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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이것을 근성이라고 부르는데 이 책은 이를 공부저력이라고 부르는 군요.
공부 근성.. 실력보다 더 중요한 이것은 무엇일까요?


 

리말 ㅣ 자녀의 행복한 미래를 꿈꾸는 부모들을 위하여

1부 누구나 우등생이 될 수 있다

1장. 저력 있는 아이가 마지막에 웃는다.

- 알고 보면 공부는 즐거운 것이다.
- 지금 성적이 좋은 아이가 아니라 저력 있는 아이로 키워라!
 

*제대로 하는 공부는 '재미있는 활동'이다. 이 재미있는 활동이 스트레스의 원인이 되는 까닭은 공부의 목표를 점수나 등수 같은 수치상의 결과에 두기 때문이다.

 
*지혜로운 엄마라면 공부는 그 자체가 목적이 아니라 꿈을 이루기 위해 필요한 하나의 과정이라고 생각하고 아이가 그 과정을 잘 헤쳐 나갈 수 있도록 에너지를 만들어주는데, 그 에너지가 바로 공부 저력이다.

 
*사람의 행동은 생각의 결과로 나타난다. 즐겁고 행복한 가운데 공부를 만난 아이들, 공부가 즐거운 아이들은 어떠한 난관을 만나더라도 이를 극복할 줄 안다.

 

2장. 누구에게나 가능성이 있다.

- 공부를 쉽게 할 수 있는 힘, 공부 저력
- 공부 저력의 여섯 요소 


*공부를 잘하는 것보다 중요한 것이 공부를 쉽게 하면서 즐기는 것이다. 사람들은 자신이 좋아하는 일은 어렵다고 느끼지 않는다.

 
*저력의 사전적 의미는 '속으로 간직하고 있는 강한 힘'이다. 곧 겉으로는 쉽게 드러나지 않지만 중요한 순간에 발휘되는 힘을 말한다.

 
*'이해력+사고력+열정'은 한마디로 지력이라 할 수 있고, '인내심+집중력+열정'은 실천력이라고 할 수 있다. 공부 저력은 이러한 지력과 실천력을 양대 축으로 하여 구성되어 있다.

 
*새로운 지식을 받아들일때 꼭 필요한 요소가 이해력이라면, 지식을 바탕으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것이 사고력이다.

 
*생각하는 힘은 무에서 창출되는 것이 아니고 이미 아는 지식 위에 분석, 분류, 통합, 응용, 추론 등의 활동을 통하여 길러지는 것이다.

 
*지식을 쌓을 대는 이해력, 문제를 해결해 나갈 때는 사고력이 필요하다면, 생각이나 느낌을 나타낼 때는 표현력이 필요하다.

 
*인내심이란 하기 싫은 것을 억지로 하는 것이 아니라 결과를 생각하면서 힘든 과정을 순간순간 이겨 나가는 것이다. 비록 작은 것이라도 성취감을 맛본 아이는 결과를 떠올리면서 인내심을 발휘하게 된다.

 
*열정은 목표를 향해 인내하며 집중적으로 달려가게 해주는 원동력이다. 열정이 인내와 다른 점이 있다면, 인내는 하기 싫은 것도 참아 낼 수 있는 힘이 있지만 열정은 마음이 없는 것에는 힘이 발휘될 수 없다는 것이다.



 
3장. 아이의 공부 저력을 찾아라!

- 아이의 장점에 집중하라
- 단점도 거꾸로 보면 장점으로 보인다
- 공부 저력이 있으면 누구나 우등생이 될 수 있다
- 우리 아이에게 어떤 공부 저력이 있을까?

*우리가 아이들에게 희망을 갖는 것은 꿈이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그 꿈을 이룰 수 있는 가능성을 갖고 있기 때문이기도 하다.

 
*공부 저력은 결코 성적으로 평가될 수 있는 것이 아니다. 아이가 잘할 수 있는 것, 행복해 할 수 있는 모든 것이 아이의 저력이 된다.



 
 

2부. 꼴찌에서 1등까지 공부 성공 스토리

1장. 시간만 때우던 아이가 우등생이 되다

- 선생님, 언제 끝나요?
- 씨를 뿌렸는데 왜 열매가 안 열릴까?
- 수진이는 물이다(?)
- 학습량 정하기, 그러나 산 넘어 산
- 질문 노트를 만들다
- 왜 아는 문제도 자꾸 틀릴까?
- 잠자던 저력이 서서히 깨어나다
- 진도보다는 나만의 레퍼토리를 만들어라
- 단점이 오히려 장점으로
- 공부클리닉 ㅣ 시키는 것만 하는 아이, 친구 따라 강남 가는 아이

*사회가 진정으로 원하는 인재는 윗사람들이 지시하는 일만 잘하는 사람이 아니라 자율적으로 일하면서 문제를 스스로 해결해 나가는 사람이다.

 
*유대인 엄마들처럼 아이에게 의문을 갖는 공부의 중요성을 인지시켜야 한다. 사실 '자세히 따져 묻기', 즉 질문만 잘 해도 우등생이 될 수 있다.

 
*사람은 누구나 홀로 서기를 원한다. 하지만 자신이 없기에 누군가에게 의지하게 되고, 스스로 하기보다는 시키는 일만 하는 타성에 젖어들게 된다. 이 타성은 평생을 괴롭힌다.



 
2장. 게임광에서 과학 영재로

- 동현이는 게임왕
- '열정'이라는 이름의 보화
- 동현이 부모에게 구조 신호를 보내다
- 동현이의 무인도 표류기
- 공부에는 5단계가 있다
- 수학 열정 키우기
- 개념 익히기는 스스로 해야 한다
- 공부에 희열을 느끼다
- 영어는 100번씩 읽자
- 열정과 인내로 공부 고수가 되다
- 공부 클리닉 ㅣ 게임에 중독된 아이

*게임을 알기 전에 독서와 운동 등 여가 선용의 즐거움을 알게 해주어야 한다. 여행을 하면서 자연을 탐구하는 추억을 만들어주고, 친구들과 공을 차면서 땀을 흘리는 재미를 알게 해주어야 한다. 엄마, 아바와 함께 책을 읽거나 서점을 둘러보는 기븜을 느끼게 해주고, 함께 등산을 하거나 음악회에 가는 즐거움을 만들어주어야 한다.

 
*아이가 게임에 빠진다는 것은 다른 아이들보다 열정이 크다는 증거이기도 하다. 그 열정의 대상을 게임에서 자기 목표를 이루기 위한 공부로 바꿔준다면, 무한한 가능성을 열어 나가는 기회를 얻을 수 있다.



 
3장. 천하태평 꼴찌가 전교 1등이 되다

- 세상에서 제일 행복한 아이
- 착한 인성에 기대다
- 시간이 많이 않다
- 재미있는 공부 풍경 구경하기
- 공부 지도의 3가지 원칙을 떠올리다
- '거북이 학습법'으로 따라잡은 수학
- 국어 공부의 시작은 교과서 정독으로
- 책 읽는 즐거움을 알게 하자
- 5학년, 스스로 알아서 공부하기
- 공부에 자신감을 갖기 시작하다
- 6학년 저력 키우기
- 노트 정리는 지식을 쌓는 적금통장
- 꼴찌에게 박수를!
- 공부 클리닉 ㅣ 고학년이 되었는데도 기초가 부족한 아이

*아이들은 저마다 타고난 끼를 가지고 있다. 잘 살펴보면 우리 아이에게서도 한 가지 이상의 끼를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다만 그 싹이 아직 작아서 엄마들 눈에 잘 보이지 않을 뿐이다.

 
*아이들을 가르칠 때 반드시 지켰던 3가지 원칙이 있다. '시작은 쉽게, 중간에도 꾸준히, 끝까지 재미있게'가 바로 그것이다.다.

 
*아이가 인생의 목표를 설정하는 시기는 빠르면 빠를수록 좋다. 학습 동기를 부여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하기 때문이다. 물론 이 목표는 고정적인 것은 아니고 아이 생각이 변화함에 따라 언제든지 변할 수 있다.

 
*아이에게 '기초가 없다'는 것은 단순히 지식의 부족만을 의미하지는 않는다. 그보다 더 중요한 '생활 습관'과 '학습 태도'라는 문제가 있다. 지식보다는 저학년 때부터 꾸준히 형성해 온 생활 습관과 학습 태도가 공부에 더 큰 영향을 미치는 것이다.



 
4장. 핑계만 대던 아이가 탐구심 많은 아이가 되다

- 핑계쟁이 현준이
- 인상의 바탕 위에 지식을 쌓는다
- 핑계의 산을 넘으니 산만의 강
- 이제는 쓰는 힘을 키워라
- 그림 그리기로 얻을 수 있는 것들
- 공부 환경을 바꿔라
- 좋아하는 과목을 찾아라
- 호기심을 탐구심으로
- 공부 클리닉 ㅣ 산만한 아이

*진정한 지성은 올바른 인성을 통해 이루어진다. 그래서 몇 가지 규칙을 정해놓고 아이들이 성적만 뛰어난 우등생이 되기 전에 예의를 갖추고 남을 배려할 줄 아는 마음을 갖기를 기대하면서 엄격하게 지키도록 하는 것이다.

