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관외동1 조선시대 내시는 김처선과 김자원 외에도 많았다! (책 모듬 소개) 조선시대 내시에 대한 글을 쓰려고 마음 먹고 있었는데 글쓰는게 부담스러워서 늘 미루다 보니 생각날 때 한꺼번에 올리게 된다. 간략한 책소개를 해놓고 나도 두고 두고 참고해야겠다. 백과사전에는 내시가 조선시대 대궐 안 음식물의 감독, 왕명의 전달, 궐문의 수직, 소제 등의 임무를 맡던 내시부(內侍府)의 관원이라고 나온다. 간단한 설명이지만 대궐 안의 크고 작은 모든 일은 내시들을 통해서 이루어졌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책소개를 하려고 '내시'로 검색을 했는데 생각지도 못하게 영화 '내시(eunuch)'가 나온다. 그것도 무려 안성기, 이미숙 주연이다! 영화 소개를 읽어보니 비극은 비극인데 뭔가 웃긴 건 어쩔 수 없다. 옛날 영화 포스터는 색감도 색감이지만 어찌 이리 칙칙하고 촌스러운지... 밤에 이루어지는.. 2008. 2. 20.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