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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녹수14

폐군의 여인들: 장녹수와 김개시 - 공통점과 차이점은? 장녹수는 연산군을 어떻게 사로잡았나? ※폐군의 역사가 파란만장할 수 밖에 없기에 연산군과 광해군은 드라마나, 영화로 가장 많이 만들어지는 시대극 소재 중 하나이다. 재미있는 것은 광해군을 배경으로 왕의 여자라는 드라마가, 연산군을 배경으로 왕의 남자라는 영화가 각각 만들어졌다는 것이다. 장녹수와 김개시에 대해 알아보자. (출처: 파란블로그) ====================================== 조선 시대의 궁녀들 주에서 명성을 떨친 예는 아무래도 평범한 궁녀로 입궁하여 왕의 총애를 받고 후궁이나 왕비의 자리에 올랐거나 후대 왕을 출산한 경우다. 예컨대 숙종의 궁녀로 들어가서 경종을 낳고 왕비의 자리까지 올랐다가 쫓겨난 장희빈, 숙종의 무수리로 들어갔다가 훗날의 영조를 출산한 최숙빈, 고종의 궁녀로 들어가서 영친왕을 출사하고 .. 2007. 11. 9.
연산군의 여인, 장녹수 - 실제로 엄청난 미인형 얼굴이었을까? 연산군의 여인, 장녹수. 그녀의 매력은 무엇이었을까? 출처: 네이버 오픈사전 연산군의 여자관계를 이야기할 때 빼 놓을 수 없는 여인이 장녹수이다. 연산이 분노했던 그대로 오랫동안 많은 사람들은 임금의 황음 내지는 못된 첩이 한 인간과 나라를 망친다는 식의 역사이해를 가져 왔다. 바로 그런 역사관에 의해 연산시대의 악녀로 자리매김된 여인이 장녹수이다. 장녹수는 연산군 8년 3월 기록에 처음 등장한다. 연산이 승지에게 그녀의 부친 장한필의 내력을 조사시켰다는 기록인데, 이 해부터 장녹수에게 빠졌다는 기록도 있는 것으로 보아 대략 이 때쯤 연산과 장녹수가 만났던 것같다. 장녹수의 아버지 장한필은 문과에 급제하고 성종 19년에 충청도 문의현령까지 지냈다. 그러나 더 이상 크게 출세하지는 못한 것 같다. 어머니는.. 2007. 11.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