 
*내 아이를 다른 아이와 비교하면서 단점을 고칠 것을 강요할 경우 아이는 심한 좌절감을 맛보게 된다.이렇게 되면 태어나면서부터 지니고 나온 아이의 장점은 사라지고 단점에 대한 열등의식만 남는다.




 
3부. 준비 학습이 저력 있는 우등생을 만든다.

1장. 왜 준비 학습인가?

공부 저력을 키우려면 준비 학습을 하라
- 준비 학습의 효과
- 준비 학습이 생활의 일부가 되도록
- 준비 학습은 선생 학습과 어떻게 다른가?

2. 학년별 준비 학습

 
*아이들은 수업 준비를 하면서 다음 수업 시간을 기대하게 된다. 아이들에게 공부가 즐겁지 않은 이유는 자기 생활과는 아무런 관련도 없는 것을 힘겹게 배우기 때문이다.


 
*준비 학습은 광범위한 독서를 바탕으로 하기 대문에 통합적인 교과 이해를 도와준다. 여행에 비유하자면, 목적지를 향해 나아가는 과정에서 다양한 체험을 하고 많은 정보를 얻는 것이라고 할 수 있다.

 

 

[출처] 아이의 미래를 바꾸는 공부저력 : 김강일, 김명옥|작성자 독서머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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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작정 무식하게 시간만 늘린다고 공부가 잘 될까요? 성적이 오를까요??
자.. 현명하게 도전합시다!


'공부한다는 것은 이런 것이다'를 보여주는 책이다.

지능과 성공은 천부적인 자질이나 운명이 아니라, 학습방법의 옳고 그름에 달려있다고 하며, 시간과 노력을 절약하여 어떻게 공부할 것인지, 인간이 가진 정신적 특질과, 심리적 변화 등 두뇌가 가진 특별한 메커니즘을 바탕으로 상세히 설명하고 있다.

 

책상 앞에 무작정 앉아있는 '공부 바보'들에 권한다.

이 책은 남녀노소, 책 한 권을 끝까지 읽어낼 만큼의 독서능력만 있다면 누구나 다 읽을 수 있도록 쉽게 쓰였다.

공부가 어려워서 고생하는 사람들, 그리고 더 쉽게 무언가를 배워보려는 관심과 지각이 있는 모든 사람들을 위한 것이다.

 

이 책은 학교 공부가 재미있기는커녕 처음부터 끝까지 아무 의미도 없으며, 이해가 불가능한 과정처럼 느껴지는 학생들과 인생 이모작시대를 대비하여 평생공부를 시작하는 사람들을 위한 것이다.

 

 

♣ 공부의 비결 - 누구나 알지만 아무도 모르는 : 세바스티안 라이트너(들녘)

 

1. 배운 것은 배운 것이다.

 
*10년 배워도 외국어를 못하는 이유 : 생선이 머리부터 썩듯이, 사람들도 일찌감치 공부를 포기해버린다. 그런데 그 책임은 학문을 스스로 공부하도록 가르치지 못하는 무능력한 교육학에 있다. 학교에서 10년 동안 외국어를 힘들여 배우지만, 외국에 나가면 거의 한마디도 알아듣지 못하는 사람들이 속출한다. 이에 대한 책임은 교사들에게 있는 것이 아니라 교육제도의 맨 위에 계신 분들, ‘가르치고 기른다’는 뜻의 교육학을 가르치고 연구하시는 분들에게 있다.


 
*나이가 들어서도 공부하기 : 미래에는 죽는 날까지 공부하지 않는 사람은 ‘강등’된다. 그런데 실제 현실은, 나이가 들수록 새로운 것을 배우는 일을 힘들어하며 자신을 과감하게 변화시키는 능력이 떨어진다는 것이다. 대체 왜 그럴까? 그들이 그렇게 하는 방법을 배우지 못했기 때문이다. 머지않아 40대, 50대에도 공부는 생존의 절대 필요조건이 될 터이다. 교육학자들은 연설을 할 때마다 ‘평생교육’을 주장한다. 하지만 교육학자들이 성인들을 위한 학교를 짓고 50세까지 교육의 의무를 지우게 함으로써 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면 그것은 대단히 무지한 환상이다. 어린이들과 어른들, 그리고 교사들에게 공부하는 법을 가르치면 된다. 자아학대라고 여겨지는 그런 공부가 아니라 진정으로 공부하는 방법을 가르치면 된다.


 
*망각되는 것은 없다 : 진화의 단계가 높은 동물일수록 본능이 조금씩 뒤로 물러나고, 그 자리를 개체 학습과정의 결과인 적응이 차지한다. DNA에 유전된 기록말고도 개체가 살아 있는 동안 기록한, 그러니까 학습한 정보가 기록된다는 가설은 아직 증명되지 않은 상태다. 하지만 장기기억에 무엇인가 저장될 때 뇌세포에 화학적인 변화가 지속적으로 일어난다는 점은 의심의 여지가 없고, 이 변화는 (외적인 자극에 대해) 유전정보만큼이나 (아니면 거의 그만큼) 저항력이 강하다는 증거도 있다. 그곳에 한번 기록된 것은 뇌세포가 살아 있는 동안 사라지지 않는다.



 
2. 망각의 저주

 
*망각과의 전쟁 : 공부에서 가장 중요하고 수고스러운 일은 배울 내용을 처음 만나는 것이 아니라 망각과의 끊임없는 전투이다. 반갑지 않은 손님, 망각은 파블로프의 개에게도 찾아왔다. 조건화가 끝난 다음, 즉 종소리를 듣고 침을 흘리며 환영하는 학습이 성공적으로 이루어진 다음 그 후 몇 번 반복해서 종만 치고 고기를 주지 않자 개는 침 흘리기를 그만두었다. 심리학에서는 이런 현상을 ‘소멸’ 또는‘소거’라고 부른다. 우리가 흔히 쓰는 ‘망각’, ‘잊어버림’과 같은 의미다. 그러나 한번 학습된 것이 완전히 잊혀지는 경우는 없다. 과학은 망각이라는 현상, 소멸의 법칙을 수많은 동물실험에서 연구했고 그 결과 완전히 소멸한 경우는 없었다.


 
*‘벼락’ 공부와 ‘나누어서 하는’ 공부 : 시험을 준비하는 학생은 공부를 많이 하면 나중에 외운 것이 앞에 공부한 내용을 ‘간섭하기’ 때문에(역행억제) 하루에 한 시간, 많아도 두 시간 이상을 공부해서는 안 된다는 것을 알고 있다. 하지만 이런 깨달음이 그를 구제해주지는 않는다. 그럼, 어떻게 해야 좋을까? 학습의 법칙을 공부하다 보면 처음에는 무엇이 나쁜지에 관한 것만 배운다. 모든 학습은 학습을 가로막는 방해요소와의 싸움이기 때문이다.


 
*1900년경 여러 심리학자들이 장기간 여러 번에 걸쳐 복습했을 때가 한 번 벼락치기로 공부했을 때보다 학습내용을 더 잘 기억한다는 것을 실험을 통해 밝혀냈다. 그런데 과연 얼마나 반복을 해야 할까? 과잉학습, 즉 지겨울 때까지 반복하는 훈련은 오랫동안 견고한 지식을 얻기 위한 최상의 학습방법으로 여겨왔다. 하지만 단 한 번의 과잉학습이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점은 확실하다. 내용 자체가 이미 친숙하기 때문에 학습의 가장 중요한 동기인 호기심을 만족시킬 수가 없기 때문이다.


 
*20퍼센트의 기억을 잡아라 : 기억에 남는 비율은 겨우 20퍼센트다. 그런데 남아 있는 그 20퍼센트가 무엇인지 정확하게 아는 일은 대단히 중요하다. 그 20퍼센트를 확실하게 모셔두고 나머지 안전하지 못한 80퍼센트를 다시 공부하면 될 테니까, 그러고는 또다시 이 80퍼센트 중 20퍼센트를 확실하게 저장할 수 있을 것이고, 이 과정을 여러 번 반복하다 보면 결국 공부할 내용을 거의 100퍼센트 정복할 수 있게 될 것이다.


 
*암기에 대한 선입견 : 많은 보수적인 교사들은 암기를 세상의 유일한 학습방법인 양 중시해왔다. 그밖에 스스로 진보적이라고 생각하는 교사들은 역시 그들만큼이나 교조적으로 이해와 통찰을 통한 학습법을 추종하는데, ‘그렇기 때문에’ 그들은 암기를 혐오한다. 여기서 문제는 학생이 ‘통찰하며’ 배우느냐, ‘외우면서’ 배우냐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다. 학생이 그 내용을 배우는가, 배운다면 어떻게 배우는가, 그리고 나중에도 그 내용을 정말로 기억하는가가 가장 중요하다.


