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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서 중얼중얼

안녕.. 최진실씨..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ㅠㅠ

by 파란토마토 2008. 10. 5.


며칠 전 처음 들었던 때부터 너무 충격적이고 놀라웠는데 아직도 잊혀지지가 않네요...
얼굴 한번 제대로 못 본 사람이지만 너무도 친숙한 분이라 마치 제 친구처럼 충격이 큽니다...

어릴 때 오빠의 책거풀도 대신 많이 싸주고 해서 저에게도 많은 추억이 있어요.

국민요정으로 불리며 최진실 신드럼을 불러일으킨
"남편 퇴근시간은요~ 여자하기 나름이에요~" 라는 멘트의
콧소리 섞인 애교도 그립고... 모든게 꿈만 같습니다.


최진실씨만큼 예쁘게 웃는 사람을 저는 한 번도 본 적이 없어요. 
그녀 특유의 사람을 기분 좋게 만드는 그 환한 웃음.

앞으로도 그렇게 예쁘게 웃는 사람은 못 볼 것 같아요.  
그 아름다운 환한 미소를 다시 못본다고 생각하니 너무 너무 슬프네요...ㅠㅠ

왜 그러셨는지...  
아마... 밤중에 문득 깨어 외로움에 괴로워하다가 울컥.. 저지르신 일인 것 같네요..
지금쯤 저 하늘에서 이 곳을 보면서 후회하고 있을지도 모를 것 같아요..

아무쪼록 그 곳에선 행복하시길 바라며.. 
빛나던 모습을 기억하고 싶어서 여기에 올립니다..


최진실씨.. 진실언니.. 
뭐라고 불러야 할지는 모르겠지만.. 사랑해요.. 행복하세요..
마음 편하게 잘 가세요.. 그동안 늘 환한 웃음 줘서 고마웠습니다.. ㅠㅠ


최진실씨 어릴 때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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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인들과 행복한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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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외의 기사 및 여러가지 화보사진 자료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