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간 티스토리를 욕하는 글만 무려 3개(씩이나!!!) 올려놓고... 얼마 되지도 않아 '티스토리의 좋은 점'으로 글을 쓰려니 참으로 내가 간사스럽게 느껴지긴 하지만... 옛말에 '채찍과 당근을 두루두루 애용하라'고 했으니, 어쩌겠는가. 이게 사람 사는 이치라고 생각하며 며칠간 느낀 티스토리의 좋은 점을 적어보려고 한다.
1. 아시다시피 티스토리는 용량 제한이 없다. 올리고 싶으면 무엇이든지 원하는 파일을 무한 업로드 할 수 있다. 파일 숫자도, 파일의 용량도!! (한 파일당 10메가 이하만 지켜주면), 동영상의 길이도 제한이 없다. 하루에 100개를 올려도 좋다.!! 네이버의 하루 20메가, 다음의 사진 갯수 20장 제한에 막혀서 좌절하신 분?? 널리 블로거를 이롭게 하는 티스토리로 오십시오.
2. 티스토리는 도메인을 자기 마음대로 바꿀 수 있다. 2차 도메인을 만들면 tistory가 표시되지 않아 그야말로 설치형 개인 홈페이지처럼 사용할 수 있는 것이다. 개인 도메인으로 등록을 하게 되면 네이버나 구글같은 대형 포털 싸이트에서 검색도 더 잘된다. 게다가 공짜다!! 이 세상에 공짜 싫어하는 사람이 어디 있을까. 우리 모두 대머리 되지 않는 한도에서 공짜를 마음껏 즐겨보자!!
예시로서 2차 도메인을 사용하시는 파워블로거 여러분들 중 2분만 선정했습니다.
Zet 님의 http://bloggertip.com
Rukxer 님의 http://rukxer.net
또한 다음은 한번 블로그 주소를 정하면 바꿀 수 없고, 네이버는 아이디가 자동으로 블로그 주소로 사용되는데, 티스토리는 싸이월드처럼 블로그 주소를 언제라도 바꿀 수 있다. (단, 주소 변경에 따라 검색률 떨어지는 건 어쩔 수 없습니다.)
3. 티스토리는 자유롭다. 설치형 블로그를 기반으로 했기 때문에 (html 태그를 잘 다루는 사람들에게 특히 유용한) 스킨 디자인이나 사이드바, 레이아웃 등의 외형적인 자유로움 외에도, 대형 포털 싸이트의 가입형 블로그처럼 운영자의 간섭을 받지 않으므로 내형적인 자유로움까지 만끽할 수 있다.
4. 티스토리에는 스팸 블로거가 적다. 초대형식으로 가입이 되는 티스토리는 자유롭게 가입이 가능한 포털의 가입형 블로그에 비해 스패머가 훨씬 적다. 물론 초대 받고도 스팸하는 사람 있습니다.-_-;; 이런 사람은 초대한 사람이 신고할 수 있는 기능이 있어 스팸 차단이 비교적 쉽다.
네이버에도 이와 유사한 서비스로 내가 남긴 덧글/안부글 보기 기능이 있지만, 내 댓글에 답글 추가 여부를 알 수 없어서 여러번 확인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으므로 티스토리 댓글 알리미 기능에 비하면 발톱에 때만한 기능이라고 할 수 있다.
7. 티스토리 관리자 기능은 사용자에게 매우 다양한 선택권을 제공한다. 한쪽당 몇개의 글을 보일 것인지, 목록을 몇개 보일 것인지, 댓글과 트랙백 수까지 모두 설정할 수 있다.
8. 티스토리의 관리자 기능 중에 가장 신기했던 것은 바로 유입 키워드와 유입 경로였다. 방문자가 어떤 단어를 검색해서 자신의 블로그에 방문했는지, 어떤 경로(다음, 네이버, 직접 주소 입력 등)로 왔는지까지 다 알려주니 다른 미니홈피를 운영할 때 그간 항상 궁금했던 무엇을 보러 왔을까.라는 궁금증이 해소되었다.
9. 티스토리 블로그에서는 자신의 개성을 나타낼 수 있는 블로그 아이콘과 인터넷 익스플로어 주소창의 파비콘을 설정할 수 있다. 큰 장점이라 할 수는 없지만 처음 맛본 사람에게는 매우 신기하다!!
