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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학기, 책 펴기 전에 학습법-습관 먼저 체크!

(2010년 3월 15일 동아일보 기사 참조)

 

신학기를 맞아 아이뿐만 아니라 학부모들도 걱정이 많다. 아이가 초등학교 저학년인 경우 학교생활에 잘 적응할지 염려스럽고, 고학년이면 이제 공부하는 습관을 바로잡을 때가 됐다는 생각에 조바심을 내기 마련이다. 특히 3학년부터 국어, 수학, 사회, 과학 등으로 과목이 세분화되기 때문에 과목별 학습전략이 중요하고,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시행되는 서술․논술형 시험에도 대비해야 한다. 중고등학교 때까지 영향을 미치는 우리 아이의 초등학교 학습전략을 꼼꼼하게 확인해야 한다.

 

 

 

<예습,복습은 기본>

 

학교에서 배울 내용을 미리 읽어 보고 이해가 안되는 부분에 표시를 해두었다가 수업 때 집중적으로 들으면 수업이 훨씬 재미있어진다. 교과서로 그날 배운 내용의 개념을 다시한번 정리한 뒤 다양한 유형의 문제를 풀어보면 실력을 쌓는 데 효과적이다.

 

 

<꼼꼼한 공책정리 습관화>

 

열심히 공부한 내용을 허투루 날려 보내지 않으려면, 공책 정리를 꼼꼼하게 하는 습관이 중요하다. 수업시간에 선생님이 자세하게 설명하는 내용이나 여러 번 강조하는 문제는 표시해뒀다가 시험 전에 반드시 확인하도록 한다. 오답노트는 성적을 끌어올리는 중요한 무기다. 한번 틀린 문제를 또 틀리는 일을 막을 수 있다.

 

 

 

<수학의 올바른 학습습관: 풀이과정을 연습장에 깔끔하게 정리>

 

저학년 때 주로 연산문제로 계산능력을 키웠다면, 고학년에 접어들어서는 계산 원리를 정확하게 이해해야 한다. 수학은 정확히 이해한 개념과 원리를 바탕으로 문제를 풀어야 한다. 또한 문제를 풀 때 풀이과정을 깔끔하게 정리하면서 문제 푸는 습관을 들이면 서술형 문제를 풀 때 도움이 된다. 계산만 잘해서는 수학을 잘할 수 없다. 문제 해결 과정을 제대로 이해하는 것이 관건이다. 다양한 문제 풀이 방법으로 사고력과 문제해결력을 길러주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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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생 신학기 학습법 - 영문법은 고학년부터… 

“단순암기보다 활용기회 늘려야”


해당규칙 나올때마다 반복적 상기…저학년, 문장 전체 익히기가 효과적

[이투데이 유혜은 기자]영어 공부가 듣기와 말하기 위주로 진행되면서 문법 공부를 상대적으로 소홀히 여기는 학부모가 많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읽기와 쓰기, 듣기와 말하기를 효과적으로 빠른 시간 안에 학습하기 위해서는 문법 지식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한다. 특히 초등학교 때 듣기와 회화 중심으로 영어를 배운 학생 중 이후 문법 공부에 대한 심리적 거부감이 생기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초등학생 때부터 문법 학습을 자연스럽게 시작하는 것이 좋다고 귀띔한다.

초등학교 저학년은 생활영어와 같은 기초적 영어 구문을 서서히 접하면서, 문법적으로 분석하기보다는 문장 전체를 통째로 익히는 것이 좋다. 기본적인 문법 교육은 어휘와 표현을 어느 정도 익힌 후 시작하는 것이 바람직하며, 한국어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초등학교 5~6학년 때 시작할 것을 권장한다. 

교재는 문법책이라고 해서 딱딱하게 구성된 것보다는 만화나 그림 등을 활용한 이해하기 쉬운 교재가 유용하다. 또한 쉽고 친절하게 설명된 동영상을 제공하거나, 다양한 예문과 읽기 지문을 함께 학습할 수 있는 교재를 활용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문법은 전체 내용을 한 번 훑고 난 후에 다시 여러 번 복습하는 것이 좋다. 본격적으로 영문법을 시작하는 초등 5~6학년 학생에게 이 방법이 알맞다. 한 가지 문법적 사항을 완벽히 이해하고 넘어가기보다 모르는 부분이 있어도 일단 모든 영역의 문법 내용을 훑어보는 것이 영문법에 대한 전체적인 감을 파악하는 데 효과적이다. 

대교 교육개발센터 이순옥 과장은 “문법 규칙을 무조건 외우기보다는 말하기나 글쓰기를 통해 직접 활용해 볼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야 한다”며 “예를 들어, 동사의 과거형을 배운 후에는 지난 주 있었던 일에 대해 영어로 말해 보거나, 짧게 하루 동안 발생한 일을 영어로 써 보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문법 규칙을 배웠다고 해서 문장의 형태와 뜻, 그리고 어떤 상황에 사용되는지를 모두 익힌 것은 아니다. 때문에 책을 읽다가 해당 문법 내용이 나오면 계속 반복적으로 상기시키려는 노력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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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문법 반복학습으로 익혀야… 수학, 암기 부분 정리해주면 효과적

[이투데이 김면수 기자] 

초등학교 자녀를 둔 학부모들의 걱정이 이만저만 아니다. 막상 2학기 수업이 시작됐지만, 아이들에게 공부는 그리 반가운 친구가 아니기 때문이다.

 

그렇다고 학교 수업을 등한시 할 수는 없는 일. 특히 영어와 수학은 초등 수업에서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라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하지만 영어와 수학 공부를 함에 있어 무턱대고 막무가내식 공부를 지향하는 것은 비효율적이다. 그렇다면 아이들에게 가장 효과적인 공부 방법은 무엇일까. 


우선, 수학의 경우에는 여느 과목과 달리 외워야 할 게 많다고 생각해 지레 겁을 먹고, 포기하는 학생들이 있다. 하지만, 초등 수학은 외워야 할 것이 적다. 

학부모가 초등학교 수학책을 살펴보고 외워야 할 것을 한 장의 종이에 정리해주면 아이들이 안심할 수 있다. 또한 스마트 기기에 익숙한 학생이라면 책 대신 스마트 기기로 공부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일 수 있다. 

아이스크림 홈런 초등학습연구소 최형순 소장은 “초등 저학년 시기에는 생활 속에서 왜 수학이 필요한지 깨닫게 하는 기초적 개념, 필요성에 대한 학습이 필요하다”며 초등 수학 학습의 단계별 중요성을 조언했다. 

특히, 수학의 경우 2학기 첫 단원에서는 공통적으로 ‘소수(小數)’가 등장한다. 학년별로 수준 차이는 있지만 소수의 개념이 처음 등장하는 3학년 때부터 소수는 계속 활용된다.

5, 6학년의 경우, 소수의 사칙연산이 능숙하지 못하면 문제 풀이 방법을 알고도 계산 오류로 인해 곤란을 겪는 경우가 적지 않다. 따라서 2학기와 더불어 시작되는 수학 교과의 소수 단원 학습을 가정에서도 충분히 반복해 익히는 것이 중요하다. 

스토리텔링형 수학도 마찬가지다. 교육업체 전문가들은 스토리텔링형 수학에 대해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는 (아이에게) 문제를 꼼꼼히 읽는 습관을 길러주는 것이 절실하다고 전했다.

또 스토리텔링형 수학의 경우에는 아이들이 이해하지 못하는 단어가 적지 않기 때문에 쉬운 말로 풀어서 써 보면 문제를 쉽고 빠르게 이해할 수 있다. 

반면 영어는 듣기와 말하기 위주로 진행되면서 문법 공부를 상대적으로 소홀히 여기는 학부모들이 많다. 

전문가들은 “읽기와 쓰기, 듣기와 말하기를 효과적으로 빠른 시간 안에 학습하기 위해서는 문법 지식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문법은) 전체 내용을 한 번 훑고 난 후 여러 번 복습하는 것이 효과적”이라고 전했다. 이 같은 반복학습은 본격적으로 영문법을 시작하는 초등 5~6학년 학생에게 가장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때 반드시 알아둬야 할 것이 있다. 그것은 바로 한 가지 문법적 사항을 완벽히 이해하고 넘어가는 것도 중요하지만, 설령 모르는 부분이 있어도 일단 모든 영역의 문법적 내용을 한번 훑어보는 것이 영문법에 대한 전체적인 감을 파악하는 데 매우 효율적이다.

이밖에도 문법 규칙을 배웠다고 해서 문장의 형태와 뜻, 그리고 어떤 상황에 사용되는지를 모두 익힌 것은 아니다. 아직도 넘어야 할 산이 많기 때문에 무엇보다 흥미를 잃지 않고, 배우고자 하는 마음의 자세가 중요하다. 그것이 바로 영·수와 친해지는 지름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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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이것을 근성이라고 부르는데 이 책은 이를 공부저력이라고 부르는 군요.
공부 근성.. 실력보다 더 중요한 이것은 무엇일까요?


 

리말 ㅣ 자녀의 행복한 미래를 꿈꾸는 부모들을 위하여

1부 누구나 우등생이 될 수 있다

1장. 저력 있는 아이가 마지막에 웃는다.

- 알고 보면 공부는 즐거운 것이다.
- 지금 성적이 좋은 아이가 아니라 저력 있는 아이로 키워라!
 

*제대로 하는 공부는 '재미있는 활동'이다. 이 재미있는 활동이 스트레스의 원인이 되는 까닭은 공부의 목표를 점수나 등수 같은 수치상의 결과에 두기 때문이다.

 
*지혜로운 엄마라면 공부는 그 자체가 목적이 아니라 꿈을 이루기 위해 필요한 하나의 과정이라고 생각하고 아이가 그 과정을 잘 헤쳐 나갈 수 있도록 에너지를 만들어주는데, 그 에너지가 바로 공부 저력이다.

 
*사람의 행동은 생각의 결과로 나타난다. 즐겁고 행복한 가운데 공부를 만난 아이들, 공부가 즐거운 아이들은 어떠한 난관을 만나더라도 이를 극복할 줄 안다.

 

2장. 누구에게나 가능성이 있다.

- 공부를 쉽게 할 수 있는 힘, 공부 저력
- 공부 저력의 여섯 요소 


*공부를 잘하는 것보다 중요한 것이 공부를 쉽게 하면서 즐기는 것이다. 사람들은 자신이 좋아하는 일은 어렵다고 느끼지 않는다.

