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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길 거리/귀여운 동물들

애견훈련 - 짖는 개 훈련법

by 파란토마토 2007. 11. 8.
짖는개 훈련법



1)너무 지나치게 짖는개

1.복종교육을 시킨다. 앉아, 엎드려는 그중 가장 필요한 동작으로 개가 흥분하거나 그럴 기미가 보이면 앉아나 엎드려 등을 명령한다. 이때 먹을것(소세지나 간식)을 주면 좋다.

2. 산책이나 운동을 충분히 시키면 스트레스를 예방할 수 있는데 주인에게 지나치게 의존하거나 집착하는 개는 다른 가족이나 친구에게 개와같이 놀거나 산책등을 시키고 먹이도 주도록하여 주인에 대한 의존도를 줄여야한다.

3. 직접적인 명령으로 짖는것을 멈추게 한다 명령어는 "조용히 해, 멈춰,짖지마, 안돼" 등 어떤 것도
상관없다.
   A : 목거리나 목덜미를 한 손으로 잡고 시선은 개의 눈을 마주보면서 "짖지마"라고 명령한다.
   B : 목거리나 목덜미 부분을 잡고 눈을 강하게 노려 보면서 단호하게 흔들고 "짖지마"라고 명령  한다.

4. 개가 짖을때 입안으로 불쾌한 맛이 나는 물질(스프레이)을 넣거나, 약간의 쇼크를 주는 Aniti-barking collars를 쓸 수도 있는데, 여기에서 Aniti-barking collars를 쓰는 일은 꼭 전문가와 상의해서 사용하여야한다.


2)작은 소리에도 성급하게 반응하고 계속 짖는개

이것은 성격적으로 민감하고 쉽게 흥분하는 개에게 나타나는 과민반응인데, 어릴때 다양한 사물과 환경을 접해보지 못하고 자란개(제대로된 조기 사회화 교육 과정 결핍)나 이리저리 울며 다니면서 자란 개들에게도 많이 나타난다.

1. 지쳐서 짖지 않을때까지 소리를 들려주는 방법인데(녹음기 사용도 좋다)지쳐서 짖는 것을 잠시 멈췄을때 맛있는 간식을 주고 칭찬한다. (개가 계속해서 짖고 있는 동안에는 주인은 전혀 무시한다) 질릴 정도로 소리를 듣게 함으로써 소리에 익숙하게 만드는것인데 짖지 않으면 상을 받는다는 것도 알게 된다.

2. 소리를(멀리떨어진곳)들려주다가 점점 가까운 곳에서 들려주거나 녹음기를 이용해서 처음에는 짖지 않을 만큼 작은 소리를 들려주고 조금씩 소리를 크게하는 방법인데(개가 짖으면 다시 작은 소리로 시작한다)이때 짖지 않으면 먹이를 주고 칭찬한다. 점진적으로 소리에 대한 적응력과 면역력을 키워가는 것인데 1~2주정도 가면 효과가 좋다.

3. 평상시에 복종교육과 운동,산책등을 많이 시킨다.
복종교육은 행동에 문제가 있는 개에게는 꼭 필요한 것으로 이미 교육이 되어 있다면 훨씬 수월하게 문제를 해결 할 수 있다. 운동과 산책을 개들의 스트레스를 풀어주고 사회성과 주인과의 신뢰 관계를 형성시킨다.


3)주인이 외출할때의 요령


1.  주인이나갈때 개가 모르게 조용히 나간다.
2. TV, 라디오 등을 켜 놓아서 사람이 있는것처럼 하고 커튼이나 창문은 닫아서 바깥소리가 안들리게 한다. 벨소리나, 전화기 소리는 울리지 않도록 하는게 좋다.
3.  개가 좋아하는 장난감을 여러번 손으로 문질러서 주인의 체취가 배도록 해서 주거나 먹을 수 있는 뼈다귀를 준다.
4. 식사량을 늘려서 배가 부르게 만든다.(어린강아지는 조심)포만감에 빠지면 정신적 활성도가 떨어진다.
5.  신체적 운동을 충분히 시킨다. 힘이 빠진개는 덜 짖는다.  


※ 어린 강아지를 기를 때

어린 강아지는 너무 오랫동안 혼자 있게 되면 커서도 심리적으로 불안한 개가 될 수 있으며 사회화가 제대로 이루어 지지 않게 되므로써 나중에 여러가지 행동문제가 나타날 수 있으므로 더욱 주인의 세심한 배려가 필요한다. 외출할때는 위 사항중
~을 활용하고, 크레이트(청망장같은거)를 사용하면 좋다. 완전히 크레이트에 적응한 개는 외출할때 넣어 두고 가면 편하게 쓸 수 있다.



4)홀로 남겨 졌을때 심하게 울부 짖는개

이런 개는 대부분 어릴때 제대로 된 사회화 과정을 거치지 않았거나,지나친 주인의 애정과 과잉보호로 인해서 주인에게 너무 의존적이되고 집착하는 버릇이 든 개에게서 나타난다.

1. 거짓으로 외출하는 것을 반복하는데 처음에는 문 밖에 서있다가 바로 들어온다.
하루 몇 차례씩 불규칙한 시간에 반복하는데 이런식으로 점차 시간을 늘려간다. 이렇게 하면 어느정도 시간을 혼자 있을 수 있게 되는데, 그렇다 해도 가끔은 나갔다 곧 바로 들어오는 방법으로 개가 주인의 행동을 읽을 수 없게 만든다.

2. 외출 할때는 가급적 개가 모르게 조용히 나가고, 외출하기 전이나 돌아온 후에도 한참 동안은 개를 상대해 주지 않으므로써(무관심) 개를 자극하지 않는다.

