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식1 겨울이다.. 떡볶기, 오뎅국, 라면, 수제비~ 군고구마, 군밤~ 붕어빵 먹으러 가자!! 겨울철 외로운 마음 달래며 방에 들어서면 오동통한~ 내 너구리로 외로움을 달래리~ 부글 부글 끓는 떡볶기.. 매워서 정신없고~ 뜨거워서 정신없다~ 이건 피자 떡볶기인가?? 맛있겠다...~ 시원한 수제비~ 다 펄펄 끓는데 안끓으니 차가워보이네. 근데 수제비가 꼭 오뎅같이 생겼다. 아... 겨울만 되면 동네 총각들의 부름을 뿌리치지 못하고 한 가득 사먹었던 군고구마.. 맛있는 군밤~ 고소한 냄새가 여기까지 나는 것 같다. 붕어빵이 앞으로 나란히 하고 있는 것 같네.ㅋㅋ 뭐니 뭐니 해도 겨울에는 역시 오뎅국이 최고야~ (그러고 보니 오뎅국도 분식인가?) 아.. 갑자기 짭쪼롬한 부산오뎅을 넣고 끓인 오뎅국이 생각나네. 찬바람이 싸늘하게~ 두 뺨을 스치면~ 따스하던 오뎅 국물~ 몹시도 그리웁구나~~ 관련글 김밥천.. 2007. 11. 15.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