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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서 중얼중얼

내가 다음 한메일을 ♡♥좋아하는 이유*^^*

by 파란토마토 2008. 1. 14.

제가 다음을 좋아하는 이유는 지극히 주관적이며, 아주 편협한 이유들 때문입니다.


저의 이메일 역사는... 그 이름도 유명한 야후~~~~~~~! 에서 시작되었습니다. 그 당시 피시통신과 인터넷의 차이는 커녕 기본 개념도 잘 모르던 저는 생각나는 대로 아이디를 막 정했고 그 여파로 아이디가 마음에 안들어서 야후(Yahoo!) 아이디를 결국 해지하고야 말았습니다.ㅋ

그 충격으로 심사숙고해서 개나 소나(는 너무 심했나요?) 아니 너도 나도(^^) 다 한다는 다음에 가입했고 그 이후로는 다음 한메일을 쭈욱~~~ 사용해 왔습니다. 뭐.. 사실 사용했다고 하기도 뭐하죠. 다음 가입한 후 몇 년간은 인터넷을 거의 안했으니... 지금처럼 인터넷 폐인이 된 게 아주 아주 오래 되지는 않았습니다-_-a;ㅋㅋ

어쨋든 저는 이럭저럭 다음 한메일을 써왔고 대부분의 인터넷 사용자들이 다음 한메일을 썼지만 다음의 선전만큼 다음 한메일이 그리 뛰어나진 않았죠. 다음 한메일의 초기 용량은 그야말로 형편없었지 않습니까.

요즘 애들 쓰는 말로.. 개허접하다고 해야할까요. ㅋ
초기 용량이 5메가..... (장난하냐? 장난해?? 수준입니다.)

우수 사용자에게는 20메가를 주었다지요??

그 이후 제 친구가 어느날 다음이 오류난 거 같다면서 100메가라고 자랑하던 때가 엊그제 같은데...
저는 어느덧 무제한의 용량을 쓰고 있습니다. 

음하하..!!
자랑하냐고요??  자랑!  아니죠~ 자뢍~ 맞슈미다~ ㅋㅋ

나는야 무제한 용량~~~ 룰루랄라~~



이번에 알아보니 포털 싸이트들 정말 통 커졌습니다. 네이버는 으뜸 사용자에게 1기가, 구글 지메일 2기가, 엠파스 2기가, MS도 5기가로 늘렸고, 파란도 5기가, 야후는 무제한!! 등.. 요즘에는 왠만한 회사들은 기가 수준으로 용량을 지급하더군요. 이런 상황에서 누구보다도 먼저 무제한의 혜택을 누리고 있던 저는 (1년 넘었습니다.) 다음을 좋아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게다가  네이버는 10년 가도 안하는 이벤트를 다음은 뭐 그리 자주 하는 것입니까?? ㅋ

저는 이벤트 당첨운이 있는 편도 아니고, 자주 응모하는 편도 아닌데.. 소소하게 얻은 이벤트 선물이 제법 된답니다. 전부 다음 주체는 아니지만.. 어쨋든 다음 쓰다가 기사나 공지사항 보고 응모한 거니 다음에서 얻은 거라 치고...

다음에서 받은 이벤트 선물이.... 헤드셋 하나, 가방 하나, 영화 상품권 한 장, 다음 미니홈피 아이템 구매 상품권 대략 2만원 어치, 이번에는 설문조사 하나 했더니 USB까지 주네요. 음하하하~


USB는 최근에 받은 것이라서 사진까지 남겼습니다.

이번에 받은 USB, 옆의 찬조출연한 흰색은 예전에 받은 USB.

케이스 접었을 때의 모습

컴퓨터에 꽂을 때의 모습



예쁘죠?? 마음에 쏙 듭니다! ^^


간추리면
1. 용량 무제한
2. 스팸 필터 (다른 곳도 되지만 다음도 잘 된다는 의미)
3. 자주 쓰는 아이디 관리 가능
4. 이벤트^^


또한 티스토리도 다음 자회사 아닙니까~
저는 앞으로도 다음 애용하려구요..



사족:
너희 중에 죄없는 자 아니.. 이벤트 당첨 안된 자, 이 여인에게 돌을 던지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