3. 복종교육과, 운동, 산책등을 많이 시킨다. 이는 주인과의 상, 하 관계를 확립시켜서 신뢰 관계를 깊게 할 뿐만 아니라 무료함 운동부족으로 인한 스트레서를 줄여서 심리적 안정감을 갖게한다. 

※ 한 주인에게만 지나칠 정도로 의존하는 개는 먹이를 주거나 산책하는 일을 다른 가족이나 친구에게
하도록 하여 의존심을 분산 시킨다. 
(네이버 유사모 사과님의 글)



[짖는 본능을 다스려라]

경비의 능력을 가진개는 오랜세월 인간의 곁에서 낯선 사람이 자기영역으로 들어오면 짖음으로써 알리고 그 보상으로 격려와 칭찬을 받았다. 비단 경비견뿐아니라 개는 본능적으로 가족을 보호하려고 방어하는것.

이 짖음은 개에게 있어선 전혀 고려할 대상이 아니지만 함께 사는 인간에게는 간혹 피해를 주기도 한다.
특히 집의 구조가 이웃과 밀접한 특성을 가지고있다면 이는 생각보다 큰 결과를 초래할 수도있다. 청력이 뛰어나기에 인간이 듣지못하는 주파수대의 영역까지 들을 수 있는 능력이 있는 개. 과연 이들에게 조금 더 침착하고 흥분을 가라앉히게 하는 방법은 무엇이 있을까?


① 익숙하게한다

개는 청력이 뛰어나다. 그렇기에 자그만한 소리도 놓치지않고 잡아내는 능력이 있다. 특히 조용한 가운데에서는 집중할 요건이 되기에 더 잘듣고 더 잘알리려한다. 어린 강아지 시기부터 잡안에서 항상 적당한 소음이 들리게 해놓은다면 좋은 방법이 될 수 있다. 보호자가 반려견을 혼자 집에 두고 외출할 경우, 라디오를 적당한 크기로 틀어놓는다던지, 텔레비전을 틀어놓는것이 좋다. 소음에 익숙하게 하는 것이 목표임을 잊지 말자.

이 방법은 정서적으로도 너무 민감하지않고 성격좋은 반려견으로 성장하는데에도 도움을 준다. 적막한 가운데 찾아오는 소음은 개에게 굉장히 거슬리는 소리로 들리게 된다. 꼭 자견이 아니더라도 전파의 힘을 빌려 시도해본다면 분명 효과를 볼것이다.


② 함께 소리치지말자

개는 짖기 시작하면 어떤 보호자는 함께 소리를 지른다.

"안돼~! 안된다고 했잖아~! 그만짖어! 야! 시끄러워! 안돼~!!"

과연 개는 이말을 다 알아듣고 얌전해질까?
그렇다면 개가 짖는것은 문제도 되지않으며 누구나 손쉽게 버럭 고함만 치면 될 일이다.
안타깝게도 개는 보호자의 이런 외침을 오히려 자신을 고무시키는 촉진제로 받아들인다.

'오호.. 내가 이렇게 짖으니까 우리 엄마도 좋아허는구나. 더 열심히 짖어야지!'라고 굳은 결심을 하게해주는 원동력이 되는 것이다.

한번이면 족하다.

짧고 단호하고 위엄있는 목소리로 "안돼!" 이렇게 한번이면 된다. 물론 말 한 마디에 짖는 것을 멈추지 않을 것이다. 그러나 약간의 시간차를 두고 개를 진정시키고 다시 단호하게 "안돼!"라고 말하고 한손을 개의 콧등에 얹는다면 개는 무엇인가 알아차릴것이다.
자신이 한 일이 결코 자랑스럽거나 칭찬받을 행동이 아니라는 것을.


③ 소리로 충격을주자

외국에서는 보편된 방법이 바로 이것이다. 빈 깡통에 동전이나 자은 돌맹이를 넣고 개가 짖기 시작할때 개앞에 그것을 던진다.

'쨍그랑' 소리에 개는 깜짝 놀라게 되고 바로 이때 보호자는 강하게 "안돼!"라고 외친다.
단, 중요한것은 깡통을 던질때 개가 보게해서는 안된다는것이다.  개는 깡통이 어디서 떨어졌는지 전혀 모르는 상태여야하고 난데없는일이 일어났을때 보호자가 저지하는 명령을 하면 개는 곧 이 상황을 기억하게 된다. 몇번 반복하면 충분히 효과를 볼 수 있다. 깡통 이외에도 초크체인을 사용해도 무방하다.


④ 전기충격기 그리고 성대수술

전기 충격기와 성대수술은 보호자들의 인내심이 바닥을 드러냈을때 통하는 수단이다. 전기충격기는 예전보다 많이 쓰지는 않지만 일부층에서 사용하고 있는데, 요즘에는 천연나무향이 짖을 때마다 분사되는 제품도 나오고있단것을 알아두자. 전기충격은 장기적으로 신경을 파괴하기 때문에 미국이나 유럽에선 아예 법적으로 사용을 금하고있다.

성대수술 역시 최후의 수단으로, 헛짖음때문에 개를 파양시키기보단 성대를 제거하고 함께 사는것이 낫다고 판단되는 보호자들이 선택한다. 그러나 성대제거를 하더라도 소리가 완전히 나지 않는 것은 아니다. 쇳소리와 비슷한 소리가 나고 개는 여전히 짖는다. 다만 그 소리의 정도가 심하지 않기에 외부에서 알아차리지 못하는 것. 이는 보호자의 판단에 달린 문제이지만 마지막순간까지 반려견의 입장에서 생각해보는것이 좋을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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