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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서 중얼중얼

영리한 박진영, 박재범 VS 6PM 구도로 승부수 걸다


10점 만점에 10점 때만 해도 그저 그런 아이돌 그룹에 불과했던 2PM은 현재 활동을 쉬고 있는 빅뱅을 위협할 정도로 최고 인기를 자랑하는 아이돌 그룹입니다. 짐승돌이라는 애칭으로 불리우며 여기 저기서 나갔다 하면 확실히 망가지면서 웃겨주기 때문에 피디들도 선호하는 그룹이지요.

그들의 지금의 최고 인기 스타로 만들어준 앨범 - 타이틀곡 Again and Again




2PM이 최고의 인기를 누리던 2009년 9월, 그 사건이 터집니다.

박재범은 2005년 - 그가 2PM으로 데뷔하기 전인 연습생 시절 - 그의 개인 홈페이지인 트위터에 적은 "한국이 싫다."라는 말이 한국 비하 발언으로 일파만파 번져나가서 4년 간의 기나긴 노력을 이 땅에 묻고 4일 만에 이 땅을 떠났지요.

그가 떠나기 전에 거의 한 사람을 죽일 듯이 몰아붙였던 인터넷 여론들은 그의 출국 이후 어느 정도 사그라 들었고, TV 프로그램이나, 인터넷의 많은 영어 지식인들이 지나친 악감정이 들어간 오역이었다고 밝혀준 덕분에 다시 복귀할 수 있을지도 모른다는 희망의 불씨도 살아났고, 여기 저기에서 희망적인 메시지도 살살 들려왔던 걸로 알고 있습니다.

한편 JYP측은 지난 2월 25일에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박재범의 복귀를 계획하고 있었지만 본인이 직접 사적으로 큰 잘못을 저질렀다고 고백해 전속 계약을 해지하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이로써 지난 해 9월 8일 한국 비하 발언 논란으로 한국을 떠났던 박재범을 이제나 저제나 기다렸던 2PM의 팬이자 박재범의 팬들은 마지막 희망의 끈을 놓아야 했고 그 팬들은 지금 충격과 혼란 정도가 아니라 거의 패닉 상태에 휩싸여 있습니다. 

박재범 탈퇴 후 잠시 혼란에 빠졌던 팬들이 여태까지 조용히 기다렸던 것은 언젠가는 박재범이 돌아올 것이라는 희망 때문이었는데 지금은 그 희망도 사라진 셈이죠.


그도 그럴 것이 박진영은 늘 공식무대에서 박재범이 원하면 언제든지 데려오겠다고 했고, 앨범 제목도 박재범이 없다는 이유로 1:59 PM 이었습니다. 멤버들 또한 공식 석상에서 항상 박재범을 언급했었구요. 

그런 와중에 지난달 27일 JYP와 팬들의 공식 간담회에서 "멤버 전원 박재범 탈퇴 동의"를 확인 사살한 이후 많은 팬사이트는 잠정폐쇄됐고, 공식팬카페인 '핫티스트'에서는 탈퇴가 이어지며 회원수가 급격히 줄어드는 등 수많은 팬들이 차갑게 돌아서고 있습니다. 들은 배신감에 치를 떨며 박진영과 나머지 2PM - 이후 6PM - 들에게 극도로 분노하여 이제 6PM에게 등을 돌린 정도가 아니라 갈 때까지 가보자는 막가파식으로 안티행각을 벌이고 있습니다.


아이돌그룹의 '해체'가 아닌 한 멤버의 '탈퇴'를 두고 이같은 팬들의 반응은 전혀 예상밖이며 그 전례를 찾아볼 수 없을 정도로 이례적입니다.




자... 여기까지가 여태까지 일어난 사실 혹은 사건들입니다.
이에 여러 인터넷 논객들은 이번에는 박진영이 무리수를 두었다.라고 판단을 내리고 있는데요...


제 생각은 좀 다릅니다.


그렇게 머리 좋고 이미지 관리에 목숨거는 박진영이 과연...
현재의 팬덤 반응을 전혀 예상못했을까요??


오히려 그는 다 알고 있었을 것이라고 생각해요.


다만, 아직도 박재범 타령하는 그 팬덤이 이젠 더 이상 필요없다고 생각했겠죠.

처음에는 박재범 없이 과연 우리가 할 수 있을까? 생각했겠지만
박재범 없이도 1:59 PM 앨범은 오히려 대 성공을 거둡니다.
(그게 박재범 노이즈 마케팅이었든 무엇이었든 간에요.)




