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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을 거리/영화랑 드라마

일지매(SBS) 7회, 8회 줄거리 및 9회 예고편 - 오열하는 겸이(이준기) 캡쳐!!

by 파란토마토 2008. 6. 16.
일지매 5회, 6회에 너무 실망해서 기대를 접고 있었는데 7회에서 펑 터트려주네요.
장면마다 변신하며 열연하는 이준기 연기도 좋았고 누이 연이와의 이별씬도 감동적이네요.

7회 정말 재미있었습니다!

작년에 개와 늑대의 시간이라는 드라마도 6회까지는 그저 그렇네ㅡㅡ; 하고 보다가
7회부터 확~ 터지더니.. 일지매 슬슬 기대되는걸요? :-)


일지매 7회 줄거리 (미리보기)

단두대에서 연이의 몸이 하늘로 치솟고 이내 연이는 생을 마감한다. 이를 지켜보던 용이는 숨을 거칠게 내쉬며 부들부들 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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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다 용이는 자신어깨를 붕여잡은 장만동을 보며 아무렇지도 않은 듯 행동하는 가 하면, 집으로 돌아와서도 안쓰러워하는 쇠돌과 단이에게 슬픔을 감춘 채 일부러 장난스럽게 대한다. 그러다 이내 혼자 있게 된 용이는 연이의 마지막을 떠올리며 입을 틀어막은 채 절규하기에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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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이 되고, 예전 집을 찾은 용이는 매화나무에 새겨진 문양을 만지작거리다 문신소로 가서는 심장아래 부위에다 나무의 문양과 똑같이 새긴다. 이내 침이 가슴을 파고들어 피가 흐르지만, 표정이 변하지 않고, 오히려 자신의 집안을 그리 만든 사람을 찾아 꼭 그대로 느끼게 해주겠다고 결연히 다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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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과거에 급제한 뒤 기방에 들른 시후는 술을 마시다 자신 때문에 여인이 죽었다며 울먹이는데, 이때 한씨 부인은 대체 무슨 사연이냐며 가슴 아파하다가 이내 겸이 생각에 잠긴다. 날이 바뀌고 과거에 급제한 시후는 나장을 지원한다. 그 시각 칼에 새겨진 문양의 정체를 파악하던 용이는 환도장으로부터 유명사대부의 문양이지만 주인을 찾기 힘들 것 같다는 말에 좌절하다가 희봉이 사대부와의 인연을 늘어놓자 귀가 솔깃하는데…



일지매 8회 줄거리 (미리보기)

호조판서 이명일의 미술품 창고 안에서 일지매는 진열된 검집을 꺼내 하나씩 살핀다. 하지만 원하는 문양을 찾지 못하고, 눈에 띄는 통 하나를 들고 나왔다가 이내 그림인줄 알고는 길가에 버리고 만다. 한편, 의금부에서 시완은 시후를 거만하게 바라보며 자신이 사간원 자리대신 의금부로 지원한 이유는 자신의 똑똑함을 보이기 위한 것이라고 말하다가 뜬금없이 은채가 어떤 존재냐는 말을 던져 시후를 당황하게 만든다.

그런가 하면, 이명일은 자신의 고가 그림이 없어진걸 알게되고, 이에 변식은 금부도사 시완을 시켜 범인을 잡으라고 명령한다. 하지만 시완은 범인을 잡는 다는 명목으로 다른 곳만 들쑤시고, 나장 시후가 우연히 그림통을 발견한다. 잠시 후 대식의 집에서 그림이 발견되는 데, 이 때문에 대식은 고문을 당하고 만다.

그러자 용이는 자신 때문에 대식이 그렇게 되었다며 못내 가슴이 아파온다. 이어 봉순, 흥견과 함께 창덕궁 홍화문으로 간 용이는 징, 꽹가리를 치다가 소란스러워진 틈을 타 궁궐로 들어가서는 대식의 억울함을 호소한다. 이때 인조가 나타나 용이와 마주하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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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회 미리보기(예고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