 
*저력의 사전적 의미는 '속으로 간직하고 있는 강한 힘'이다. 곧 겉으로는 쉽게 드러나지 않지만 중요한 순간에 발휘되는 힘을 말한다.

 
*'이해력+사고력+열정'은 한마디로 지력이라 할 수 있고, '인내심+집중력+열정'은 실천력이라고 할 수 있다. 공부 저력은 이러한 지력과 실천력을 양대 축으로 하여 구성되어 있다.

 
*새로운 지식을 받아들일때 꼭 필요한 요소가 이해력이라면, 지식을 바탕으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것이 사고력이다.

 
*생각하는 힘은 무에서 창출되는 것이 아니고 이미 아는 지식 위에 분석, 분류, 통합, 응용, 추론 등의 활동을 통하여 길러지는 것이다.

 
*지식을 쌓을 대는 이해력, 문제를 해결해 나갈 때는 사고력이 필요하다면, 생각이나 느낌을 나타낼 때는 표현력이 필요하다.

 
*인내심이란 하기 싫은 것을 억지로 하는 것이 아니라 결과를 생각하면서 힘든 과정을 순간순간 이겨 나가는 것이다. 비록 작은 것이라도 성취감을 맛본 아이는 결과를 떠올리면서 인내심을 발휘하게 된다.

 
*열정은 목표를 향해 인내하며 집중적으로 달려가게 해주는 원동력이다. 열정이 인내와 다른 점이 있다면, 인내는 하기 싫은 것도 참아 낼 수 있는 힘이 있지만 열정은 마음이 없는 것에는 힘이 발휘될 수 없다는 것이다.



 
3장. 아이의 공부 저력을 찾아라!

- 아이의 장점에 집중하라
- 단점도 거꾸로 보면 장점으로 보인다
- 공부 저력이 있으면 누구나 우등생이 될 수 있다
- 우리 아이에게 어떤 공부 저력이 있을까?

*우리가 아이들에게 희망을 갖는 것은 꿈이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그 꿈을 이룰 수 있는 가능성을 갖고 있기 때문이기도 하다.

 
*공부 저력은 결코 성적으로 평가될 수 있는 것이 아니다. 아이가 잘할 수 있는 것, 행복해 할 수 있는 모든 것이 아이의 저력이 된다.



 
 

2부. 꼴찌에서 1등까지 공부 성공 스토리

1장. 시간만 때우던 아이가 우등생이 되다

- 선생님, 언제 끝나요?
- 씨를 뿌렸는데 왜 열매가 안 열릴까?
- 수진이는 물이다(?)
- 학습량 정하기, 그러나 산 넘어 산
- 질문 노트를 만들다
- 왜 아는 문제도 자꾸 틀릴까?
- 잠자던 저력이 서서히 깨어나다
- 진도보다는 나만의 레퍼토리를 만들어라
- 단점이 오히려 장점으로
- 공부클리닉 ㅣ 시키는 것만 하는 아이, 친구 따라 강남 가는 아이

*사회가 진정으로 원하는 인재는 윗사람들이 지시하는 일만 잘하는 사람이 아니라 자율적으로 일하면서 문제를 스스로 해결해 나가는 사람이다.

 
*유대인 엄마들처럼 아이에게 의문을 갖는 공부의 중요성을 인지시켜야 한다. 사실 '자세히 따져 묻기', 즉 질문만 잘 해도 우등생이 될 수 있다.

 
*사람은 누구나 홀로 서기를 원한다. 하지만 자신이 없기에 누군가에게 의지하게 되고, 스스로 하기보다는 시키는 일만 하는 타성에 젖어들게 된다. 이 타성은 평생을 괴롭힌다.



 
2장. 게임광에서 과학 영재로

- 동현이는 게임왕
- '열정'이라는 이름의 보화
- 동현이 부모에게 구조 신호를 보내다
- 동현이의 무인도 표류기
- 공부에는 5단계가 있다
- 수학 열정 키우기
- 개념 익히기는 스스로 해야 한다
- 공부에 희열을 느끼다
- 영어는 100번씩 읽자
- 열정과 인내로 공부 고수가 되다
- 공부 클리닉 ㅣ 게임에 중독된 아이

*게임을 알기 전에 독서와 운동 등 여가 선용의 즐거움을 알게 해주어야 한다. 여행을 하면서 자연을 탐구하는 추억을 만들어주고, 친구들과 공을 차면서 땀을 흘리는 재미를 알게 해주어야 한다. 엄마, 아바와 함께 책을 읽거나 서점을 둘러보는 기븜을 느끼게 해주고, 함께 등산을 하거나 음악회에 가는 즐거움을 만들어주어야 한다.

 
*아이가 게임에 빠진다는 것은 다른 아이들보다 열정이 크다는 증거이기도 하다. 그 열정의 대상을 게임에서 자기 목표를 이루기 위한 공부로 바꿔준다면, 무한한 가능성을 열어 나가는 기회를 얻을 수 있다.



 
3장. 천하태평 꼴찌가 전교 1등이 되다

- 세상에서 제일 행복한 아이
- 착한 인성에 기대다
- 시간이 많이 않다
- 재미있는 공부 풍경 구경하기
- 공부 지도의 3가지 원칙을 떠올리다
- '거북이 학습법'으로 따라잡은 수학
- 국어 공부의 시작은 교과서 정독으로
- 책 읽는 즐거움을 알게 하자
- 5학년, 스스로 알아서 공부하기
- 공부에 자신감을 갖기 시작하다
- 6학년 저력 키우기
- 노트 정리는 지식을 쌓는 적금통장
- 꼴찌에게 박수를!
- 공부 클리닉 ㅣ 고학년이 되었는데도 기초가 부족한 아이

*아이들은 저마다 타고난 끼를 가지고 있다. 잘 살펴보면 우리 아이에게서도 한 가지 이상의 끼를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다만 그 싹이 아직 작아서 엄마들 눈에 잘 보이지 않을 뿐이다.

 
*아이들을 가르칠 때 반드시 지켰던 3가지 원칙이 있다. '시작은 쉽게, 중간에도 꾸준히, 끝까지 재미있게'가 바로 그것이다.다.

 
*아이가 인생의 목표를 설정하는 시기는 빠르면 빠를수록 좋다. 학습 동기를 부여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하기 때문이다. 물론 이 목표는 고정적인 것은 아니고 아이 생각이 변화함에 따라 언제든지 변할 수 있다.

 
*아이에게 '기초가 없다'는 것은 단순히 지식의 부족만을 의미하지는 않는다. 그보다 더 중요한 '생활 습관'과 '학습 태도'라는 문제가 있다. 지식보다는 저학년 때부터 꾸준히 형성해 온 생활 습관과 학습 태도가 공부에 더 큰 영향을 미치는 것이다.



 
4장. 핑계만 대던 아이가 탐구심 많은 아이가 되다

- 핑계쟁이 현준이
- 인상의 바탕 위에 지식을 쌓는다
- 핑계의 산을 넘으니 산만의 강
- 이제는 쓰는 힘을 키워라
- 그림 그리기로 얻을 수 있는 것들
- 공부 환경을 바꿔라
- 좋아하는 과목을 찾아라
- 호기심을 탐구심으로
- 공부 클리닉 ㅣ 산만한 아이

*진정한 지성은 올바른 인성을 통해 이루어진다. 그래서 몇 가지 규칙을 정해놓고 아이들이 성적만 뛰어난 우등생이 되기 전에 예의를 갖추고 남을 배려할 줄 아는 마음을 갖기를 기대하면서 엄격하게 지키도록 하는 것이다.

 
*내 아이를 다른 아이와 비교하면서 단점을 고칠 것을 강요할 경우 아이는 심한 좌절감을 맛보게 된다.이렇게 되면 태어나면서부터 지니고 나온 아이의 장점은 사라지고 단점에 대한 열등의식만 남는다.




 
3부. 준비 학습이 저력 있는 우등생을 만든다.

1장. 왜 준비 학습인가?

공부 저력을 키우려면 준비 학습을 하라
- 준비 학습의 효과
- 준비 학습이 생활의 일부가 되도록
- 준비 학습은 선생 학습과 어떻게 다른가?

2. 학년별 준비 학습

 
*아이들은 수업 준비를 하면서 다음 수업 시간을 기대하게 된다. 아이들에게 공부가 즐겁지 않은 이유는 자기 생활과는 아무런 관련도 없는 것을 힘겹게 배우기 때문이다.


 
*준비 학습은 광범위한 독서를 바탕으로 하기 대문에 통합적인 교과 이해를 도와준다. 여행에 비유하자면, 목적지를 향해 나아가는 과정에서 다양한 체험을 하고 많은 정보를 얻는 것이라고 할 수 있다.

 

 

[출처] 아이의 미래를 바꾸는 공부저력 : 김강일, 김명옥|작성자 독서머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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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작정 무식하게 시간만 늘린다고 공부가 잘 될까요? 성적이 오를까요??
자.. 현명하게 도전합시다!


'공부한다는 것은 이런 것이다'를 보여주는 책이다.

지능과 성공은 천부적인 자질이나 운명이 아니라, 학습방법의 옳고 그름에 달려있다고 하며, 시간과 노력을 절약하여 어떻게 공부할 것인지, 인간이 가진 정신적 특질과, 심리적 변화 등 두뇌가 가진 특별한 메커니즘을 바탕으로 상세히 설명하고 있다.

 

책상 앞에 무작정 앉아있는 '공부 바보'들에 권한다.

이 책은 남녀노소, 책 한 권을 끝까지 읽어낼 만큼의 독서능력만 있다면 누구나 다 읽을 수 있도록 쉽게 쓰였다.

공부가 어려워서 고생하는 사람들, 그리고 더 쉽게 무언가를 배워보려는 관심과 지각이 있는 모든 사람들을 위한 것이다.

 

이 책은 학교 공부가 재미있기는커녕 처음부터 끝까지 아무 의미도 없으며, 이해가 불가능한 과정처럼 느껴지는 학생들과 인생 이모작시대를 대비하여 평생공부를 시작하는 사람들을 위한 것이다.

 

 

♣ 공부의 비결 - 누구나 알지만 아무도 모르는 : 세바스티안 라이트너(들녘)

 

1. 배운 것은 배운 것이다.

