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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서 중얼중얼

100분 토론 - 미국산 쇠고기 광우병으로부터 안전한가? 주요 장면 동영상

by 파란토마토 2008. 5. 11.
손석희의 MBC 100분 토론

먼저 이선영씨 - 이렇게 현명한 주부가 전화를 해주신 것에 감사합니다.




MBC 손석희의 100분 토론 캡쳐

< 조이뉴스24 >
'100분 토론' 미국 교민 주부, '스타됐네~'

정부의 미국산 쇠고기 수입 전면 개방 논란을 다룬 MBC 토론프로그램 '100분 토론'에 참여한 미국 교민 주부 이선영 씨가 네티즌들 사이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미국산 쇠고기, 안전한가'라는 주제로 8일 열린 '100분 토론'에서 이선영 씨는 정부 측 해명에 정면 반박하며 날카로운 문제 제기를 했다.

이선영 씨는 "미국에 사는 한인 주부다. 얼마 전에 일부 한인 단체장들이 미국 쇠고기는 다 먹고 있고 안전한 거라는 발언을 해서 적지 않은 파장을 일으킨 것으로 알고 있다"며 운을 뗐다.

이선영 씨는 이어 "미국에 사는 한인들의 입장은 그분들과는 매우 다르다"며 "지금 미국산 쇠고기가 자국 내에서 안전하게 먹고 있다는 말은 사실과는 상당히 다르다. 분명한 것은 미국에서 유통되는 소는 90% 이상이 24개월 미만이라고 알고 있는데, 이것과 다른 소(30개월 이상)가 한국에 들어가는데 이것이 같다는 건 논리에 맞지 않다"고 조목조목 반박했다.

이선영 씨는 또 "24개월 미만이라는 소도 관심 갖고 살펴보면 많은 분들이 채식주의자가 되거나 육골분 사료를 먹지 않은 소만 구입하려고 방향을 바꿔가고 있다. 그런데 이것에 대해서는 전혀 언급없이 똑같이 안전하다고 말하는 정부의 발언에 굉장히 당혹스럽다"고 주장했다.



이선영 씨는 방송 직후 주요 포털 검색어 순위에 오르는가 하면 이 씨의 멘트를 딴 동영상도 급속히 퍼지는 등 '100분 토론'의 스타가 됐죠.


다음으로 큰 웃음 주신 최씨 아저씨 - 고도의 딴나라당 안티 혹은 개그맨


지난 8일 방송된 100분토론에서 고양시에 사는 최모씨의 발언이 화제가 됐다.

최모씨는 100분토론에 전화해 “쇠고기, 삶아 먹으면 괜찮은 것 아니냐”, “10만분의 1중에 내가 걸리더라도 쇠고기 먹겠다”, “농부의 자식으로 태어나 소가 쓰러진 것도 많이 봤고, 수의사는 묻으라고 했지만 그거 잡아먹고 컸다”등의 발언으로 좌중을 실소케 만들었다.

네티즌들은 최모씨에 대해 “한나라당 지지자 의식수준의 한계”나, “한나라당의 지능형 안티”, “자신을 희생해 국민에게 경각심을 일깨우려는 대인배”, “(쓰러진 소를 잡아먹은 것에 대해)이게 바로 최씨고집”이라는 등 다양한 의견을 보이는가 하면, 최모씨를 ‘최선생님’이라 부르며, 모 커뮤니티에선 ‘최선생님’의 방송분량을 편집해 올리거나 어록을 정리해 이목을 집중시켰습니다..  살다 보니 별 일이 다 있죠?

한나라당을 얼마나 사랑하면 광우병 걸린 소를 먹겠다고 할 수가 있죠??

하긴..... 신문에서도 개그를 하는 마당에 .... 그럴 수도 있을 지도 모르죠.
조중동 만세~~~~~(이젠 문화일보도 추가해야 되나?;;) 딴나라당 만세~~~~~


우리나라에서 노벨 의학상 나오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