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동영상199

신해철 별세... 마왕... 나의 교주, 나의 영웅... 그가 가버렸다.. 어제 밤에 신해철의 부고를 전해듣고 얼마나 놀랐는지 모른다. 너무도 할 말이 많지만 뭐라고 말을 해야할지조차 생각나지 않는다. 내 20대의 방황을 달래주고 치유해주었던 내 청춘의 큰 부분이 사라져갔다. 처음에는 믿기지 않아서 한참 얼떨떨했는데... 시간이 갈수록 그가 없다는게 화가 나고 속상하고... 눈물이 난다. 유명한 곡들도 너무 많았고, 히트곡들도 많았고, 외적인 모습도 많이 변했고, 말하는 모습도 능글능글해지고, 욕도 잘 하고... 너무도 달라진 그가, 다른 사람에게는 이상한 아저씨처럼 보일 때도 있었겠지만 나에게 그는 늘 무한궤도 때의 그 순수한 청년으로 남아있었다. 내 고민을 함께 해주었던 노래들... 길 위에서 우리 앞에 생이 끝나갈 때 나에게 쓰는 편지 절망에 대하여 The Dreamer .. 2014. 10. 29.
김연아 소치 올림픽 쇼트, 프리 직캠 및 NBC 동영상 김연아 선수의 아름다운 마지막 프로그램... 쇼트 - 어릿광대를 보내주오 (Send in the Clown) 팬이 찍은 직캠. 엄청난 비거리와 빙판 활용 면적이 돋보인다. 프리 - 아디오스 노니노... 관객석 직캠. 연기는 3분 25초부터. 눈물, 울음 주의. 저절로 동화됨. 말도 안되는 속도와, 비거리, 스텝 시퀀스, 안무의 연결, 예술성.... 진짜 말도안됨.... 일부러 최대한 못나게 보이게 찍은 러시아 카메라... NBC + NHK 카메라로 그녀의 연기가 얼마나 아름다운지 감상해보시라~ 2014. 3. 17.
김연아 시니어 역대급 프로그램들 한 눈에 정리 동영상 워낙에 전설적인 프로그램들이 많아서 전부 다 하는 걸로... 록산느의 탱고 종달새의 비상 박쥐 서곡 미스 사이공 죽음의 무도 세헤라자데 007 거쉰 협주곡 지젤 아리랑 뱀파이어와의 키스 레미제라블 어릿광대를 보내주오 아디오스, 노니노 2014. 3. 16.
소치올림픽. 김연아 VS 소트니코바 점프, 스텝, 동영상 비교 악몽같은 소치 올림픽이 끝났다. 김연아 선수가 또 한 번 약소국의 아픔을 맛보면서 은메달에 머물렀다. 빙상연맹이나 대한체육회 등등 여러 단체에서는 국민들에게 메달 색깔에 연연해 하지 말라고 하는데.. 나는 김연아 선수의 메달 색깔 때문이 아니라 이런 부당한 일이 앞으로도 계속된다는 것에 화가 난다. 솔직히 김연아 선수가 너무 긴장하거나 스트레스 받아서 올클린을 못하면 점수로 판정패를 당할 수도 있다는 불길한 예감은 가졌지만,, 올클린을 하고도 금메달을 강탈당할 줄은 생각도 못했다. 이런 일이 한 두 번도 아니지만.. 그때는 무명의 선수였고, 지금은 전세계적인 스타 아닌가?? 그런데도 이런 일을 당할 줄이야.. 정말 러시아가 깡패인줄은 알았지만 양아치인줄은 몰랐는데.... 이번에 확실히 알게 되었다. 러시.. 2014. 2. 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