 
*10년 배워도 외국어를 못하는 이유 : 생선이 머리부터 썩듯이, 사람들도 일찌감치 공부를 포기해버린다. 그런데 그 책임은 학문을 스스로 공부하도록 가르치지 못하는 무능력한 교육학에 있다. 학교에서 10년 동안 외국어를 힘들여 배우지만, 외국에 나가면 거의 한마디도 알아듣지 못하는 사람들이 속출한다. 이에 대한 책임은 교사들에게 있는 것이 아니라 교육제도의 맨 위에 계신 분들, ‘가르치고 기른다’는 뜻의 교육학을 가르치고 연구하시는 분들에게 있다.


 
*나이가 들어서도 공부하기 : 미래에는 죽는 날까지 공부하지 않는 사람은 ‘강등’된다. 그런데 실제 현실은, 나이가 들수록 새로운 것을 배우는 일을 힘들어하며 자신을 과감하게 변화시키는 능력이 떨어진다는 것이다. 대체 왜 그럴까? 그들이 그렇게 하는 방법을 배우지 못했기 때문이다. 머지않아 40대, 50대에도 공부는 생존의 절대 필요조건이 될 터이다. 교육학자들은 연설을 할 때마다 ‘평생교육’을 주장한다. 하지만 교육학자들이 성인들을 위한 학교를 짓고 50세까지 교육의 의무를 지우게 함으로써 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면 그것은 대단히 무지한 환상이다. 어린이들과 어른들, 그리고 교사들에게 공부하는 법을 가르치면 된다. 자아학대라고 여겨지는 그런 공부가 아니라 진정으로 공부하는 방법을 가르치면 된다.


 
*망각되는 것은 없다 : 진화의 단계가 높은 동물일수록 본능이 조금씩 뒤로 물러나고, 그 자리를 개체 학습과정의 결과인 적응이 차지한다. DNA에 유전된 기록말고도 개체가 살아 있는 동안 기록한, 그러니까 학습한 정보가 기록된다는 가설은 아직 증명되지 않은 상태다. 하지만 장기기억에 무엇인가 저장될 때 뇌세포에 화학적인 변화가 지속적으로 일어난다는 점은 의심의 여지가 없고, 이 변화는 (외적인 자극에 대해) 유전정보만큼이나 (아니면 거의 그만큼) 저항력이 강하다는 증거도 있다. 그곳에 한번 기록된 것은 뇌세포가 살아 있는 동안 사라지지 않는다.



 
2. 망각의 저주

 
*망각과의 전쟁 : 공부에서 가장 중요하고 수고스러운 일은 배울 내용을 처음 만나는 것이 아니라 망각과의 끊임없는 전투이다. 반갑지 않은 손님, 망각은 파블로프의 개에게도 찾아왔다. 조건화가 끝난 다음, 즉 종소리를 듣고 침을 흘리며 환영하는 학습이 성공적으로 이루어진 다음 그 후 몇 번 반복해서 종만 치고 고기를 주지 않자 개는 침 흘리기를 그만두었다. 심리학에서는 이런 현상을 ‘소멸’ 또는‘소거’라고 부른다. 우리가 흔히 쓰는 ‘망각’, ‘잊어버림’과 같은 의미다. 그러나 한번 학습된 것이 완전히 잊혀지는 경우는 없다. 과학은 망각이라는 현상, 소멸의 법칙을 수많은 동물실험에서 연구했고 그 결과 완전히 소멸한 경우는 없었다.


 
*‘벼락’ 공부와 ‘나누어서 하는’ 공부 : 시험을 준비하는 학생은 공부를 많이 하면 나중에 외운 것이 앞에 공부한 내용을 ‘간섭하기’ 때문에(역행억제) 하루에 한 시간, 많아도 두 시간 이상을 공부해서는 안 된다는 것을 알고 있다. 하지만 이런 깨달음이 그를 구제해주지는 않는다. 그럼, 어떻게 해야 좋을까? 학습의 법칙을 공부하다 보면 처음에는 무엇이 나쁜지에 관한 것만 배운다. 모든 학습은 학습을 가로막는 방해요소와의 싸움이기 때문이다.


 
*1900년경 여러 심리학자들이 장기간 여러 번에 걸쳐 복습했을 때가 한 번 벼락치기로 공부했을 때보다 학습내용을 더 잘 기억한다는 것을 실험을 통해 밝혀냈다. 그런데 과연 얼마나 반복을 해야 할까? 과잉학습, 즉 지겨울 때까지 반복하는 훈련은 오랫동안 견고한 지식을 얻기 위한 최상의 학습방법으로 여겨왔다. 하지만 단 한 번의 과잉학습이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점은 확실하다. 내용 자체가 이미 친숙하기 때문에 학습의 가장 중요한 동기인 호기심을 만족시킬 수가 없기 때문이다.


 
*20퍼센트의 기억을 잡아라 : 기억에 남는 비율은 겨우 20퍼센트다. 그런데 남아 있는 그 20퍼센트가 무엇인지 정확하게 아는 일은 대단히 중요하다. 그 20퍼센트를 확실하게 모셔두고 나머지 안전하지 못한 80퍼센트를 다시 공부하면 될 테니까, 그러고는 또다시 이 80퍼센트 중 20퍼센트를 확실하게 저장할 수 있을 것이고, 이 과정을 여러 번 반복하다 보면 결국 공부할 내용을 거의 100퍼센트 정복할 수 있게 될 것이다.


 
*암기에 대한 선입견 : 많은 보수적인 교사들은 암기를 세상의 유일한 학습방법인 양 중시해왔다. 그밖에 스스로 진보적이라고 생각하는 교사들은 역시 그들만큼이나 교조적으로 이해와 통찰을 통한 학습법을 추종하는데, ‘그렇기 때문에’ 그들은 암기를 혐오한다. 여기서 문제는 학생이 ‘통찰하며’ 배우느냐, ‘외우면서’ 배우냐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다. 학생이 그 내용을 배우는가, 배운다면 어떻게 배우는가, 그리고 나중에도 그 내용을 정말로 기억하는가가 가장 중요하다.


 
*비록 사람들이 나쁜 방식으로 암기를 하고 있다고 해서 암기 자체가 나쁜 것은 아니다. 암기와 다른 방식과의 차이는 우선 그 성과, 즉 무엇인가를 외워서 할 수 있다는 차이다. 이 목적에 도달하는 데 너무 많은 시간과 지나친 노력이 필요하다면 그 방법이 나쁠 뿐이다.



 
3. 성공이라는 연료

 
*성공의 경험이 공부를 즐겁게 한다 : 성공하려는 시도, 자신을 증명하고자 하는 욕구, 어려운 일을 해낸 뒤의 기쁨은 누구에게나 있다. 이것이 타고난 동기인 ‘일차적 욕구’인지, 아니면 학습된 ‘이차적 동기’인지는 별 상관이 없다. 중요한 것은 지금 어떤 시도가 (아무리 작은 것이라도) 성공을 거두었다는 사실이다.


 
*학습을 강화시키는 성취감은 학습 자체에서, 그것도 학습과정의 매순간마다 새로 주어져야만 의미가 있다. 그러나 교사는 학생들에게 그것을 줄 수가 없다. 매순간 학생 옆에 있을 수 없기 때문이다. 그러니 인간의 학습을 장려하는 성공이라면 어떤 성격을 띠어야 할지는 자명해졌다. 언제나 반복되는 작은 만족이 성취되어야 수많은 작은 학습단계들이 성공으로 이어진다는 것! 그러므로 학습은 짧은 간격을 두고 매번 성공을 경험하게 해줌으로써 보상을 제공해야 한다.


 
*자신에게 맞는 공부시간을 결정하라 : 공부를 할 이유가 있고, 하겠다는 의지가 굳은데도, 거기에 드는 시간 때문에 공부를 포기하는 경우가 있다. 매일 한 시간씩 외국어 공부하기. 결심하기는 쉽다. 하지만 한 시간 동안 집중해서 한 가지 일을 하는 능력은 배우고 연습해야 가능하다. 대부분의 사람이 지치지 않고 견딜 만한 학습시간은 보통 15분 정도다. 물론 이것은 개인마다 차이가 있다. 자신에게 알맞은 공부시간을 스스로 측정해보자.


 
*끊임없이 자신을 칭찬하라 : “자화자찬에서는 나쁜 냄새가 난다”는 속담이 있다. 그러나 무엇보다도 먼저 자화자찬을 좋지 않게 보는 편견을 버려야 한다. 칭찬은 우리가 자신에게 줄 수 있는 진정한 보상이므로, 이러한 칭찬에 인색해서는 안 된다. 성공적으로 학습을 하고자 한다면 스스로를 칭찬해야 한다. 작지만 성공적인 학습이 이루어졌을 때마다 매번! 성공하는 사람들의 공통점은 바로 자기 자신을 끊임없이 칭찬할 줄 안다는 것이다.


 
*칭찬이야말로 성공요인이다. 작지만 성공적인 단계를 통한 연습은 심리학자들이 말하듯 자발적이고 새로운 동기로 ‘일반화되고’, 마침내는 일차적인 충동보다도 더 강력해진다. 자신에 대한 칭찬을 곱지 않게 바라보는 사람은 칭찬의 힘을 간과하는 것이다.



 
4. 의미와 무의미

 
*암기하려면 의미를 갖다 붙여라 : 사람은 의미 없는 것을 외울 때 열 배의 시간이 더 필요하지만, 열 배나 더 빨리 잊어버린다. 바꾸어 말하면, 사람은 공부할 내용을 이미 알고 있거나 전에 배운 자료와 연결시킬 때 더 쉽고 빠르게 학습할 수 있다. 그래서 교육학은 공부를 할 때 이해와 통찰이 필요하다고 주장하는데, 그 말은 새로 학습할 내용은 기존의 지식과 의미있게 연결되어야 한다는 뜻이다.


 
*외교관의 암기법 따라하기 : 학생이 이 문제를 해결하는 가장 쉬운 방법은 공부할 양을 최소한으로 줄이는 것이다. 그런 다음 한 단계씩 늘려나가는 것이다. 노련한 외교관들은 이럴 때 한 번에 세 사람씩하고만 대화를 나누고 대화 중에 그들의 이름을 하나씩 부르는 방식으로 문제에 접근한다. 외교관은 이제 암기와 차별화라는 과정을 네 번째, 다섯 번째 사람에게로 확장한다. 이렇게 해서 그는 하루 저녁 동안 리셉션의 모든 손님들을 ‘배운다.’ 공부할 내용을 작은 단위로 쪼개면 학습성과에 큰 도움이 된다. 그런 다음 하나씩 배워나가면 된다.