연말에 상도 받게 되죠. 여기 저기서 멤버들 개인활동도 하게 됩니다.
또한 여기 저기서 광고도 엄청나게 많이 찍게 됩니다.


그런데 여기서부터가 문제입니다. 그들은 이제 자신들이 박재범 없이도 '된다'는 걸 알게 된 것인데,
팬들은 아직도 박재범 데려오라고 JYP 사옥을 도배하는 겁니다.


이런 눈치 없는 팬들이 얼마나 귀찮고 지긋지긋했을까요.
박진영도, 나머지 6pm도요..


박진영 입장에서는 박재범 데려와봐야 구설수로 시끄러울 것이고,
멤버들 입장에서는 자기들 또 묻힐 거니까...


이 참에 박재범 재기할 수 있는 싹을 확 잘라버리자.는 생각을 하지 않았을까요?


그 사생활 루머가 사실인지 여부는 일단 기자들한테 맡기고,

"박재범 사생활이 도덕적으로 심각한 문제가 있다더라...."
"박재범은 가해자이고, 나머지 6PM들은 피해자이다."

라고 말해버리면 팬들은 분노하겠지만

대중들에게는 결국 "박재범 = 사상적, 도덕적으로 문제있는 쓰레X"로 찍히는 것이고,
그래서 6PM은 동정표를 얻게 되어 계속적인 사랑을 받을 것이니 
"남은 6PM이라도 살리자..."라는 결론을 도출하지 않았을까요?

(작년에 그 난리를 겪고도 6PM이 잘 나간 거 보면 대중들은 우매하다는 결론을 내렸을지도 모르죠.)


팬덤에게 욕먹는 건 조금 참으면 되지만, 시청률을 내주는 건 결국 일반 대중이잖아요.

일반 대중들이야.. 뭐... 이런 일에 관심이나 있나요.
그냥 "2PM = 몇 명인지도 모르는 떼거지로 웃긴 애들.." 정도겠죠.


설사 대중들이 6PM을 외면하더라도 박진영 자신이야.. 직접 대중 앞에 나서지도 않았고,
간담회에서 냉정한 태도를 보인 것도 6PM 본인들이니, "6PM = 몇 년간 동고동락한 형을 버린 배신돌"로 남겠지만..
박진영 입장에서는 손해볼 것이 없는 거죠.


그러므로..  
박진영이 팬덤의 완전 해체가 아니라 팬덤의 물갈이를 목적으로 한 거라면

그의 의도는 어느 정도 성공한 거라고 봐요.


그런데 이번 일로
떨어져 나가는 게 박재범 팬들뿐일지,

6PM에 실망한 박재범팬+@의 팬덤일지,,
일반 대중 전체일지는...  아직까지 모두 지켜봐야 할 것 같네요.


어쨋든 이번 일이 모두에게 혹은,
가장 진실했던 사람에게만이라도 행복한 결말로 남기를 바랍니다.



박재범 유투브(You Tube)에 올린 자작랩, 노래 동영상으로 무죄 증명하나?
박재범 비의 "나쁜 남자" 춤추는 동영상
2pm 단국대 축제 동영상 (10점 만점에 10점)
떴다 그녀 2AM 엔딩에 나온 박재범 랩, 2PM AAA 동영상
한국어에 물든 2PM 닉쿤 - Come over to Thailand~
2PM 팬들이 화난 이유를 왜곡하지 말라! (부제: 빠순이가 안티가 되기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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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음 .. 2010.03.04 09:28

    이건 완전 자기생각을 적어놓은 일기같은데 ... 왜 블로그기사인지 ..

    • Favicon of https://blutom.tistory.com BlogIcon 파란토마토 2010.03.17 05:01 신고

      원래 블로그 = 인터넷에 로긴해서 자기 일기 쓰는 공간입니다. 다만 남들도 볼 수 있게 하는게 공개나 발행이죠. 꼭 자랑스럽게 멋진 글만 올리기는 너무 힘들잖아요.

  • LOVEJAY 2010.03.04 14:42

    2PM을 사랑했던 팬의 한명으로서 이번일은 좀 어이가 없네요.....멤버들이나 JYP도 방송에 나와서 JAY가 돌아올것처럼 말해놓고 이제와서 개인적인 문제로 멤버들 동의하에 제명시켰다는게 납득이 안되네요. 오히려 이딴식으로 JAY를 내쳤다는게 더 짜증나고 JYP를 믿지 못하게 만드네요. 2PM도 그리 오래가는 아이돌 그룹은 못될듯.... 빅뱅처럼.......

