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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길 거리/먹고 듣고 보자!

대한민국 지폐 변천사

by 파란토마토 2009. 7. 12.


10원




50원




100원 1962년




1965년




500원 1966년




1973년




1975년
너무 서구적인 얼굴을 가지셨죠? 하하




1983년

날카로운 느낌의 이황 선생입니다.



2006년
이황 선생께서 약간 소심해보이는 인상으로 바뀌었네요.





5000원 1972년..

이이 선생 얼굴이 너무 서구적이죠?
프랑스에 지폐 디자인을 맡겨서 그랬다는데...
국민들의 항의로 곧 얼굴 바뀌었다고 합니다.




1977년




1983년



2002년



2006년




10000원 1973년..

이 때 나온 지폐 속의 인물들은 전체적으로 좀 권위적이고 서구적인 생김새를 가지고 있습니다.




1973년




1979년..
우리 세종대왕님께서 너무 귀여워지셨죠? ^^




1983년
비만과 당뇨 증상이 약간 있었다는 기록에 맞게 갈수록 후덕해지시는 세종대왕님..




1994년




2000년




2006년




드디어.. 새로 나온 50000원권.. 2009년...





10원이 지폐로도 통용되던 시대에서 어느새 10원은 동전으로서도 가치가 떨어진 시대라니...
화폐 단위가 올라가는 만큼 물가가 그만큼 올라갔다는 것이겠죠.

지금은 예전에 수표처럼 큰 돈이었던 10000으로 짜장면 세 그릇도 못 사먹는 시대가 되어버렸네요..
100원만 있어도 가슴이 꽉 차던 어린 시절..ㅠ
하지만.... 세상이 변함에 따라 지폐의 가치도 변하는 것.. 
어쩔 수 없는 세상의 이치겠죠..?


돌아오지 못할 지난 시절 타령은 그만하고...
여러분은 어떤 해의 디자인이 가장 맘에 드세요?

저는 바뀌기 직전의 1983년 디자인이 한국적인 아름다움이 있어서 가장 마음에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