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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디 소원 이루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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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몽같은 소치 올림픽이 끝났다.

김연아 선수가 또 한 번 약소국의 아픔을 맛보면서 은메달에 머물렀다.

 

 

 

 

 

 

 

빙상연맹이나 대한체육회 등등 여러 단체에서는 국민들에게 메달 색깔에 연연해 하지 말라고 하는데..

나는 김연아 선수의 메달 색깔 때문이 아니라 이런 부당한 일이 앞으로도 계속된다는 것에 화가 난다.

 

 

솔직히 김연아 선수가 너무 긴장하거나 스트레스 받아서 올클린을 못하면 점수로 판정패를 당할 수도 있다는 불길한 예감은 가졌지만,, 올클린을 하고도 금메달을 강탈당할 줄은 생각도 못했다. 이런 일이 한 두 번도 아니지만.. 그때는 무명의 선수였고, 지금은 전세계적인 스타 아닌가?? 그런데도 이런 일을 당할 줄이야.. 정말 러시아가 깡패인줄은 알았지만 양아치인줄은 몰랐는데.... 이번에 확실히 알게 되었다. 러시아의 정체를.

 

 

누가 봐도 명백하게 금메달 후보인 직전 월드챔피언이자, 올림픽 챔피언을 제치고 갑자기 올림픽 금메달을 차지한

아델리나 소트니코바, 과연 그녀가 그 메달을 가져갈 자격이 있는가 시비를 걸고 싶어진다.

 

 

 

1. 우선 빙판 사용 면적 비교

 

 

 

 

 

김연아가 월등하게 넓게, 골고루 빙판을 사용하고 있음을 볼 수 있다.

 

 

 

2. 김연아 선수와 소트니코바의 구성점수를 보라.

 

직전 대회에서 9위를 했던 소트니코바가 불과 2달 만에 자신의 최고 기록보다 갑자기 50점 가까이 대폭 상승한 점수를 받았다. 과연 실력도 그만큼 상승했는가??

 

 

 

 

 

3. 김연아 선수의 주특기인 스텝 시퀀스는 어떤가??

 

 

직전 세계 대회에서 김연아 선수는 매우 높은 점수를 받았고, 솥뚜껑....이라고 부르기도 아까운 소트니코바는 2점이나 낮은 점수를 받았다. 그런데 똑같은 구성으로, 올림픽에서 김연아 선수는 불과 0.14점이 올랐는데 소트니코바는 1.5점이나 올랐다. 이 무슨 해괴망측한 경우인가?

 

 

 

움짤로 비교해볼까?

 

 

 

이 놀라운 차이를 심판들은 못느꼈단 말인가???

저 허우적거리는 스텝이 김연아의 저 세련되고 휙휙 돌아가는 발빠른 스텝보다 무엇이 더 낫다는 것일까??

 

더 자세한 비교는 여기에서 확인해보자. http://www.feverskating.com/fevers/65062440

 

 

 

 

4. 점프? 점프의 교과서라고 불리는 김연아의 점프와, 그녀를 뛰어넘은 소트니코바를 비교해보자.

 

 

 

그래... 심판 늬들 눈에는 저 비틀거리는 점프가 김연아 선수의 날아가는 점프보다 나았단 말이지??

 

 

 

 

이쯤에서 김연아 선수의 점프를 보자.

 

 

 

 

 

 

 

 

가장 못나게 보이는 각도에서 찍힌 러시아 카메라... ㅡㅡ;;;;

 

 

 

 

 

이번에 배신 때리긴 했지만 김연아 선수의 움직임을 비교적 잘 잡아준 NBC 카메라.

 

 

 

 

 

역시... 김연아 선수를 가장 아끼는 건... 승냥이들.

팬이 찍은 직캠... 

거의 날아가는 김연아 선수.

 

 

 

 

 

 

 

 

 

 

 

 

 

 

이렇듯 확연한 차이가 나는데도 소트니코바의 금메달이 정당했다고? 

에라이..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려라.. 이것들아.

 

 

 

 

김연아 선수에게 거의 가산점 0을 준 심판들도 있다.. 

이것들이.. 장난하나.. 아우. 만약 실명 공개라면 과연 이렇게까지 야비하고 더럽게 굴 수 있었을까??

 

 

 

 

 

이렇게 여왕의 시대는.. 막을 내렸다.

 

 

 

 

 

 

오죽하면 세계 언론에서조차 김연아는 금메달을 도둑맞았다.라고 했을까..

(캐나다랑 프랑스 고마워..ㅠㅠ)

 

 

 

심지어 CNN 에서도 김연아의 은메달에 대한 논쟁이 계속되고 있다고 했을까.

 

 

 

 

이렇게 지속적으로 억울한 일을 겪으면 나는 억울해서 못살 것 같은데... 

이렇게 환하게 웃으면서 오히려 국민들을 달래준 김연아 선수.. 

 

그녀가 노력한 만큼 보상받기를, 그녀가 행복하기를 바란다.

 

 

 

 

 

 

2014.03.16 - [즐길 거리/먹고 듣고 보자!] - 김연아 시니어 역대급 프로그램들 한 눈에 정리 동영상

 

김연아 시니어 역대급 프로그램들 한 눈에 정리 동영상

워낙에 전설적인 프로그램들이 많아서 전부 다 하는 걸로... 록산느의 탱고 종달새의 비상 박쥐 서곡 미스 사이공 죽음의 무도 세헤라자데 007 거쉰 협주곡 지젤 아리랑 뱀파이어와의 키스 레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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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아 의상 논란이 불거지자 매니지먼트 측이 입을 열었다.

9일 각종 보도와 커뮤니티 사이트 등을 통해 김연아 의상 논란이 끊이질 않자, 김연아의 소속사 ‘올댓스포츠’ 측은 “새 쇼트 프로그램 의상을 곡 느낌에 맞게 따뜻하고 서정적인 빛깔의 원단을 골랐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김연아는 6일 쇼트 프로그램을 마친 직후 “디자이너 선생님과 의논해서 만든 의상이고, 앞으로 불편한 점은 수정하겠다"고 전한 바 있다.

한편, 김연아는 이날 쇼트 프로그램 곡 '어릿광대를 보내주오(Send in the Clowns)'를 위해 입은 노란색과 올리브녹색이 섞인 드레스를 착용했다.

 

 

- 이하 생략

 

 

 

우선 김연아 선수의 성공적인 복귀를 환영한다.

쇼트에서 착빙할 때 스텝 아웃과, 프리 첫 점프에서 넘어지긴 했지만 그래도 토탈 1위이고, 프로그램도 매우 아름답다.

그녀가 이렇게 돌아와 준 것만으로도 감사하다.

 

그런데 쇼트의 노란 의상은 물론, 프리의 검은 의상까지도 계속 논란에 휩싸여서.. 

대회가 끝난 지금까지도 시끌시끌하다. 

 

솔직히 그 전에 김연아 선수의 의상들과 비교하면 이번 의상이 약간 아쉬움이 남긴 하지만

그래도 프로그램에 잘 어울리고, 선수 본인이 마음에 든다니 그냥 조용히 넘어가면 좋겠는데...

너무 큰 논란으로 번져버려서.. 의상 자체를 떠나서..  

개인적으로 아직 어린 김연아 선수가 여러가지 구설수에 휩쓸리는게 안스럽게 보인다.

 

 

김연아 선수 피겨의상 변천사를 보면,

어릴 때보다 한 살 한 살 먹으면서 의상이 점점 더 진화되어 온 것을 느낄 수 있는데..  

작년의 뱀파이어와 레미제라블도 잠깐 논란에 휩싸였지만 그런대로 예쁘다는 평이었던 것에 비해 

 

올해의 의상은 아직까지도 시끌시끌한 거 보면 당분간 이 논란이 계속될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든다.

 

 

 

 

뱀파이어의 이미지를 완벽하게 표현한 의상

 

 

중세의 서민을 표현하고자 했다는 레미제라블 의상

 

 

 

 

욕하는 사람들이 팬인지 안티인지는 모르겠지만.. 김연아 선수 의상 때문에 얼마나 시끄러웠으면

팬들이 외국 디자이너가 김연아 의상에 대해 평한 것을 퍼와서 번역/해석을 했더라.

 

 

 

 

 

ICE STYLE

퀸 유나가 돌아와쪙! - 그녀의 쇼트 프로그램 코스튬과 그 외 골든스핀 대회 여싱 코스튬들

 

올챔이자 월챔이신 김연느가 크로아티아 자그레브의 골든스핀에 출전함. --- 이어짐

 

 

 

 

그녀는 13-14시즌 여싱을 통틀어 최고의 쇼트 프로그램 점수를 받아뜸.

골든스핀은 국제대회이긴 한데 낮은 수준의(B급 대회) 스케이터들이 일반적으로 참여함.

근데 여기에 유나퀸이 와서 많은 피겨팬들이 기뻐해쪙!

 

 

 

자 그럼 연느 쇼트 프로그램 코스튬에 대해 이야기해볼까여?

그녀는 연두빛 컬러 코스튬에 누드 일루전 레이스(mesh),

멀티 컬러 크리스탈로 덮인 톱에 롱 쉬폰 슬리브와 쉬폰 멀티 레이어드 스커트를 입어썽.

 

( *치맛단이 두 겹이란 뜻, 소재와 디자인과 비즈에 대해 이야기 )

 

 

 

 

연두색은 살짝 숨어있는 느낌적인 느낌:

위 사진을 보면, 그녀의 의상이 매우 정교하게 만들어져있다는 걸 알 수 이뜸. 

매우 복잡한 스팽클 디테일을 빼곡하게 사용했기 때므네.

 

색깔은... 사실 소화하기 쫌 마이 힘든 색깔이었지.

밑에 같이 실은 제 64회 아카데미상 시상식의 디올 오뜨 꾸뛰르에서 줄리안 무어가 입은 걸 보렴.

그거랑 비슷하단다. 

 

근데 유나킴은 이 색깔을 너무 잘 소화해내쪙! 짱짱!

나는 연아의 이 의상이랑 색깔이 좋아. 

(이하 캡쳐 짤림)

 

 

* 여기서부터 추가!사실 이거 올리면... 닉 베리오스가 너무 그냥 슨냥이 같아섴ㅋㅋㅋㅋㅋ 좀 객관적으로 쓰고 싶었는데 ;ㅅ;이 사람 뭐야? 연아에 대해 너무 잘 아는 거 아님? ㅠㅠ 소녀 세계 다큐를 보지 않은 이상 알 수 없는 문제인데...;;;;
그리고 성숙해보인다면 누구 말마따나 오히려 잘한 것일지도 모르지. ^^어릿광대를 보내주오에서 연아가 누굴 연기하는지 생각해보세여~

But Yuna Kim was able to pull it off...I do like the costume and the color on her, I must admit. If I had any critique, it would be the "mumsy" aspect of the silhouette. I know that Kim is not known for anything too plunging or skin revealing but perhaps this style just seems a bit covered up and "older". I would love to know what you guys think?

Also, I must add...Yuna Kim's costume reminds me of what Nancy Kerrigan wore for her Short Program at the '92 Olympics:

 

 

굉장히 소화하기 힘든 색상인데 연아는 아주 잘 어울리게 입었고, 나는 연아의 의상과 컬러가 좋아!
하나 단점을 말하자면, 실루엣이 조금 올드한 것 같은데... 난 연아가 피부를 너무 드러내는 걸(몸 라인을 드러내는) 좋아하지 않는다고 알고 있어.그래도 피부를 다 덮으면 조금 올드해보이는 것 같긴 해.노네 생각은 어떠닁?
추가. 이번 연느 코스튬은 나에게 92년 올림픽에서 낸시 캐리건이 입었던 쇼트 프로그램 의상을 떠올리게 해~
 

 

 

 

http://www.nickverrreos.blogspot.kr/2013/12/ice-styleyuna-kim-returns-her-short.html?m=1

 

 

 

위에서 보듯이 닉 베레오스는 김연아 의상에 극찬을 하고 있다.

그러니 나머지는 그녀의 선택에 맡기고 의상에 대한 비판은 이쯤에서 접어두는게 어떨까..

 

 

마지막으로 프리 프로그램 연아 선수 깜찍한 엔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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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4대 문명

[ 世界 四大 文明 , cradle of civilization ]

[네이버 지식백과]세계 4대 문명 [世界 四大 文明, cradle of civilization] (시사상식사전, 2013, 박문각)

세계에서 가장 먼저 문명을 발달시킨 황하, 메소포타미아, 인더스, 이집트 등 4개의 문명을 지칭





메소포타미아문명, 인더스문명, 이집트문명, 황하문명을 말한다. 4대 문명의 발생지들은 모두 큰 강을 끼고 북반구에 위치하고 있었으며, 대부분이 기후가 온화하고 기름진 토지를 지닌 지역들이다. 특히 황하, 티그리스-유프라테스강, 인더스강, 나일강 등 이들 지역이 4대 강을 끼고 있어 기후ㆍ교통ㆍ토지 등 고대 농업 발달에 유리하다는 점 때문에 문명 발생의 근거가 되고 있다.

인더스문명은 BC 3000년 중엽부터 약 1000년 동안 인더스강 유역에서 청동기를 바탕으로 번영한 고대 문명이다. 대표적 유적은 당시의 2대 도시였던 하라파와 모헨조다로인데, 최초로 고고학적 조사를 받았던 하라파 유적의 이름을 따서 고고학적으로는 하라파 문화라고 부른다.





아랍 - 페르시아 제국 건설. 대략 오늘날의 이란에 해당하는 지역. 


페르시아 제국은 기원전 500년까지 거슬러 올라가는 오랜 역사를 지녔다. 페르시아 문명이라 함은 이란과 그 주민의 역사를 지칭한다. 


BC 6500년경 농경, 목축이 시작된 메소포타미아 문명은 티그리스와 유프라테스의 두 강 유역에서 발달하였다. 메소포타미아는 '두 강 사이의 땅'이란 뜻으로 비옥한 반달 모양의 티그리스 강, 유프라테스 강 유역을 중심으로 번영하였다. 바빌로니아ㆍ아시리아 문명을 가리키나 넓게는 서남아시아 전체의 고대 문명을 지칭하는 경우도 있다. 지리적 요건 때문에 외부와의 교섭이 빈번하여 정치ㆍ문화적 색채가 복잡하였다. 폐쇄적인 이집트 문명과는 달리 두 강 유역은 항상 이민족의 침입이 잦았고, 국가의 흥망과 민족의 교체가 극심하였기 때문에 이 지역에 전개된 문화는 개방적, 능동적이었다.