 
*고난도의 공부는 페이션스 게임으로 : 이때 가장 좋은 방법은 페이션스 게임과 흡사하기 때문에 ‘공부 페이션스 게임’이라고 부르도록 한다. 이 방법은 외교관이 사용한 수법을 체계적으로 정교하게 만든 것이다.


 
*머리로만 하는 공부의 비법 : ‘머리재주라니’, 이제 우리는 이 책의 핵심인 공부 기술을 배우는 데 가장 큰 어려움을 주는 문제와 마주쳤다. 손재주나 손놀림은 아무리 복잡해 보이더라도 비교적 쉽게 배울 수 있다. 그렇게 해서 운전을 배우고 스키 타는 법을 배우고 수영, 춤, 펜싱, 유도를 배우며, 어느 정도까지는 ‘정신적인’ 활동, 예를 들어서 더하기, 곱하기, 나누기나 외국어 번역도 배운다. 하지만 어떤 활동에 ‘정신’, 즉 생각만으로 하는 활동이 많이 요구될수록 교사는 한 단계 한 단계를 보여주기가 어려워지는데, 학생들 역시 모방을 통해서 연습하기가 어려워진다. 암산하는 사람에게는 종이와 연필이 필요 없는 비법이듯이, 공부에 필요한 반복, 연습과 암기도 물리적이고 기계적인 도움 없이 조작할 수가 있다.



 
5. 결정적인 0.5초의 법칙

*결정적인 0.5초를 잡아라 : 현대적인 학습 심리학의 관점에서 보면, 두 가지의 정신적 사건인 신호와 행동, 자극과 반응, 질문과 대답을 묶는 ‘연상’은 서로 맺어지는 두 부분이 0.5초 사이의 간격을 두고 이어질 때 가장 잘 연결된다는 사실을 알아야 한다. 이 0.5초는 행동과 사고의 기준이 되는 최소 시간의 길이다. 즉, 학습시간의 원자인 것이다. 0.5초 사이에 학습되지 않는다면 우회로를 통해 잘못 학습되거나 학습되지 않는다. 이 사실을 깨닫지 못하는 사람은 공부할 때 시간과 노력을 절약할 기회를 놓친다.


 
*움직이지 않으면 배울 수 없다 : 0.5초의 시간은 효과적인 학습을 보장하는 핵심 단위다. 이 이상적인 시간을 학교에서 배운 것을 암기하는 데에 사용하기란 쉽지 않다. 자극은 반응을, 그러니까 대답은 질문을, 외국어 표현은 번역을, 그리고 번역은 외국어 표현을 0.5초 이내에 뒤따라와야 한다.


 
*모든 학습과정에 한 가지 근본적인 진리가 있는데, 사람은 움직임이 없다면 아무것도 배우지 못한다는 것이다. 예를 들어 처음 가보는 휴양지를 생각해보자. 첫날에는 모든 사물이 우리의 관심을 사로잡는다. 그러나 오래 머무르다 보면, 그중에서 변화하는 것만 눈에 띈다. 흥미롭게 보였던 것들이 이제는 더 이상 우리를 ‘자극’하지 못한다.


 
*집중력 키우기 : 집중의 큰 특징 중 하나는 방해를 견뎌낸다는 것이다. 자신이 얼마나 쉽게 방해받는지를 실험하려면 먼저 조용하고 편안한 환경에서 긴 문장을 한 번 읽은 다음 얼마나 틀리지 않고 암송할 수 있는지 알아본다. 이제 암송을 하는 동안 라디오를 크게 틀 수도 있다. 처음에는 조용하게, 점점 더 크게. 그렇게 하면서 집중력을 끌어올릴 수 있다. 일부러 소음이 있는 곳에서 공부하는 것은 집중력을 키우는 좋은 연습이다.



 
6. 약호로 생각하기

 
*인간은 ‘약호’의 동물이다 : 약호(略號. 코드Code)는 짧은 기술이어야 한다. 하지만 ‘기술’보다도 ‘짧다’는 점이 더 중요하다. 현실의 약호인 단어들이 너무 긴 경우에는 다시 줄어든다. 인간의 유전인자가 기록되어 있는 생화학적인 물질의 이름은 ‘디옥시리보핵산’이다. 하지만 그냥 DNA라고 한다. 사람은 ‘약호의 동물’이다. 모든 사물에 약호를 붙이는 인간이라는 동물은 실제 사물과 현상을 기억하지 않고 그것의 약호나 단어, 상징을 기억한다. 사람은 그것들을 학습하고 기억에 저장하고 머릿속에서 처리하며, 이들의 도움으로 새로운 사물을 만들어내고 세상을 변화시킨다. 이 모든 것은 언어가 있기 때문에 가능하다.


 
*바보도 기억의 천재가 될 수 있다 : 약호로 생각하기의 학습 심리학적 의미는 1954년 미국 심리학자 시드니 스미스가 이론과 실험을 통해 밝혀냈다. 그의 실험은 바보도 정보를 적절하게 부호화하면 천재보다도 ‘똑똑할’수 있음을 보여준다. ‘기억력이 좋은’ 사람과 ‘기억력이 나쁜’ 사람의 차이는 이들이 정보를 약호로 만들고 재부호화하는 방법의 효용성에서 찾아야 할 것이다. 이런 코드화는 단기기억의 성능만 향상시키는 것은 아니다. 그러므로 적절한 부호화는 우리가 무엇인가를 장기적으로 기억할 전제조건이 된다.



 
7. 내 손으로 학습 프로그램 만들기

 
*카드를 만들면서 공부법도 배운다 : 학습 프로그램을 스스로 만들어보면 공부하는 법을 더 잘 배우게 된다. 무엇보다도 학습카드를 작성하는 과정을 통해 교재나 학습자료에서 공부할 가치가 있는 내용을 찾는 법을 배운다. 즉, 어떻게 복잡하고 이해하기 어려운 문장을 작은 부분들로 나눌 것인가, 어떻게 짧은 질문과 대답으로 만들 것인가, 어떻게 중요하고 의미 있는 정보를 분리해낼 것인가를 배우게 된다. 덧붙이자면, 학습카드의 프로그램을 짜기 위해서는 반드시 좋은 교재가 필요하다.



*문장을 통째로 외우는 확실한 암기법 : 단어나 관용구만이 아니라 하나의 문장을 통째로 외우는 것은 대단히 중요하다.


 
*학습카드로 수학 정복하기 : 많은 학생들은 언어장애 때문에 수학, 물리, 화학에 약할 뿐이다. 수학을 못하는 사람은 이 분야의 언어, 어휘와 문법에 약한 것이다. 그러므로 이런 분야에서는 우선 정의를, 그러니까 기호와 상징들의 의미를 외우고, 그 다음에는 공식을, 끝으로는 과제를 해결하는 순서로 공부해야 한다. 하지만 공식을 외우는 것은 학습카드의 도움을 받는다고 해도 어느 정도까지만 효용이 있다. 모든 학문에서는 기호와 상징과 공식을 외우는 것도 중요하지만 정말로 이해하는 것이 필요하다.


 
*이해와 암기는 똑같이 중요하다 : 수학이나 수학 근접 분야의 과제를 풀 때는 이른 ‘예시학습’이 특별한 중요성을 지닌다. 예시학습은 그 예에서 얻은 ‘통찰’과 관련되어 있으며, 배운 것을 다른 경우에 적용시키는 능력과 깊이 관련되어 있다(그 능력은 흔히 ‘지능’과 동일시된다). 심리학에서는 이를 ‘일반화’또는 ‘연습의 전이’라고 한다.


 
*밑줄 치는 것도 기술이다 : 우리는 언제나 개념적으로 가장 구체적인 진술을 제공하는 부분에만 밑줄을 쳤고, 일반적이고 덜 정확한 단어에는 밑줄을 치지 않았다. 우선 구체적인 것을 기억하면 일반적인 내용은 저절로 생각나기 때문이다. 만일 일반적인 것과 구체적인 것을 모두 표시한다면, 우리는 요점에 집중하는 대신에 글 전체를 암기해야 된다. 밑줄을 잘 치는 것은 학습카드의 프로그램화를 합리화하고 기계화하고 단순화시키는 첫걸음으로, 이때 가장 중요한 원칙은 여러 가지 중요한 진술 중에서 구체적인 단어들만을 밑줄 쳐야 한다.



 
8. 지능의 문제

 
*IQ라는 이름의 괴물 : IQ는 어떤 사람은 천재로, 어떤 사람은 바보로 낙인찍는다. 그리고 그 판결은 평생 그를 따라다닌다. 1900년경 프랑스 교육당국은, 어떤 아이들이 특별지도를 필요로 하는지 정확하게 알아내야겠다는 진보적이고 훌륭한 생각을 했다. 이때 심리학자인 알프레드 비네에게 주어진 과제는 어떤 아이가 정상적인 학교에 맞는지 아니면 특수학교에 가야 하는지를 과학적으로 정확하게 알아내는 방법을 개발하는 것이었다. 이렇게 해서 지능 검사라는 게 생겨났는데, 원래는 좋은 목적으로 탄생했던 것이다. 하지만 불행하게도 인류는 여기서 생겨난 골칫거리에 꽁꽁 묶이게 되어버렸다.


 
*비네는 인간의 정신적인 성장을 신체적인 성장과 비교했다. 비네는 인간의 지능은 15세가 되면 영구히 끝난다는 판결을 내렸다. 비네는 지능 발달이 학교 교육이나 학습과 관련이 있으리라는 생각은 꿈에도 하지 않았다. 사실 비네의 이런 학술적인 죄악은 고의로 저지른 것은 아니었다.


 
*비네는 지능 연구의 초기 선구자 중 한 명으로, 지적으로 뒤떨어진 아동들을 위해 특수학교의 필요성을 역설한 사람이기도하다. 그러나 그 과정에서 근본적인 실수를 저질렀다. 이러한 오류는 여러 세대를 거치며 무비판적으로 수용되었고, 많은 사람들에게 불행을 안겨주었다. 심리학은 이제야 아주 천천히, 망설이고 수줍어하며 그 오류가 얼마나 끔찍한 것이었는지 깨닫고 있다.



 
9. 창조적인 영감

 
*특별한 종류의 사고습관 : 지능은 지식의 특별한 형태이고 학습된 정보이며 연습과 그 연습에 필요한 노력이다. 지능은 특별한 종류의 사고습관이다. 머리가 좋은 사람은 생각을 할 때에 다른 사람들이 결코 생각하지 못하는 것을 해본다. 이들은 공상과 직관, 상상력과 추측, 감정이입과 몽상과 백일몽을 시도한다. 그러므로 ‘지능’의 상당부분은 가설을 세우는 능력, 비현실적이거나 아직 현실이 아닌 사물을 상상하는 능력이다.