  • 글쓴이완전개념없네 2010.03.06 15:51

    야 박진영이 재범합류시킴으로써 얻어지는 효과가 백만배나 더큰데 되도않게 재범을 자르냐?

    대가리가 있냐없냐

    내가봣을때 재범이 먼가 실수를 해서 어쩔 수 없이 개인적인 실수를 이유로 자른거지

    안그럼 재범 스스로 복귀를 원하지 않는다고 이유를 대었겠지

    생각좀 하고 살아라 글쓴이 대가리는 폼이냐

    그저 자극적으로만 글써서 이목좀 끌어보려고 쯔즈

  • Favicon of http://coldrain.tistory.com BlogIcon 콜드레인 2010.03.06 16:14

    헉... 정말 나머지 멤버들이 간담회에서 박재범 탈퇴에 동의를 했나요?
    그건 좀 이해가 안되는데요. 만약 진심으로 그런 행동을 했다면,
    배신돌이라 불려도 할말이 없네요.
    박진영이 압박을 넣은건 아닐까 하는 추측을 해봅니다.

    • Favicon of https://blutom.tistory.com BlogIcon 파란토마토 2010.03.07 06:35 신고

      음... 박진영이 압박을 넣어서 그랬더라면 표시가 났겠죠.. 근데 뭐.. 간담회에서는 자기들이 아주 많이 억울하다는 식으로 표출을 많이 했다고 하더라구요. 그 태도에 팬들이 분노한 거구요. 근데.. 재범이 과연 뭘 어쨋길래.. 궁금하긴 합니다.

  • 2010.03.06 16:26

    에고 정말 모르겠네요. 근데 분명한건 재범의 사생활이 실제 존재하던 존재하지않던 분명 제왑에서는 뭔가 정말 심각한 일이 있었기에 재범군을 영구탈퇴시킨것 같습니다. 재범군 팬이 얼마나 많은데요, 재범군을 다시 넣었을 경우 제왑은 돈을 더 벌수 있었겠죠. 어쨋든 제가 생각하는 바로는 분명 정말 심각한 일이 제왑에 있었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지금 이상황에 재범군의 사생활 이라는 명목하에 재범군을 자른것이 이해가 안되네요. (사실 제왑은 자신의 여러 가수들을 맘대로 자르려는? 혹은 자른 경우가 많지만.) 지금이 어떤시대인데, 팬분들께서 제왑에 진실을 밝혀달라 데모?를 했겠죠. 그리고 간담회 자체는 제왑의 의도와는 반대로 결과적으로 '대실패'를 했다고 봅니다. 이로인해 일반대중 조차 돌아섰고 다른 팬덤(다른가수광팬?) 들도 투팸 안티?정도의 상태로 돌아섰으니깐요. 제가 제일 궁금한 점은 제와피가 어떻게 대체할까 입니다. 제와피의 반응에 따라 실마리가 하나씩 풀려나갈수도 있으니깐요. 하지만 지금 제와피가 굉장히 심각한 상황에 부닥쳤다는 것은 분명합니다.

    • Favicon of https://blutom.tistory.com BlogIcon 파란토마토 2010.03.07 06:36 신고

      제 생각에도 뭔 일은 분명히 있는 거 같아요. 실제로 그게 재범과 관련해서일수도 있고.. 암튼 재범이의 사생활이 실제로 있었든 아니든 간에.. JYP에서는 뭔가 결정을 꼭 내려야할 무언가가 있었겠죠.. 궁금하기도 하고.. 지켜보는 중입니다.

  • 사실을 보십시요. 2010.03.06 20:54

    간담회 녹취록 4시간 짜리를 들었습니다.

    그리고 느낀 생각은 이겁니다.
    도대체 그 간담회를 정말 갖다 온 사람들이 맞는지 의심스러울 정도로 악의에 찬 거짓말들이
    인터넷을 덮고 있습니다.

    정말 투피엠 멤버들이 팬들을 무시했었나요?
    전 아무리 들어도 그렇게 들리지 않네요. 재범에겐 한없이 자상한 팬들이 6명에겐 이중잣대를 들이대는군요.세상이 썩었습니다.

    과연 인터넷에 글을 써대는 블로거들이나 안티팬들, 심지어 기자들이 그 자리에 참석했거나 아니면 간담회 전체의 내용을 파악하고 있는지가 의심스러울 지경입니다.