중국 - 항우, 유방의 천하 결전 끝에 유방의 승리로 한나라가 건국됨. 


황하문명: 황허[黃河] 유역에서 발생한 중국의 고대 문명으로 양쯔강[揚子江] 문명과 함께 중국문명(中國文明)을 대표한다. 동아시아에서 가장 오래 문명을 형성한 황하문명은 중국 황하강 중ㆍ하류 지역에서 발생한 문명이다. BC 5000년~4000년경부터 신석기 문화가 이루어졌으며, 좁쌀ㆍ기장 등이 재배되고 개ㆍ돼지 등도 사육되었다. 황하강 유역의 신석기 문화는 양사오 문화와 그로부터 발생한 룽산 문화로 대별된다.






북아프리카 - 고대 이집트 건설.


BC 3000년경의 이집트문명은 나일강 하류의 비옥한 토지에서 이루어졌다. 이집트는 지리적 위치가 폐쇄적이어서 메소포타미아 문명이 비하여 정치ㆍ문화적 색채가 단조롭다. 사막과 바다로 둘러 싸여 있어서 외부의 침입 없이 2000년 동안 고유문화를 간직할 수 있었다. 또한 나일강과 주변의 기름진 토양을 바탕으로 일찍 농경이 발달하였다. 해마다 겪게 되는 나일강의 범람은 상류의 비옥한 퇴적물을 운반하는 작용을 하였으므로 나일강변은 풍요로운 땅이었다. 홍수는 규칙적으로 일어나서 미리 예측을 할 수 있었기 때문에 이집트인들은 농사의 시기를 조절할 수가 있었다. 이러한 범람 때문에 태양력, 기하학, 건축술, 천문학이 발달하였다.






남유럽 - 신생국 로마의 성장과 그리스의 몰락. 







시베리아 - 수렵 채집

북아메리카 - 수렵 채집

북서유럽(영국,독일,노르웨이, 덴마크) - 수렵 채집

동유럽 - 수렵 채집

아프리카(누비아, 북아프리카, 이집트 제외) - 수렵 채집

동남아시아 - 수렵 채집

일본 - 수렵 채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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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ople with narcissistic, Machiavellian, and psychopathic personalities are the most successful in office environments, a psychologist and author Oliver James suggests.

In his new book “Office Politics,” James identified three types of dysfunctional workers in modern workplaces: psychopaths, Machiavellian, and narcissist. According to James, the people most likely to thrive in office are ‘triadic’ people, who are a combination of all three.

He alleged that the triadic people’s self-centeredness, sense of deceit, and lack of empathy can help them reach the top of their respective chains of commands.

James argued that modern office tends to reward people with such behavior.

“Whether you work in the corporate sector, a small business or a public sector job, the system you are in is liable to reward ruthless, selfish manipulation,” he said in his book.

Disregard for other people’s feelings combined with Machiavellian traits of ‘doing whatever necessary,’ enables the triadic people to make tough, ruthless choices such as firing an entire department.

In addition, their narcissistic traits allow them to project unwavering confidence, and quickly blame others for failures, according to James.

The success at work comes at a price, James added, as triadic people are susceptible to trouble in their personal relationships. They are reluctant to take responsibility or accept failure, which tends to strain any relationship they have with another person.


From news reports
(khnews@heraldcorp.com)

 

 

 

 


<관련 한글 기사>

‘싸가지 없는’ 사람들, 회사생활 잘해

현대 사회에서는 자아도취적(narcissistic)이고 사이코패스적 기질이 있고, 권모술수에 능한 마키아벨리적인 (Machiavellian)사람이 가장 성공하기 유리하다는 주장이 나왔다.

심리학자이자 작가인 올리버 제임스가 최근 발표한 ‘사내정치(Office Politics)’라는 책에 따르면 직장 사무실에서 흔히 발견되는 정신적 결함은 위의 세 가지가 있다고 한다. 그리고 가장 승진할 확률이 높은 사람들은 이 세 가지 특징을 모두 갖춘 3위일체 (triadic) 성격을 가진 사람들이라고 한다.

그는 3위일체 사람들의 자기중심적 사고, 남들을 속이는 경향, 그리고 남들에게 공감하지 못하는 능력이 모두 사무실에서 살아남는데 도움이 된다고 주장했다.

그는 현대 사회의 일터가 대부분 “무자비하고, 이기적이며, 다른 사람들을 이용하는” 태도를 갖고 있는 사람들에게 유리하도록 만들어져 있다고 말했다.

제임스의 이론에 따르면, 다른 사람들을 고려하지 않는 성향과 ‘필요한 것은 무엇이든 해내는’ 마키아벨리적 성격을 모두 갖고 있는 사람들은 대량 해고 등 가차없는 조치를 망설임 없이 해낼 수 있다는 것이다.

또한 이들의 자아도취적인 성격으로 인해 다른 사람들에게 ‘흔들리지 않는 자신감’을 보여줄 수 있으며, 실패를 했을 시에도 다른 사람들에게 책임을 떠넘기는데 주저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그러나 이러한 성공에는 대가가 따르기 마련인데, 제임스는 3위일체 성격을 지난 사람들은 다른 사람들과의 관계에서 어려움을 겪는 경향이 있다고 설명했다.

이들은 자아도취적 성격으로 인해 책임을 지거나 실패를 받아들이기 어려워하는 성향을 보이는데, 이로 인해 대인관계가 파탄이 나는 경우가 많다는 것이다. (코리아헤럴드)

 

 

 

 

기사 출처: http://www.koreaherald.com/view.php?ud=20130129000691 

 

 

 

이렇게 공감이 될 수가.........................

그동안 내 주변의 그 정신병 있어 보이던 애들이 승승장구하던 비결이었구나....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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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온 인터넷이 안성에서 일어난 전기톱 살견사건으로 떠들썩하다. 안성에서 한 찜질방 주인이 자기집에 무단으로 몇번이나 침입한 롯트와일러라는 개를 살아있는 상태로 전기톱으로 죽였다는 게 이 사건의 요지이고, 문제의 핵심은 롯트와일러라는 개가 이웃집 주인에게 그런 무참한 공격을 당하고도 남을 정도로 무서운 개인가 아닌가 하는 것이다.


각 싸이트의 네티즌들은 가해자인 찜질방 주인의 행동에 대해 '과잉방어' vs '정당방어'로 의견이 갈라진 채로 팽팽히 맞서고 있다. 일단 그에 대한 기사를 읽고, 롯트와일러라는 개에 대해서도 알아보자.  




자기집 개 물었다고 '롯트와일러' 전기톱 살해...'충격'


자기집 개 물었다고 '롯트와일러' 전기톱 살해...'충격' 

경기도 안성에서 이웃집 개를 전기톱으로 살해한 끔찍한 사건이 벌어졌다.

29일 안성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전 7시30분께 안성시 양성면 한 마을에서 목줄이 풀린 A(48)씨의 애완견 롯트와일러가 옆집으로 갔다가 B(49)씨가 휘두른 전기톱에 무참히 살해됐다.

B씨는 트롯와일러가 자신이 기르고 있는 진돗개 2마리의 얼굴을 마구 물어 뜯어 이를 막기 위해 전기톱을 휘둘렀다고 경찰에 진술했다.

B씨는 "내가 기르는 개와 싸움이 붙어 이를 말리는 과정에서 들고 있던 톱을 휘두른 것"이라며 정당방위를 주장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동물자유연대는 "가해자는 지난해에도 A씨가 기르는 개를 쇠막대로 찌르고 A씨를 폭행해 경찰조사를 받았다"면서 "이웃 간의 감정싸움으로 이웃집 개를 의도적으로 살해한 것으로 보인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경찰 관계자는 "B씨의 집 진돗개들이 실제 얼굴에 깊은 상처를 입은 점으로 미뤄 볼때 A씨의 공격을 막기 위해 톱을 위둘렀다는 B씨의 진술에 신빙성이 있어 보인다"고 전했다. 현재 경찰은 정확안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동물자유연대는 B씨를 동물보호법 위반으로 경찰에 고발한 상태다.

사진제공=연합(롯트와일러)


기사 원본 읽기 : 여기를 클릭하세요~



이 기사는 그나마 객관성을 가지고 있지만 대부분의 기사들이 롯트와일러를 애완견, 가해자를 무자비한 살인마.. 정도로 묘사하고 있다. 그나마 견종이 롯트와일러라고 밝힌 기사는 좀 나은 편이고, 많은 기사들이 전기톱만 강조할 뿐, 무시무시한 견종인 롯트와일러에 대한 언급은 하지 않고 있다. 또한 무기가 전기톱이었던 이유도 밝히지 않고 있는데.. 찜질방의 난방재로 쓰일 장작을 손질하기 위해 전기톱으로 장작을 패던 중 쫓아왔다는 내용이 대부분의 기사에 빠져 있다. 




여러 기사를 읽어보고 양측의 주장을 요약해보면, 


견주는 "그 전에도 가해자(찜질방 주인)가 자기 개를 쇠파이프로 때린 적 있고, 자기 아버지를 폭행한 적이 있으며, 예전부터 감정이 좋지 않았다. 게다가 사건 이후 사과도 하지 않고, 태연하게 자신의 딸을 학교에 데려다 주는 등 본성이 잔혹한 사람이다." 라고 주장했고,  


가해자는 "그 전에도 몇 번이나 우리 진돗개를 공격한 적이 있고, 초등학생 다니는 나의 딸이 무서워서 학교를 못 갈 정도였다. 그 전에도 몇 번이나 끈이 풀린 채로 우리집에 왔었고, 어제도 진돗개가 공격 당했으며, 사건 당시에도 우리집 개가 공격 당하고 있었는데 어떻게 그냥 보고 있나."라고 주장했다. (관련기사 출처: 1. 아시아 경제, 2. 파이낸셜 뉴스)



양측의 주장을 종합하면 죽은 롯트와일러 개가 끈없이 돌아다니는 것에 대해서 3년간 마찰이 있어 왔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날도 우연히(?) 끈이 또 풀렸다는 것이다.  



관련기사 및 댓글들...(클릭하면 기사 원문 볼 수 있음)


MBN 뉴스 : 이웃집 애완견을 전기톱으로 죽여...


데일리안 뉴스 : 자신의 개 문다며 이웃집 개를 전기톱으로 죽여.. 경악


채널A 뉴스: 살벌한 이웃, 이웃집 개에 전기톱 휘둘러...


쿠키뉴스: 이웃집 개를 전기톱으로... 잔혹한 동물 살해.. 충격


JTBC : '의도적 살해'vs'정당 방위'…애완견 전기톱 살해 논란

(동영상 보면 롯트와일러 4마리가 끈도 없이 사람들을 따라다님;;;)



이 기사들에 달린 댓글들...


1. 줄로 묶으면 될것이지 ... 


2. 몽둥이로 제압하면 될것이지.... (몽둥이로 때리면 도망가는 건 말티즈나 요키임ㅋ)


3. 자연과의 조화를 해야지 왜 전기톱을...


4. 싸이코 패스냐..


5. 많이들 죽이세요





이게 좀 이상하다. 



나 역시 개를 사랑하고, 전기톱이라는 무기가 굉장히 싸이코틱하게 느껴지는 건 사실이지만 핏불테리어와 맹견 순위 1-2위를 다투는 초대형견 롯트와일러가 자기 집 진돗개를 공격하고 있는 상황이라는 점을 왜 간과하는가 말이다. 더구나 평소에도 개를 풀어서 키우는 A씨와 다툼이 있던 상태라면 당연히 더욱 조심을 했어야지. 



당신이라면 어떻게 하겠는가? 


50kg가 넘는, 성인 남자가 몽둥이를 들고도 제압하기 힘들 정도의 거구를 가진 맹견이 당신의 마당에 끈도 없이 돌아다니다가 당신의 애견의 얼굴에 상처를 낸 상황에서, '아, 전기톱은 너무 엽기적이니까 도망가도록 몽둥이로 가볍게 위협만 해야지.' 이럴 것인가?


우편배달부의 오토바이를 따라가는 롯트와일러들




롯트와일러나 기타 맹견(이라고 쓰고, 맹수라고 읽는다)류에 대한 감이 잘 없으신 분들을 위해서 애완용 맹견에 의한 사고를 몇 개만 소개해본다. . 



1. 롯트와일러가 아이를 공격하는 동영상

Vicious Rottweiler Attack Caught on Tape!!



- 성인 남자 몇 명이 들러 붙어서 말려도 못 말리는 저 힘을 보라..;;;


불쌍한 저 어린이는 평생 개에 대한 트라우마를 안고 살아가겠지..ㅠ

그나마 다행인 것은 바지만 물어뜯은 것.. 

다리나 얼굴이었으면;;; 생각만 해도 무섭다..


- 이 동영상에 달린 댓글은 대부분...


로트와일러 저 똥개ㅅㄲ를 왜 안죽이는거야! 당장 총으로 쏴 죽여라..

주인은 저래놓고 그냥 가는겅미?? 주인 저거 무개념이네!!!


기사 원문 - http://www.liveleak.com/view?i=04c_1349783397


이 기사의 원문을 보면 저 개의 주인은 저렇게 개를 끌고 사라졌고, 지금 수배 중이라고 한다.




2. 영국에서 14세 소녀가 애완용 맹견 5마리에게 물려 숨지는 사건

'얼마나 무서웠을까'..英소녀, 맹견 5마리에 희생

손에 든 고기 파이가 화근..불 테리어, 불 마스티프 달려들어



영국에서 14세 소녀가 거칠고 몸집이 큰 애완용 맹견 5마리에게 물려 숨지는 사건이 발생해 애도물결이 이어지고 있다. 아직 정확한 사건 정황이 밝혀지지 않은 가운데 소녀가 들고 있던 고기파이를 보고 흥분한 개들이 한꺼번에 달려들어 소녀의 목숨을 앗아간 것으로 추정된다.

영국 스카이뉴스는 27일 현지 경찰을 인용, 전날 오후 맨체스터 인근의 애서튼에 위치한 한 가정집 안에서 개에게 공격을 당한 것으로 보이는 제이슨 앤더슨(14)의 시신을 발견했다고 전했다. 

경찰은 신고를 받고 현장에 도착하자마자 앤더슨을 공격한 개들 중 4마리를 사살하고, 나머지 1마리는 생포했다. 개들은 경찰이 도착했을 때에도 매우 거칠고 공격적으로 행동하며 통제 불능 상태에 있었다고 경찰은 덧붙였다.

