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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을 거리/영화랑 드라마

일지매(SBS) 1회, 2회 줄거리와 이준기 캡쳐 몇 장

by 파란토마토 2008. 5. 25.

SBS 드라마라 별 기대는 안했는데.. 생각보다 재밌군요.

SBS 드라마 - 이준기의 일지매


일지매 바탕화면
SBS 일지매 이준기 바탕화면

이준기 눈이 조금 이상하게 보이는 바탕화면

일지매

상당히 분위기 있는 일지매 포스터



지금까지(1회, 2회)의 스토리, 줄거리 요약분 동영상

.... 을 올렸는데 벌써 삭제당했군요;;

그럼 글로라도..


1회

밤이 되고, 두건을 부여 맨 일지매(이준기)는 얼음꾼으로 변장한 채 수문장들을 속이고서 철문을 들어간다. 이어 전각지붕을 거침없이 뛰어가는 일지매, 곧 내수사에 도착한다. 이미 삼엄한 경비가 이뤄져 있지만, 일지매는 거침없이 보물창고인 내수고로 들어간다. 이어 잠복한 정예무사들을 낙엽처럼 처리한 일지매는 매화 한송이를 남기고는 유유히 그곳을 빠져나간다.

시간은 13년전 인조 9년으로 돌아가고, 이원호는 매화를 그리는 겸이에게 다른 꽃도 있는데 왜 유독 매화만 좋아하느냐고 묻는다. 그러자 겸이는 벚꽃을 닮았지만 야단스럽지 않고, 배꽃과 비슷해도 청승스럽지 않는데다 군자의 그윽한 격조가 느껴져 매화를 좋아한다는 대답을 들려준다.

한편, 한양인근 한 촌락이 불길에 휩싸이고 사람들이 우왕좌왕한다. 그때 맹인처는 봉순을 등에 업고 달리기에 여념이 없고, 말발굽소리가 들리자 봉순에게 계속 달려가라고 당부한 채 혼자 사천무리를 맞서지만 역부족이다.

그런가 하면 이원호와 같이 한양에 가게 된 겸이는 처음보는 한양의 모습에 실망한 기색이 역력한 와중에 봉순과 첫만남을 갖는다. 그 시각 시후는 뜻하지 않게 도둑으로 몰리고….


2회

궤짝 안, 공포에 질려있는 겸이는 궤짝 자물쇠 구멍으로 바깥을 살펴본다.이때 용제의 눈빛과 마주치지만, 이내 용제는 아무것도 없다며 집을 나선다. 잠시 후, 사랑채로 들어오던 쇠돌은 발밑에 쓰러진 사람을 보고는 깜짝 놀란다. 그러다 궤짝 안에서 겸이가 지친 목소리로 살려달라고 하는데다 관군이 들이닥치자 얼른 겸이를 구해낸다.

다음 날 단이는 관청으로 바느질감을 주러 갔다가 역모자인 겸이 아버지 이원호에 대한 이야기를 듣고는 가슴이 무너져 내린다. 그리고는 아직 복수도 못했는데, 먼저 가느냐며 이내 겸이를 포청에 넘기려 한다. 이에 쇠돌이는 겸이가 그의 아들이면 쇠돌이(시후)역시 그의 아들이라 형제가 아니냐며 진정하라고 말한다. 이어 쇠돌은 10년 전 단이를 보쌈하던 때를 기억한다.

한편, 정신을 차린 겸이는 어느덧 이제 폐허가 된 자신의 집으로 돌아와 울부짖는다. 그리고는 매화나무 등걸에 문장을 새기며 잊지 않을거라 다짐한다. 그때 관군이 들이닥치고, 겸이는 도망치다 봉순의 오빠 수막에게 살려달라고 부탁한다. 이어 아버지를 생각하며 울부짖는데, 봉순은 그런 겸이에게 먹을 것을 주며…



검색순위가 높아서 호기심에 2회를 봤는데 재밌더군요.

게다가 요즘 아역들 어찌 그리 하나같이 잘 생기고 이쁜데다 연기까지 잘한답니까?

이준기 아역 끝내주더군요!

 

 


행복한 시절의 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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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벗꽃과 닮았으나 벚꽃처럼 야단스럽지 않고 배꽃과 비슷해도 배꽃처럼 청승스럽지 않아서 좋습니다. 군자의 그윽한 격조가 느껴져 소자눈에 매화만큼 어여쁜 꽃은 없사옵니다.]

갑자기 불어닥친 불행

엄마는 돌을 던지라 하고...

충격에 정신을 놓은 겸이

저 여자 미쳤나봐요...

엄마를 못알아보는 겸이...

이준기 일지매 등장

개그지 모드의 이준기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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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일지매 이준기

초딩 용이... 춘화에 빠진 표정.

SBS 일지매

이준기 - 초딩 용이 버젼

SBS 일지매

어디가도 줘 터지는 초딩 용이


요즘 바빠서 티비는 커녕 블로그 관리도 못하고, 뉴스도 못보는데...
스트레스 해소용으로나마 보고 싶은 드라마가 하나 생겼습니다..ㅠㅠ

이거 챙겨보지도 못할 텐데...  이걸 다운을 받아서 봐야하나.. 고민중이네요.

여러분은 요즘 드라마 뭐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