 
*비록 사람들이 나쁜 방식으로 암기를 하고 있다고 해서 암기 자체가 나쁜 것은 아니다. 암기와 다른 방식과의 차이는 우선 그 성과, 즉 무엇인가를 외워서 할 수 있다는 차이다. 이 목적에 도달하는 데 너무 많은 시간과 지나친 노력이 필요하다면 그 방법이 나쁠 뿐이다.



 
3. 성공이라는 연료

 
*성공의 경험이 공부를 즐겁게 한다 : 성공하려는 시도, 자신을 증명하고자 하는 욕구, 어려운 일을 해낸 뒤의 기쁨은 누구에게나 있다. 이것이 타고난 동기인 ‘일차적 욕구’인지, 아니면 학습된 ‘이차적 동기’인지는 별 상관이 없다. 중요한 것은 지금 어떤 시도가 (아무리 작은 것이라도) 성공을 거두었다는 사실이다.


 
*학습을 강화시키는 성취감은 학습 자체에서, 그것도 학습과정의 매순간마다 새로 주어져야만 의미가 있다. 그러나 교사는 학생들에게 그것을 줄 수가 없다. 매순간 학생 옆에 있을 수 없기 때문이다. 그러니 인간의 학습을 장려하는 성공이라면 어떤 성격을 띠어야 할지는 자명해졌다. 언제나 반복되는 작은 만족이 성취되어야 수많은 작은 학습단계들이 성공으로 이어진다는 것! 그러므로 학습은 짧은 간격을 두고 매번 성공을 경험하게 해줌으로써 보상을 제공해야 한다.


 
*자신에게 맞는 공부시간을 결정하라 : 공부를 할 이유가 있고, 하겠다는 의지가 굳은데도, 거기에 드는 시간 때문에 공부를 포기하는 경우가 있다. 매일 한 시간씩 외국어 공부하기. 결심하기는 쉽다. 하지만 한 시간 동안 집중해서 한 가지 일을 하는 능력은 배우고 연습해야 가능하다. 대부분의 사람이 지치지 않고 견딜 만한 학습시간은 보통 15분 정도다. 물론 이것은 개인마다 차이가 있다. 자신에게 알맞은 공부시간을 스스로 측정해보자.


 
*끊임없이 자신을 칭찬하라 : “자화자찬에서는 나쁜 냄새가 난다”는 속담이 있다. 그러나 무엇보다도 먼저 자화자찬을 좋지 않게 보는 편견을 버려야 한다. 칭찬은 우리가 자신에게 줄 수 있는 진정한 보상이므로, 이러한 칭찬에 인색해서는 안 된다. 성공적으로 학습을 하고자 한다면 스스로를 칭찬해야 한다. 작지만 성공적인 학습이 이루어졌을 때마다 매번! 성공하는 사람들의 공통점은 바로 자기 자신을 끊임없이 칭찬할 줄 안다는 것이다.


 
*칭찬이야말로 성공요인이다. 작지만 성공적인 단계를 통한 연습은 심리학자들이 말하듯 자발적이고 새로운 동기로 ‘일반화되고’, 마침내는 일차적인 충동보다도 더 강력해진다. 자신에 대한 칭찬을 곱지 않게 바라보는 사람은 칭찬의 힘을 간과하는 것이다.



 
4. 의미와 무의미

 
*암기하려면 의미를 갖다 붙여라 : 사람은 의미 없는 것을 외울 때 열 배의 시간이 더 필요하지만, 열 배나 더 빨리 잊어버린다. 바꾸어 말하면, 사람은 공부할 내용을 이미 알고 있거나 전에 배운 자료와 연결시킬 때 더 쉽고 빠르게 학습할 수 있다. 그래서 교육학은 공부를 할 때 이해와 통찰이 필요하다고 주장하는데, 그 말은 새로 학습할 내용은 기존의 지식과 의미있게 연결되어야 한다는 뜻이다.


 
*외교관의 암기법 따라하기 : 학생이 이 문제를 해결하는 가장 쉬운 방법은 공부할 양을 최소한으로 줄이는 것이다. 그런 다음 한 단계씩 늘려나가는 것이다. 노련한 외교관들은 이럴 때 한 번에 세 사람씩하고만 대화를 나누고 대화 중에 그들의 이름을 하나씩 부르는 방식으로 문제에 접근한다. 외교관은 이제 암기와 차별화라는 과정을 네 번째, 다섯 번째 사람에게로 확장한다. 이렇게 해서 그는 하루 저녁 동안 리셉션의 모든 손님들을 ‘배운다.’ 공부할 내용을 작은 단위로 쪼개면 학습성과에 큰 도움이 된다. 그런 다음 하나씩 배워나가면 된다.


 
*고난도의 공부는 페이션스 게임으로 : 이때 가장 좋은 방법은 페이션스 게임과 흡사하기 때문에 ‘공부 페이션스 게임’이라고 부르도록 한다. 이 방법은 외교관이 사용한 수법을 체계적으로 정교하게 만든 것이다.


 
*머리로만 하는 공부의 비법 : ‘머리재주라니’, 이제 우리는 이 책의 핵심인 공부 기술을 배우는 데 가장 큰 어려움을 주는 문제와 마주쳤다. 손재주나 손놀림은 아무리 복잡해 보이더라도 비교적 쉽게 배울 수 있다. 그렇게 해서 운전을 배우고 스키 타는 법을 배우고 수영, 춤, 펜싱, 유도를 배우며, 어느 정도까지는 ‘정신적인’ 활동, 예를 들어서 더하기, 곱하기, 나누기나 외국어 번역도 배운다. 하지만 어떤 활동에 ‘정신’, 즉 생각만으로 하는 활동이 많이 요구될수록 교사는 한 단계 한 단계를 보여주기가 어려워지는데, 학생들 역시 모방을 통해서 연습하기가 어려워진다. 암산하는 사람에게는 종이와 연필이 필요 없는 비법이듯이, 공부에 필요한 반복, 연습과 암기도 물리적이고 기계적인 도움 없이 조작할 수가 있다.



 
5. 결정적인 0.5초의 법칙

*결정적인 0.5초를 잡아라 : 현대적인 학습 심리학의 관점에서 보면, 두 가지의 정신적 사건인 신호와 행동, 자극과 반응, 질문과 대답을 묶는 ‘연상’은 서로 맺어지는 두 부분이 0.5초 사이의 간격을 두고 이어질 때 가장 잘 연결된다는 사실을 알아야 한다. 이 0.5초는 행동과 사고의 기준이 되는 최소 시간의 길이다. 즉, 학습시간의 원자인 것이다. 0.5초 사이에 학습되지 않는다면 우회로를 통해 잘못 학습되거나 학습되지 않는다. 이 사실을 깨닫지 못하는 사람은 공부할 때 시간과 노력을 절약할 기회를 놓친다.


 
*움직이지 않으면 배울 수 없다 : 0.5초의 시간은 효과적인 학습을 보장하는 핵심 단위다. 이 이상적인 시간을 학교에서 배운 것을 암기하는 데에 사용하기란 쉽지 않다. 자극은 반응을, 그러니까 대답은 질문을, 외국어 표현은 번역을, 그리고 번역은 외국어 표현을 0.5초 이내에 뒤따라와야 한다.


 
*모든 학습과정에 한 가지 근본적인 진리가 있는데, 사람은 움직임이 없다면 아무것도 배우지 못한다는 것이다. 예를 들어 처음 가보는 휴양지를 생각해보자. 첫날에는 모든 사물이 우리의 관심을 사로잡는다. 그러나 오래 머무르다 보면, 그중에서 변화하는 것만 눈에 띈다. 흥미롭게 보였던 것들이 이제는 더 이상 우리를 ‘자극’하지 못한다.


 
*집중력 키우기 : 집중의 큰 특징 중 하나는 방해를 견뎌낸다는 것이다. 자신이 얼마나 쉽게 방해받는지를 실험하려면 먼저 조용하고 편안한 환경에서 긴 문장을 한 번 읽은 다음 얼마나 틀리지 않고 암송할 수 있는지 알아본다. 이제 암송을 하는 동안 라디오를 크게 틀 수도 있다. 처음에는 조용하게, 점점 더 크게. 그렇게 하면서 집중력을 끌어올릴 수 있다. 일부러 소음이 있는 곳에서 공부하는 것은 집중력을 키우는 좋은 연습이다.



