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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안하다 사랑한다2

취향테스트: 내가 소녀의 취향이라굽쇼??? 에이~~~~ 말도 안돼ㅡㅡ;; 한동안 창의력테스트가 유행이더니 요즘은 또 취향테스트가 유행이네요. 뭐.. 좀 귀찮긴 하지만 여러분께 소개해드리기 위해서라도 부지런히 했습니다. 근데 결과가 좀 아리송하군요.ㅋ 무난하고 보편적인 소년소녀취향이라니...;; 저는 소녀들이 좋아할 만한 것들은 거의 혐오하는 편에 가깝거든요. 제가 순정만화의 비현실적인 스토리+ 인체비율 + 너무 큰 눈 + 닭살 돋는 대사들까지도 얼마나 싫어했다구요~ㅋㅋ 저는 세상이 너무 따스하고 예쁘고 행복하다는 식의 인생관도, 글도 별로 안좋아해요. 오죽하면 예전에 만났던 모모씨가 항상 습관처럼 "다 잘될거야" 식의 긍정론을 말하길래 헤어졌을까요? 아.. 물론 그게 전부는 아니었구요.ㅋㅋ 징그러운 종류를 싫어하는 건 맞는 것 같네요. 무난하고 보편적인 소년 소녀 취향 당신은.. 2008. 3. 1.
미안하다 사랑한다.. 미사의 계절이 돌아왔군요.. 미안하다 사랑한다... (미사) 영화나 드라마 보고 왠만해서는 울지 않는 독한 나를 울린 몇 안되는 드라마. 당시 하늘에서 내려온 선녀처럼 보이는 김태희와 옥탑방 고양이 김래원이 함께 나온 '러브스토리 인 하버드'라는 대작(?)을 두 배 가량의 시청률로 물리친 기특한 드라마. '어두운 드라마는 실패한다.'는 방송계의 속설과 달리 연말연시라 시청률 불황이었던 시점에 수도권 시청률 30%, 전국 시청률은 29%를 달성한 기특한 드라마. - 이런 큰 성공을 가능하게 한 것은 차무혁이라는 캐릭터의 매력과 그것을 완벽하게 소화해준 연기자 소지섭이었다. 약간은 마이너한 느낌이 있었던 소지섭과 임수정을 톱스타로 만들어준 드라마. 인기를 떠나서 사회적인 인지도가 높아졌다고 본다. 장화홍련에서 신인치고 놀라운 연기를 보.. 2007. 12.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