영국언론들은 앤더슨을 공격한 개들 중 불 마스티프 2마리와 스태퍼드셔 불 테리어 2마리가 포함돼 있는 것으로 보이지만, 경찰이 개의 종류에 관해서는 확인하지 않았다고 전했다.


- 이하 생략 - 

원본 기사 보기: 여기를 클릭하세요.





3. 美서 2살 소녀, 핏불 7마리에 물어뜯겨 사망



최근 영국에서 14세 소녀가 애완용 맹견 5마리에게 물려 숨진 가운데 이번에는 미국에서 2살 소녀가 핏불테리어에게 물어 뜯겨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29일(현지시간) CBS뉴스는 미 조지아주 남동쪽의 브라이언 카운티의 2층 집 안마당에서 21개월 난 모니카 래미넥이 집에서 키우던 핏불 7마리에게 물려 싸늘한 주검으로 발견됐다고 보도했다.

클라이드 스미스 브라이언 카운티 보안관은 “아이가 개들에게 물려 죽은 장면이 이제까지 본 최악의 장면 중 하나였다”고 말했다.

소녀를 공격한 개들은 엄마 개와 16개월 전에 태어난 6마리의 새끼들이며 핏불테리어와 이 종의 잡종이라고 가족들은 진술했다. 개들은 개 전용 문을 통해 집 안을 자유롭게 드나들었으며 이전에는 사람을 공격한 적이 없다고 가족들은 설명했다. 


- 이하 생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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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30대 여성 키우던 투견 '핏불 테리어'에 물려 사망


미국에서 30대 임산부가 자신이 기르던 개에 물려 사망했다.


지난 12일(현지시간) 미국 일간지 샌프란시스코 크로니클에 따르면 미국 샌프란시스코 남쪽 패서피카시에서 11일 정오경 임산부인 대라 내포라(32)가 자신의 집에서 기르던 개에 물려 숨졌으며, 죽은 대라를 발견한 남편은 바로 경찰에 신고했다.


- 이하 생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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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애완견이 맹견으로 돌변…14세 소녀 참변



- 이하 생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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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일 때는 이렇게 귀여운 롯트와일러지만...









크고 나면............





품절된 롯트와일러 티셔츠




원산지 독일

체고 58~69cm

체중 40~50kg

크기 초대형


외모 다부지고 탄탄한 체격과 큰 골격, 굵은 뼈대를 가지고 있음

성격 용감하고 조용하며 자기 가족과 집을 보호하려는 열망이 강함

추천성향 단독주택/전원주택, 젊은층, 운동량 많음

주요유의질병 당뇨, 관절염, 각막염, 결막염, 심장판막증, 심장마비

색상 검은색 황갈색

그룹구분 워킹 (일반적으로 사역견을 의미)

친화성 낮음

털빠짐 보통

집지키기 뛰어남

실내외구분 실외



현재 우리나라에서 번식되고 매매되는 모든 견종 중에 매매 가격이 가장 비싼 개이며 그 이유는 저항력이 약해서 폐사율이 높기 때문이므로 이 개를 기르고 싶은 분은 전문가의 조언과 도움을 받는 것이 좋다. 외모에서 나타나듯이 무척이나 강한 개이기 때문에 체력과 체격에 자신있는 사람이 아니라면 일찌감치 다른 개를 알아보는 것이 좋을 듯하다. 상당히 무서운 개로 소문이 나 있지만 보호 본능이 강해서 번견으로 훌륭하기 때문이지 평소에는 조용한 편이다. 그렇지만 복종 훈련 등 기본적인 길들이기가 모자르고 방치하면 위험한 개가 될 수 있으니 주의를 해야 된다.





이외에도 검색하면 바로 나오는 롯트와일러 동영상들은 보기만 해도 손이 덜덜 떨릴 정도로 두렵다. 아래의 동영상은 미국 애견 협회에서 올린 견종 소개 중 롯트와일러 동영상인데.. 훈련만 잘 해주면 굉장히 순종적이고 좋은 개이지만 최고의 투견으로 알려진 핏불테리어보다 더 강한 견종으로, 엄청난 힘과 체격을 자랑하며, 미국에서 맹견 인명 사고의 60%를 차지할 정도의 무서운 견종이므로 반드시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하다고 말하고 있다.






위의 맹견 사고 및 견종 백과 사전에서 알 수 있듯이 롯트와일러는 절대로 애완견이 아니다. 주인에게는 귀여운 양이겠지만 모르는 사람에게는 언제라도, 아니 개가 본성을 찾으면 주인조차도 공격대상에서 예외가 될 수 없는 견종이다. 즉, 개는 어쨋든 사람이 아니라 동물이고, 어제 또는 주인에게 온순하다고 해서 모두에게 언제나 온순하리라는 가정을 할 수 없다. 특히나 롯트와일러는 맹견 중의 맹견(=맹수)이다. 


가엽게 죽은 롯트와일러에게 애도를 표하며, 본의아니게 사랑하는 개를 잃은 견주에게도 애도를 표하지만 맹견을 제대로 관리하지 않은 1차적인 책임이 너무 크므로 위로해주고 싶은 마음은 별로 들지 않는다. 많은 애견인들이 개를 사랑하는 만큼 다른 사람들에게 피해를 주지 않도록, 개를 싫어하는 사람들이 더욱 싫어하지 않도록 잘 관리해야 된다는게 이 사건에 대한 나의 결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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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아크로바틱, 누드, 진수성찬, 햄스터, 침략당함, 컵수집가, 벌서는중, 멀티태스킹, 간이침실, 거지, 컴접근금지, 옷만도 못함, 의자 공포증, 차원상실ㅋㅋㅋㅋㅋㅋ


이 중에 당신은 어디에 해당되나요??

저는  예전엔 아크로바틱이랑 벌서기, 요즘은 방이 따뜻해서 컵수집가랑, 컴접근금지..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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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에서는 천국이 살기 좋다고 하지만.... 실상은 그렇지 않다는 불편한 진실!!!

지옥보다 더 뜨거운 천국이 있다는 것.. 상상되시는가??




성경구절 이사야 30장 26절
: 달빛은 햇빛처럼 밝아지고, 햇빛은 7일동안 비추는 양의 7배로 밝아진다.

천국은 지구에서의 일곱날보다 일곱배로 (49배라고 볼 수 있는)로 밝고, 달의 밝기도 태양만큼 밝다고 은유적으로 표현되어있으니까 그걸 태양의 과학적 온도와 물리적 계산을 이용해서 산출한 결과는 525도

지옥도 마찬가지로 지옥의 표현을 과학적으로 분석해보면 -  A lake of molten brimstone(surfur), 황산으로 된 강이 있어야 하고, 강은 물이고 그 액체상태가 유지되려면 증발하지 않는 상태여야하니까, 온도는 끓는 물 온도보다 낮아야 함.


그러므로 온도가 저러니 지옥이 덜 뜨겁다 라는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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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도 아이돌 가수를 싫어하거나 낮게 보는 것은 우리나라와 다르지 않은가 보다..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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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5호 태풍 ‘볼라벤(BOLAVEN)’이 북상, 27일 오전 제주도를 시작으로 27~28일 우리나라 전 지역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되면서 남부지방에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볼라벤’은 일본 오키나와 동남동쪽 약 120㎞ 부근 해상에서 시속 15㎞ 속도로 북서진하고 있다.

‘볼라벤’은 현재 중심기압 920hPa에 최대풍속 초속 53m, 강풍반경 550㎞로 강도는 ‘매우 강’, 크기는 ‘대형’ 태풍이다. 이 태풍은 27일 오후 3시 서귀포 남쪽 약 350㎞ 부근 해상까지 진입할 것으로 기상청은 예상했다. 

전남지역은 27일 오후부터 태풍의 영향권에 들어 28일 새벽에는 목포지방을 지날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태풍의 영향으로 28일까지 이 지역에 매우 강한 바람과 함께 남해안과지리산 부근에는 300mm 이상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했다.





현재 제주도 하늘.. - 이미 전기 끊겼다고 함..ㅠㅠ




기상청 구름 사진.




볼라벤 예상 진로 (경로)


그런데 어쩌면 진로가 바뀔 가능성도 있다는데...

 일본의 오키나와를 지나 한반도의 서해로 향하고 있는 초대형 태풍 볼라벤이 대만의 서쪽해역 위치의 소형 태풍 템빈을 빠른 속도로 흡수하며 후지와라 효과를 발생시키고 있다.



후지와라 효과(Fujiwhara effect)란:  

두 개 이상의 태풍이 1,200km 이내로 가까워지면 서로의 바람 회전에 영향을 받아 진로와 강도를 예측하기 어려워지는 현상이 발생하는데 이와 같은 현상을 ‘후지와라 효과’라고 한다. (1921년 일본인 기상학자인 사쿠헤이 후지와라 박사가 발견, 연구 내용을 통해 세상에 알려진 현상)

후지와라 효과가 발생하면 두 태풍이 합쳐질 수도 있지만 서로 밀어내거나 예상 진로를 벗어나는 등 예측하기 어려워지게 된다. 이 효과는 두 태풍의 강도와 규모에서 차이가 많이 날 수록 서로 영향을 받을 가능성이 커지게 된다.



후지와라 효과는 6개의 유형으로 분류할 수 있다.


    서로 겹치는 형 : 약한 열대 저기압이 근처에 있는 강한 열대 저기압에 세력을 빼앗겨 급속도로 약해지는 유형이다.

    지향형 : 한쪽의 열대 저기압만 간섭을 받고 다른 한쪽의 열대 저기압의 주위를 따라가는 것처럼 보이는 유형이다.

    따라가는 형 : 한쪽의 열대 저기압이 먼저 이동하고, 그 뒤를 다른 한쪽의 열대 저기압이 뒤쫓아 가는 유형이다.

    시간을 기다리는 형 : 동쪽에 있는 열대 저기압이 먼저 북상하고, 그 열대 저기압이 사라진 뒤에 서쪽에 있는 열대 저기압이 북상하는 유형이다.

    동행형 : 2개의 열대 저기압이 함께 이동하는 유형이다.

    반대로 떨어지는 형 : 동쪽에 있는 열대 저기압이 속도를 올려 빨리 북동쪽으로 이동하면, 서쪽에 있는 열대 저기압은 속도가 떨어지면서 서쪽으로 이동하는 유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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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닷컴ㅣ유성현 기자] '피겨 여왕' 김연아(22·고려대)의 명성은 역시나 세계적이었다. 앞으로 거취를 발표하는 기자회견 자리에는 국내 취재진과 이웃 나라 일본을 비롯한 여러 외신 등 200여 명의 취재진이 몰려들어 북새통을 이뤘다. 모두의 관심은 은퇴와 현역 연장의 갈림길에서 최종 결론을 발표하는 김연아의 입에 집중됐다. 

이날 김연아의 거취 발표가 예정된 태릉선수촌 국제스케이트장에는 기자회견 1시간 전부터 발 디딜 틈 없이 취재진들이 빼곡하게 들어찼다. 로이터 통신 등 유력 외신과 NHK를 비롯한 일본 취재진들도 속속 기자회견장에 도착해 김연아의 거취 발표에 촉각을 곤두세웠다. 일찌감치 자리를 잡고 카메라 테스트를 마친 취재진들은 1시간이 넘도록 김연아의 등장만을 기다렸다. 

거취 발표가 예정된 3시, 김연아가 기자회견장에 들어서자 취재진들의 카메라 플래시는 쉴 새 없이 터졌다. 편한 핫팬츠 차림으로 마이크 앞에 선 김연아는 생각 이상의 뜨거운 취재 열기에 놀라면서도 이내 엷은 미소를 띠며 화답했다. 기나긴 고민을 마치고 해답을 찾은 뒤 한결 후련해진 마음이 고스란히 드러나는 표정이었다. 

다리를 살짝 꼰 채 편안한 자세로 준비해온 발표문을 거침없이 읽어내려가던 김연아는 잠시 발음이 꼬이자 멋쩍은 웃음을 짓기도 했다. 예상보다 밝은 기자회견 분위기에 취재진들은 김연아의 현역 연장 결정을 일찌감치 눈치챈 듯한 반응이었다. 김연아가 "소치 올림픽에서 현역 은퇴를 하겠다"며 현역 생활 마감 시기를 구체적으로 밝힐 때와 은퇴 이후 IOC 선수위원에 도전 의사를 나타냈을 때엔 의외의 선택이라는 듯 잠시 수군대는 소리가 들리기도 했다. 여러 취재진은 김연아의 공식 발표가 마무리된 이후에도 구체적인 훈련 계획, 올림픽에서 목표 등 다양한 질문을 던지며 취재 열기를 더했다. 

이날 김연아는 "현역 선수로서 해야 할 일이 아직 남았다고 생각한다"며 "밴쿠버 올림픽 금메달리스트가 아닌 대한민국 국가 대표 피겨스케이팅 선수 김연아로 새롭게 시작하겠다. 이제는 후배 선수와 똑같은 김연아로 봐 주셨으면 한다"고 현역 지속 결정을 공식적으로 밝혔다. 이어 그는 "소치 올림픽에서 은퇴하겠다. 선수로 종착역을 소치 올림픽으로 정하고 대회가 끝나면 IOC 선수위원에 도전해 또 다른 시작을 할 것"이라며 은퇴 시기와 앞으로 목표를 공개했다. 

yshalex@media.sportsseoul.com 

http://sports.media.daum.net/general/news/moresports/breaking/view.html?newsid=20120702164538191


 



 
   미국, 러시아. 중국.일본.독일.스페인.프랑스 노르웨이.싱가폴.이탈리아 핀란드 루마니아
인도네시아 등등....기사는 계속 올라오고 있다고 함. 

김연아에게 집중된 전 세계의 관심!!! 역시 여왕님의 위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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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피겨스케이팅 국가대표 김연아입니다. 





바쁘신 와중에 이 자리에 와주신 기자 여러분들에게 감사합니다. 기자 여러분들을 모신 이유는 제가 오늘 저의 향후 진로에 대해서 말씀드리기 위해서입니다. 

저는 지난 시즌을 스킵했고 또 시즌이 끝난지 3개월이 흘렀지만 사실 지난주까지 향후 진로문제에 많은 고민을 했습니다. 여러차례 말씀드렸던 것처럼 벤쿠버올림픽 금메달을 딴 이후 피겨스케이팅 선수로서 더 높은 목표를 찾기 힘들었고 그와 반대로 저에 대한 국민들과 팬분들의 관심과 애정은 더욱 커져만 갔습니다. 그러한 여러분들의 관심과 애정은 오히려 저에게는 큰 부담으로 느껴졌고 하루만이라도 그 부담에서 벗어나고 싶었던게 솔직한 저의 심정이었습니다. 