 
6. 약호로 생각하기

 
*인간은 ‘약호’의 동물이다 : 약호(略號. 코드Code)는 짧은 기술이어야 한다. 하지만 ‘기술’보다도 ‘짧다’는 점이 더 중요하다. 현실의 약호인 단어들이 너무 긴 경우에는 다시 줄어든다. 인간의 유전인자가 기록되어 있는 생화학적인 물질의 이름은 ‘디옥시리보핵산’이다. 하지만 그냥 DNA라고 한다. 사람은 ‘약호의 동물’이다. 모든 사물에 약호를 붙이는 인간이라는 동물은 실제 사물과 현상을 기억하지 않고 그것의 약호나 단어, 상징을 기억한다. 사람은 그것들을 학습하고 기억에 저장하고 머릿속에서 처리하며, 이들의 도움으로 새로운 사물을 만들어내고 세상을 변화시킨다. 이 모든 것은 언어가 있기 때문에 가능하다.


 
*바보도 기억의 천재가 될 수 있다 : 약호로 생각하기의 학습 심리학적 의미는 1954년 미국 심리학자 시드니 스미스가 이론과 실험을 통해 밝혀냈다. 그의 실험은 바보도 정보를 적절하게 부호화하면 천재보다도 ‘똑똑할’수 있음을 보여준다. ‘기억력이 좋은’ 사람과 ‘기억력이 나쁜’ 사람의 차이는 이들이 정보를 약호로 만들고 재부호화하는 방법의 효용성에서 찾아야 할 것이다. 이런 코드화는 단기기억의 성능만 향상시키는 것은 아니다. 그러므로 적절한 부호화는 우리가 무엇인가를 장기적으로 기억할 전제조건이 된다.



 
7. 내 손으로 학습 프로그램 만들기

 
*카드를 만들면서 공부법도 배운다 : 학습 프로그램을 스스로 만들어보면 공부하는 법을 더 잘 배우게 된다. 무엇보다도 학습카드를 작성하는 과정을 통해 교재나 학습자료에서 공부할 가치가 있는 내용을 찾는 법을 배운다. 즉, 어떻게 복잡하고 이해하기 어려운 문장을 작은 부분들로 나눌 것인가, 어떻게 짧은 질문과 대답으로 만들 것인가, 어떻게 중요하고 의미 있는 정보를 분리해낼 것인가를 배우게 된다. 덧붙이자면, 학습카드의 프로그램을 짜기 위해서는 반드시 좋은 교재가 필요하다.



*문장을 통째로 외우는 확실한 암기법 : 단어나 관용구만이 아니라 하나의 문장을 통째로 외우는 것은 대단히 중요하다.


 
*학습카드로 수학 정복하기 : 많은 학생들은 언어장애 때문에 수학, 물리, 화학에 약할 뿐이다. 수학을 못하는 사람은 이 분야의 언어, 어휘와 문법에 약한 것이다. 그러므로 이런 분야에서는 우선 정의를, 그러니까 기호와 상징들의 의미를 외우고, 그 다음에는 공식을, 끝으로는 과제를 해결하는 순서로 공부해야 한다. 하지만 공식을 외우는 것은 학습카드의 도움을 받는다고 해도 어느 정도까지만 효용이 있다. 모든 학문에서는 기호와 상징과 공식을 외우는 것도 중요하지만 정말로 이해하는 것이 필요하다.


 
*이해와 암기는 똑같이 중요하다 : 수학이나 수학 근접 분야의 과제를 풀 때는 이른 ‘예시학습’이 특별한 중요성을 지닌다. 예시학습은 그 예에서 얻은 ‘통찰’과 관련되어 있으며, 배운 것을 다른 경우에 적용시키는 능력과 깊이 관련되어 있다(그 능력은 흔히 ‘지능’과 동일시된다). 심리학에서는 이를 ‘일반화’또는 ‘연습의 전이’라고 한다.


 
*밑줄 치는 것도 기술이다 : 우리는 언제나 개념적으로 가장 구체적인 진술을 제공하는 부분에만 밑줄을 쳤고, 일반적이고 덜 정확한 단어에는 밑줄을 치지 않았다. 우선 구체적인 것을 기억하면 일반적인 내용은 저절로 생각나기 때문이다. 만일 일반적인 것과 구체적인 것을 모두 표시한다면, 우리는 요점에 집중하는 대신에 글 전체를 암기해야 된다. 밑줄을 잘 치는 것은 학습카드의 프로그램화를 합리화하고 기계화하고 단순화시키는 첫걸음으로, 이때 가장 중요한 원칙은 여러 가지 중요한 진술 중에서 구체적인 단어들만을 밑줄 쳐야 한다.



 
8. 지능의 문제

 
*IQ라는 이름의 괴물 : IQ는 어떤 사람은 천재로, 어떤 사람은 바보로 낙인찍는다. 그리고 그 판결은 평생 그를 따라다닌다. 1900년경 프랑스 교육당국은, 어떤 아이들이 특별지도를 필요로 하는지 정확하게 알아내야겠다는 진보적이고 훌륭한 생각을 했다. 이때 심리학자인 알프레드 비네에게 주어진 과제는 어떤 아이가 정상적인 학교에 맞는지 아니면 특수학교에 가야 하는지를 과학적으로 정확하게 알아내는 방법을 개발하는 것이었다. 이렇게 해서 지능 검사라는 게 생겨났는데, 원래는 좋은 목적으로 탄생했던 것이다. 하지만 불행하게도 인류는 여기서 생겨난 골칫거리에 꽁꽁 묶이게 되어버렸다.


 
*비네는 인간의 정신적인 성장을 신체적인 성장과 비교했다. 비네는 인간의 지능은 15세가 되면 영구히 끝난다는 판결을 내렸다. 비네는 지능 발달이 학교 교육이나 학습과 관련이 있으리라는 생각은 꿈에도 하지 않았다. 사실 비네의 이런 학술적인 죄악은 고의로 저지른 것은 아니었다.


 
*비네는 지능 연구의 초기 선구자 중 한 명으로, 지적으로 뒤떨어진 아동들을 위해 특수학교의 필요성을 역설한 사람이기도하다. 그러나 그 과정에서 근본적인 실수를 저질렀다. 이러한 오류는 여러 세대를 거치며 무비판적으로 수용되었고, 많은 사람들에게 불행을 안겨주었다. 심리학은 이제야 아주 천천히, 망설이고 수줍어하며 그 오류가 얼마나 끔찍한 것이었는지 깨닫고 있다.



 
9. 창조적인 영감

 
*특별한 종류의 사고습관 : 지능은 지식의 특별한 형태이고 학습된 정보이며 연습과 그 연습에 필요한 노력이다. 지능은 특별한 종류의 사고습관이다. 머리가 좋은 사람은 생각을 할 때에 다른 사람들이 결코 생각하지 못하는 것을 해본다. 이들은 공상과 직관, 상상력과 추측, 감정이입과 몽상과 백일몽을 시도한다. 그러므로 ‘지능’의 상당부분은 가설을 세우는 능력, 비현실적이거나 아직 현실이 아닌 사물을 상상하는 능력이다.


 
*가설을 세우는 능력이 우리 지능의 중요한 한 부분이라면, 우리는 그것을 체계적으로 돌보고 북돋워야 할 것이다. 지어낸 이야기를 하는 아이들은 ‘거짓말쟁이’라고 야단을 맞고 용기가 꺾인다. 이런 상상력은 현실을 상상과 추측으로 보완하려는 첫 번째 시도다. 그러나 학교는 아이들의 상상력, 나아가 인간 정신을 억누르는 잘못을 저지르고 있다.


 
*상상력은 몽상으로, 규범에서의 일탈은 미친 짓으로, 독립적인 성찰은 잘난 척으로 치부된다. 비판적인 질문은 의심을 받으며, 계획되지 않은 영감은 학교가 제공하는 잘 짜인 커리큘럼에 대한 위협으로 여겨진다. 생각을 너무 많이 하는 사람은 ‘몽상가’라고 놀림을 받는다. 그런데 ‘몽상가’를 글자 그대로 해석하면 꿈을 만들어내는 유용한 사람들이다. 하지만 이 단어는 이미 부정적인 표현이 되었다.


 
*학교는 가장 뛰어나고 정확한 생각도 처음에는 예감, 추측, 예측이었다는 사실을 간과한다. 그러나 오류가 없이는 가설도 없고, 가설 없이는 해결책도 없으며, 옳은 해결책 하나가 나오려면 틀린 가설이 수 백 개는 있어야 한다.


 
*상상력도 연습할 수 있다 : S. T. 라우즈는 1960년대 초 지능이 뒤떨어지는 다운증후군 어린이들에게 생산적인 사고를 연습시켰다. 거기서 사용된 방법 중 하나는 미국의 우주여행이 급속한 성공을 거두는 데 기여한 ‘브레인스토밍’과 똑같다. 이 훈련방법은, 상상력 훈련이 곧 지능 훈련이 된다는 것을 증명했다.



