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031 경상도에만 있는 음식들~ 삶은 땅콩 - 볶은 거보다 더 부드럽고 고소함. 감자전의 쫄깃함과 고소함을 함께 맛볼 수 있는 늙은 호박전~ 김밥튀김 - 예전엔 서울에도 있었는데 서서히 사라져서... 쥐포튀김 콩잎 무침 - 나도 어릴 땐 안먹었는데.. 뭔가 낙엽 맛이 난다고 해야 하나? 육개장이랑 비슷한 붉은 얼큰한 소고기 무국, 원래 서울 이북~개성 일대의 향토음식이랄 수 있는 개장국에서 갈라져나온 갈래라고 하는데... 예전에는 1920년대부터 대구탕, 대구식 육개장이랑 이름으로 알려졌었다고 한다. 돼지국밥 - 변호인에서 송강호가 자주 먹었던.. 근데 요즘은 너무 많이 퍼져서 전국에 다 있다고... 물오뎅, 물떡 - 오뎅은 많지만 물오뎅과 함께 있는 물떡은 서울엔 없는 듯... 납작만두 - 원래 대구 서문시장에서 팔던 건데 요즘은 전.. 2015. 3. 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