저의 인터뷰 말 한마디 한마디, 또 외부에 비춰지는 모습 하나하 나가 여러분들의 관심을 불러일으켰고 그때마다 저는 그 관심에서 조금 이라도 한발짝 물러나 있고 싶었습니다. 

또한 대회에 출전할 수 있는 몸상태와 기술을 유지하기 위해서 또 얼마나 많은 고된 훈련을 계속해야 할까. 또 대회에 나가서 행여 실수라도 해서 기대에 못미치는 결과를 얻게 되면 어떡하나 하는 압박감도 많았습니다 그만큼 훈련과정과 대회 결과에 대한 부담감을 극복할 수 있는 모티브를 찾기 힘들었습니다. 

지난 시즌을 스킵한 이후 1년 동안은 저에게 매우 소중한 시간이었습니 다. 1년동안 태릉선수촌에서 피겨스케이팅 후배들과 함께 훈련을 해왔습니다. 제가 후배선수들에게 피겨스케이팅과 훈련에 관련된 조언도 해주고 선배로서, 언니로서 도움이 되기 위해 노력했지만 반대로 후배들의 훈 련모습에 자극받기도 하고 때론 피겨스케이팅을 계속 해야 하는 동기부여를 받기도 했습니다.




한국의 피겨스케이팅을 위해서 제가 현역선수로서 해야 할 일들이 아직 남았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저를 계속 짓눌러왔던 저의 선수생활 목표에 대해서도 생각해봤습니다. 선수생활을 지속하기 힘겨웠던 것이 내 스스로의, 또 국민과 팬들의 높은 기대치와 그에 따른 부담감이 아닐까. 내 스스로가 기대치를 조금 낮추고 오직 내 자신만을 위한 피겨연기를 보여주는 것을 목표로 삼으면 되지 않 을까. 만일 최고의 목표에 대한 부담으로 선수생활을 지속하지 못하고 포기한다면 나중에 그 결정에 대해 후회하고 이것이 인생에서의 큰 아쉬움으로 남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저는 이제 밴쿠버올림픽 금메달 선수가 아닌 대한민국 피겨스케이팅 국가대표 김연아로 새출발 하도록 하겠습니다. 

여러분들은 앞으로 저를 올림픽금메달리스트가 아닌, 후배선수들과 똑같은 국가대표 김연아로 봐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저는 소치올림픽에서 현역은퇴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제가 어렸을 때 저 의 선수생활 종착역을 밴쿠어올림픽으로 정했지만 저는 이제 그 종착역을 소치올림픽으로 연장시키고 유종의 미를 거두기 위해서 새로운 마음으로 새로운 출발을 하려 합니다. 

아울러 소치올림픽에서의 현역은퇴는 IOC선수위원을 향해 새로운 도전을 하겠다는 의미도 있습니다. 지난해 평창올림픽 유치활동을 하면서 IO C선수위원에 도전하는 것에 대한 관심과 꿈을 키웠습니다. 



어쩌면 소치 올림픽에서의 현역은퇴는 저의 새로운 꿈과 도전을 위한 또 다른 시작이 될 것입니다. 소치올림픽이 되면 18년이 될 피겨스케이팅 선수생활의 아름다운 끝맺음을 위해 이제 새로운 출발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뉴스엔 허설희 husul@ / 임세영 seiyu@


http://www.newsen.com/news_view.php?uid=201207021608412230



더 자세한 걸 알고 싶으면 동영상 클릭~








 김연아 선수 진짜 대단하다..
저 어린 나이에 그 부담감을 안고.. 나중에 후회를 남기지 않기 위해서 새로운 도전이라니.. 
멋있는 사람이고, 엄청난 정신력과 대범함까지 갖춘 사람이라는 생각이 든다.


연아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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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아만큼 전국민의 가슴을 적셔준 사람이 몇이나 될까. 어느 한 분야에서 세계 정상에 오른다는건 그야말로 어마어마한 초인적 노력이 아니고서는 불가능한 일이다. 그건 부모에게 돈이나 재능을 물려받거나, 단지 행운의 연쇄적용으로 도달할 수 있는 경지를 넘어서는 성취다. 그런 점에서 나는 김연아가 우리 시대 영웅 가운데 한 명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우린 아직 영웅을 받아들일 준비가 되어있지 않은 것 같다. 나는, 사람은 모두 평등하지만, 그렇다고 처지가 다른 사람들에게 똑같은 잣대를 들이미는건 공평하지 않다고 생각하는 쪽이다. 이를테면, 이른바 스포츠 영웅들을 대하는 미디어의 시선이 불편할 때가 많다.

"CF로 돈을 벌려면 현역이 훨씬 유리하니까 은퇴 않고 버티는거야." 

김연아의 선수 생활 연장을 두고 뒷말하는 사람들이 많다. 따옴표속 한 마디는 몇몇 기자들로부터 꽤나 여러 번 들은 얘기다. 나도 첨엔 솔깃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고개가 갸웃거려졌다. 그러면서 한편으로 이런 생각이 들었다. 과연 선수 은퇴를 선언했다면 뒷담화를 하지 않았을까? 나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 아마도 또 다른 이유를 들어 비슷한 비난을 했겠지. 김연아의 교생실습 논란도 비슷하다. 대체 뭐가 문제인가. 교생 실습 한다고 다 교사를 하려는건 아니다. 또 김연아 정도 되는 인물이 소리소문없이 교생 실습을 할 수 있었을까? 첫날의 대대적인 프리미어가 없었다면, 아마도 많은 매체들이 학교 앞에 장사진을 쳤을거다. 맥주 CF 논란도 그렇다. 다들 맥주 안마시나? 그게 그렇게 유해한 음료인가? 교생 실습과 맥주 CF의 상관 관계는 과연 무엇인가.

 



요즘들어 우리 사회가 스포츠 영웅에게 기대하는 바가 무엇인지 잘 모르겠다는 생각을 한다. 늘 하던대로 운동'만' 하며 선수로 뛰고 후진 양상에 매진하는 것만이 박수받을 일인가. 그가 우리에게 주었던 감동에 심정적 채무를 진 것은 오히려 우리가 아닐까 싶은데, 우리네 정서는 그가 상업 활동에 적극적으로 나서는 순간 채무자에서 채권자로 돌변한다. "내가 준 환호로 돈을 벌다니."
 


김연아의 앞길에 어떤 의무감을 지우고 싶어하는 사람들이 많다는 생각을 한다. 뭔가 좀 더 공인(!)답게, 영웅답게. 하지만 그 길의 방향과 내용은 누구도 구체적으로 적시해줄수가 없다. 그러니, 우리의 각기 다른 마음들은 그가 '사인'으로서 결심하고 행동할때 딴죽만 걸 뿐이다. 
나는 김연아가 선수 생활을 지속하는 것이 온전히 자신만을 위한 선택이었으면 좋겠다. 모범이 되어야 한다는 압박감을 스스로 짊어지고 다닐 필요는 없다. 올림픽에서의 그 절창 하나만으로도 그는 우리에게 충분히 많은 것을 주었다. 그 뒤로 그가 누리는 것들에 대해서는 그저 최소한의 염치만 가져준다면 족하다고 생각한다. 때로 팬들은, 스타에게 보낸 애정을 자신이 차지한 지분이라고 생각하는 경향이 있다. 하지만 논문을 표절하는 등의 편법을 저지르거나 반사회적인 범죄 행위를 저지르는게 아니라면, 그의 개인적 선택에 우리가 일일이 책임을 물을 이유는 없지 않나 싶다. 

 


아이스쇼만 하고 다니면 좀 어떤가? 그리고 CF로 돈 좀 벌면 안되나? 어린데다 여자여서 받는 질시와 오해도 많지 않나 싶다. 하지만 김연아는 영웅이고, 그를 보는 시선을 일반률에 근거하는건 그리 현명하지 않은 것이란 생각을 한다. 마냥 떠받들자는 얘기는 아니다. 그저 우리도 이젠 스포츠 영웅들을 조금 더 유연하게 바라보고 아끼며 독려할줄 아는 마음을 가져보면 어떨까 싶을 뿐..


출처 : http://www.twitlonger.com/show/i51j85





100% 공감이다..  

도대체 ........... 사람들은 김연아 같은 영웅을 왜 괴롭히는 걸까???  


  
왜왜왜왜왜왜왜왜왜왜왜왜왜왜왜왜왜왜 왜왜왜왜왜왜왜왜왜왜왜왜왜왜왜왜왜왜왜왜왜왜왜왜왜왜왜왜왜왜왜왜왜왜왜 왜왜왜왜왜왜왜왜왜왜왜왜왜왜왜왜왜왜왜왜왜왜왜왜왜 ?????? 

김연아가 이 나라에서 피겨를 하면서 얼마나 많은 어려움을 겪었을 텐데.. 그 많은 시련을 이겨내고 세계 최고가 되어 우뚝 서준 것만으로도 자랑스럽고 감사할 일이건만... 왜 미워할까???

김연아가 아무 것도 아닌 일로 공격하는 이상한 (?) 정신세계를 가진 사람들에게 휘둘려서 상처받지 않기를 바라며.. 
그녀를 절절한 심정으로 응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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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내가 푹 빠진 게임이 있는데..  그건 바로 스머프 빌리지다. 

꼭 재미있어서 빠졌다기 보다는 남들과 싸우는게 아니라 작물을 수확하는 재미,
스머프들이 꼬물꼬물 움직이고 내 마을이 가꾸어 지는 재미,
휴대폰 켰을 때 무료하지 않게 짬내서 할 수 있는 게임이라는 장점 등이 나를 이렇게 이 세계로..ㅠㅠ

암튼.. 이걸 하다 보니 차츰 레벨 업에 욕심이 생겼는데
어떤 작물이 더욱 효율이 좋은지 머릿 속으로 자꾸 계산하는 습관이 생기게 되었다.

그래서 결국 답답했던 내가 만든 건 엑셀 파일~~ ㅋㅋㅋ
이 정도면 병이다;; 암튼 다른 사람들도 즐겁게 게임하면서 효율적으로 시간을 활용하길 바라면서


이 글을 올리게 되었다. 많이 참고하시고 행복한 스빌 ~ 하세요~~ ^^


 



아무래도 시간이 짧은것이 효율은 높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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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콘서트 용감한 녀석들 - 신보라,정태호,박성광,양선일





제 1회 - 기다려
 (2012년 2월 12일)


남자들이여 기다려!

여자친구 쇼핑할때 여섯시간 기다려!
니가사줄거아니면 입닥치고 기다려
화장실에 가면은 가방들고 기다려!
이 백이 니 몸값보다 비싸

음식사진 찍을땐 먹지말고 기다려!
니가 먹을 수 있는건 무한리필 빵!!
화장하는 동안 두시간은 기다려!
무조건 이쁘다고 말해 아님 유 다이


기다려 기다려 기다려
기다려 기다려 기다려




우리 여자들도 기다려!

매달있는 남자친구 월급날을 기다려!

(왜?) 신상나왔으니까

(내돈인데??) 니 돈이 내 돈이지
(그럼 니돈은!!) 내 돈도 내 돈이야

남자친구 군대가면 2년동안 기다려!
(진짜?) 딴 남자 만나면서
(나 제대한다!!) 말뚝 박는건 어때
이게 바로 여자들의 기다림!!


기다려 기다려 (기다려)
기다려 기다려 (기다려)
기다려 기다려

 




제 2회 - 기억해
 (2012년 2월 19일) 

남자들이여 기억해

엄마생일 몰라도 여친생일 기억해
식상한 이벤트는 개나 줘버려
매달있는 14일은 잊지말고 기억해
선물은 정성보다 가격이다

여자친구 다이어리 빨간날을 기억해
한 달에 한 번씩 넌 노예
여자친구 길가다가 아 저 구두 이쁘다
이말을 꼭 기억해

기억해 기억해 기억해
기억해 (남자들) 기억해 기억해



여자들도 기억해!

어젯밤에 네가 보낸 문자를 기억해
한 줄만 보냈잖아 하트가 빠졌잖아
너와 처음 함께 했던 술자리를 기억해
그날 너 개 됐잖아 나한테 팁 줬잖아
네 발로 기어갔지

기억해 기억해 기억해
기억해 기억해 기억해
기억해 기억해 기억해
기억해 기억해 기억해
기억해 기억해 기억해
기억해 기억해 기억해
(이게 바로 여자들의 기억해!)





제 3회 - 포기해  
(2012년 2월 26일)


포기하는 사람만이 미인을 얻는다.

여자친구 앞에서는 담배를 포기해

(니 여친도 화장실에서 핀다.)
니가 매일 즐겨먹던 순대국을 포기해
(술먹은 다음 날도 까르보나라)

12시간 정액권 내던 피시방을 포기해
(니가 뭐 마법사여?)
친구들과 함께했던 밤문화를 포기해
(왕게임하다 걸리면 너 내시가 된다.)


포기해 포기해 포기해
포기해 포기해 포기해 포기해 



 우리 여자들도 포기해

너를 처음만날 그날 한가지를 포기해

(뭐?) 니얼굴 포기했다.
(왜?) 너네집 잘사니까

(야 그러면 너 나랑 만나면서 포기하는거 없어?)

금요일밤 자주가던 나이트를 포기해
(왜?) 클럽이 대세니까
(남자 많아!) 그래서 가는거야
(밤에 위험하다고) 아침에 들어갈까?


포기해 포기해 (남자들)
포기해 포기해 (여자도)
포기해 포기해






제 4회 - 사랑해
(2012년 3월 4일)  


사랑하는 자만이 미인을 얻을 수 있지

화장 지운 여자친구
생얼을 사랑해 (당황하지 마라 니 여친 맞어)
여자친구 좋아하는 취미를 사랑해 (그녀의 취미는 명품백 수집)
여자친구 지내왔던 과거를 사랑해 (그녀의 지난 카드빚까지 사랑하라)
여자친구 술마시면 (자기야 웨~) 이 모습까지 사랑해

사랑해 사랑해 사랑해



Yo~ 우리 여자도 사랑해

3월 7일 이날만은 너를 너무 사랑해
(왜?) 그 날 내 생일이다
(지났잖아) 그 날은 음력이고
(그러면 날 진심으로 사랑하는 건 없어?)

