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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26

내 생애 최고의 만화, 공포의 외인구단을 그리며 내 어릴 때 나의 이상형은.... 순정만화(특히 황미나!)에 나오는 남자답지 않게 휘날리는 긴머리에,, 정상적인 인간의 몸으로는 이상발육으로 볼 만큼 다리길고, 얼굴을 비롯하여 온몸은 언제나 아침에 피죽 한그릇 못 먹은 듯 비쩍 마른 ,, ........ 발육부진의 그런 남자 주인공이 아니었다.! 20살이 넘고도 한참 동안 누가 내게 이상형을 물으면 나는 항상 "오혜성"으로 대답했다. 만화를 좋아하는 분들은 다른 설명 없이도 바로 알 것이다. 오혜성이 누구인지를. 나는 오빠의 강력한 권력 남용으로 인해 순정 만화보다는 이현세 만화를 주로 보고 자랐다. - 울 오빠 혼자서 그 많은 이현세 만화를 다 빌려 보기에는 너무나 경제적인 타격이 크므로 각자 용돈을 조금씩 갹출해서 함께 빌려봐야 했기 때문이다.;; .. 2008. 3. 15.
키젯: 키보드X만 누르면 바로 영어사전이 뜨는 프로그램 키젯 다운로드 ['영어단어 드래그검색' 지원, 원터치 영어사전 X-dic] 키젯 다운로드(클릭) 컴퓨터하면서 영어단어를 찾을 때, 여러분은 어디서 단어숙어를 찾으시나요? 일전에 3대 인터넷 미니 영어사전을 소개해드렸는데요, 오늘은 미니 영어사전을 다운받지 않고 사용할 수 있는 조금 더 편리한 프로그램을 소개하고자 합니다. 핸드폰의 단축번호처럼 키보드 키를 '길게' 누르는 방식으로 A부터 Z까지 놀라운 단축기능을 제공하는 프로그램 키젯, 그 중에서 X키의 영어사전 기능을 소개합니다. 1. 컴퓨터로 영어공부를 할 때에 네이버 등의 포털 영어사전 검색결과는 꽤나 유용합니다. 하지만 잦은 검색의 경우는 포털 검색창에 단어 타이핑, 사전탭 클릭, 통합검색 결과를 클릭하는 등의 두 세 단계를 거치는 것이 굉장히 불편하게 느껴지기.. 2008. 3. 13.
전자사전 추천 - 카시오 전자사전 L시리즈 강추!!!!!!!!!! 외국어 전자사전 추천 - 카시오 전자사전 L시리즈 추천!! 영어정복을 목표로 하는 저에게 늘 어려웠던 것은 무거운 종이사전의 압박이었습니다. 영한사전, 영영사전, 한영사전을 다 들고 다니려니 너무 힘들어서 도서관 가기가 싫고, 큰 사전이 너무 무거워서 작은 사전을 들고 다니면 조그만 글자에 예문 하나 없는 불친절함 때문에 공부가 안되고.. (옆에 컴퓨터라도 있으면 인터넷 사전을 바로 바로 뒤지겠지만 노트북 들고 다니면서 공부할 수도 없는 일 아닙니까.) 이런 이유로 전자사전의 필요성을 늘 느끼던 나에게 카시오에서 전자사전이 새로 나왔다는 소식이 들려왔습니다. 예전부터 카시오 전자사전이 유명한 건 알고 있었지만 다른 전자사전과 비교해서 어떤 점이 얼마나 좋은지 잘 몰랐기 때문에 정보가 더 필요했습니다. 저.. 2008. 2. 23.
폐비 윤씨에 대한 단상(부제: 왕과 나의 권력욕 없는 죽음에 대한 불만! ) 왕과 나의 폐비 윤씨 죽음에는 중요한 이유가 빠졌다! 폐비 윤씨를 새롭게 조명한 SBS 사극 왕과 나에서 폐비 윤씨(구혜선)가 사약을 받고 죽었다. 드라마의 완성도나 폐비의 잘못을 떠나 그녀가 처연하게 죽어가는 모습을 보니 마음이 아팠다. 우울하던 차에 슬픈 장면 나오면 울어버려야지 작정하고 봤는데... 눈물은 안났다 ㅡㅡ; 왕과 나 OST 임형주 부디 어린 아들을 두고 세상을 떠나는 그 심정이 오죽했을까. 가난한 집안 출신으로 국모에까지 올랐다가 사모하는 임이 내린 사약을 마시고 죽은 그녀의 비극적인 일생은 정말 드라마틱하다. 폐비 윤씨의 일생도 돌아볼 겸 사약 마시는 장면을 잠시 돌아보자. (사진 출처는 디씨인사이드 왕과 나 갤러리) 오만석, 구혜선 두 배우가 얼마나 연기에 푹 빠졌는지.. 내 가슴도.. 2008. 2.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