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리플 플립은 반 바퀴를 돌아 추진력을 얻은 뒤, 뛰어오르는 기술입니다. 오른팔을 뒤로 뻗어 준비를 하고, 오른쪽 날 앞부분을 찍어 도약합니다. 세 바퀴를 돈 뒤 오른발로 착빙. 김연아는 빠른 스피드로 누구보다 높이 뛰고, 몸의 중심 근육이 좋아 회전력도 탁월합니다. 상체와 하체의 균형도 완벽합니다.
문제는 뛰는 순간 스케이트 날에 있습니다. 안쪽 날로 뛰어야 하는데, 이것이 약간 바깥으로 밀렸다는 겁니다. 그래서 0.2점이 깎였습니다. 하지만 이틀 뒤 프리 프로그램에서는 오히려 가산점을 1.9점이나 받았습니다.
똑같은 점프에서 2점 넘게 차이가 났다는 얘기인데, 한 번 비교해 보았습니다. 왼쪽이 감점을 받은 점프입니다. 카메라 각도 때문에 바깥 날 사용 여부는 확실히 알 수 없지만구두의 각도는 정확히 일치합니다. 느린 그림으로 비교해도 도저히 다른 점을 찾을 수 없습니다. 심지어점프를 촬영한 프레임 수마저 같습니다.
늘 한 결같이 오차가 없다는 얘기. 김연아의 점프가 얼마나 안정적인지 알 수 있는 대목입니다. 오심까지는 아니더라도 너무 박한, 현미경 잣대를 들이댄 것이 아니냐는 말이 나오는 이유입니다. 김연아가 지금까지 트리플 플립을 단독으로 뛰어 감점을 받은 것도 이번이 처음이었습니다.
김연아는 '점프의 교과서'라는 평가를 받습니다. 한 번의 평가에 마음이 흔들릴 필요도 없고, 앞으로 점프가 흔들릴 가능성도 없습니다.
심판들이 이제 더이상 김연아에게 가혹하거나 그릇된 판정을 내리지 않기를 심판의 양심을 지키기를 바란다.
사라 휴즈, 스캇 해밀턴 등의 미국 피겨스케이팅 선수, 피겨스케이팅 해설자, 전 올림픽 챔피언 등이
눈물이 날 정도로 감동받았다고 전원 찬양하는 유일한 선수,
심지어는 김연아에게 딴지를 거는 사람들에게 친절하게 설명해주기까지 한다.
이외에도.. 당연스럽게 함께 나오는 Queen Yuna~
1. 여왕의 복귀라고 나오는 북미 뉴스들 왜 그녀가 여왕인지 보여줬다거나 혹은 유나는 여전히 여왕이다라는 기사도 나왔고 AP통신의 기사 제목도 The Queen is Back, 아이스네트워크에서도 연아는 늘 Queen Yuna로 표기되고 있음 2.해설자들도 퀸오브 피겨 스케이팅이라고 표현 로빈 커즌즈 횽아의 트윗도 기억나오
3.isu심판 트윗에서도 피겨 여왕이 pcs에서 10점만점이 몇개나 기록되어졌다고 찬탄하는 트윗이 올라왔었고 느낌표도 기억남 ㅎㅎ
4.ioc 홈피에서 연아의 월드 기간에 연아가 메인에 다시 뙇
5. The Queen is Back이라고 말하던 것도 기억나고 이건 갈라때였나 그랬던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