담배 냄새 쩔어있는 니 모습을 사랑해
(진짜?) 그래야 나도 피지
(담배를 펴?) 바람도 피고 있어
(그럼 난 뭐야?) 넌 나의 보험이야

사랑해 사랑해 (남자들)
사랑해 사랑해 (여자도)
사랑해 사랑해 (사랑해)

(그러면
사랑만 해도 나도 멋진 남자가 된다는 것 아니에요.)

사랑한다 해도 안될 놈은 안 돼  (사랑해도 안되는 세상이야. 이게 바로 우리 사는 세상이야)
사랑한다 해도 안될 놈은 안 돼  (사랑해도 안되는 세상이야. 이게 바로 우리 사는 세상이야)





제 5회 - 준비해 
(2012년 3월 11일) 


준비한자만이 미인을 얻을 수 있지

여자들이 좋아하는 식스팩을 준비해

식스팩이 있어도 못생기면 꽝
어젯밤에 써내려간 손 편지를 준비해
편지지 대신 상품권을 넣어라

여자친구 감동받을 멋진 노래 준비해
임재범의 고해는 그만 좀 불러
여자친구와의 1박2일 여행을 준비해
손만 잡고 잘게 개수작 부리지마



여자들은 안하냐고?

우리 여자들도 준비해
레스토랑 계산할 때 카드를 준비해
왜 적립해야 되니까
계산은 화장실 다녀올게

우리 둘이 소풍갈때 김밥을 준비해
김밥 천국에서 사왔다.
진짜? 한줄에 1300원,
정성이 없잖아~ 먹으면 다 똑같아

준비한다 해도 안 될 놈은 안돼 (이게 바로 우리 사는 세상이야)
준비한다 해도 안 될 놈은 안돼 (이게 바로 우리 사는 세상이야)



제 6회 - 거짓말 
(2012년 3월 18일) 


거짓말한 자들은 미인을 절대 얻을 수 없지~

친구 아빠 장례식장
밤 샌다는 거짓말 (장례식을 무슨 나이트에서 하냐)
학창시절 누구보다 잘 나갔단 거짓말 (잘 나가긴 집을 잘 나갔겠지)
여자 볼 때 얼굴보단 마음 본단 거짓말 (마음이 아니라 여기(가슴)를 보는거겠지)
나보다 더 좋은 남자 만나라는 거짓말 (그런 가식적인 멘트 토 나와)

거짓말 거짓말 거짓말 (남자들의)
거짓말 거짓말 거짓말



(여자 - 신보라)

 우리 여자들은 선의의 거짓말

우리 처음 만난 그날
너에게 했던 거짓말
(뭔대?) 비비만 발랐어요
(눈썹 진하던데?) 눈썹은 문신이야

너와 나눈 입맞춤이 나에게는 첫키스
(진짜?) 올해 들어 첫 키스
(너무한거 아냐?) 나한텐 네가 최고
(거짓말 하지마) 눈치는 빠르구나



거짓말 거짓말 (남자들)

거짓말 거짓말 (여자도)
거짓말 거짓말 (거짓말)


(그러면 내가 진실되게 얘기하면 멋진 남자가 되는거잖아요)

진실하다 해도
될 놈은 안 돼 (진실해도 안 되는 세상이야 이게 바로  우리 사는 세상이야)
진실하다 해도 될 놈은 안 돼 (진실해도 안 되는 세상이야 이게 바로  우리 사는 세상이야)





너무 웃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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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자살 중학생,가해자 물고문 문자로 사전모의에서



대구 자살 중학생 가해학생들은 친구가 죽은 후 교도소에 안간다고 자신하는 문자메세지를 서로 주고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또 자살 학생에 대한 물고문을 사전에 모의한 문자메세지가 공개돼 충격을 주고 있다.

대구 수성경찰은 29일 가해자 학생 2명이 주고받은 휴대전화 문자메시지를 복구해 그 내용을 공개했다.



피해 학생이 자살하기 전인 6일 0시12분쯤 가해 학생들은 “솔직히 숙제시키고 심부름 시킨 게 뭔 폭력이고”, “내가 막아준다”는 내용의 문자메시지를 교환했다.

자살학생을 물고문한직후로 추정되는 16일 밤 11시20분쯤 이들은 또 다시 물고문을 모의하기 위해 “음....최대한 빨리하자” “O O ;;니 내일 물 좀 쓰라” “물은 약한데... 최대한 빠른시간네에 열심히 해 볼게” “지금까지 통화기록 삭제해”라는 문자를 주고받았다.

또 “빡시게 그리고 세워놓고 단소ㄱ(단소로 계속 폭행하라)”는 답글을 주고 받은 것은 물고문을 하며 단소로 폭행하자는 행동요령까지 모의한 것으로 보인다.







피해학생이 숨진 다음날 21일 가해 학생들은 다소 불안한 듯 “어쩌지” “뭐라카드나” “샘한테 혼나면 머라카지?”라는 문자를 교환했다.

또 “몰라 그냥 인정하지뭐 ㅋㅋㅋ(뻔뻔스럽게 웃는모습)”, “감방가게?”,“안간다 - -(안간다를 강조하는 이모티콘) 내일 이야기하자”는 내용도 주고받았다.

대구수성경찰서는 29일 대구 자살 중학생 가해 학생 2명에 대해 폭령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위반(상습상해,상습공갈,상습강요,상습협박)등의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정말.. 반성이나 후회라고는 모르는 뻔뻔한 애들이다..
그래놓고 영장 나오고 구속되니까 후회되고, 갑자기 미안해지나??
죽었다고 해도 눈 하나 껌뻑 안하던 애들이???


 

<대구 '중학생 자살' 가해자 유치장 생활 적응>





(대구=연합뉴스) 이강일 기자 = 대구 중학생 자살사건의 가해자로 지난 31일 구속돼 경찰서 유치장에 수감된 중학생 B(14)군 등 2명이 다른 수감자들과 마찬가지로 평범한 수감생활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대구 수성경찰서는 구속된 B군 등이 유치장 안에 있는 책을 읽거나 TV를 보면서 시간을 보내는 등 수감생활에 적응을 해가면서 심리적 안정을 되찾고 있다고 2일 밝혔다.

   B군 등은 지난달 31일 오후 구속영장이 발부된 직후 수성경찰서 유치장에 수감됐으며, 수감 초기에는 심리적인 불안 증세를 일부 보이기도 했으나 시간이 지나면서 안정을 찾고 있다고 경찰은 설명했다.

   이들은 가족들과 면회를 할 때는 눈물을 흘리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지만, 별다른 대화는 하지 않았다.

   B군 등은 다른 방에 분리돼 수감돼 있지만 대화가 가능한 상황인데도 이야기는 하지 않고 있으며, 경찰이 제공하는 식사는 다른 수감자들과 마찬가지로 거의 다 먹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사안의 중대성과 피의자들이 학생 신분인 것을 고려해 구속된 B군 등을 상대로 추가 조사를 한 뒤 최대한 이른 시일내 사건을 검찰에 송치할 예정이다.

   사건이 검찰에 송치되면 검찰은 최장 20일에 걸쳐 보강 조사와 법리 검토를 한 뒤 기소할 수 있으며, 이후 이들은 재판을 받게 된다.




`대구 자살 중학생` 가해학생, 면회온 엄마에…


`대구 중학생 자살사건`의 두 가해학생이 구속되면서 때늦은 후회의 눈물을 흘렸다.

대구 수성경찰서는 지난해 12월 31일 대구 모 중학교 권모군(14)을 폭행한 B군(14)과 C군(14)을 상습상해와 상습협박 등의 혐의로 구속했다. 경찰은 이들이 수개월에 걸쳐 권군을 폭행하고 금품을 빼앗은 혐의가 있다며 사전구속영장을 신청, B군 등은 곧바로 유치장으로 입감됐다.

이날 대구 수성경찰서 유치장에 수감되기 직전 "한 마디 해 달라"는 질문에 이들은 대답 없이 소리 내 울기 시작했다. 앞서 권군의 자살 이후 "(이 정도가) 폭력이냐" "감방에 안간다" "ㅋㅋㅋ" 등 내용의 문자메시지를 주고 받으며 사건을 대수롭지 않게 여긴 것과는 대조적인 모습이다.

C군은 지난 1일에도 후회하는 모습이 역력했다. 이날 오후 3시 반경 수성경찰서 유치장 면회실엔 아크릴 창문과 창살을 사이에 두고 C군과 그의 가족 5명이 마주 서 있었다.

C군은 한동안 아무 말 없이 서 있다가 `할 말 없느냐`는 어머니의 물음에 "너무 미안해서…"라며 말끝을 흐렸다. 흐느끼던 C군을 보며 한참을 소리 내 울던 할머니는 "네가 왜 여기에 있느냐. 빨리 집에서 보자"면서 눈물을 훔쳤다.

수성경찰서에 따르면 이들의 기상은 오전 7시, 취침은 오후 9시 반에 한다. 이들은 유치장 안에서 책을 읽거나 TV를 보며 생활하고 있다.

[뉴스속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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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자살 중학생은 '인간 리모컨'처럼 협박 당했다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1/12/24/2011122400233.html

잔인한 아이들 - '디질래? 내 숙제 대신 해' '살고 싶으면 용돈 갖고와'
친구 2명이 하루 최대 50건, 수개월간 휴대폰 문자 날려
자기 레벨 올리려 "잠자지마, 게임해" "빈폴 옷 사와라" 자살 전날까지 협박



친구들의 괴롭힘을 못 견뎌 지난 20일 스스로 아파트 베란다에서 뛰어내려 목숨을 끊은 대구 덕원중학교의 김모(14·중2)군은 가해 학생들로부터 분 단위로 휴대전화 메시지로 협박받으며 온라인게임 레벨 올리기와 숙제를 대신 해주고, 돈과 옷 등을 갈취당한 것으로 조사됐다. 사건을 수사 중인 경찰은 "조폭보다 더한 것 같다"고 했다.

'청소 그만하고 방에 가서 빨리 (내 숙제) 15장 써라', '(내 숙제) 안 하면 내일 50분 맞지 뭐', '1분 안에 두 가지 중에서 정해라. 50분 맞을래 15장 쓸래? 다른 답 할 때마다 5분씩 맞는다'….

김군 휴대전화에 들어와 있던 문자메시지다. 죽음을 선택하기까지 수개월 동안 김군은 같은 반 친구인 서모(14)군과 우모(14)군으로부터 마치 리모컨으로 조종당하듯 시시각각 시달려온 것으로 드러났다.

23일 경찰이 숨진 김군과 가해 학생들의 휴대전화에서 삭제된 문자메시지를 복원한 기록에 따르면, 서군 등은 하루에 적게는 3∼4건, 많게는 40∼50건씩 메시지 지시를 보내며 김군을 괴롭혔다. 경찰은 "서군이 김군에게 컴퓨터게임을 대신 시키면서 괴롭힘이 시작됐다"고 말했다. 이들이 한 '메이플 스토리'라는 온라인게임은 오래 할수록 레벨이 높아지고 아이템도 얻을 수 있어, 서군은 자신의 캐릭터 레벨을 높이기 위해 김군이 자기 이름으로 게임하도록 시켰다.

숨진 김모군을 괴롭혀온 가해학생 2명이 진상조사를 받기 위해 교사와 경찰관과 함께 학교 내 회의실로 들어가고 있다./TV조선 제공 서군은 김군의 잠자는 시간까지 체크하며 게임을 대신 하도록 했다. 서군이 무려 40여통의 메시지를 보낸 지난 9월 14일에는 '자고 싶으면 빨리 해라. 못 잔다', '지금 가서 샤워하고 잠 깨라. 그리고 바로 겜' 등의 메시지를 보내며 게임을 시켰다.

김군이 말을 잘 듣지 않았는지 새벽 2시가 넘은 시각 ‘○○아. 디질래?’ 하며 욕까지 퍼부었다.

며칠 뒤엔 ‘빈폴 바람막이 사라고’ 등의 메시지를 보내며 옷을 가져오라고 강요했고, ‘일하고 돈 받으라니까 똥파리 새끼야’, ‘어제 많이 했으니까 용돈 주세요. 이렇게’ 등 어머니에게 돈을 받는 방식까지 지시했다.

10월부터는 ‘5대 추가. 닥치고 하라는 대로 하라고^^ 요즘 안 맞아서 영 맛이 갔네’, ‘문자 답 늦을 때마다 2대 추가’, ‘그냥 해라 미친 것. 살고 싶으면 해라’ 등 구체적 폭행과 협박의 정황이 드러났으며, 수시로 ‘지금 내 기록 다 삭제하고 전체잠금으로 비번 걸어놔라’, ‘기록 다 삭제’ 등의 문자로 흔적을 없애려고도 했다.

김군이 숨지기 전날인 지난 19일 밤 11시 36분엔 ‘게임 빨리 안 하나’라고 보냈고, 대답이 없자 3분 뒤 ‘와 대답 안 하노’라고 보냈다. 김군이 받은 마지막 메시지였다.

경찰은 이처럼 벼랑끝에 몰리면서도 김군이 주위에 알리지 못한 이유를 찾는 데 수사력을 집중하고 있다. 경찰은 이날 서군과 우군을 다시 불러 2차 조사를 벌였고, 이들은 숨진 김군의 유서내용 대부분을 시인했다.

경찰에 따르면, 서군은 숨진 김군과 같은 초등학교를 나왔고 중학교 2학년 때 같은 반이 되면서 가까워졌다. 게임을 함께 하면서 우군이 끼어 셋이 친구처럼 지냈다. 셋 다 키가 비슷(약 170㎝)하고 덩치는 오히려 숨진 김군이 제일 컸다. 셋 다 학교에서 잘못을 저질러 처벌을 받은 적도 없었고 성적도 평균 수준은 됐다.

셋 모두 부모가 맞벌이를 하는 중산층 가정 출신이다. 하교 후에는 매일 3∼4시간씩 함께 놀았는데 먹을거리가 많고 부모가 늦게 오는 김군 집에서 주로 놀았다.

이 과정에서 서군이 대장 노릇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찰 관계자는 “서군이 평소 ‘사촌형이 깡패다’, ‘우리 형 뭐 하는지 알제’, ‘말 안 들으면 가만두지 않는다’는 말을 자주 하며 겁을 준 것으로 조사됐다”며 “같은 반 학생 18명을 조사한 결과 서군에게 돈을 뺏겼다는 학생도 찾았다”고 말했다.

