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트프로그램 (007 메들리, 본드걸 컨셉)  + 프리프로그램 (거쉰 피아노 협주곡 바장조) 합본




첫 시작은 매우 참담합니다.


객관적으론 아사다마오랑 김연아 쇼트 점수가 동점이라고 하질 않나..
심지어 자기가 보기엔 아사다마오의 쇼트가 더 나았다는 말까지 합니다.

78점이라는 세계 신기록을 보더니.. "너무 심하군요." 이러면서 김연아 선수에게 쇼트 점수를 너무 퍼주었다고 궁시렁거립니다.
김연아 선수는 온 몸을 이용하는 안무가 인상적이긴 하지만 아사다마오의 스파이럴이나 스텝이 더 힘찼다나요.;;


김연아의 3-3 점프를 보고 회전수 운운하는데... 
3.5바퀴는 커녕 공중 3바퀴도 안되어보이는 아사다마오 선수의 트리플악셀은 문제삼지 않기 때문에
보는 이의 분노를 불러일으키죠. (한국인이라면요.ㅋ)

아무래도 러시아인이며, 금메달 제자를 19명이나 만든 타라소바 코치의 영향이 큰 거 같습니다.


아사다마오가 그 비루한 트리플악셀을 어쨋든 뛰었다...는 것을 중시합니다.

이래서 브라이언 오서 코치님께서 "김연아의 발전을 위해서는 트리플악셀이 필요하다."고 했군요.
김연아 선수의 3-3 점프가 저런 수준의 트리플악셀 점프랑 비교당하니까요ㅡㅡ;




하지만... 김연아 선수의 프리를 보고는 바로 깨갱.. 하는군요.



"솔직히 말해서 제가 좀 전에 좀 궁시렁거렸지만요,
마오가 쇼트에서는 좀 더 앞섰다고 했지만..  이 프리 프로그램으로 인해서 유나킴이 모든 의혹을 단번에 날려버리는 군요."

"의혹이 있더라도 이런 정도의 연기라면 해소된 정도가 아니라 아예 없었던 일로 만들어 버리죠."

"홀 전체가 반증하잖아요~ 그녀가 모든 것에서 완벽했다는 걸~"

"사실 어떤 프로그램이든 다소 별로인 부분이 있게 마련인데, 그녀에겐 전체적으로 그런게 전혀 없다는 거죠, 홀 전체가 몽땅 기립해서 갈채를 보내잖아요~ 한국 응원단들 뿐만 아니라 캐나다, 아마 러시아계 미국인들도 그녀에게 박수를 보낼 것입니다."

"남싱으로 보더라도 실제 난이도에서 그녀의 프로그램이 이번 올림픽 남싱 프로그램에 못지 않았어요!"

"진짜 빛나는 연기였고, 이보다 더 잘하기란 심지어 이론적으로도 불가능합니다." (극찬이죠? ^^)

"연아킴~ 이제 한치의 이의가 없사옵니다. 그녀가 진정한 올림픽 챔피언입니다!!"

"브라보~ 연아킴! 브라보 브라이언 오서!"

"이제 이 골치아픈 상황에 내쳐진 거죠, 이 귀여운 일본소녀 아사다마오가!"


역시 이번 밴쿠버 올림픽에서의 그녀의 연기는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다른 행성에 있는 듯한 연기임은 틀림없군요.



Queen Yuna~ Fore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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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파란토마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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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오홍.. 2010.03.26 17:4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솔직히 아사다마오의 쇼트역시 이번시즌최고였다고생각해요,
    그리고 김연아의 연기가 솔직히.. 그랑프리1차 보다 점프라던지...뭐랄까..오라는 좀 부족했죠;
    하지만 완성도면에서는 이번올림픽쇼트가 더 뛰어났던것같아요..
    프리에서는 정말 상대가 안될정도로 여왕의 품격과 관록과 자태를 뽐냈죠..
    ㅇ.ㅇ저 러시아해설들의 생각이 전혀 틀린말은 아니라고생각해요..
    또..그들의 살아있는 영웅 타여사가 기르는 아사다였기에..더더욱 편애하고 편드는 해설을 했을수밖에요..
    하지만 결국은 인정하는걸보니..실제로 김연아선수의 연기를 보면..어떨지..
    저도 한번이라도좋으니..실제로 보고싶네요 이두눈으로 살아있을때..김연아선수의 전성기의 연기를말이죠!

  2. 보다가 2010.06.15 10:0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사다의 쇼트경기를 보고, 소냐비앙게티 여사가 말했죠.
    [아사다가 트악-더토에서 한 실수(회전수부족)을 심판들이 알아차렸다면, 조애니가 그날밤 2위로 마쳤을것이다.]

    밴쿠버 쇼트에서 아사다가 클린 한것은 사실이지만, 73점대의 점수는 아닙니다.
    시즌내내 실수하고, 부진했고, 안좋은 경기만 보여주던 얘가, 어쩌다 클린한번 하니 경기가 더 좋게 보였을뿐이죠.

  3. banya 2010.06.15 18:1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밴쿠버올림픽 경기에서, 일본의 정치력/금력이 아니었다면 아사다 마오가 아니라 조애니 로셰트가 2위였을 수가 있었다고 여겨져요. !!!

  4. dd 2010.10.07 13:2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타라소바 떄문에 마오편 드는거죠...해설 초기부터 편파 해설 장난아니던데...
    프리때도 시작하기 전에 궁시렁 대더니...프리다 끝나고 아사다마오 연기 하기도 전인데 금메달 확실하다고 돌변하더군요...
    역시 실력으로 보여주니...할말이
    없어진거지요

  5. 은장도 2010.10.29 13:3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조아요 흐뭇한 자료 개대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