 
*가설을 세우는 능력이 우리 지능의 중요한 한 부분이라면, 우리는 그것을 체계적으로 돌보고 북돋워야 할 것이다. 지어낸 이야기를 하는 아이들은 ‘거짓말쟁이’라고 야단을 맞고 용기가 꺾인다. 이런 상상력은 현실을 상상과 추측으로 보완하려는 첫 번째 시도다. 그러나 학교는 아이들의 상상력, 나아가 인간 정신을 억누르는 잘못을 저지르고 있다.


 
*상상력은 몽상으로, 규범에서의 일탈은 미친 짓으로, 독립적인 성찰은 잘난 척으로 치부된다. 비판적인 질문은 의심을 받으며, 계획되지 않은 영감은 학교가 제공하는 잘 짜인 커리큘럼에 대한 위협으로 여겨진다. 생각을 너무 많이 하는 사람은 ‘몽상가’라고 놀림을 받는다. 그런데 ‘몽상가’를 글자 그대로 해석하면 꿈을 만들어내는 유용한 사람들이다. 하지만 이 단어는 이미 부정적인 표현이 되었다.


 
*학교는 가장 뛰어나고 정확한 생각도 처음에는 예감, 추측, 예측이었다는 사실을 간과한다. 그러나 오류가 없이는 가설도 없고, 가설 없이는 해결책도 없으며, 옳은 해결책 하나가 나오려면 틀린 가설이 수 백 개는 있어야 한다.


 
*상상력도 연습할 수 있다 : S. T. 라우즈는 1960년대 초 지능이 뒤떨어지는 다운증후군 어린이들에게 생산적인 사고를 연습시켰다. 거기서 사용된 방법 중 하나는 미국의 우주여행이 급속한 성공을 거두는 데 기여한 ‘브레인스토밍’과 똑같다. 이 훈련방법은, 상상력 훈련이 곧 지능 훈련이 된다는 것을 증명했다.



 
10. 용기와 희망

 
*나쁜 머리도 고칠 수 있다 : 쌍둥이에 대한 연구 결과를 보면 나쁜 머리를 갖고 태어난 사람은 정말로 지능이 나아지지 않는다는 인상을 받는다. 이란성 쌍둥이들은 그 유전 자질이 비슷하지만 세부적으로 차이가 나는 보통의 형제자매와 다름이 없다.


 
*지능이 학습될 수 있는가 하는 질문에 답하기 위한 자료로써 통계는 최악의 수단이다. 통계는 미래 사회에서 ‘보통’이 될 수 있는 예외들을 보여주지 못한다. 그런데 그 예외 중 하나가 시카고 대학에서 펴낸 논문에 소개되었다. 출생 직후에 서로 헤어져서 다른 환경에서 자란 쌍둥이 19쌍을 조사했다. 이 쌍둥이들의 지능지수는 평균 9점밖에 차이나지 않았다. 그런데 한 쌍은 전혀 달랐다. 자매 중 한 명은 깊은 산골로 들어가 학교를 2년 밖에 다니지 못했다. 다른 한 명은 ‘괜찮은 농가 마을’에서 자라 대학까지 진학했다. 35세가 되었을 때 이들을 검사해보았더니, 후자의 지능지수가 24점 높았다.


 
*공부하기에 늦은 때란 없다 : ‘세살 버릇’ 이론을 지지하는 연구들도 있다. 하지만 많은 실험들은 또 하나의 아주 흥미로운 사실을 밝혀냈다. 나이가 든 사람들은 그들의 과제를 젊은 사람들보다 느리지만 더 정확하게 해낸다. 40세가 넘으면 학습하는 데 필요한 시간이 길어지지만 실수는 줄어든다. 또 다른 사실 하나를 공통적으로 보여주는데, 그것은 성취의 ‘변이성’이 나이든 사람일수록 점차 증가하는 것이다. 구체적으로 표현하면, 나이가 많은 사람들 중에는 능력의 감소를 보이기는커녕 젊은이들보다도 빨리 배우는 사람들이 점점 더 많아진다는 의미다.


 
*정신적인 활력, 종합적인 판단능력, 지능과 학습능력은 지금까지 살아온 세월 때문에 당연히 주어지는 결과가 아니라 학습의 산물이다. 어떤 사람이 몇 년을 살았는가가 지능을 높여주는 게 아니라 그때까지 무엇을 하고 배우고 연습했는가로 결정된다.


 
*지능의 감소는 나이 탓이 아니다. 원인은 다만 연습 부족, 엎드려서 아무것도 하지 않는 게으름이다. 지능이 높아진 경우, 이들은 세 살 때 배운 버릇에 안주하지 않았다. 발명가 토머스 에디슨은 70세가 되어서도 중요한 발명을 했다. 화가 티치아노는 85세 때에야 대작「피에타」를 그렸다. 괴테도 80세가 넘었을 때『파우스트』2부를 끝냈다. 예외인가? 맞다. 하지만 운명은 각자 개인의 손안에 있다. 누구나 예외일 수 있으며, 일상에 안주하기를 원하지 않는 사람은 누구나 통계상의 ‘규칙’ 안에서 움츠러들 필요가 없다. 나이는 머리를 나빠지게 만들지 않는다. 그러므로 공부하기에 너무 늦은 나이는 없다!



 
[출처] 공부의 비결 - 누구나 알지만 아무도 모르는 : 세바스티안 라이트너| 작성자 독서머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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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를 왜 하는지도 모르고 하는 아이들에 대한 민사고 엄마들의 대책은?

공부를 위한 목표를 세우고, 방향을 설정해주자!



"공부 잘 하고 싶으면 학원부터 그만둬라?!"



이제껏 수많은 아이들을 대하면서 가장 안따까웠던 순간은 아이들 스스로가 공부를 왜 하는지를 모르고 그냥 어른들이 시키니까 어쩔 수 없이 공부하는 학생들을 접할 때였다. 
막상 어른들도 무엇을 위해 그리고, 왜 공부를 해야 하는지를 대부분 모르고 아이들을 가르치고 있는 현실에 당혹감마저 느낀다. 미래의 꿈과 희망에 대해 이야기 하면 이상한 사람으로 취급한다.


아이들에게 공부를 가르치기 전에 먼저 어른들이 시대에 맞는 공부 방법을 터득해야 할 것이다. 그리고 변화하는 시대에 맞추어서 자신을 끊임없이 개발하고 연구하며 새로운 지식을 습득해야 할 것이다. 이 책은 그런 어른들에게 아주 긴요한 책이라 할 수 있다. 막연하게 학원과 과외로 내몰린 우리들의 아이들을 볼 때마다 가슴이 아프다.

 
이 책에서 가장 거부감을 느낀 부분은 당근과 채찍의 비교 부분이었다. 우리의 사랑스러운 아이들에게 채찍을 휘두런다니 말이 되는가. 아이들은 무한한 신뢰와 믿음 그리고 칭찬만이 그들을 건전하고 바른 길로 들어 가게 하는 방법이며 그런 어른들의 진심어린 손길에 의해 그들 스스로 공부를 하게 되고 자기의 꿈에 대한 확고한 목표와 계획을 가지고 시간을 관리해 나갈 수 있는 것이다.

경쟁 사회가 아닌 자신과의 약속에 의한 스스로의 학습만이 우리들이 앞으로 나아가야 할 교육이라 본다. 스스로 공부하는 힘을 키워주는 학습법, ‘학습 매니지먼트’에 대한 모든 것을 보여주는 책. 대치동, 목동, 분당 등 교육특구를 휩쓸며 실제로 놀라운 성적향상을 입증한 기적의 자기주도학습법에 대해 학습 매니지먼트 전문가인 저자가 실제 사례를 바탕으로 자세히 설명한다.

 
학습 매니지먼트의 3대 요소인 정신관리, 학습관리, 환경관리를 통해 강요된 공부에서 주도적인 공부로 전환하는 공부관리법을 상세히 알려주고 있다.


 
공부 잘하고 싶으면 학원부터 그만둬라 : 이병훈(한스미디어)



- 서문 : 공부 잘하고 싶으면 학원부터 그만둬라


 
*교수법에 이른바 '3배수 법칙'이라는 것이 있다. 1시간 배운 것을 완전히 자기 것으로 소화하려면 혼자서 3시간을 공부해야 한다는 이론이다.

 
*개념과 원리가 충분히 이해되지 않은 상태에서 요약된 정보를 반복적으로 듣는 식의 공부만 하다보니, 응용력과 문제해결력이 덜어진다. 완전히 자기 지식이 없기 때문이다.

 
*진정한 학습 성과는 압축된 지식을 과도하게 주입하는 끌려다니식 공부에서 나올 수 없다. 스스로 주도하는 자기공부시간을 통해서만 체계적인 지식이 형성되고 성적이 오를 수 있다.

 
*도저히 혼자서는 이해할 수 없는 과목이나 과정이 있을 때 제한적으로 사교육 서비스를 이용하는 것으로 충분하다. 이렇게 자기공부시간을 확보해주고, 학생들이 자기주도학습을 하도록 지원해주는 것이 우리가 말하는 '학습 매니지먼트'의 핵심이다.


 
1장. 학습 패러다임 혁명이 필요하다

 
- 강요된 공부에서 스스로 하는 공부로 *목표가 뚜렷하거나 공부를 하는 의미의 당위성을 느끼고 있다. 한마디로 동기부여가 되어 있기 때문에 공부를 잘하는 것이다.


 
*공부는 스스로 하는 것이다. 공부를 스스로 할 수 있도록 돕는 것에만 집중하자. 이것이 우리의 임무다.

 
- 공부기계로 전락한 아이들


 
*상담은 어떤 자세로 공부해야 하며 목표와 마음가짐으로 공부를 대해야 하는지 방향을 잡아준다.

 
- 학원을 5군데나 다니는데 왜 성적이 안 오를까?


 
*옛날식 페러다임에 사로잡혀 있다면 과감히 벗어던져라. 그리고 학생들이 자신의 잠재된 능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이끌어주어라. 페러다임의 변화를 통해서만 제대로 된 교육을 할 수 있다.

 
- 진짜 공부 잘하는 애들은 혼자 공부한다. 