서군은 경찰에서 “괴롭히긴 했지만 죽을 만큼 힘들었는지 몰랐다”고, 우군은 “서군이 시키는 대로 하다가 나도 모르게 폭행 등에 가담하게 됐다. 김군에게 미안하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상황이 이런데도 해당 학교와 교육당국은 “세 학생 모두 내성적 성격의 평범한 학생이었다”고 말하고 있다.




2. 대구 자살 중학생 문자 복원해보니... 협박 문자에 수백번 시달렸다... 


“살고 싶으면 …해라” 죽을 만큼 피 말렸다



새벽까지 숙제시키고 금품 뺏고 안하면 죽인다…9월부터 삭제된 것만 274통
좋아하는 친구와 문자 주고 받으며 행복해하던 평범한 학생을 이렇게 죽음으로 몰고갔다




http://www.yeongnam.com/mnews/newsview.do?mode=newsView&newskey=20111226.010060745460001


가해학생들로부터 받은 협박 문자

http://media.daum.net/society/others/view.html?cateid=1067&newsid=20111224204507661&p=imbc



같은반 학생들의 괴롭힘을 견디다 못해 지난 20일 자신이 살던 아파트에서 투신해 숨진 대구 모중학교 2년 A군(13)은 지난 9월부터 하루 많게는 30통 넘는 협박 문자메시지를 받은 것으로 경찰조사 결과 드러났다. 또 새벽까지 가해학생들의 온라인 게임 캐릭터 레벨 올리기와 숙제를 대신해 왔다.

25일 경찰에 따르면 지난해 6월12일부터 지난 19일까지 A군의 삭제된 휴대폰 문자메시지가 부분적으로 복원됐다. 복원된 문자메시지를 보면 A군은 가해학생들과 같은 반이 되기 전인 지난해까지만 해도 평범한 학생이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지난해 9월만해도 A군은 친구와 문자메시지를 주고 받으며 즐거워하는 지극히 평범한 학생이었다. ‘내가 매일 너 앞에서 쭈뼛거리고 학교와 학원 끝나면 몰래 따라오는건 몰랐어?’ 등 여학생과 주고받은 수줍은 문자는 사춘기 청소년의 모습 그대로였다. 또 친구들과 ‘숙제했냐’ 등의 문자메시지를 주고 받으며 농담을 하는 등 A군의 밝은 모습을 볼 수 있었다.

하지만 올해 9월부터는 상황이 크게 달라졌다. 이때부터 문자메시지는 가해학생 B군(14)이 보낸 ‘닌 오늘 개때려준다’(9월14일), ‘요즘 안 맞아서 영 상태가 맛갔네’(11월20일), ‘내일 죽인다’(12월18일) 등의 협박 문자메시지가 대부분을 차지했다. 복원된 문자메시지에는 ‘빈폴바람막이 사라고’(10월15일), ‘50분 맞을래 (숙제)15장 쓸래’(10월22일) 등 A군으로부터 금품을 뺏고 숙제를 대신 시킨 내용도 들어있었다. ‘닥치고 기본 (새벽) 2시반이다’(12월16일), ‘20분 간격으로 지금부터 (새벽) 3시까지 내폰에 전화하고 보고도 해라’(12월18일) 등 가해학생은 A군에게 다음날 새벽까지 문자로 자신들의 온라인 게임 캐릭터 레벨을 올리도록 강요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 기간 삭제된 협박 내용의 휴대폰 문자메시지만 274통에 이르며, 이 가운데 대부분(273통)은 두명의 가해학생 가운데 A군과 같은 초등학교를 나온 B군이 보낸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가해학생들이 A군 자살 전날 밤 11시가 지나서까지 A군에게 게임을 시키고 20분간의 휴식시간을 준 뒤, 다시 게임을 하라고 시킨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복원된 문자메시지 내용 대부분은 지금까지의 조사결과와 일치한다. 26일부터는 가해학생들의 삭제된 휴대폰 문자메시지 복원에 들어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김일우기자 atlier@yeongnam.com




3. "죽고싶다"… 자살 중학생의 SOS, 아무도 몰랐다

 

교사도 부모도 알지 못해
죽기 하루전 친구와 전화 "일 생기면 부모님께 얘기해줘"
죽기 전날 어머니 휴대폰서 자기번호 지우고 투신



"○○야. 오늘 엄청 맞았다. 하루 이틀도 아니고 정말 괴로워 죽겠다."

"선생님께 말씀드려라."

"안돼. 그러면 나 맞아 죽는다. 혹시 나한테 무슨 일 생기면 우리 부모님께 얘기해 줘."

같은 반 친구들의 괴롭힘을 못 견뎌 스스로 목숨을 끊은 대구 의 중학생 김모(14)군은 숨지기 하루 전인 지난 19일 오후 6시 30분쯤 친구 2명과 이렇게 통화를 했다. 가해 학생들로부터 가장 심하게 구타와 가혹 행위를 당한 날이었다.


 

경찰에 따르면, 이 통화 2시간 30분 전인 그날 오후 4시쯤 김군 집에 온 서모(14)군과 우모(14)군은 "짜증 난다. 너 빨리 게임 안 할래?" 하며 김군 교과서를 뺏었다. 무릎을 꿇고 라디오를 양손으로 든 채 10분 동안 벌을 서게 하기도 했다. 이어 라디오 전원선을 뽑아 김군 목에 묶어 끌고 다니며 바닥의 과자 부스러기를 주워 먹도록 했다.


오후 5시 20분쯤에는 김군을 피아노 의자에 엎드리게 하고 김군 형이 격투기를 배우며 구입한 목검과 권투 글러브 등으로 마구 때렸다. 문구용 칼로 팔에 상처를 내려다 실패하자 일회용 라이터 불을 몸에 대기도 했다.


오후 6시쯤 이들이 돌아가고 난 뒤 김군은 친구들에게 괴로움을 호소하는 전화를 걸었다. 이후 방에 들어가 유서를 썼고, 어머니 몰래 어머니 휴대전화에 저장된 자기 전화번호를 지웠다. 이튿날 아침 어머니가 출근하고 난 뒤 거실을 깨끗이 치워놓았고, 어머니가 핸드백을 놓아두는 곳에 유서를 두고 베란다로 가 투신했다. 폭행당하기 하루 전인 18일 밤 11시엔 서군으로부터 '내일 죽인다… 내일 맞으면서 소리내기만 해봐라'는 문자를 받았다.

청소년폭력예방재단 관계자는 "학교 폭력으로 상담을 의뢰한 학생의 30%가 '자살 충동을 느꼈다'고 했다"며 "학교 폭력으로 극심한 고통을 겪으면서도 주변에는 전혀 알려지지 않은 학생들이 무수히 많을 것"이라고 말했다.

자기 주변을 정리하며 죽음을 선택하기까지 김군은 여러 차례 고통을 알린 것으로 나타났다.

친구 A군은 "2학기 들어오면서 김군으로부터 서군과 우군 때문에 '힘들다'는 얘기를 자주 들었다. 맞았다는 얘기도 했고 죽고 싶다는 얘기도 했다"고 했다. 친구 B군은 "상황이 너무 심각한 것 같아 (숨지기) 며칠 전 선생님께 알리려고 교무실 앞까지 갔는데 김군이 달려와 앞을 가로막고 '나 맞아 죽는 거 보려고 이러느냐'며 말렸다"고 말했다.

이달 5일과 14일 담임교사는 점심시간에 밥도 먹지 않고 울고 있는 등 김군의 이상 징후를 발견, 얘기를 나눴지만 진상을 파악하지 못했다. 김군 가족도 자주 멍이 들어 있거나 안 하던 게임을 하는 행동 등을 이상하게 여겼지만 사태를 알지 못했다.

경찰은 "서군과 우군은 지난 10월 중순부터 약 2개월 동안 각각 39차례, 16차례 폭행했다고 진술했다"며 "진술을 토대로 구체적 날짜와 시간, 횟수 등을 확인 중"이라고 25일 밝혔다. 물고문과 라디오 선으로 묶고 끌고 다닌 가혹 행위에 대한 가해 학생들 진술이 엇갈려 거짓말탐지기 조사를 했고, 아파트 CCTV 화면을 분석하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지난 10월 김군이 대신 키워가고 있던 서군의 온라인게임 캐릭터가 해킹당하면서 서군과 우군의 괴롭힘이 시작됐다. 해킹당해 캐릭터 레벨이 떨어지고 아이템이 날아가 버리자 서군은 "원상태로 만들어 놓으라"며 김군을 재촉하기 시작했다. 이때 첫 폭행이 벌어졌고 금품 갈취, 가혹 행위 등이 점차 심해졌다.

이달 초에는 김군 집 화장실에서 세숫대야에 물을 받아놓고 김군 머리를 담글 듯 괴롭히기도 했다. 서군 등은 경찰에서 "겁만 줬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숨진 김군의 팔과 엉덩이, 허벅지 등에서 멍 자국 여러 개를 발견했다"며 "그런데도 서군과 우군이 서로 괴롭힘을 주도하지 않았다고 주장하고 있어 누가 주도했는지 조사 중"이라고 말했다. 경찰은 숨진 김군의 이웃으로부터 "우리 아파트 라인에는 그 중학교에 다니는 학생이 김군밖에 없는데 엘리베이터에서 같은 교복을 입은 학생이 4~5명씩 다니는 것을 봤다"는 진술을 확보하고 가해자가 더 있는지도 조사 중이다.




4. 몸에 멍, 장난쳤다고 해 믿어 … 정말 후회스럽다급우 폭행에 자살한 대구 중학생 권군 어머니 인터뷰


[중앙일보 홍권삼]

학교폭력을 견디다 못해 자살한 대구 수성구의 중학생 권모군의 어머니 임모씨가 24일 권군의 책상에 놓인 영정 앞에서 지난 겨울 권군이 쓴 일기 형식의 쓰기노트를 보여주고 있다. 권군은 지난해 12월 24일 일기에 "크리스마스 이브이다. 뭐랄까 괜히 떨리고 긴장된다"고 썼다. [대구=공정식 프리랜서]

"아이 고통을 몰랐기에 가슴이 미어져요. 하지만 울지 않겠어요. 한 아이의 엄마이자 교사로서 내 아들이 마지막 희생자이길 진심으로 빌어요."

 

한 편의 공포 영화 같은 잔인한 학교 폭력을 견디다 못해 자살한 대구 수성구 D중학교 2학년 권모(13)군의 어머니 임모(47)씨는 자주 입술을 깨물었다. 그의 아들 권군은 같은 반 학생 2명의 폭행 등을 낱낱이 기록한 유서를 남기고 20일 오전 9시쯤 자신의 아파트에서 뛰어내려 숨졌다.

 크리스마스 이브인 24일 오후 아들의 유해를 안치한 추모공원에서 삼우제를 마치고 온 임씨를 자택에서 만났다. 그는 "(교사인 나도) 이런 경우는 본 적도 들은 적도 없다"며 "학교 폭력의 희생자는 우리 아이로 끝나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게 아이의 바람이자 긴 내용의 유서를 남긴 이유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권군이 20일 남긴 A4 용지 4장 분량의 유서. 권군이 없는 집 안에는 적막감이 흘렀다. 임씨는 무거운 발걸음으로 아들의 방으로 들어섰다. 그러곤 책꽂이의 책을 하나씩 꺼내 아들의 자취를 더듬었다. 역사·한문·교양서적 등 아들이 즐겨 읽던 책을 한 장씩 넘겼다. 책상에는 아들이 썼던 1학년 때의 글쓰기 노트가 있었다. 어머니 임씨가 아들의 글을 나지막하게 읽었다. '2010년 12월 24일 크리스마스 이브다. 괜히 떨리고 긴장된다. 지금 휴대폰에는 친구들이 보낸 문자가 10통 넘는다. 눈이 와서 화이트 크리스마스가 됐으면 좋겠다.'

 책상에는 영정사진과 위패가, 그 앞에는 학생증과 권군의 휴대전화가 놓여 있다. 임씨는 "삼우제 때 아들이 좋아하는 피자를 놓았다"며 "두려움이 없는 곳에서 편안하게 쉬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동안 아들의 영정사진을 지켜보던 그는 "이젠 울지 않을 겁니다. 아들이 유서에서 '제가 없다고 슬퍼하지 마세요'라고 했잖아요"라며 깊은 한숨을 쉬었다. 권군의 아버지(47)와 형(16·고교1)은 망연자실해 있었다. 권군의 아버지와 어머니 모두 경북지역 고교와 중학교 교사로 재직 중이다.

 -가해자들이 권군을 3개월여 동안 괴롭혔다. 몰랐나.

 "애가 속이 깊다. 내가 걱정할까 봐 아파도 말을 안 한다. 2학기 들어 용돈을 올려달라고 하고 가끔 신경질도 냈다. 이상해 물어보니 '요즘 먹고 싶은 게 많다' '사춘기여서 그렇다'고 해 별 의심을 하지 않았다. 그런데 그렇게 장기간 집요하게 아이를 괴롭혔다니 끔찍하다. 나도 남자 중학교 교사지만 이런 폭력은 처음 봤다. 정말 잔인하다. 가해자들이 우리 아이를 정신적·육체적으로 두 번 죽였다. 아이는 자살 전에 이미 죽은 상태였다."

 -아이 몸에 멍과 상처가 많았는데.

 "지난달 중순께 팔에 멍이 들어 있어 물어보니 체육시간에 부딪혔다고 해 약을 발라줬다. 지난주엔 팔에 막대기로 맞은 듯한 줄이 두 개 나 있었다. 뭐냐고 물어보니 단소로 장난치다 맞았다고 했다. 의심스러워 누가 때렸느냐고 하니 '남자 애들은 다 그렇게 논다'고 했다. 하지만 아이가 극구 부인해 더는 확인할 수 없었다. 정말 후회스럽다."

 임씨는 아이가 숨졌다는 소식을 들었을 땐 죽을 것만 같았다고 했다. 순진하고 착실해 부모의 말을 거역한 적도 없던 아이였다. 권군은 또래보다 한 살 적은 만 6세 때 초등학교에 입학했다. 체구도 가해 학생보다 작았다.

 -권군의 유서가 큰 파문을 일으켰다.

 "아이의 꿈은 법관이었다. 죽기 직전에 이런 글을 쓴 것은 폭력 없는 세상을 만들어 달라는 뜻 아니겠느냐. 아이는 왕따(집단 따돌림)가 아니라 학교 폭력에 희생된 것이다. 학교 폭력의 무서움을 폭로한 것이다. 애가 일찍 가긴 했지만 이렇게라도 기록을 했으니 죽음이 헛되지는 않을 것으로 믿는다."