10. 티스토리에는 퍼가요~♡ 라는 댓글이 없다. 대부분의 사용자들은 글쓴이를 열심히 읽고, 열심히 댓글을 단다. 블로그란 싸이의 확대판 미니 홈피 정도로만 알고 있던 나에게 진지한 댓글 폭탄들은 문화 충격이었다. 물론 무단으로 남의 글을 싹 복사하는 사람들도 많은 마당에 퍼가요.라는 댓글이 나쁜 것은 아니다. 그러나 글에 대한 진지한 댓글을 서로 주고 받는 것이 블로깅의 더 큰 매력이라는 점에는 모두 동의할 것이다.
11. 티스토리의 좋은 점 또 하나는 티스토리 운영자가 친절하다는 것이다. 이것은 나의 개인적인 경험에 의거한 것이니 협소한 시각이라고 볼 수는 있지만 최소한 나의 경험 내에서는, 사용자의 불만이 무엇인지 파악에 애쓰고, 문제 해결을 위해서 최소한 적극적으로 노력이라도 하는 모습에 좋은 인상을 받았다.
12. 광고 수익을 얻을 수 있다. 실제로 티스토리의 많은 파워 블로거들이 구글 애드센스, 다음 애드클릭스 등의 라는 광고를 유치함으로써 수익을 얻고 있으며 티스토리로 옮겨오는 이유 중의 하나이다.
이외에도 티스토리의 좋은 점이 생각날 때마다 계속 추가할 예정입니다. (계속 수정 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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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내가 이렇다는 건 아닙니다만.쿨럭;;
1. 아시다시피 티스토리는 용량 제한이 없다. 올리고 싶으면 무엇이든지 원하는 파일을 무한 업로드 할 수 있다. 파일 숫자도, 파일의 용량도!! (한 파일당 10메가 이하만 지켜주면), 동영상의 길이도 제한이 없다. 하루에 100개를 올려도 좋다.!! 네이버의 하루 20메가, 다음의 사진 갯수 20장 제한에 막혀서 좌절하신 분?? 널리 블로거를 이롭게 하는 티스토리로 오십시오.
2. 티스토리는 도메인을 자기 마음대로 바꿀 수 있다. 2차 도메인을 만들면 tistory가 표시되지 않아 그야말로 설치형 개인 홈페이지처럼 사용할 수 있는 것이다. 개인 도메인으로 등록을 하게 되면 네이버나 구글같은 대형 포털 싸이트에서 검색도 더 잘된다. 게다가 공짜다!! 이 세상에 공짜 싫어하는 사람이 어디 있을까. 우리 모두 대머리 되지 않는 한도에서 공짜를 마음껏 즐겨보자!!
예시로서 2차 도메인을 사용하시는 파워블로거 여러분들 중 2분만 선정했습니다.
Zet 님의 http://bloggertip.com
Rukxer 님의 http://rukxer.net
또한 다음은 한번 블로그 주소를 정하면 바꿀 수 없고, 네이버는 아이디가 자동으로 블로그 주소로 사용되는데, 티스토리는 싸이월드처럼 블로그 주소를 언제라도 바꿀 수 있다. (단, 주소 변경에 따라 검색률 떨어지는 건 어쩔 수 없습니다.)
3. 티스토리는 자유롭다. 설치형 블로그를 기반으로 했기 때문에 (html 태그를 잘 다루는 사람들에게 특히 유용한) 스킨 디자인이나 사이드바, 레이아웃 등의 외형적인 자유로움 외에도, 대형 포털 싸이트의 가입형 블로그처럼 운영자의 간섭을 받지 않으므로 내형적인 자유로움까지 만끽할 수 있다.
4. 티스토리에는 스팸 블로거가 적다. 초대형식으로 가입이 되는 티스토리는 자유롭게 가입이 가능한 포털의 가입형 블로그에 비해 스패머가 훨씬 적다. 물론 초대 받고도 스팸하는 사람 있습니다.-_-;; 이런 사람은 초대한 사람이 신고할 수 있는 기능이 있어 스팸 차단이 비교적 쉽다.