 
*'다른 사람의 도움 여부와 무관하게 학습자가 주도권을 가지는 학습과정으로서, 학습자가 학습목표를 설정하고, 학습자원을 확인하며, 학습자원을 선택하고, 학습결과를 평가하는 일련의 과정을 주도권을 갖고 하는 것'이라 정의한다.

 
- 엄마들이여, 학습 매니저로 변신하라 *무엇보다도 학생들에게 가장 좋은 매니저는 이 땅의 어머니들이다. 어머니들은 그 누구보다 학생을 가장 잘 알고 가장 가까이 있는 사람이다. 애정 어린 관심이라는 그 어떤 매니저도 따라갈 수 없는 최고의 무기도 소유하고 있다.



 
2장. 강자들에게만 전해지던 초강력 자기주도학습법의 비밀

 
- 사람이 만든 최고의 서비스, 매니지먼트

 
*인간의 성공, 꿈, 희망에 대한 것을 선사해줄 수 있는 서비스가 과연 존재할 수 있을까? 인간에 대한 정신서비스, 바로 매니저먼트가 그것이다. 매니저먼트는 넓게 보았을 때 농업혁명, 산업혁명, 정보혁명 다음의 인간 정신혁명 단계의 서비스이다.

 
- 스스로 공부하는 힘을 불어넣는다. 


 
*새로운 혹은 기존의 공부법을 돌아보고 실천하는 과정을 통해서 학생들은 학습 의욕을 높이고 스스로 공부할 수 있는 방향을 발견할 수 있다. 동시에, 실질적인 변화를 위한 관리가 이루어지므로 그 효과에 대한 신뢰도가 더욱 높아지게 된다.


 
- 상위권 학생들의 공부비법만 알면 일류대학에 간다?

 
*모두들 불가능하다고 믿는 것이 가능하게 하는 것. 그것이 바로 학습 매니저먼트의 최대 지상과제이다.

 
- 공부하는 신바람이 나야 성적도 신바람 난다 :


정신관리

 
*정신관리는 학생들의 학습관리에 앞서거나 학습관리와 병행하여 이루어져야 한다. 그 이유는 학생들이 공부할 마음가짐이나 자세가 되어 있지 않은 상태에서 공부를 할 경우에는 만족할 만한 효과가 나타나지 않기 때문이다.


*정신관리는 크게 5가지 영역으로 나누어 설명할 수 있다. 자아개념, 목표설정, 자기주도학습, 진로탐색, 동기부여이다.

 
- 성적은 공부의 양이 아닌 질이 좌우한다 :


학습관리

 
*시간관리는 시간의 낭비를 줄이고 주어진 시간을 효율적으로 사용함으로써 노력을 집중할 수 있도록 해준다. 또한 시간을 효율적으로 관리하여 학습에서의 긴장감을 유지하고 자기 관리를 강화하도록 한다.


 
*계획이란 실행과 연결되는 것이 중요하므로 계획된 학습량과 실제 실행한 학습량을 비교하는 것이 중요하다.


 
*일단 마음상태와 정신자세를 갖추지 못하고서는 공부법은 의미가 없다. 알아도 실천할 수가 없기 때문이다.

 
- 맹모삼천지교는 교육의 불문율이다 :


환경관리

 
*학습 매니저먼트는 정신관리라는 씨앗에서 출발해서 학습관리라는 양분을 섭취하되, 환경관리라는 토양이 존재해야 꽃을 피울 수 있다. 환경관리는 그런 점에서 가장 근본이 되는 것일 수 있다.

 
- 믿음, 열정, 헌신으로 똘똘 뭉쳐라 :


학습 매니저

 
*학생들이 자신의 내면을 돌아보게 함으로써 확실한 동기부여와 목표설정을 하게 하고, 의욕이 넘치는 상태를 만든다. 그리고 그제야 학생의 스케줄을 점검하고 재조정하며, 교재와 공부법의 적절성, 학원이나 과외의 적절성을 판단하고 조언한다.



 
3장. 신들리듯 성적을 올려주는 학습 매니지먼트

 
- 성적뿐만 아니라 인성도 잡아주는 학습 매니지먼트

 
*학생의 태도 변화를 가져오는 원인이 되는 첫째 변수는 성적 변화와 마찬가지로 매니저와 학생 간의 유대감 형성이다. 여기에 부가적으로 학부모의 믿음과 적절한 관심이 필수적이다.


 
*확실한 동기부여나 목표설정은 적극적 태도 변화의 기본이 되며, 성적의 변화는 학습관리적 측면에서 관리하는 매니저먼트의 결과물이다.


 
- 성공사례 1 : 공부시키지 말고 공부하는 법을 가르쳐라! 

 
*상대에게 설명하고 납득시킬 수 없는 지식. 머릿속에서만 맴도는 지식은 아무런 소용이 없어요. 그건 그냥 떠도는 한 조각 구름에 지나지 않아요.

 
*공부를 하기 위해서는 인내력, 할 수 있다는 자신감, 해보겠다는 배짱이 필요하다.

 
*욕구 위계설에서 말하는 삶의 최상의 욕구는 바로 자기성장의 욕구이다. 이것이 학습, 곧 앎의 즐거움과 연결되는 것이다.

 
- 성공사례 2 : 공부는 해서 뭐 하나요? 하루 벌어 하루 먹고 살면 되죠

 
*자신의 미래에 대한 확실한 목표를 세우는 것은 공부뿐만 아니라 세상을 살아가는 데에 매우 중요하죠.

 
*학생에 대한 혹독한 비판과 꾸중으로는 학생의 태도, 성적에 긍정적 변화를 유도하기가 어렵다. 반면, 학생에 대한 전폭적인 지지와 신뢰, 그리고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불어 넣어주는 일의 위력은 매우 강력하다.



 
- 성공사례 3 : 환경을 바꾸기 전에 학생의 마음을 먼저 바꿔라

 
*학생의 적응 과정은 공부와 일상에 대한 행동의 적합성을 스스로가 확보하는 과정이라고 할 수 있다. 사소한 불만들이 보다 거시적인 가치들을 위하여 극복되거나 유보되는 사이. 학생은 조금씩 자신이 해야 할 일들을 찾아가고 있었다.



 
4장. 마음을 관리하지 못하면 공부도 관리할 수 없다 :

정신관리 
- 학습동기부여 : 기름이 있어야 차가 움직인다


 
*공부에 필요한 에너지를 요구하는 신호, 이를 다른 말로 하면 '학습동기'라고 한다. 어떤 것이 하고 싶게 만드는 마음과 생각이다. 즉, 학습동기는 스스로 학습을 하려는 경향이라고 볼 수 있다.


 
*학생들에게 이러한 학습동기를 유발시키는 것은 학습성취에 대한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일이며. 기본적으로 선행되어야 하는 일이다.


 
*공부 자체에 대한 흥미를 가잘 수 있도록 하는 것과 구체적 공부방법을 통한 동기유발이 필요하다. 예를 들어, 성공한 사람들을 다룬 책이나 사례 등을 접함으로써 그들을 본보기로 삼는 것이다.

 
- 학습동기부여의 실제 : 자신에게 당근과 채찍을 주기


 
*나 자신에게 자신감을 주기 위해서 노력하고 있는가? 학습과 관련된 자신감은, 공부를 하면 기대하는 목표를 성취할 수 있는 것이라는 확신에서 나온다.

 
- 자아개념 : 내가 그렇지 뭐

 
*우리가 자기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는가를 '자아개념'이라고 말한다. 자아개념은 자신에 대하여 개인이 갖게 되는 생각, 태도 등이라고 정의할 수 있다. 이는 성장하면서 가지게 되는 관념들과 주위 환경과의 상호작용을 통한 지각 등으로 만들어진다.


 
*자신도 모르게 되뇌는 말이 자신에게 영향을 미치는 주문이라면, 주문은 아닐지라도 그것이 자아개념에 조금이라도 영향을 끼치고 있다면, 반드시 자기를 격려하고 칭찬하는 말을 해야 할 것이다. 그것이 건강하게 삶을 누릴 수 있는 쉽고 기본적인 방법이다.

 
- 자아개념의 실제 : 예쁜 생각이 예쁜 얼굴을 만든다


 
*자신에 대해 파악하는 것이다. 자신에 대해서는 객관적인 판단을 내리기가 쉽지 않다. 하지만 자신을 파악하는 것을 누구보다 잘할 수 있는 사람은 바로 자기 자신이다.

 
- 목표 세우기 : 내 꿈은 부자?


 
*목표가 없는 사람과 있는 사람은 지금 당장 큰 차이를 보이지 않겠지만, 시간이 흐를수록 차이가 생기고 점차적으로 그 넓이와 깊이가 더해지게 된다. 돈을 벌고 싶다는 생각을 가졌다면, 그것을 어던 식으로 목표화하여 셀천할 것인지를 생각해보는 것이 지름길이다.


 
- 목표 세우기의 실제 : 계획이 공부의 반이다


 
*목표를 정하고 지켜나가는 것은 자기에 대한 신뢰감, 자신감과 관련된다. 스스로를 양치기 소년으로 여기게 된다면, 자기에 대한 불신으로 자아존중감이 낮아지게 될 것이다.


 
*중요한 것은 목표를 정하고, 효과적이고 세부적인 계획 세우기를 통해 실천이 쉽게 이루어질 수 있게 해야 한다는 것이다. 그리고 그 성취감으로 자신감을 얻어야 한다.

 
- 자기주도학습 : 전 과목 과외하면 전교 1등 할 수 있다?

 
*학생이 스스로 공부하는 것을 '자기주도학습'이라고 한다. 자기주도학습은 학습자가 스스로 요구를 진단하여, 그것에 관한 목표를 설정하고,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요구되는 전략을 선택하고 실행히며, 이를 통해 얻은 학습 결과를 평가하는 모든 과정을 포함한다.


 
- 자기주도학습의 실제 : 공부를 잘하면 누가 제일 기뻐할까?


 
*자기주도학습은 스스로 학습에 대한 필요성을 느껴 그것을 실행하는 것이기에 학습의 주체는 내가 된다. 내가 스스로 실천해나가는 것으로 그 결과에 대한 성취감도 내가 가장 크게 느낄 수 있다. 성취감은 학습에 대한 동기가 될 수 있다.



 
5장. 무작정 10시간 공부보다 잘 관리된 1시간 공부가 낫다 :

학습관리
- 실천이 문제가 아니라 실천할 수 없는 계획이 문제다

 
*누구나 시간관리와 계획 세우기 및 달성을 100% 완벽하게 하기 힘들다. 그래도 세밀하게 시간을 배분하고 달성하고자 계획을 설정하다보면 나약한 의지력을 보완해서 달성의 욕구를 높여주고 낭비를 막아준다.