 -가해 학생을 어떻게 했으면 좋겠나.

 "학교에선 교칙대로, 경찰에선 법대로 처벌해야 한다. 내 아이가 당했다고 더 엄하게 처벌하라고 하진 않겠다. 가해자의 나이가 어리다고 그대로 넘어가서도 안 된다. 잘못한 만큼 벌을 받아야 한다. 그래야 제2, 제3의 피해자를 막을 수 있다. 아이가 다니던 학교와 가해 학생 부모에 대해서는 손해배상청구소송을 낼 계획이다. 인터넷에 가해 학생의 이름이 나돈다고 한다. 그러지 말았으면 좋겠다."

 임씨는 '폭력 없는 학교' 만들기에 사회가 나서달라는 호소도 했다. "세상의 부모가 안심하고 자녀를 키울 수 있게 해야 합니다. 아들의 희생으로 학교에서 폭력이 사라진다면 제 슬픔은 얼마든지 삭이겠습니다."

대구=홍권삼 기자 < honggsjoongang.co.kr >




5. [무서운 학교… 우리 아이들 어쩌나…] ‘대구 왕따·자살 중학생’ 3개월동안 39차례 폭행



[서울신문]장문의 유서를 남기고 투신자살한 대구 중학생 A군은 3개월 동안 '상상을 초월하는 수법'으로 가해 학생 2명에게서 학대를 당한 것으로 확인됐다.

대구 수성경찰서는 25일 A군 가해자를 포함해 학생들을 대질조사한 결과 가해 학생들은 지난 9월 중순부터 숨지기 전날인 19일까지 A군을 모두 39차례 폭행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그러나 피해 학생의 유서에 담긴 내용 가운데 '물고문'과 '전깃줄을 목에 감고 끌고 다니며 과자부스러기 먹기 강요' 등에 대한 가해 학생들의 진술이 일치하지 않아 이 부분에 대한 거짓말탐지기 검사를 할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물고문에 대해 가해 학생 가운데 1명은 스스로 제안했지만 위험할 것 같아 실제로 실행하지는 않았고 목격만 했다고 진술했다. 가해 학생들은 또 전깃줄을 목에 감고 끌고 다니며 과자 부스러기 먹기를 강요했다는 내용에 대해서는 서로 상대방이 한 행동이라고 주장했다.

경찰 조사에 따르면 A군과 초등학교 동기인 가해 학생 중 1명이 지난 3월부터 온라인게임을 A군의 집에서 하다가 그동안 모아 온 아이템과 점수가 해킹으로 사라지자 엉뚱하게 A군을 폭행하기 시작했다. 나머지 학생 1명은 9월 초부터 재미 삼아 폭행에 가세했다. 가해 학생들은 A군에게 '엎드려뻗쳐'를 시키고 각목 등으로 엉덩이와 허벅지에 멍이 남도록 때렸다.

또 가해 학생들은 휴대전화 문자메시지로 '왜 문자에 답을 안 하느냐.', '내일 죽이겠다.' 등의 협박성 글을 3개월에 걸쳐 300여건이나 보냈다. A군에게 값비싼 겨울 점퍼를 사도록 해 이를 빼앗는가 하면 게임캐릭터를 키우는 데 필요한 아이템을 구입하도록 강요하기도 했다.

이에 대해 학교 측은 "가해 학생 2명은 평소 내성적이었으며 피해 학생과 가해 학생이 친한 관계로만 알고 있었다. 담임교사도 나중에 깜짝 놀랄 정도로 범죄 사실을 몰랐다."고 밝혔다.

경찰은 이번 주 중 기해 학생 2명에 대해 폭력행위처벌법 위반 등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대구 한찬규기자 cghan@seoul.co.kr





6. ‘대구 왕따자살’ 같은 학교서 7월에도 있었다


[동아일보]

급우들의 괴롭힘을 견디다 못해 스스로 목숨을 끊은 A 군이 다닌 대구 D중학교에서 올해 7월에도 친구의 괴롭힘 문제를 담임교사에게 알린 여학생이 학생들로부터 '고자질'했다는 비아냥거림을 받자 자살한 사실이 뒤늦게 구체적으로 확인됐다. 잇단 자살 사건 이후 이 학교 재학생 전원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학생 상당수가 정신적 충격을 받았다는 결과가 나와 세심한 지도가 필요한 것으로 지적됐다.

한편 A 군은 자살 하루 전 어머니 휴대전화에 입력된 자신의 전화번호를 삭제했다. 경찰은 "자신을 잊고 남은 가족은 행복하게 살아달라는 의미에서 그런 것 같다"고 말했다.


○ 친구들 괴롭힘에 잇단 자살


올해 7월 이 학교 2학년 D 양은 친한 친구가 다른 친구에게 괴롭힘당한다는 내용의 편지를 담임교사에게 보냈다. 교사가 반 학생 전체를 훈계한 뒤 D 양이 교사에게 편지를 보냈다는 사실이 급우들에게 알려졌다. 몇몇 급우는 D 양에게 "네가 선생님에게 이야기했냐"고 묻는 일이 잦았다. D 양은 끝내 심리적 압박을 이기지 못하고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자살이 잇따르면서 이 학교 학생 3명 중 1명 이상은 심리적 불안을 호소하고 있다. 대구교육청이 23일 이 학교 재학생 980명을 대상으로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를 조사한 결과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한 학생은 35%(1학년 71명, 2학년 183명, 3학년 95명)였다. 특히 숨진 A 군과 같은 학년인 2학년은 55%로 1학년(22%)과 3학년(28%)의 두 배가량이나 됐다. 설문조사 이후 2학년 183명을 면접 상담한 결과 81명은 추가 상담이, 이 중 15명은 정신과 의사의 상담이 필요한 수준이었다.


베르테르 효과(모방자살) 우려


A 군 등 학생 2명이 스스로 목숨을 끊으면서 이 학교에는 베르테르 효과 조짐이 나타나고 있다. 사고 이틀 뒤인 22일 이 학교 3학년 여학생이 "A 군의 자살 소식에 나도 자살하고 싶은 생각이 들었다"며 담임교사에게 상담을 했다. 인터넷에는 A 군의 유서에서 친한 친구로 나온 학생이 가해자로 잘못 알려지면서 "너도 죽어야 한다"는 등 협박성 문자메시지를 받거나 개인 미니 홈페이지에 악성 댓글이 잇따라 오르는 등 학생들이 2차 피해를 겪고 있다.


○ 인터넷 게임이 부른 불행


숨진 A 군과 가해자 B 군은 초등학교 때 친한 사이였다. 중학교 2학년 때 같은 반이 돼 가장 친한 친구로 지냈다. 하지만 인터넷 게임이 악몽의 시작이었다. B 군은 인터넷 게임을 자기보다 잘하는 A 군에게 게임아이템을 키워달라고 요구했다. 그러나 A 군이 게임을 하던 중 B 군의 게임아이템이 해킹되면서 불행이 시작됐다. B군은 이를 빌미로 10월 중순부터 두 달여 동안 A 군을 39차례 폭행하고 금품을 빼앗았다.

경찰조사 결과 A 군은 유서에 나온 것보다 더 심한 가혹행위를 당했다. 가해자로 지목된 이들은 A 군에게 라이터 가스를 코에 대고 맡게 한 것은 물론 커터로 A 군의 손목도 그었다. 경찰은 또 가해 학생들이 물고문을 하고 라디오 선을 목에 묶어 끌고 다니며 과자부스러기를 먹였다는 것은 인정하면서도 서로 상대방이 했다고 주장해 25일 거짓말 탐지기 조사를 했다. 또 A 군 사건과 관련해 인터넷에서 D중학교 학생의 신상정보를 공개하면서 허위정보를 올린 누리꾼도 수사 중이다.

대구=노인호 기자 inh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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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원중학교 교장선생님 직위 해제되었다고 한다.


기사 내용은 덕원이 긴급이사회를 열어서 교장을 직위해제 하기로 결정했다는데..
솔직히 교장 선생님 책임도 있지만 가장 책임이 큰 건 가해자들 아닌가??


교장 선생님이 어떻게 한 명 한 명을 다 알겠나.



기사 뜬 첫날(사건 다음날) 인터넷에서 말하길 학생들은 교내봉사하기로 결정났었다고 한다.
학교 이미지가 피해자의 사연보다 더 중요했던 덕원중학교 이사회에서는 이 사건을 덮기로 결정한다.

그리하여, 선생님들이 학생들 싸이 돌아다니면서 단속하는 사례도 있었고,
아이들에게도 쉬쉬 하며.. 모두가 그렇게 조용히 묻히는가 싶었다..


숨진 김모군을 괴롭혀온 가해학생 2명이 진상조사를 받기 위해 교사와 경찰관과 함께 학교 내 회의실로 들어가고 있다./TV조선 제공



그러나 가해자들이 반성의 기색이 전혀 없이 행동하고, 상담하러 가기 전에 친구들과 시시덕거리는거,
그리고 메신져나 블로그에서 천연덕스럽게 댓글을 달면서 네티즌들에게 반발하는 것을 보게 된 덕원중학생들이 분노의 글을 올리게 되면서 이 사건은 급속도로 커지게 된다.



그리하여 이 사건이 인터넷에서 일파만파 퍼지자...
경찰 출동시키고, 교육청도 난리나고,
덕원중학교 이사회에서 교장을 직위해제시킨 걸로 알고 있다만..


네티즌들은 지금 교장, 교감, 담임 선생님까지 다 짤라라.. 고 난리인데.. 물론 도의적인 책임은 있으나..  
일단 가장 크게 벌 받아야 할 놈들은 가해자들이다.


일이 이렇게 커진 이상 학교에서 쉬쉬하고 덮어서 될 일도 아니고,,
교내 청소.. 같은 말도 안되는 벌칙보다는 큰 벌을 받겠지만...
그래봤자 가해자들이 만 14세라서  사회봉사로 그칠 것 같은 느낌이 난다..


하지만 이대로 넘어가서는 절대 안된다..!!!!



가해자 학생 명단에오른 서ㅇㄱ, 우ㅈㄱ, 김ㅈㅎ, 김ㅈㅎ, 이 네 학생 중에
뒤에 두 명은 가해자가 맞다, 아니다로 인터넷 상에서 말이 많은데 그것까진 나도 자세히 모르겠다.
- 아이들에게 물어봐야겠다..



아무튼 저 네 명 중에 누군가가 메신저 대화명으로 "**야 하늘나라에서 잘 쉬렴~"
뭐 대충 이런 뉘앙스로 글을 남겨두는 바람에 덕원중 아이들이 대단히 분노했다고 한다.




가해자 학생들의 엄중한 처벌이 필요한데 영구 퇴학 조치시키고, 검정고시도 막아버리고..
가해자들도 엄청난 후회와 참회의 눈물을 흘리면서 살도록 엄중한 조치를 취해야 한다!!!


이렇게 4장이나 되는 장문의 유서를 쓰면서 이 어린 것이 얼마나 슬프고 외롭고 두려웠을까..!

 

 




제가 그동안 말을 못했지만, 매일 라면이 없어지고, 먹을 게 없어지고, 갖가지가 없어진 이유가 있어요. 제 친구들이라고 했는데 XXX하고 XXX이라는 애들이 매일 우리 집에 와서 절 괴롭혔어요. 매일 라면을 먹거나 가져가고 쌀국수나, 용가리, 만두, 스프, 과자, 커피, 견과류, 치즈 같은 걸 매일 먹거나 가져갔어요.


3월 중순에 XXX라는 애가 같이 게임을 키우자고 했는데 협박을 하더라구요. 그래서 제가 그때부터 매일 컴퓨터를 많이 하게 된 거에요. 그리고 그 게임에 쓴다고 제 통장의 돈까지 가져갔고, 매일 돈을 달라고 했어요. 그래서 제 등수는 떨어지고, 2학기 때쯤 제가 일하면서 돈을 벌었어요. (그 친구들이) 계속 돈을 달라고 해서 엄마한테 매일 돈을 달라고 했어요. 날이 갈수록 더 심해지고 담배도 피우게 하고 오만 심부름과 숙제를 시키고, 빡지까지 써줬어요. 게다가 매일 우리 집에 와서 때리고 나중에는 XXX이라는 애하고 같이 저를 괴롭혔어요.


키우라는 양은 더 늘고, 때리는 양도 늘고, 수업시간에는 공부하지 말고, 시험문제 다 찍고, 돈벌라 하고, 물로 고문하고, 모욕을 하고, 단소로 때리고, 우리가족을 욕하고, 문제집을 공부 못하도록 다 가져가고, 학교에서도 몰래 때리고, 온갖 심부름과 숙제를 시키는 등 그런 짓을 했어요.


12월에 들어서 자살하자고 몇 번이나 결심을 했는데 그때마다 엄마, 아빠가 생각나서 저를 막았어요. 그런데 날이 갈수록 심해지자 저도 정말 미치겠어요. 또 밀레 옷을 사라고 해서 자기가 가져가고, 매일 나는 그 녀석들 때문에 엄마한테 돈 달라하고, 화내고, 매일 게임하고, 공부 안하고, 말도 안 듣고 뭘 사달라는 등 계속 불효만 했어요.



전 너무 무서웠고 한편으로는 엄마에게 너무 죄송했어요. 하지만 내가 사는 유일한 이유는 우리가족이었기에 쉽게 죽지는 못했어요. 시간이 지날수록 제 몸은 성치 않아서 매일 피곤했고, 상처도 잘 낫지 않고, 병도 잘 낫지 않았어요. 또 요즘 들어 엄마한테 전화해서 언제 오냐는 전화를 했을 거예요. 그 녀석들이 저한테 시켜서 엄마가 언제 오냐고 물은 다음 오시기 전에 나갔어요.



저, 진짜 죄송해요. 물론 이 방법이 가장 불효이기도 하지만 제가 이대로 계속 살아있으면 오히려 살면서 더 불효를 끼칠 것 같아요. 남한테 말하려고 했지만 협박을 했어요. 자세한 이야기는 내일쯤에 김○○이나 윤○○이란 애들이 자세하게 설명해줄 거예요.