 
10. 용기와 희망

 
*나쁜 머리도 고칠 수 있다 : 쌍둥이에 대한 연구 결과를 보면 나쁜 머리를 갖고 태어난 사람은 정말로 지능이 나아지지 않는다는 인상을 받는다. 이란성 쌍둥이들은 그 유전 자질이 비슷하지만 세부적으로 차이가 나는 보통의 형제자매와 다름이 없다.


 
*지능이 학습될 수 있는가 하는 질문에 답하기 위한 자료로써 통계는 최악의 수단이다. 통계는 미래 사회에서 ‘보통’이 될 수 있는 예외들을 보여주지 못한다. 그런데 그 예외 중 하나가 시카고 대학에서 펴낸 논문에 소개되었다. 출생 직후에 서로 헤어져서 다른 환경에서 자란 쌍둥이 19쌍을 조사했다. 이 쌍둥이들의 지능지수는 평균 9점밖에 차이나지 않았다. 그런데 한 쌍은 전혀 달랐다. 자매 중 한 명은 깊은 산골로 들어가 학교를 2년 밖에 다니지 못했다. 다른 한 명은 ‘괜찮은 농가 마을’에서 자라 대학까지 진학했다. 35세가 되었을 때 이들을 검사해보았더니, 후자의 지능지수가 24점 높았다.


 
*공부하기에 늦은 때란 없다 : ‘세살 버릇’ 이론을 지지하는 연구들도 있다. 하지만 많은 실험들은 또 하나의 아주 흥미로운 사실을 밝혀냈다. 나이가 든 사람들은 그들의 과제를 젊은 사람들보다 느리지만 더 정확하게 해낸다. 40세가 넘으면 학습하는 데 필요한 시간이 길어지지만 실수는 줄어든다. 또 다른 사실 하나를 공통적으로 보여주는데, 그것은 성취의 ‘변이성’이 나이든 사람일수록 점차 증가하는 것이다. 구체적으로 표현하면, 나이가 많은 사람들 중에는 능력의 감소를 보이기는커녕 젊은이들보다도 빨리 배우는 사람들이 점점 더 많아진다는 의미다.


 
*정신적인 활력, 종합적인 판단능력, 지능과 학습능력은 지금까지 살아온 세월 때문에 당연히 주어지는 결과가 아니라 학습의 산물이다. 어떤 사람이 몇 년을 살았는가가 지능을 높여주는 게 아니라 그때까지 무엇을 하고 배우고 연습했는가로 결정된다.


 
*지능의 감소는 나이 탓이 아니다. 원인은 다만 연습 부족, 엎드려서 아무것도 하지 않는 게으름이다. 지능이 높아진 경우, 이들은 세 살 때 배운 버릇에 안주하지 않았다. 발명가 토머스 에디슨은 70세가 되어서도 중요한 발명을 했다. 화가 티치아노는 85세 때에야 대작「피에타」를 그렸다. 괴테도 80세가 넘었을 때『파우스트』2부를 끝냈다. 예외인가? 맞다. 하지만 운명은 각자 개인의 손안에 있다. 누구나 예외일 수 있으며, 일상에 안주하기를 원하지 않는 사람은 누구나 통계상의 ‘규칙’ 안에서 움츠러들 필요가 없다. 나이는 머리를 나빠지게 만들지 않는다. 그러므로 공부하기에 너무 늦은 나이는 없다!



 
[출처] 공부의 비결 - 누구나 알지만 아무도 모르는 : 세바스티안 라이트너| 작성자 독서머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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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를 왜 하는지도 모르고 하는 아이들에 대한 민사고 엄마들의 대책은?

공부를 위한 목표를 세우고, 방향을 설정해주자!



"공부 잘 하고 싶으면 학원부터 그만둬라?!"



이제껏 수많은 아이들을 대하면서 가장 안따까웠던 순간은 아이들 스스로가 공부를 왜 하는지를 모르고 그냥 어른들이 시키니까 어쩔 수 없이 공부하는 학생들을 접할 때였다. 
막상 어른들도 무엇을 위해 그리고, 왜 공부를 해야 하는지를 대부분 모르고 아이들을 가르치고 있는 현실에 당혹감마저 느낀다. 미래의 꿈과 희망에 대해 이야기 하면 이상한 사람으로 취급한다.


아이들에게 공부를 가르치기 전에 먼저 어른들이 시대에 맞는 공부 방법을 터득해야 할 것이다. 그리고 변화하는 시대에 맞추어서 자신을 끊임없이 개발하고 연구하며 새로운 지식을 습득해야 할 것이다. 이 책은 그런 어른들에게 아주 긴요한 책이라 할 수 있다. 막연하게 학원과 과외로 내몰린 우리들의 아이들을 볼 때마다 가슴이 아프다.

 
이 책에서 가장 거부감을 느낀 부분은 당근과 채찍의 비교 부분이었다. 우리의 사랑스러운 아이들에게 채찍을 휘두런다니 말이 되는가. 아이들은 무한한 신뢰와 믿음 그리고 칭찬만이 그들을 건전하고 바른 길로 들어 가게 하는 방법이며 그런 어른들의 진심어린 손길에 의해 그들 스스로 공부를 하게 되고 자기의 꿈에 대한 확고한 목표와 계획을 가지고 시간을 관리해 나갈 수 있는 것이다.

경쟁 사회가 아닌 자신과의 약속에 의한 스스로의 학습만이 우리들이 앞으로 나아가야 할 교육이라 본다. 스스로 공부하는 힘을 키워주는 학습법, ‘학습 매니지먼트’에 대한 모든 것을 보여주는 책. 대치동, 목동, 분당 등 교육특구를 휩쓸며 실제로 놀라운 성적향상을 입증한 기적의 자기주도학습법에 대해 학습 매니지먼트 전문가인 저자가 실제 사례를 바탕으로 자세히 설명한다.

 
학습 매니지먼트의 3대 요소인 정신관리, 학습관리, 환경관리를 통해 강요된 공부에서 주도적인 공부로 전환하는 공부관리법을 상세히 알려주고 있다.


 
공부 잘하고 싶으면 학원부터 그만둬라 : 이병훈(한스미디어)



- 서문 : 공부 잘하고 싶으면 학원부터 그만둬라


 
*교수법에 이른바 '3배수 법칙'이라는 것이 있다. 1시간 배운 것을 완전히 자기 것으로 소화하려면 혼자서 3시간을 공부해야 한다는 이론이다.

 
*개념과 원리가 충분히 이해되지 않은 상태에서 요약된 정보를 반복적으로 듣는 식의 공부만 하다보니, 응용력과 문제해결력이 덜어진다. 완전히 자기 지식이 없기 때문이다.

 
*진정한 학습 성과는 압축된 지식을 과도하게 주입하는 끌려다니식 공부에서 나올 수 없다. 스스로 주도하는 자기공부시간을 통해서만 체계적인 지식이 형성되고 성적이 오를 수 있다.

 
*도저히 혼자서는 이해할 수 없는 과목이나 과정이 있을 때 제한적으로 사교육 서비스를 이용하는 것으로 충분하다. 이렇게 자기공부시간을 확보해주고, 학생들이 자기주도학습을 하도록 지원해주는 것이 우리가 말하는 '학습 매니지먼트'의 핵심이다.


 
1장. 학습 패러다임 혁명이 필요하다

 
- 강요된 공부에서 스스로 하는 공부로 *목표가 뚜렷하거나 공부를 하는 의미의 당위성을 느끼고 있다. 한마디로 동기부여가 되어 있기 때문에 공부를 잘하는 것이다.


 
*공부는 스스로 하는 것이다. 공부를 스스로 할 수 있도록 돕는 것에만 집중하자. 이것이 우리의 임무다.

 
- 공부기계로 전락한 아이들


 
*상담은 어떤 자세로 공부해야 하며 목표와 마음가짐으로 공부를 대해야 하는지 방향을 잡아준다.

 
- 학원을 5군데나 다니는데 왜 성적이 안 오를까?


 
*옛날식 페러다임에 사로잡혀 있다면 과감히 벗어던져라. 그리고 학생들이 자신의 잠재된 능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이끌어주어라. 페러다임의 변화를 통해서만 제대로 된 교육을 할 수 있다.

 
- 진짜 공부 잘하는 애들은 혼자 공부한다. 


 
*'다른 사람의 도움 여부와 무관하게 학습자가 주도권을 가지는 학습과정으로서, 학습자가 학습목표를 설정하고, 학습자원을 확인하며, 학습자원을 선택하고, 학습결과를 평가하는 일련의 과정을 주도권을 갖고 하는 것'이라 정의한다.

 
- 엄마들이여, 학습 매니저로 변신하라 *무엇보다도 학생들에게 가장 좋은 매니저는 이 땅의 어머니들이다. 어머니들은 그 누구보다 학생을 가장 잘 알고 가장 가까이 있는 사람이다. 애정 어린 관심이라는 그 어떤 매니저도 따라갈 수 없는 최고의 무기도 소유하고 있다.