 
- 공부의 왕도는 없다

 
*공부법의 수용에 있어서 또 한 가지 주의할 점은 일반적인 공부법과 자기스타일을 판단하여 최적화된 공부법을 찾는 것도 공부의 과정이라는 점을 알아야 한다는 것이다.

 
- 쟤보다 공부하는 시간은 많은데 왜 성적은 안 오르지?

 
*공부라는 자신의 현재의 행위에 대해 명료한 동기부여가 되어 있는지 살피고, 그것이 혹시 부모님이나 선생님 혹은 그 외 다른 사람을 위해서 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 심사숙고해보자.

 
- 상위권 학생의 공부법이 중하위권에게도 적절한가

 
*중하위권 학생에게 우선 중요한 것은 자신감의 회복이다. 나도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공부에서는 잘반을 차지한다고 봐도 과언이 아니다.

 
- 머리 좋은 놈도 여러번 본 놈 못 쫓아간다

 
*공부에 있어서 반복은 암기라는 측면과 연결된다. 물론 암기는 이해가 선행되어야 의미가 있다. 암기 없는 이해는 공허하고, 이해 없는 암기는 무의미하기 때문이다. 그래도 모든 공부는 암기라는 종착점에 도착하게 된다.


*진정한 암기는 암기하려고 할 때 완성되는 것이 아니고, 여러번 재반복을 통해서 학습할 때 암기되면서 완성된다. 암기하는 것과 암기되는 것의 차이는 매우 크다. 짧은 시간에 많은 양을 암기하려고 아무리 정신을 집중해도 쉽지가 않다.

 
- 개념이해,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다

 
*그 내용을 전혀 모르는 사람에게도 그 내용을 이해하도록 살명해줄 수 없다면 아직 부족하다. 자신있게 설명할 수 있고 쉽게 설명해줄 수 있을 때야말로 제대로 개념을 이해한 것이다.


 
- 학원, 과외 선택의 10계명

 
1. 부모와 학생이 학원이나 과외의 선택 이유에 대해 구체적인 대화를 해야 한다.

 
2. 학습 이외의 부분에 대한 관리를 잘하는 선생님을 찾아야 한다.

 
3. 담당 과목만 잘하도록 강요하는 선생님은 좋지 않다.

 
4. 학생의 수준에 맞춰서 강의해줄 수 있어야 한다.

 
5. 대학생 과외는 검증과 추천을 받아야 한다.

 
6. 재미에만 치우친 강사는 좋지 않다.

 
7. 무리한 선행학습을강권하는 경우는 피하라.

 
8. 인지도를 인정받은 교재를 사용하는 강의를 들어라.

 
9. 복습 가능한 분량의 강의를 들어라.

 
10. 성실하지 못한 강사의 과외는 당장 그만두어야 한다.



 
6장. 공부하고 싶은 환경을 만들어라 :

환경관리
- 건강한 몸이 건강한 성적을 가져온다

 
*일반적으로 수험생은 5~6시간 정도가 권장된다. 고 1,2학년 학생은 6~6.5시간, 중학생은 7시간 정도가 적절하다. 점심시간 전후로 짧게 잠을 보충하는 것도 좋다.

 
- 친구를 떨어뜨리려다 내 성적이 떨어진다.


 
*중고교 시절의 이성문제는 자기책임원칙과 자율성에 근거해서 믿고 맡겨두되 그 장단점을 명확히 알려주고, 학생이 스스로 판단하도록 조언해주는 게 합리적이다.

 
- 부모님과 대화하는 학생이 성공한다.


 
*부모님과 학생의 대화는 여러 가지 측면에서 유익하다. 우선 학생의 사고력이 증진된다. 학생들은 자신보다 나이가 많은 사람과의 대화를 통해서 많은 것들을 이해하고 배우게 된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이 신뢰이다. 학부모는 대화를 통해 학생들에게 믿음을 주어야 한다. 전폭적인 신뢰를 주어야 하는 것이다. 서울대 신입생의 대다수가 고3 때 부모님이 자신에게 보여준 믿음이 큰 도움이 되었다고 한다.

 
*학부모의 학생에 대한 그런 전적인 믿음이야말로, 그 믿음을 통한 진실된 대화야말로 학생을 성공으로 이끌 수 있는 부모로서의 가장 큰 역할이다.

 
 

[출처] 공부 잘하고 싶으면 학원부터 그만둬라 |작성자 독서머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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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외국어 영역 공부하기... 답이 안나오는 사람?! 
자.. 미친 듯이 공부해봅시다.


외국어영역- 독해에 관해서

 

미리 알리는 글 : 05년도 때의 수능 수기이므로 8년이 지난 글입니다. 하지만, '수능' 입시는 이미 정형화된 틀을 갖춘 시험이며, 이 글은 수능 문제 분석이나 유형 파헤치기와 같은 글이 아니라, 공부방법과 그와 관련한 유용한 팁을 골자로 하는 글입니다. 많은 분들께 도움이 되길 바라며 어느 정도 형식을 수정하여 다시 글을 올립니다.

──────────────────────────────────────────

출처 : daum cafe :  '죽기위해 공부한다'님의 글

안녕하세요..

 

오늘은 외국어 독해에 대해서 써볼까 합니다..

개인적으로 영어는 잘하는 편이 못되지만- 대부분 듣기에 하자가 있기 때문이었고-_-;;

독해에 관해서는 거의 틀리지 않기 때문에..(웃음) 따라서 영어듣기에 관해서는 쓰지 않을 겁니다ㅎㅎ

잘 본 사례가 없기 때문에-_-

 

일단 6차에서 7차로 바뀌면서 학생들이 가장 큰 부담을 가지게 된 과목이 외국어영역입니다

6차때 80점이랑 7차때 80점이랑 같은 수준이라는 농담도 하죠ㅎㅎ

(6차땐 80점이 만점이었습니다;;) 음..7차외국어영역 정말 까다롭습니다-

 

전 고3때 영어를 무지 못했던지라..피나는 노력 끝에 삼수 시작할 때 쯤엔 상당한 수준에

올랐음에도 불구하고 7차에서 올라간 외국어영역 난이도 때문에 결국 고3때 성적과

비스무리해지는 결과가-_- 남들보다 더 많은 시간 공부한 제가 이러니 고3들의 체감난이도는 어떨지...

 

일단 외국어영역에 관해서는 공부방법과 문제풀이방법을 설명해 드릴까 합니다..

 

가장 기초가 되는..단어

단어는 그냥 외우세요-_-;; 전 작년에 들어서 거의 매일 300개씩 외웠습니다;

(많이 외울 땐 800개도 외웠습니다;;)

 

단어를 외울때 쪼금씩 완전히 외워야지~~이런 생각은 버리시고!!

가볍게 많이 접한다는 생각으로 외우세요.. 길게 한번 접하는 것보다 짧게 여러 번 접하는 게 훨씬 기억에 오래 남습니다..

 

그리고 모강사의 연상암기법 이런 책 요즘에 많이 나오는데-_-

수험생들의 불안심리를 이용한 상술에 불과합니다-

궁극적으로 영어실력엔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더더군다나 단어를 처음 접했을 때 연상하는 내용이 먼저 떠오르는게 올바른 암기법 같나요?

한국인이 한글을 읽을 때 자연스레 읽어나가지-누가 연상해서 읽습니까..

 

단어는 말 그대로 죽어라 외워주셔야 합니다- 가볍게 읽어주는 방법으로 매일같이 반복해서 300개씩 읽어주시면 하루에 1시간정도면 충분합니다 - 대신 집중하셔야합니다-

다시 한 번 말씀 드립니다-

 

단어는 반복하셔야합니다 - 당연히 첨엔 잘 안 외워지죠 - 그러나 자꾸 눈으로 접하고

입으로 읊다보면 결국 외워지게 됩니다 - 이렇게 외워진 단어는 잘 잊혀지지도 않습니다 -

 

제가 사용한 방법을 말씀드리자면- A4용지에 칸을 빽빽히 만든 다음

ㅣ체크ㅣ 단어ㅣ뜻ㅣ

이런 식으로 문제 풀면서 모르는 단어들을 전부 적었습니다-

 

단어와 뜻 란에는 무엇을 쓰는지 아시겠지만 체크란이 무엇인지 감이 안오시나요?

체크에는 우물정자 형태로 그날그날 한 획씩 표기했습니다 영단어 300개를 스펠링만 보고 뜻을 읊으면서 읊기에 성공한 단어는 체크란에 한 획 씩 긋는거죠 대충 다섯 번 정도 되면 상대적으로 획수가 적은 단어가 있습니다

 

그 단어는 형광펜으로 칠해두고 특별히 각각 신경써서 외워주는 방법으로-

(간단해보여도 나름대로 많이 연구한 방법이에요ㅎㅎㅎㅎㅎ)

그리고 문제집활용법에 대해서.. 문제집을 풀땐 첨엔 시간재고 리딩스킬스를 이용해서 빠르게 답을 골라내는 훈련을 하셔야합니다

 

김기훈강사님의 강의를 들으셔도 좋구요- 아니면 시중에 빠른독해바른독해 독해편있습니다

그책도 리딩스킬스에 대해서 꽤나 자세하게 써있습니다- 리딩스킬스를 적용하실때-첨엔 잘 안됩니다-

 

이때 많은 학생들이 회의감을 느끼게되죠-

"이거 강사들은 영어실력자체가 뛰어나니깐 되는거아냐?"

 

저도 고3때 가졌던 생각이고 결국엔 리딩스킬스를 포기했었습니다-

그러나 작년에 전 리딩스킬스를 다시한번 적용해봤고 그결과는 매우 만족스러웠습니다-

저 정도의 실력으로도 적용이 되는 리딩스킬스입니다-

 

제대로 응용, 활용하실 수 있도록 훈련을 많이 하셔야하는데..

일단 리딩 스킬스의 방법을 완전히 익히시고 모든 문제집의 문제를

리딩스킬스식 사고로 풀어주셔야 합니다

 

리딩스킬스 훈련하는데 메가1000제가 매우 좋더군요ㅎㅎ 가격대 성능비에서

 

빠르게 답을 골라주셨으면 채점 후 오답 확인하고 정독을 해주셔야합니다

정독필수입니다 --

귀찮다고 안하시면 문제를 푼 보람이 없는 겁니다 - 다음에도 똑같이 틀립니다-

설령 맞은 지문이다 하더라도 정독은 해주셔야합니다

 

정독을 하는 목적은..

