 안타깝습니다. 이분이야말로 패션 블로거가 될 자격이 있으신데 말입니다.
 

어떤 건지는 모르지만 일단 패션 정보가 있으면 여러분께 먼저 알려드리지요^^
유행을 선도하는 여러분 되시라!!


이거 입은들 어떠하리~ 저거 입은들 어떠하리~
옷소매, 바지끝이 다~# 튿어진들 어떠하리~#
우리도 이같이 하여 알뜰살뜰 살아보세~
의 자세에서...


이제는...


이 옷을 코디해입어 일백번 고쳐입어~
백 벌이 소용없어~ 카드라도 팍팍 긁고~
옷 향한 일편단심이야~ 난패션 파워블로거~ 
의 자세로 살아야겠습니다.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