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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식 생활정보

어버이날은 어떻게 기념일이 되었을까요??

by 파란토마토 2011. 3. 16.

어버이날의 유래 (Parents' Day)



1900년대 초, 미국 버지니아 주에 ‘안나 자이비스’란 소녀가 어머니와 살고 있었다. 안타깝게도 안나의 어머니는 갑작스럽게 숨을 거두었고, 안나는 깊은 슬픔 속에서 어머니를 떠나보냈다.


그 후, 안나는 어머니의 묘비 주위에 평소 어머니가 좋아하시던 카네이션을 심었고, 꽃을 가꾸면서 어머니를 그리워하며 살았다. 하루는 안나가 마을의 모임에 흰 카네이션을 가슴에 달고 나갔다. 사람들은 꽃의 의미를 물었고, 안나는 어머니가 그리워 어머니 묘소에 심은 흰색 카네이션과 같은 꽃을 달고 나왔다고 말했다.


사람들은 안나의 행동에 감동 받았고, 이는 부모 사랑의 운동으로 번져 어버이날이 만들어지는 계기가 되었다. 그리고 안나의 뜻을 기려, 살아계신 부모님에게는 붉은색 카네이션을 부모가 돌아가신 자녀들은 흰색 카네이션을 가슴에 꽂는 전통이 만들어졌다.


출처 - 류중현 / 사랑의 편지 발행인



 

 

한국에서는 매년 5월 8일이며, 공휴일은 아니다. 원래는 5월 둘째 일요일이었던 것을 한국에서는 1956년 5월 8일을 '어머니 날'로 지정, 기념해오다가 1973년 3월 30일 대통령령으로 '각종 기념일 등에 관한 규정'이 제정·공포되면서 1974년부터 '어버이날'로 변경되었다.

이날 각 가정에서는 자녀들이 부모님에 대한 감사의 표시로 선물을 하거나 카네이션을 달아드린다. 또한 정부에서는 정부주관 기념일로 지정하여 어른들을 위한 각종 기념행사를 벌이며, 효자·효부들을 표창한다.





어릴 때 학교에서 의무적으로 만든 어설픈 카네이션을 달아드리면 늘 손사래 치면서 거절하시던 부모님..
부모님께는 아무리 잘 해드려도 돌아가시면 후회 뿐이라는데... 난 지금도 못하고 있다고 생각하는데...

이젠 나이가 드셨음에도 카네이션 꽃을 꽂고 돌아다니시는 것은 극구 사양하신다................




슬슬..........
반짝 거리는 카네이션을 사드려야 하나.........





예를 들면............


이런............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