    딱 패거리 논리, 조폭식 논리와 다를 거 없습니다.

    사실이란 것은 아무런 의미가 없고 그저 주체할 수없는 분노와 악의적인 소설과 자신의 양심을 속이는 망상만이 넘쳐납니다.

    아래가 투피엠 멤버들이 팬들의 조롱과 멸시와 비웃음속에서도 몇번이나 질문에 답한 내용입니다.

    박재범의 일을 듣고 처음에 박재범이 그런 일을 했다는 것을 믿을 수 없을 만큼 충격받았고 솔직히 미웠지만, 그래도 여전히 좋아하는 형이고 고마워하는 건 변함이 없다.

    그래서 언제라도 박재범에게 고마움을 표시하는 것엔 별 거리낌이 없다.

    간담회 하루 전에도 문자를 주고받을 정도로 박재범을 여전히 좋은 형으로 여기지만 세상에는 투피엠과 팬만 있는 게 아니기에 어쩔 수 없는 것이다.

    대답 내용 무엇이 잘못인가요?
    그저 재범이를 데려올 수 없으니 팬들이 화가 나는 거지요.

    결국 진실을 감당할 자신이 없으니 어처구니 없는 트집을 잡고 애먼 사람한테 화풀이하는 겁니다.
    편집되고 조작된 간담회 후기 말고 간담회 전문이 기록된 pdf 파일도 있으니 그걸 읽어도 알 겁니다.

    전문을 읽고도 문제가 뭔지 모르는 사람은 아직 덜 자랐거나 양심불량인 게지요.

    • Favicon of https://blutom.tistory.com BlogIcon 파란토마토 2010.03.07 06:37 신고

      음... 제가 봐도 6PM도 지나친 공격을 받고 있다는 생각은 듭니다. 하지만 간담회.. 에서 6PM이 팬을 무시했다..이런 건 뭐 개인 감정이 들어갈 수는 있지만 분명한 건 재범에 대한 애정이 느껴지진 않았다는 건 맞는 거 같아요. 그래서 팬들이 배신감을 느낀 거구요.

  • 란니 2010.03.07 10:03

    그들도 잘한건 없고, 팬들도 잘한건 없고. 둘다 잘못했다 라는게 옳아요. 저는 참고로, 간담회 4시간 녹취를 듣다가 울다가 거의 떡실신 한 사람이거든요. 가슴에 멍이 들도록 치면서 울고 또 울고........요는 박재범이 잘못을 하고 안하고가 아니라, 박재범도 사람이니까 얼마나 괴로울까 아닌가요. 루머는 금방 사라집니다. 라고 말했던 옥택연씨를 대변해서는 소송까지 걸어주면서, 입도 뻥끗 안했는데 어느새 10대를 임신시키고 낙태시켜버린 쓰레기가 되어있는 재범씨를 위해서는 아무런 말도 하지 않는 소속사. 과연 그게 옳을까요? 만약 재범이 자신의 아들이라고 생각해 봅시다. 박재범이 도의적 잘못으로 탈퇴를 했다구요.................자신의 소속 가수도 아닌 전 소속 가수의 사생활을 반만 까발려 온갖 루머를 조성하는 소속사도 도의적이라고는 볼 수 없는거 같네요. 글 잘읽고 갑니다^^

    • Favicon of https://blutom.tistory.com BlogIcon 파란토마토 2010.03.17 04:54 신고

      저도 님 말씀에 동의합니다. 다만 최대한 거리를 두고 생각했을 때 박진영이 회사를 살리기 위한 결정으로 저렇게 했다는 생각을 합니다. 물론 거기에 도의적, 혹은 양심적으로 옳다고 동의하는 것은 아니구요.

  • 지나가다... 2010.03.08 10:03

    마지막 말씀에 공감합니다..
    가장 진실된 사람에게 행복이 오길 저 또한 바랄 뿐입니다.

  • bbb 2010.03.08 23:16

    영리한게 아니라 영악한거지

    박진영 완전 쓰레기라고만 생각함

    이젠 완벽한 언플을 한다해도 믿는 팬들 몇명 될까

    과유불급

    박진영 이 인간 소름끼쳐

  • 감사 2010.03.14 22:52

    진짜 눈물 나려고 하네..