 
2장. 강자들에게만 전해지던 초강력 자기주도학습법의 비밀

 
- 사람이 만든 최고의 서비스, 매니지먼트

 
*인간의 성공, 꿈, 희망에 대한 것을 선사해줄 수 있는 서비스가 과연 존재할 수 있을까? 인간에 대한 정신서비스, 바로 매니저먼트가 그것이다. 매니저먼트는 넓게 보았을 때 농업혁명, 산업혁명, 정보혁명 다음의 인간 정신혁명 단계의 서비스이다.

 
- 스스로 공부하는 힘을 불어넣는다. 


 
*새로운 혹은 기존의 공부법을 돌아보고 실천하는 과정을 통해서 학생들은 학습 의욕을 높이고 스스로 공부할 수 있는 방향을 발견할 수 있다. 동시에, 실질적인 변화를 위한 관리가 이루어지므로 그 효과에 대한 신뢰도가 더욱 높아지게 된다.


 
- 상위권 학생들의 공부비법만 알면 일류대학에 간다?

 
*모두들 불가능하다고 믿는 것이 가능하게 하는 것. 그것이 바로 학습 매니저먼트의 최대 지상과제이다.

 
- 공부하는 신바람이 나야 성적도 신바람 난다 :


정신관리

 
*정신관리는 학생들의 학습관리에 앞서거나 학습관리와 병행하여 이루어져야 한다. 그 이유는 학생들이 공부할 마음가짐이나 자세가 되어 있지 않은 상태에서 공부를 할 경우에는 만족할 만한 효과가 나타나지 않기 때문이다.


*정신관리는 크게 5가지 영역으로 나누어 설명할 수 있다. 자아개념, 목표설정, 자기주도학습, 진로탐색, 동기부여이다.

 
- 성적은 공부의 양이 아닌 질이 좌우한다 :


학습관리

 
*시간관리는 시간의 낭비를 줄이고 주어진 시간을 효율적으로 사용함으로써 노력을 집중할 수 있도록 해준다. 또한 시간을 효율적으로 관리하여 학습에서의 긴장감을 유지하고 자기 관리를 강화하도록 한다.


 
*계획이란 실행과 연결되는 것이 중요하므로 계획된 학습량과 실제 실행한 학습량을 비교하는 것이 중요하다.


 
*일단 마음상태와 정신자세를 갖추지 못하고서는 공부법은 의미가 없다. 알아도 실천할 수가 없기 때문이다.

 
- 맹모삼천지교는 교육의 불문율이다 :


환경관리

 
*학습 매니저먼트는 정신관리라는 씨앗에서 출발해서 학습관리라는 양분을 섭취하되, 환경관리라는 토양이 존재해야 꽃을 피울 수 있다. 환경관리는 그런 점에서 가장 근본이 되는 것일 수 있다.

 
- 믿음, 열정, 헌신으로 똘똘 뭉쳐라 :


학습 매니저

 
*학생들이 자신의 내면을 돌아보게 함으로써 확실한 동기부여와 목표설정을 하게 하고, 의욕이 넘치는 상태를 만든다. 그리고 그제야 학생의 스케줄을 점검하고 재조정하며, 교재와 공부법의 적절성, 학원이나 과외의 적절성을 판단하고 조언한다.



 
3장. 신들리듯 성적을 올려주는 학습 매니지먼트

 
- 성적뿐만 아니라 인성도 잡아주는 학습 매니지먼트

 
*학생의 태도 변화를 가져오는 원인이 되는 첫째 변수는 성적 변화와 마찬가지로 매니저와 학생 간의 유대감 형성이다. 여기에 부가적으로 학부모의 믿음과 적절한 관심이 필수적이다.


 
*확실한 동기부여나 목표설정은 적극적 태도 변화의 기본이 되며, 성적의 변화는 학습관리적 측면에서 관리하는 매니저먼트의 결과물이다.


 
- 성공사례 1 : 공부시키지 말고 공부하는 법을 가르쳐라! 

 
*상대에게 설명하고 납득시킬 수 없는 지식. 머릿속에서만 맴도는 지식은 아무런 소용이 없어요. 그건 그냥 떠도는 한 조각 구름에 지나지 않아요.

 
*공부를 하기 위해서는 인내력, 할 수 있다는 자신감, 해보겠다는 배짱이 필요하다.

 
*욕구 위계설에서 말하는 삶의 최상의 욕구는 바로 자기성장의 욕구이다. 이것이 학습, 곧 앎의 즐거움과 연결되는 것이다.

 
- 성공사례 2 : 공부는 해서 뭐 하나요? 하루 벌어 하루 먹고 살면 되죠

 
*자신의 미래에 대한 확실한 목표를 세우는 것은 공부뿐만 아니라 세상을 살아가는 데에 매우 중요하죠.

 
*학생에 대한 혹독한 비판과 꾸중으로는 학생의 태도, 성적에 긍정적 변화를 유도하기가 어렵다. 반면, 학생에 대한 전폭적인 지지와 신뢰, 그리고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불어 넣어주는 일의 위력은 매우 강력하다.



 
- 성공사례 3 : 환경을 바꾸기 전에 학생의 마음을 먼저 바꿔라

 
*학생의 적응 과정은 공부와 일상에 대한 행동의 적합성을 스스로가 확보하는 과정이라고 할 수 있다. 사소한 불만들이 보다 거시적인 가치들을 위하여 극복되거나 유보되는 사이. 학생은 조금씩 자신이 해야 할 일들을 찾아가고 있었다.



 
4장. 마음을 관리하지 못하면 공부도 관리할 수 없다 :

정신관리 
- 학습동기부여 : 기름이 있어야 차가 움직인다


 
*공부에 필요한 에너지를 요구하는 신호, 이를 다른 말로 하면 '학습동기'라고 한다. 어떤 것이 하고 싶게 만드는 마음과 생각이다. 즉, 학습동기는 스스로 학습을 하려는 경향이라고 볼 수 있다.


 
*학생들에게 이러한 학습동기를 유발시키는 것은 학습성취에 대한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일이며. 기본적으로 선행되어야 하는 일이다.


 
*공부 자체에 대한 흥미를 가잘 수 있도록 하는 것과 구체적 공부방법을 통한 동기유발이 필요하다. 예를 들어, 성공한 사람들을 다룬 책이나 사례 등을 접함으로써 그들을 본보기로 삼는 것이다.

 
- 학습동기부여의 실제 : 자신에게 당근과 채찍을 주기


 
*나 자신에게 자신감을 주기 위해서 노력하고 있는가? 학습과 관련된 자신감은, 공부를 하면 기대하는 목표를 성취할 수 있는 것이라는 확신에서 나온다.

 
- 자아개념 : 내가 그렇지 뭐

 
*우리가 자기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는가를 '자아개념'이라고 말한다. 자아개념은 자신에 대하여 개인이 갖게 되는 생각, 태도 등이라고 정의할 수 있다. 이는 성장하면서 가지게 되는 관념들과 주위 환경과의 상호작용을 통한 지각 등으로 만들어진다.


 
*자신도 모르게 되뇌는 말이 자신에게 영향을 미치는 주문이라면, 주문은 아닐지라도 그것이 자아개념에 조금이라도 영향을 끼치고 있다면, 반드시 자기를 격려하고 칭찬하는 말을 해야 할 것이다. 그것이 건강하게 삶을 누릴 수 있는 쉽고 기본적인 방법이다.

 
- 자아개념의 실제 : 예쁜 생각이 예쁜 얼굴을 만든다


 
*자신에 대해 파악하는 것이다. 자신에 대해서는 객관적인 판단을 내리기가 쉽지 않다. 하지만 자신을 파악하는 것을 누구보다 잘할 수 있는 사람은 바로 자기 자신이다.

 
- 목표 세우기 : 내 꿈은 부자?


 
*목표가 없는 사람과 있는 사람은 지금 당장 큰 차이를 보이지 않겠지만, 시간이 흐를수록 차이가 생기고 점차적으로 그 넓이와 깊이가 더해지게 된다. 돈을 벌고 싶다는 생각을 가졌다면, 그것을 어던 식으로 목표화하여 셀천할 것인지를 생각해보는 것이 지름길이다.


 
- 목표 세우기의 실제 : 계획이 공부의 반이다


 
*목표를 정하고 지켜나가는 것은 자기에 대한 신뢰감, 자신감과 관련된다. 스스로를 양치기 소년으로 여기게 된다면, 자기에 대한 불신으로 자아존중감이 낮아지게 될 것이다.


 
*중요한 것은 목표를 정하고, 효과적이고 세부적인 계획 세우기를 통해 실천이 쉽게 이루어질 수 있게 해야 한다는 것이다. 그리고 그 성취감으로 자신감을 얻어야 한다.

 
- 자기주도학습 : 전 과목 과외하면 전교 1등 할 수 있다?