5. 티스토리의 관리자 기능은 매우 독특한 것이 많은데 그 중 제일 마음에 드는 것이 '댓글에 댓글 달기'이다. 이것은 편리한 동시에 댓글 단 사람을 일일이 찾아서 달지 않으면 그 사람만 무시한 것 같아 책임감이 생기게 한다는 단점도 있다. ㅋ 굉장히 편리한 기능인데 다음도 되는 걸 보면 티스토리가 다음에서 배워왔나 싶기도 하다..
다음의 댓글에 댓글 달기 |
티스토리의 댓글에 댓글 달기 |
6. 티스토리는 댓글 알리미가 있어서 티스토리나 태터툴즈 블로그라면 자신의 댓글에 답댓글이 붙은 것을 알려준다. 자신의 블로그 관리화면에서 바로 확인 가능하기 때문에 '이제나 달렸을까? 저제나 써줬을까?' 안절 부절하며 자신의 행적을 두번 세번 확인할 필요가 없다. 또한 자신의 블로그에 달린 댓글까지도 모두 알려주어 (혹시라도) 댓글이 많을 때 방문자들의 소중하고 고마운 댓글을 못보고 답을 달지 않는 불상사를 막을 수 있게 도와준다.
티스토리의 댓글 알리미
네이버에도 이와 유사한 서비스로 내가 남긴 덧글/안부글 보기 기능이 있지만, 내 댓글에 답글 추가 여부를 알 수 없어서 여러번 확인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으므로 티스토리 댓글 알리미 기능에 비하면 발톱에 때만한 기능이라고 할 수 있다.
네이버의 내가 남긴 덧글
7. 티스토리 관리자 기능은 사용자에게 매우 다양한 선택권을 제공한다. 한쪽당 몇개의 글을 보일 것인지, 목록을 몇개 보일 것인지, 댓글과 트랙백 수까지 모두 설정할 수 있다.
8. 티스토리의 관리자 기능 중에 가장 신기했던 것은 바로 유입 키워드와 유입 경로였다. 방문자가 어떤 단어를 검색해서 자신의 블로그에 방문했는지, 어떤 경로(다음, 네이버, 직접 주소 입력 등)로 왔는지까지 다 알려주니 다른 미니홈피를 운영할 때 그간 항상 궁금했던 무엇을 보러 왔을까.라는 궁금증이 해소되었다.
9. 티스토리 블로그에서는 자신의 개성을 나타낼 수 있는 블로그 아이콘과 인터넷 익스플로어 주소창의 파비콘을 설정할 수 있다. 큰 장점이라 할 수는 없지만 처음 맛본 사람에게는 매우 신기하다!!
파비콘과 블로그 아이콘이 적용된 모습
10. 티스토리에는 퍼가요~♡ 라는 댓글이 없다. 대부분의 사용자들은 글쓴이를 열심히 읽고, 열심히 댓글을 단다. 블로그란 싸이의 확대판 미니 홈피 정도로만 알고 있던 나에게 진지한 댓글 폭탄들은 문화 충격이었다. 물론 무단으로 남의 글을 싹 복사하는 사람들도 많은 마당에 퍼가요.라는 댓글이 나쁜 것은 아니다. 그러나 글에 대한 진지한 댓글을 서로 주고 받는 것이 블로깅의 더 큰 매력이라는 점에는 모두 동의할 것이다.
네이버에서 가장 매너좋은 댓글들
11. 티스토리의 좋은 점 또 하나는 티스토리 운영자가 친절하다는 것이다. 이것은 나의 개인적인 경험에 의거한 것이니 협소한 시각이라고 볼 수는 있지만 최소한 나의 경험 내에서는, 사용자의 불만이 무엇인지 파악에 애쓰고, 문제 해결을 위해서 최소한 적극적으로 노력이라도 하는 모습에 좋은 인상을 받았다.
12. 광고 수익을 얻을 수 있다. 실제로 티스토리의 많은 파워 블로거들이 구글 애드센스, 다음 애드클릭스 등의 라는 광고를 유치함으로써 수익을 얻고 있으며 티스토리로 옮겨오는 이유 중의 하나이다.
이외에도 티스토리의 좋은 점이 생각날 때마다 계속 추가할 예정입니다. (계속 수정 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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