  • Favicon of http://whitewnd.tistory.com BlogIcon whitewnd 2010.03.15 22:30

    확실히 2PM 의 이번 팬덤은 물갈이가 되겠죠.
    새로 생겨난 팬클럽들에게 JYP가 특혜를 주면...
    게임 끝... ㅋㅋ 먼저 보이콧하고 난리치던 팬들은 뭐되는 꼴...
    어차피 지금도 "난 다 상관없어 무조건 2PM 이 좋아!!" 하는 애들 널리고 널렸으니까요.

  • 별 말도 안되는 2010.03.16 17:01

    요즘 주목받는 사건에 대한 글을 올려서 조회수랑 댓글을 올려보려는 건 좋은 건데요..
    박진영씨.. 자기 사생활에 있어서도 사업에 있어서도.. 뭐 별로.. 이런 무슨 신격화 하는 글은 좀 문제가 있다고 봅니다만.. 앞으로 전개될 상황을 보시면, 아마 그냥 한 때 좀 잘나갈뻔 했던 박진영씨.. 라는 생각을 하시게 될 겁니다..^^

    • Favicon of https://blutom.tistory.com BlogIcon 파란토마토 2010.03.17 04:57 신고

      제 글 어디에 그를 신격화 했나요? 다만 어떤 상황에서도 자기 회사를 살리려고 이쪽 저쪽으로 머리를 굴리는 박진영이 확실히 머리는 좋은 것 같다는 생각은 듭니다. 인간적인 측면이 아니라, 이성적인 측면에서요.

  • 확실히 2010.03.16 23:24

    여태까지 블로거님들의 의견을 종합해보니, 박진영의 생각은 박재범 팬 떨궈내기였나봅니다.....
    제가 이 친구들 팬페이지 하나 들어가본적 없는 이름만 핫티라 자세히는 잘 모르겠지만, 보고 들은 바로는 이번 간담회 이후로 박재범 외의 타 멤버 팬들까지도 많이 떨어져나간 듯 합니다.
    투피엠이 처음부터 열혈남아라는 프로그램을 통해 데뷔 전 신고식을 치뤘고, 데뷔 후엔 떴다그녀, 와일드바니 등 멤버들끼리 단합해서 이끌어가는 방송을 통해 노래 외적으로도 팬들의 호감을 샀던 건데, 이번 일로 실망이 컸을 겁니다. 내가 좋아하던 멤버가 이런 정없고 의리없는 애였나 하고요.
    일반 대중들은...아무래도 투피엠에 관심없으면 기사뜨는 거나 보고 말잖아요. 그러니 박재범이 나쁜놈이구나 하고 신경끄겠지요. 그러고서 남은 육피엠이 불쌍하구나 앨범이라도 사줘야겠다,얘들 광고하는 제품 많이 사용해줘야겠다 하는 사람이 몇이나 될까요?
    아이돌은 말그대로 팬덤이 먹여살리는거잖아요. 그 많은 앨범,음원 판매고의 90% 이상이 팬들이 산 걸꺼고(정말 실력이 받쳐줘서 음악성이 뛰어난 예외 아이돌도 있겠지만), 아이돌이 광고하는 제품을 일부러 골라서 사는게 팬이 아니고는 거의 하지않는 일입니다. 말이 좀 길어졌네요;; 그러니 팬이 아닌 일반 대중이 박재범에게 등돌리고 육피엠을 동정한다 해도 실질적인 음반 등 관련상품 구매로 이어지는 경우는 많지 않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여론이 아무리 본인들에게 긍정적이어도 돈은 벌지 못할껍니다ㅋ
    박진영씨, 박재범을 미국으로 보냈을땐 정말 머리좋구나 생각했는데(결과적으로 부정적이던 여론을 단번에 돌렸지요) 이번 일로 정이 뚝 떨어졌네요.
    근데 아무래도 블로거님 제목은 조금 수정해 주심이....저희들에겐 '영리한'이 너무 자극적이에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

    • Favicon of https://blutom.tistory.com BlogIcon 파란토마토 2010.03.17 05:03 신고

      음.. 그렇군요. 박진영이 노린 건 제 생각과 동일하다는 생각을 하면서 이 글을 썼는데.. 님의 의견도 그러시군요. 영리하다는게 꼭 좋은 뜻은 아니잖아요. 저도 "인간적인 척~ 하는 비인간적인 사람들"한테 많이 당해봐서 그런 사람들 무서운 거 잘 알아요. 영리한 박진영의 경영방식이 옳다거나 좋다거나... 이런 건 아니고... 저런 사람들의 경영방식이 정말 영리하다는 생각은 많이 들어서요. 어쨋든... 사업체에서는요.ㅡㅡ;;

      음.. 저는 아이돌이 음반판매 등에서 수익을 노리는 줄 몰랐거든요... 그냥 시청률 많이 나오고, 음원 다운로드 많이 되고, 행사 많이 뛰어서 수익 뽑는 줄 알았어요. 사실 이런 건 팬없이도 되거든요. 원더걸스처럼...