 
*학생이 스스로 공부하는 것을 '자기주도학습'이라고 한다. 자기주도학습은 학습자가 스스로 요구를 진단하여, 그것에 관한 목표를 설정하고,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요구되는 전략을 선택하고 실행히며, 이를 통해 얻은 학습 결과를 평가하는 모든 과정을 포함한다.


 
- 자기주도학습의 실제 : 공부를 잘하면 누가 제일 기뻐할까?


 
*자기주도학습은 스스로 학습에 대한 필요성을 느껴 그것을 실행하는 것이기에 학습의 주체는 내가 된다. 내가 스스로 실천해나가는 것으로 그 결과에 대한 성취감도 내가 가장 크게 느낄 수 있다. 성취감은 학습에 대한 동기가 될 수 있다.



 
5장. 무작정 10시간 공부보다 잘 관리된 1시간 공부가 낫다 :

학습관리
- 실천이 문제가 아니라 실천할 수 없는 계획이 문제다

 
*누구나 시간관리와 계획 세우기 및 달성을 100% 완벽하게 하기 힘들다. 그래도 세밀하게 시간을 배분하고 달성하고자 계획을 설정하다보면 나약한 의지력을 보완해서 달성의 욕구를 높여주고 낭비를 막아준다.

 
- 공부의 왕도는 없다

 
*공부법의 수용에 있어서 또 한 가지 주의할 점은 일반적인 공부법과 자기스타일을 판단하여 최적화된 공부법을 찾는 것도 공부의 과정이라는 점을 알아야 한다는 것이다.

 
- 쟤보다 공부하는 시간은 많은데 왜 성적은 안 오르지?

 
*공부라는 자신의 현재의 행위에 대해 명료한 동기부여가 되어 있는지 살피고, 그것이 혹시 부모님이나 선생님 혹은 그 외 다른 사람을 위해서 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 심사숙고해보자.

 
- 상위권 학생의 공부법이 중하위권에게도 적절한가

 
*중하위권 학생에게 우선 중요한 것은 자신감의 회복이다. 나도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공부에서는 잘반을 차지한다고 봐도 과언이 아니다.

 
- 머리 좋은 놈도 여러번 본 놈 못 쫓아간다

 
*공부에 있어서 반복은 암기라는 측면과 연결된다. 물론 암기는 이해가 선행되어야 의미가 있다. 암기 없는 이해는 공허하고, 이해 없는 암기는 무의미하기 때문이다. 그래도 모든 공부는 암기라는 종착점에 도착하게 된다.


*진정한 암기는 암기하려고 할 때 완성되는 것이 아니고, 여러번 재반복을 통해서 학습할 때 암기되면서 완성된다. 암기하는 것과 암기되는 것의 차이는 매우 크다. 짧은 시간에 많은 양을 암기하려고 아무리 정신을 집중해도 쉽지가 않다.

 
- 개념이해,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다

 
*그 내용을 전혀 모르는 사람에게도 그 내용을 이해하도록 살명해줄 수 없다면 아직 부족하다. 자신있게 설명할 수 있고 쉽게 설명해줄 수 있을 때야말로 제대로 개념을 이해한 것이다.


 
- 학원, 과외 선택의 10계명

 
1. 부모와 학생이 학원이나 과외의 선택 이유에 대해 구체적인 대화를 해야 한다.

 
2. 학습 이외의 부분에 대한 관리를 잘하는 선생님을 찾아야 한다.

 
3. 담당 과목만 잘하도록 강요하는 선생님은 좋지 않다.

 
4. 학생의 수준에 맞춰서 강의해줄 수 있어야 한다.

 
5. 대학생 과외는 검증과 추천을 받아야 한다.

 
6. 재미에만 치우친 강사는 좋지 않다.

 
7. 무리한 선행학습을강권하는 경우는 피하라.

 
8. 인지도를 인정받은 교재를 사용하는 강의를 들어라.

 
9. 복습 가능한 분량의 강의를 들어라.

 
10. 성실하지 못한 강사의 과외는 당장 그만두어야 한다.



 
6장. 공부하고 싶은 환경을 만들어라 :

환경관리
- 건강한 몸이 건강한 성적을 가져온다

 
*일반적으로 수험생은 5~6시간 정도가 권장된다. 고 1,2학년 학생은 6~6.5시간, 중학생은 7시간 정도가 적절하다. 점심시간 전후로 짧게 잠을 보충하는 것도 좋다.

 
- 친구를 떨어뜨리려다 내 성적이 떨어진다.


 
*중고교 시절의 이성문제는 자기책임원칙과 자율성에 근거해서 믿고 맡겨두되 그 장단점을 명확히 알려주고, 학생이 스스로 판단하도록 조언해주는 게 합리적이다.

 
- 부모님과 대화하는 학생이 성공한다.


 
*부모님과 학생의 대화는 여러 가지 측면에서 유익하다. 우선 학생의 사고력이 증진된다. 학생들은 자신보다 나이가 많은 사람과의 대화를 통해서 많은 것들을 이해하고 배우게 된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이 신뢰이다. 학부모는 대화를 통해 학생들에게 믿음을 주어야 한다. 전폭적인 신뢰를 주어야 하는 것이다. 서울대 신입생의 대다수가 고3 때 부모님이 자신에게 보여준 믿음이 큰 도움이 되었다고 한다.

 
*학부모의 학생에 대한 그런 전적인 믿음이야말로, 그 믿음을 통한 진실된 대화야말로 학생을 성공으로 이끌 수 있는 부모로서의 가장 큰 역할이다.

 
 

[출처] 공부 잘하고 싶으면 학원부터 그만둬라 |작성자 독서머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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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외국어 영역 공부하기... 답이 안나오는 사람?! 
자.. 미친 듯이 공부해봅시다.


외국어영역- 독해에 관해서

 

미리 알리는 글 : 05년도 때의 수능 수기이므로 8년이 지난 글입니다. 하지만, '수능' 입시는 이미 정형화된 틀을 갖춘 시험이며, 이 글은 수능 문제 분석이나 유형 파헤치기와 같은 글이 아니라, 공부방법과 그와 관련한 유용한 팁을 골자로 하는 글입니다. 많은 분들께 도움이 되길 바라며 어느 정도 형식을 수정하여 다시 글을 올립니다.

──────────────────────────────────────────

출처 : daum cafe :  '죽기위해 공부한다'님의 글

안녕하세요..

 

오늘은 외국어 독해에 대해서 써볼까 합니다..

개인적으로 영어는 잘하는 편이 못되지만- 대부분 듣기에 하자가 있기 때문이었고-_-;;

독해에 관해서는 거의 틀리지 않기 때문에..(웃음) 따라서 영어듣기에 관해서는 쓰지 않을 겁니다ㅎㅎ

잘 본 사례가 없기 때문에-_-

 

일단 6차에서 7차로 바뀌면서 학생들이 가장 큰 부담을 가지게 된 과목이 외국어영역입니다

6차때 80점이랑 7차때 80점이랑 같은 수준이라는 농담도 하죠ㅎㅎ

(6차땐 80점이 만점이었습니다;;) 음..7차외국어영역 정말 까다롭습니다-

 

전 고3때 영어를 무지 못했던지라..피나는 노력 끝에 삼수 시작할 때 쯤엔 상당한 수준에

올랐음에도 불구하고 7차에서 올라간 외국어영역 난이도 때문에 결국 고3때 성적과

비스무리해지는 결과가-_- 남들보다 더 많은 시간 공부한 제가 이러니 고3들의 체감난이도는 어떨지...

 

일단 외국어영역에 관해서는 공부방법과 문제풀이방법을 설명해 드릴까 합니다..

 

가장 기초가 되는..단어

단어는 그냥 외우세요-_-;; 전 작년에 들어서 거의 매일 300개씩 외웠습니다;

(많이 외울 땐 800개도 외웠습니다;;)

 

단어를 외울때 쪼금씩 완전히 외워야지~~이런 생각은 버리시고!!

가볍게 많이 접한다는 생각으로 외우세요.. 길게 한번 접하는 것보다 짧게 여러 번 접하는 게 훨씬 기억에 오래 남습니다..

 

그리고 모강사의 연상암기법 이런 책 요즘에 많이 나오는데-_-

수험생들의 불안심리를 이용한 상술에 불과합니다-

궁극적으로 영어실력엔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더더군다나 단어를 처음 접했을 때 연상하는 내용이 먼저 떠오르는게 올바른 암기법 같나요?

한국인이 한글을 읽을 때 자연스레 읽어나가지-누가 연상해서 읽습니까..