오늘은 12월 19일, 그 녀석들은 저에게 라디오를 들게 해서 무릎을 꿇리고 벌을 세웠어요. 그리고 5시 20분쯤 그 녀석들은 저를 피아노 의자에 엎드려놓고 손을 봉쇄한 다음 무차별적으로 저를 구타했어요. 또 제 몸에 칼등을 새기려고 했을 때 실패하자 제 오른쪽 팔에 불을 붙이려고 했어요. 그리고 할머니 칠순잔치 사진을 보고 우리 가족들을 욕했어요. 저는 참아보려 했는데 그럴 수가 없었어요. 걔들이 나가고 난 뒤, 저는 제 자신이 비통했어요. 사실 알고 보면 매일 화내시지만 마음씨 착한 우리아빠, 나에게 베푸는 건 아낌도 없는 우리엄마, 나에게 잘 대해주는 우리 형을 둔 저는 정말 운이 좋은 거예요.


제가 일찍 철들지만 않았어도 저는 아마 여기 없었을 거에요. 매일 장난기 심하게 하고 철이 안든 척 했지만, 속으로는 무엇보다 우리 가족을 사랑했어요. 아마 제가하는 일은 엄청 큰 불효인지도 몰라요. 집에 먹을 게 없어졌거나 게임을 너무 많이 한다고 혼내실 때, 부모님을 원망하기보단 그 녀석들에게 당하고 살며 효도도 한번도 안한 제가 너무 얄밉고 원망스러웠어요. 제 이야기는 다 끝이 났네요. 그리고 마지막 부탁인데, 그 녀석들은 저희 집 도어키 번호를 알고 있어요. 우리 집 도어키 번호 좀 바꿔주세요. 저는 먼저 가서 100년이든 1000년이든 저희 가족을 기다릴게요.





12월 19일 전 엄마한테 무지하게 혼났어요. 저로서는 억울했지만 엄마를 원망하지는 않았어요. 그리고 그 녀석들은 그날 짜증난다며 제 영어자습서를 찢고 3학년 때 수업하지 말라고 XXX은 한문, XXX는 수학책을 가져갔어요. 그리고 그날 제 라디오 선을 뽑아 제 목에 묶고 끌고 다니면서 떨어진 부스러기를 주워 먹으라 하였고, 5시 20분쯤부터는 아까 한 이야기와 똑같아요.

저는 정말 엄마한테 죄송해서 자살도 하지 않았어요. 어제(12월 19일) 혼날 때의 엄마의 모습은 절 혼내고 계셨지만 속으로는 저를 걱정하시더라고요. 저는 그냥 부모님한테나 선생님, 경찰 등에게 도움을 구하려 했지만, 걔들의 보복이 너무 두려웠어요. 대부분의 학교친구들은 저에게 잘 대해줬어요. 예를 들면 윤OO, 김OO, OOO, OOO, 최OO, 이OO, 장OO, 황OO, 최OO, 전OO, 이OO, 장OO, 이OO, 김OO, 남OO, 유OO 등 솔직히 거의 모두가 저에게 잘해줬다고 해도 과언은 아니에요. 저는 매일 매일 가족들 몰래 제 몸의 수많은 멍들을 보면서 한탄했어요.

항상 저를 아껴주시고 가끔 저에게 용돈도 주시는 아빠, 고맙습니다.

매일 제가 불효를 했지만 웃으면서 넘어가 주시고, 저를 너무나 잘 생각해주시는 엄마, 사랑합니다.

항상 그 녀석들이 먹을 걸 다 먹어도 나를 용서해주고, 나에게 잘해주던 우리 형, 고마워.

그리고 항상 나에게 잘 대해주던 내 친구들, 고마워.

또 학교에서 잘하는 게 없던 저를 잘 격려해주시는 선생님들, 감사합니다.

*저희 집 도어키 번호를 바꿔주세요. 걔들이 알고 있어서 또 문 열고 저희 집에 들어올지도 몰라요.

모두들 안녕히 계세요.





아빠 매일 공부 안 하고 화만 내는 제가 걱정되셨죠? 죄송해요.

엄마 친구 데려온답시고 먹을 걸 먹게 해준 제가 바보스러웠죠? 죄송해요.

형. 매일 내가 얄밉게 굴고 짜증나게 했지? 미안해

하지만, 내가 그런 이유는 제가 그러고 싶어서 그런 게 아니란 걸 앞에서 밝혔으니 전 이제 여한이 없어요. 저는 원래 제가 진실을 말해서 우리 가족들과 행복하게 사는 게 꿈이었지만 제가 진실을 말해서 억울함과 우리가족 간의 오해와 다툼이 없어진 대신, 제 인생 아니 제 모든 것들을 포기했네요. 더 이상 가족들을 못 본다는 생각에 슬프지만 저는 오히려 그간의 오해가 다 풀려서 후련하기도 해요. 우리가족들, 제가 이제 앞으로 없어도 제 걱정 없이 앞으로 잘 살아가기를 빌게요.

저의 가족들이 행복하다면 저도 분명 행복할 거예요. 걱정하거나 슬퍼하지 마세요. 언젠가 우리는 한 곳에서 다시 만날 거예요. 아마도 저는 좋은 곳은 못갈 거 같지만 우리가족들은 꼭 좋은 곳을 갔으면 좋겠네요.

매일 남몰래 울고 제가 한 짓도 아닌데 억울하게 꾸중을 듣고 매일 맞던 시절을 끝내는 대신 가족들을 볼 수가 없다는 생각에 벌써부터 눈물이 앞을 가리네요. 그리고 제가 없다고 해서 슬퍼하시거나 저처럼 죽지 마세요. 저의 가족들이 슬프다면 저도 분명히 슬플 거예요. 부디 제가 없어도 행복하길 빌게요.

-우리 가족을 너무나 사랑하는 막내 ○○○ 올림-

P.S. 부모님께 한 번도 진지하게 사랑한다는 말 못 전했지만 지금 전할게요.

엄마, 아빠 사랑해요!!!!






이렇게 가슴절절한 유서를 쓴 것 보니 죽은 아이는 너무 착하고 마음씨도 고운 것 같다..

저렇게도 부모님을 사랑하고, 자기 때문에 가슴 아플까봐 행복하길 바란다는 말을 몇 번이나 하고,
혹시나 억울한 친구가 생길까봐 자기한테 잘 해준 친구들 이름 다 밝히고,
선생님도 자기한테 잘 해줬다고 선생님께도 고맙다고 하고..
그러면서도 가족이 걱정되어서 집 현관문 도어락 비밀번호 바꾸라는 말까지 몇 번이나 당부하고...


너무 너무 착한 아이인데..

왜 이렇게 착하고 얌전한 사람이 피해자가 되어야 만 하는가??
왜 이 사회는 착한 사람을 자꾸 피해자로 만드냐는 말이다!

처음부터 솜방망이 처벌을 하니까 악질적인 가해자 놈들이 잘못도 모르고 계속 설치는 거 아니겠는가??
그러니 무슨 반성을 하겠나.

사람을 그렇게 악날하게 괴롭혀서 죽게 만들어놓고.. 한다는 말이
"장난인 줄 알았어요..." ????

이런 애들이 교내 청소 해가지고 반성이나 하겠나??



여러 학부모님들과 어린 학생들에게 충격을 주고, 우려를 끼친 점,
이 모든 것들을 방조하고 몰랐던 점에 대해서 백배 사죄해도 뭐한 마당에..

지금은 덕원중학교는 홈페이지까지 폐쇄시켰다..
홈페이지가 아니라 학교 자체를 폐교 해보지 그러나.. ??


이럴 때가 아니다!!
모두 나서서 피해자 부모님의 억울함을 덜어드리고,
가해자에게 반드시 합당한 처벌이 가도록 모두가 나서야 한다!!







대구 덕원중학교 교무실 053-790-2060
덕원중학교 홈페이지
http://www.dukwon.ms.kr/
대구광역시 교육청 홈페이지 http://www.dge.go.kr/
교육청 대표전화 053-757-8000


관련기사
http://kr.ibtimes.com/article/news/20111223/4322441.htm
http://biz.heraldm.com/common/Detail.jsp?newsMLId=20111223000638
http://blog.naver.com/ahil?Redirect=Log&logNo=140147868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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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 고발에 나온 설렁탕의 비밀??






바로 돼지뼈 우린 물....

이런 거 저런 거 다 따지면 자급자족해야된다고??


저래놓고 비싼 돈 받아 먹으니 문제지.. 에휴.. 
이러니 이 나라에서는 정직하고 착한 사람은 망하는 거다ㅡㅜ


닭뼈 넣는 곳도 있다는데... 
싹...~~ 일망타진할 수는 없는 것인가. 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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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호텔 “한복 出禁”…“위험한 옷”이라며 한복 디자이너 이혜순씨 거부, 이부진 대표 사과 불구 누리꾼 원성

‘한복을 입으면 신라호텔 식당 출입 못 한다?’ 서울 신라호텔 뷔페식당 ‘더 파크뷰’가 우리 전통 한복을 입은 손님의 입장을 금지해 비난을 사고 있다.

13일 한복 제작업체 ‘담연’에 따르면 이 업체의 대표이자 한복디자이너인 이혜순씨가 12일 오후 6시 30분쯤 신라호텔 더 파크뷰에 입장하려다 거절당했다. 호텔 식당 측은 한복의 치마선이 위험하다는 이유로 입장을 거부했다. 이를 목격한 사람들에 따르면 식당의 지배인은 “우리 호텔엔 드레스코드가 있기 때문에 한복은 출입이 안 된다.”면서 “부피감이 있어 다른 사람들을 훼방할 수 있기 때문에 ‘추리닝’과 함께 입장이 불가한 복장이다.”라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이씨는 “지금까지 국내외의 많은 식당을 다녔지만 한복이 위험한 옷이라는 얘기는 들어본 적이 없다.”며 강력 항의했지만, 지배인은 “그래도 우리 호텔의 규칙이다.”라고 단호히 거절했다.

이씨는 20년째 매일 한복만을 입고 다니고 있으며 영화 ‘스캔들-조선남녀상열지사’와 ‘쌍화점’의 의상을 제작한 유명 한복 디자이너다.


이 소식은 한복을 입었다는 이유로 신라호텔 식당 입장을 거부당한 한복 디자이너 이혜순씨의 아들(일반 네티즌이 아니라 친아들임!!)이 트위터를 통해 울분을 토함으로써 네티즌들에게 알려지게 되었다.
 
이혜순씨의 둘째 아들 김지호씨는 지난 12일 “호텔신라에서 엄청난 X소리를 듣고 열분을 못참고 이런 글을 올린다”며 말문을 열었다.
 


▲  한복 디자이너 이혜순씨의 둘째 아들이 신라호텔 출입거부와 관련 , 거센 항의글을 게재했다.  © 브레이크뉴스

이어 김씨는 “호텔신라에 있는 파크뷰 뷔페에 한복을 입고가신 저의 어머니께서 입장불가라는 말을 들으셨다. 한국의 대표 호텔이라는 신라호텔에서 한국정통 복식을 거부한다니 말이 되는가?”라고 분통을 터뜨렸다.
 
또한 “드레스코드상 한복과 츄리닝(트레이닝복)이 안된다고 지배인이 말했다고 한다. 한복이 츄리닝과 동급인가? 어느 나라에 있는 호텔에서 그 나라의 전통복식을 거부하나? 한복이 다른 사람들에게 해가 된다는데 옷에 칼날이라도 숨겨져있나?”라며 호텔측의 행태를 꼬집었다.
 
그러면서 그는 “일본에서 기모노 입고 거부당하면 엄청난 사회이슈가 된다. 그런데 한국에서 한복이 거절당하는 일이 생겼다. 이건 미국에서 양복 입었다고 햄버거집에서 쫓겨나는 격이다.”라며 기막힌 심경을 덧붙였다.
 
김씨가 이런 글을 올린 것은 트위터를 하지 않는 어머니 이혜순씨를 대신해 억울함을 토로하고자 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비난여론이 거세지자 신라호텔측은 13일 공식 사과문을 발표했다. 호텔측은 “손님들이 발에 밟혀 넘어지는 경우가 발생하기 때문에 이것을 설명드리는 과정에서 오해가 있었다.”며 “한복을 폄하하는 건 절대 아니다.”고 해명했다.





기모노는 되고,,, 한복은 안되니?? 응응???


18일 자위대 창립 50주년 행사가 서울 도심 한복판에서 개최돼 논란의 소지가 되고 있는 가운데 행사가 열리는 서울 신라호텔 행사장에 기모노를 입은 참가자들이 입장하고 있다./배재만/사회/2004.6.18 (서울=연합뉴스) scoop@yna.co.kr




이렇게 예쁘고 깔끔한 한복이 출입금지란 말이지... 그럼 묶으라고 하던가.

한복입은 이영애의 고운 자태

한복 이영애

한복 이영애.. 아...... 단아의 극치를 보여준다..

한복 이영애

한복 이영애

한복 이영애





그 밖에 외국 유명인사들이 한복/한국 전통 의상 입은 모습

하인즈 워드, 한국계 미식축구 선수ㅋㅋㅋ

페리스힐튼 - 화보찰영때 잠깜왔다가 무한도전에서 한복입고 한컷!

니키 힐튼 - 위에 페리스힐튼의 동생

故마이클잭슨 - 말이 필요없는 팝의 황제!

이 사진은 공식석상에서 故앙드레김선생님 의상을 입고 나온 마이클잭슨 - 마이클잭슨이 앙드레김선생님 의상을 너무 좋아해서 개인의상디자이너 의뢰도 했었다고...

브리트니 스피어스 - 개인적으로 해외스타중 한복이 제일 어울린 스타... 정말 깜찍했음.

에이머리 - 한국계 팝스타 우리나라에서는 "1 Thing"으로 인기많았음

코니텔벗 - 영국 브리튼즈 갓 탤런트 출연자

휴잭맨 딸 - 한국방문했을때 선물받았다는 개량한복

레이디가가 - 한복은 아니지만, 내한때 가채를 선물받아서착용해서 보기 좋았던ㅋㅋㅋㅋㅋ

니콜라스케이지 부인과 함께..- 우리나라에서 캐서방으로 알려진...ㅋㅋㅋㅋㅋ 인간적으로 너~무 잘 어울리는 거 아닌가.ㅋㅋㅋㅋ

산드라 오 - 한국계 미국배우, 그레이 아나토미로 유명!




신라호텔 외부는 화려한 기와장식이던데 정작 한복 입은 사람은 출입금지라니 참 아이러니하다.


나중에 결국 신라호텔 이부진 사장이 직접 이혜순씨를 찾아가서 사과했다는데..... 과연 이게 저런 유명인사가 아니라 일반인이었다면 어찌 되었을까?? 조용히 묻혔거나....... 혹은 욕만 먹고 끝났을지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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