  • 원더걸스가 팬이 없다니뇨,, 2010.03.18 21:45

    원더걸스도 팬 많아요 ..
    네이버는 10만명 별하도 10만명
    그리고 음원순위는 음원만 많이 받으면 되는게 아니고
    스트리밍도 해야합니다 그리고 투표 같은거도 하고 선호도 조사도 해야하구여


    그런거는다 팬이 필요한데 없는거 처럼 말하니 원더걸스팬으로는 ... 기분이 안좋네요..

    • Favicon of https://blutom.tistory.com BlogIcon 파란토마토 2010.03.19 05:27 신고

      저의 글 내용을 오해하신 것 같아요^^; 원더걸스가 팬없는 가수라는 뜻보다는요... 소녀시대나, 아님 샤이니 등의 무한 광팬층이 있는 아이돌 가수들에 비해서 상대적으로 광팬층이 얇고 반면에 일반인들 사이에서는 더 많이 알려져있는 편인 가수를 고르다보니 원더걸스를 고른 것입니다.

      그리고... 아이돌 가수를 자꾸 만들어내는 이유가 그것 때문이었군요.. 팬이 아니라도 적당히 인기 있으면 되는 줄 알았는데... 팬층이 반드시 필요한 것이었군요. 흠..

  • 원더걸스가 팬이 없다니뇨,, 2010.03.19 19:30

    인기 보다는 팬이 반드시 잇어야 하죠,,
    특히 아이돌같은경우는 음반같은거는 왠만해서는 거이다 팬이 사거든요

    머 김동률 , 서태지 이런 가수들은 노래 자체가 좋아서 팬이 아닌분도 살수가 있지만
    아이돌은 거이다 팬이 사주는거고

    또 엠넷에는 모바일 투표등등 있고 음원도 사야하고 스트리밍도 해야하고

    여러모로 팬이 필요하죠

    아이돌 가수는 그냥 얼굴 좀 되고 노래도 어느정도 하는애들만 모아서
    만들어서 잠시 돈 벌다가 해체하고 이런식이죠

    솔직하게 현재 예전 1세기 아이돌중에 가장 활발하게 지금도 인기많은
    아이돌은 핑클에 이효리 젝스키스의 은지원 밖에 없지 않나요?

    아직 강타는 제대한지 얼마 안되서 제외하자면 말이죠..

  • 이숙지 2010.04.07 07:07

    글쎄요,, 영리라기 보단 영악한듯.

  • 이숙지 2010.04.07 07:07

    글쎄요,, 영리라기 보단 영악한듯.

  • 고양이 2010.04.07 07:25

    투피엠 얘네..음반 음원 전보다 못했다 하더라도.. 화제성 때문에 '대박'그룹으로 인식되었죠. 그래서 씨엡이나 행사로 돈 많이 벌었을꺼예요.. 그래서 박재범 팬 떨궈내도 자신있으니까 간담회 그런식으로 진행 한거구요.

  • 고양이 2010.04.07 07:31

    간담회 녹취 풀버전 2번 들은 사람입니다.
    일단.. 장우영 "여기서 우리끼리는 7명인거 약속합시다." 라는 발언은 상당히 교활하다고 느꼈습니다.
    7명 마케팅드립을 간담회에서까지 하는건가요? ㅎ

    카메라불 들어오는 방송에서는 말 한마디 없더니.. 이렇게 비공식적인 자리에서 본색을 드러내셨내요.
    자기변명, 말포장으로 일관하는 그의 발언에서 단 한조각의 진정성도 느끼기 어려웠습니다.
    장우영군이 질문과 관계없는 이얘기 저얘기 하도 끌어다 붙여가며 동문서답 하는 바람에 질문이 뭐였는지 생각이 안날 지경이었습니다. 레알 짜증..
    대표보다 더 차갑고 무례한 장우영 및 투피엠 멤버들로 기억될것 같습니다.

  • 코코포도 2011.03.12 04:34

    난 그냥 박재범 나가고 나서부터 2PM 좋아하기 시작했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