 

단어는 말 그대로 죽어라 외워주셔야 합니다- 가볍게 읽어주는 방법으로 매일같이 반복해서 300개씩 읽어주시면 하루에 1시간정도면 충분합니다 - 대신 집중하셔야합니다-

다시 한 번 말씀 드립니다-

 

단어는 반복하셔야합니다 - 당연히 첨엔 잘 안 외워지죠 - 그러나 자꾸 눈으로 접하고

입으로 읊다보면 결국 외워지게 됩니다 - 이렇게 외워진 단어는 잘 잊혀지지도 않습니다 -

 

제가 사용한 방법을 말씀드리자면- A4용지에 칸을 빽빽히 만든 다음

ㅣ체크ㅣ 단어ㅣ뜻ㅣ

이런 식으로 문제 풀면서 모르는 단어들을 전부 적었습니다-

 

단어와 뜻 란에는 무엇을 쓰는지 아시겠지만 체크란이 무엇인지 감이 안오시나요?

체크에는 우물정자 형태로 그날그날 한 획씩 표기했습니다 영단어 300개를 스펠링만 보고 뜻을 읊으면서 읊기에 성공한 단어는 체크란에 한 획 씩 긋는거죠 대충 다섯 번 정도 되면 상대적으로 획수가 적은 단어가 있습니다

 

그 단어는 형광펜으로 칠해두고 특별히 각각 신경써서 외워주는 방법으로-

(간단해보여도 나름대로 많이 연구한 방법이에요ㅎㅎㅎㅎㅎ)

그리고 문제집활용법에 대해서.. 문제집을 풀땐 첨엔 시간재고 리딩스킬스를 이용해서 빠르게 답을 골라내는 훈련을 하셔야합니다

 

김기훈강사님의 강의를 들으셔도 좋구요- 아니면 시중에 빠른독해바른독해 독해편있습니다

그책도 리딩스킬스에 대해서 꽤나 자세하게 써있습니다- 리딩스킬스를 적용하실때-첨엔 잘 안됩니다-

 

이때 많은 학생들이 회의감을 느끼게되죠-

"이거 강사들은 영어실력자체가 뛰어나니깐 되는거아냐?"

 

저도 고3때 가졌던 생각이고 결국엔 리딩스킬스를 포기했었습니다-

그러나 작년에 전 리딩스킬스를 다시한번 적용해봤고 그결과는 매우 만족스러웠습니다-

저 정도의 실력으로도 적용이 되는 리딩스킬스입니다-

 

제대로 응용, 활용하실 수 있도록 훈련을 많이 하셔야하는데..

일단 리딩 스킬스의 방법을 완전히 익히시고 모든 문제집의 문제를

리딩스킬스식 사고로 풀어주셔야 합니다

 

리딩스킬스 훈련하는데 메가1000제가 매우 좋더군요ㅎㅎ 가격대 성능비에서

 

빠르게 답을 골라주셨으면 채점 후 오답 확인하고 정독을 해주셔야합니다

정독필수입니다 --

귀찮다고 안하시면 문제를 푼 보람이 없는 겁니다 - 다음에도 똑같이 틀립니다-

설령 맞은 지문이다 하더라도 정독은 해주셔야합니다

 

정독을 하는 목적은..

첫째 해석능력을 기르기 위함이고

둘째 못챙겼던 구문을 찾아내기 위함이며

셋째로 단어를 정리하기 위함입니다

정독은 해석하고 해설보시고 이러면 됩니다;;

 

그리고 형광펜이나 볼펜으로 줄긋는 거 -언어영역 설명할 때 언급한 적 있는데

외국어영역에서도 적용됩니다 영어지문은 짧기 때문에 보통 정답의 근거가 한 두 문장이죠..

 

이 역시 리딩스킬스를 통해 줄을 그어주시면 됩니다

그럼 이제 리딩스킬스에 대해서 짤막하게나마 설명해드리겠습니다-_-;;

(김기훈 강사님 교재를 상당부분 옮겨 적었습니다..ㅎ)

 

1. 주제, 요지, 제목찾기

외국어지문은 짧기 때문에 대체적으로 두괄식이나 미괄식 혹은 양괄식구조를 갖추고 있습니다.. 따라서 첫 문장 읽고 중심 화제를 찾아내고, 바로 마지막 문장 읽고 정답 고를 수 있으면 골라내야 합니다

 

만약에 therefore, thus, 등등 결론을 이끄는 접속사가 있으면 당연히 그 문장이 주제문입니다! (이건 다 아는 내용이죠..^^;)

 

그리고 however, but,등등 역접연결사가 나오면 당연히 그 앞 문장은 중요하지 않습니다.

뒷문장이 중요하죠!! 고로 뒷문장이 주제문에 가깝다고 할 수 있습니다..

 

for example, for instance 등등 예시를 나타내는 연결사가 나오면 그 뒷 문장은 중요치 않습니다. 앞 문장이 중요하죠 ~ 그 이유는 잘 아시리라 믿습니다..

 

만약 인용문이 주어졌다면 99% 주제문과 밀접한 연관을 맺고 있습니다..

첫 문장이 의문문으로 제시될 경우 화제제시의 역할을 하므로 반드시 중요합니다!

첫 문장에 some people believe~~~, generally 이런 식으로 통념을 의미하는 어구가 나오면 그 뒤 어딘가에 반드시 역접연결사가 있고 그 부분부터 주제문입니다!

앗..이제 기억이 잘 안나네요..-_-;;

 

2. 빈칸추론

1. 빈칸이 주어진 문장부터 읽는다. 그 문장만으로 문제가 해결되는 경우도 있다!

2. 빈칸이 처음이나 마지막에 주어졌다면 주제문일 확률 99%다. 주제문을 찾아라!

3. 빈칸이 주어진 문장 뒤에 한 두 문장이 더 주어진다면..

그 문장들은 빈칸을 설명하기위한 문장이다! 빈칸이 주어진 문장만으로 끝내도 되는데

굳이 한 두 문장 덧붙여준 이유가 무엇이겠는가?

빈칸 추론시 절대원칙은 '빈칸은 아무데나 만들지 않는다'

반드시 중요한곳에 빈칸을 만들죠 ~~내신과는 다릅니다~~

 

3. 글을 쓴 목적

생각해 보세요~ 뭔가 부탁을 하고 싶은데 마지막에 다시 한 번 언급을 안해두면 왠지 찝찝하겠죠?

괜히 이 사람이 내가 부탁하는 게 뭔지 신경도 안쓸 꺼 같고.. 따라서 목적찾기는 마지막 문장만으로 답 추론 가능합니다~!!! 이렇기 때문에 출제위원들도 머리를 쓰죠-_-; 마지막 문장을 굉장히 모호하게 줌으로써 이럴 땐 그 바로 앞문장이나 제일 첫 문장으로 올라가보면 어지간하면 답 나옵니다~

 

4. 순서맞추기

제가 젤 어려워하는 부분~

대명사 활용!! 정말중요~~~!!! they가 있다면 당연히 가장 첫 문장에 올 수 없을뿐더러 그앞엔 반드시 they에 관한 구체적인 언급이 있어야합니다.. 대명사에 동그라미~

 

연결사 활용!! 난이도 상인 문제에서는 연결사를 주지않지만..

일반적으로 연결사가 주어지면 답 고르기 쉽겠죠? 연결사 동그라미~

 

이것도 안되고 저것도 안되면 정말 어려운 문제인겁니다-_-;;

시간 걸리더라도 전체정독하고 풀어야합니다.. 흔히 말하는 분별력을 가지는 문제니깐..^^;

뭐 대강 다 썼고-_-;;;;;;;; (왠지 허술한 거 같은ㅎㅎㅎ;;

자세한건 강의나 책을 참조하세요;;

 

 

☆★구문독해할때는!!!☆★

 

(정지웅 강사님 강의에서 가장먼저 언급하시는 내용인데 괜찮은 내용이기에 써드립니다)

1. 동사에 동그라미. (모든 구조는 동사부터 따지고 들어가세요!! 주어는 무한정 길어질 수 있지만 동사는 짧기 때문이죠..)

2. that절, to부정사 앞에서 끊어읽기. ( 앞에서 / 를 그으세요)

3. 관계대명사를 포함해서 수식하는 문장 묶어주기

4. 접속사, 전치사 동그라미~

요정도만 해도 문장구조가 눈에 들어올 겁니다~~

정독하실 때 이런 식으로 구문독해 해주셔야합니다!!

 

사실 이것들은 직접 가르쳐줘야하는데-_-;;설명하기 무진장 힘드네요..;;

아.. 오늘은 글빨이 안받네요-_- 왠지 어수선한 느낌이네요..ㅎㅎ

암튼 문제집은 한번만 풀어주시면 되지만 그 한번푸실때 단계는..

 

리딩스킬스적용해서 답만 골라내기->채점->오답확인->정독-> 몰랐던 단어정리

이런 순서를 거쳐주셔야 합니다.. 문제집 한권 사셨으면 본전은 뽑아야죠ㅎ

 

사실.. 지금까지 제가 쓴 글은 어떤 한 아이한테(이 카페에서 알게된) 써줬던글을

존대말로 수정하고 몇몇 내용 추가해서 올린 겁니다..


역시.. 시험 보고 느낀 생생한 느낌을 적은 글이라 살아있다.. 
다들 열심히 공부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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