첫째 해석능력을 기르기 위함이고

둘째 못챙겼던 구문을 찾아내기 위함이며

셋째로 단어를 정리하기 위함입니다

정독은 해석하고 해설보시고 이러면 됩니다;;

 

그리고 형광펜이나 볼펜으로 줄긋는 거 -언어영역 설명할 때 언급한 적 있는데

외국어영역에서도 적용됩니다 영어지문은 짧기 때문에 보통 정답의 근거가 한 두 문장이죠..

 

이 역시 리딩스킬스를 통해 줄을 그어주시면 됩니다

그럼 이제 리딩스킬스에 대해서 짤막하게나마 설명해드리겠습니다-_-;;

(김기훈 강사님 교재를 상당부분 옮겨 적었습니다..ㅎ)

 

1. 주제, 요지, 제목찾기

외국어지문은 짧기 때문에 대체적으로 두괄식이나 미괄식 혹은 양괄식구조를 갖추고 있습니다.. 따라서 첫 문장 읽고 중심 화제를 찾아내고, 바로 마지막 문장 읽고 정답 고를 수 있으면 골라내야 합니다

 

만약에 therefore, thus, 등등 결론을 이끄는 접속사가 있으면 당연히 그 문장이 주제문입니다! (이건 다 아는 내용이죠..^^;)

 

그리고 however, but,등등 역접연결사가 나오면 당연히 그 앞 문장은 중요하지 않습니다.

뒷문장이 중요하죠!! 고로 뒷문장이 주제문에 가깝다고 할 수 있습니다..

 

for example, for instance 등등 예시를 나타내는 연결사가 나오면 그 뒷 문장은 중요치 않습니다. 앞 문장이 중요하죠 ~ 그 이유는 잘 아시리라 믿습니다..

 

만약 인용문이 주어졌다면 99% 주제문과 밀접한 연관을 맺고 있습니다..

첫 문장이 의문문으로 제시될 경우 화제제시의 역할을 하므로 반드시 중요합니다!

첫 문장에 some people believe~~~, generally 이런 식으로 통념을 의미하는 어구가 나오면 그 뒤 어딘가에 반드시 역접연결사가 있고 그 부분부터 주제문입니다!

앗..이제 기억이 잘 안나네요..-_-;;

 

2. 빈칸추론

1. 빈칸이 주어진 문장부터 읽는다. 그 문장만으로 문제가 해결되는 경우도 있다!

2. 빈칸이 처음이나 마지막에 주어졌다면 주제문일 확률 99%다. 주제문을 찾아라!

3. 빈칸이 주어진 문장 뒤에 한 두 문장이 더 주어진다면..

그 문장들은 빈칸을 설명하기위한 문장이다! 빈칸이 주어진 문장만으로 끝내도 되는데

굳이 한 두 문장 덧붙여준 이유가 무엇이겠는가?

빈칸 추론시 절대원칙은 '빈칸은 아무데나 만들지 않는다'

반드시 중요한곳에 빈칸을 만들죠 ~~내신과는 다릅니다~~

 

3. 글을 쓴 목적

생각해 보세요~ 뭔가 부탁을 하고 싶은데 마지막에 다시 한 번 언급을 안해두면 왠지 찝찝하겠죠?

괜히 이 사람이 내가 부탁하는 게 뭔지 신경도 안쓸 꺼 같고.. 따라서 목적찾기는 마지막 문장만으로 답 추론 가능합니다~!!! 이렇기 때문에 출제위원들도 머리를 쓰죠-_-; 마지막 문장을 굉장히 모호하게 줌으로써 이럴 땐 그 바로 앞문장이나 제일 첫 문장으로 올라가보면 어지간하면 답 나옵니다~

 

4. 순서맞추기

제가 젤 어려워하는 부분~

대명사 활용!! 정말중요~~~!!! they가 있다면 당연히 가장 첫 문장에 올 수 없을뿐더러 그앞엔 반드시 they에 관한 구체적인 언급이 있어야합니다.. 대명사에 동그라미~

 

연결사 활용!! 난이도 상인 문제에서는 연결사를 주지않지만..

일반적으로 연결사가 주어지면 답 고르기 쉽겠죠? 연결사 동그라미~

 

이것도 안되고 저것도 안되면 정말 어려운 문제인겁니다-_-;;

시간 걸리더라도 전체정독하고 풀어야합니다.. 흔히 말하는 분별력을 가지는 문제니깐..^^;

뭐 대강 다 썼고-_-;;;;;;;; (왠지 허술한 거 같은ㅎㅎㅎ;;

자세한건 강의나 책을 참조하세요;;

 

 

☆★구문독해할때는!!!☆★

 

(정지웅 강사님 강의에서 가장먼저 언급하시는 내용인데 괜찮은 내용이기에 써드립니다)

1. 동사에 동그라미. (모든 구조는 동사부터 따지고 들어가세요!! 주어는 무한정 길어질 수 있지만 동사는 짧기 때문이죠..)

2. that절, to부정사 앞에서 끊어읽기. ( 앞에서 / 를 그으세요)

3. 관계대명사를 포함해서 수식하는 문장 묶어주기

4. 접속사, 전치사 동그라미~

요정도만 해도 문장구조가 눈에 들어올 겁니다~~

정독하실 때 이런 식으로 구문독해 해주셔야합니다!!

 

사실 이것들은 직접 가르쳐줘야하는데-_-;;설명하기 무진장 힘드네요..;;

아.. 오늘은 글빨이 안받네요-_- 왠지 어수선한 느낌이네요..ㅎㅎ

암튼 문제집은 한번만 풀어주시면 되지만 그 한번푸실때 단계는..

 

리딩스킬스적용해서 답만 골라내기->채점->오답확인->정독-> 몰랐던 단어정리

이런 순서를 거쳐주셔야 합니다.. 문제집 한권 사셨으면 본전은 뽑아야죠ㅎ

 

사실.. 지금까지 제가 쓴 글은 어떤 한 아이한테(이 카페에서 알게된) 써줬던글을

존대말로 수정하고 몇몇 내용 추가해서 올린 겁니다..


역시.. 시험 보고 느낀 생생한 느낌을 적은 글이라 살아있다.. 
다들 열심히 공부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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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 잘하는 법 11탄 < 입체적 사고 >


- 입체적 사고란?

퍼즐 맞추기처럼 분리된 조각들로 전체적인
그림을 만드는 능력이나
평면으로 그려진 설계도 그림만을 보고 입체적인 모형을 만드는 능력!

바로 이런 것들을 시공간추론능력, 즉 입체적으로 사고할 수 있는 능력이라고 한다.

우리는 태어날 때부터 3차원적인 공간 속에서 보고 듣고 만지는
움직임을 통해 공간적인 경험을 하게 되기 때문에
그만큼 시공간 추론능력, 즉 입체적으로 사고하는 능력은
우리 실생활과 밀접하게 관련되어 있다.


특히 공부하는 학생들의 경우, 초등학교 고학년에 올라서면서
언어적인 능력 뿐 만 아니라 입체적 사고가 잘 되는 학생들일수록
다른 학생들보다 학습에 더욱 두각이 나타날 수 있게 되는 중요한 능력이다.




- 성냥개비로 도형 만들기 테스트

이 테스트는 정해진 개수의 성냥개비만을 옮겨
제시되는 도형을 만드는 시공간 추론 능력 테스트이다.

반드시 성냥개비가 아니더라도 같은 길이의 젓가락이나 연필 등을
사용해서 똑같은 트레이닝을 할 수 있다.

먼저 만들어진 모형을 보고 제시되는 조건에 따라 모형을 바꿔야하는 테스트이다.

처음부터 무작정 성냥개비를 옮기는 것이 아니라,
성냥개비를 옮기기 전에 자신이 만들어야 할 모형에 대해서
머리 속에 전체적인 이미지를 생각하고 만들면 된다.
즉, 만들어야 할 모형을 입체적으로 사고하여

선과 선의 관계를 미리 파악해서 모양을 구성하면 실패의 과정을
최소화하여 모형을 완성할 수 있다.


- 스펀지 공식 트레이닝

입체적 사고를 극복하기 위한 트레이닝은 바로 <소마큐브>라고 불리는 블록이다.

이것뿐만 아니라 우리 생활 속에서 흔히 접할 수 있는 퍼즐이나
블록을 이용한 훈련을 통해서도 충분히 입체적 사고가 좋아질 수 있다.

소마큐브는 7개의 조각으로 되어진 3차원 상의 입체 퍼즐이다.

이 7개의 조각들로 정육면체를 만드는 데에도 240가지의 방법이
있을 정도로 소마큐브로는 수천 종류의 기하학적인 모양들을 만들 수 있다.

이 때 입체감각을 늘리는 가장 좋은 방법은 쉽게 맞추는 요령을
공식대로 따라하기보다는 수많은 다양한 방법을 찾아내는 것이 공간 감각을 향상시키는데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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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부잘하는 법 7탄 < 기억전략 >

- 기억전략이란?

우리가 머리 속에 기억해둔 것을 꺼내서 잘 활용 하려면 먼저 기억을 잘 해야 한다.
들려오는 정보들을 얼마나 머리 속에
잘 정리해서 체계적으로 저장하느냐가 바로 기억의 전략이다.

예를 들어 우리가 책장에서 책을 꺼낼 때 정리가 안되어 있으면 잘 못 찾지만
책을 잘 정리해두면 필요한 책을 빨리 정확하게
찾을 수 있다.

이처럼 기억 할 때도 전략을 잘 세워 머리 속에 잘 정리해둬야 빠르고 정확하게 기억해낼 수 있는 능력을 말한다.


시공간적 기억전략이란?

- 시공간적기억전략이란 우리가 기억해야 할 시각적인 정보를 다른 감각들의 도움을 활용하여 기억하는 전략입니다.

 따라서 시공간적 기억 전략이 좋은 사람들은기억해야 할 시각 정보를 보았을 때, 이를 단순히 시각정보로만 기억하지 않고 다른 감각인 청각이나 촉각 등의 다양한 감각을 사용함으로써 많은 뇌의 기능을 활용하게 되어서 보다 오랫동안정확하게 기억할 수 있게 되는 것이다.
 
1) A가 먼저 단어 3개를 말하고 나면 바로 B가 단어 3개를 말한다.

   예) A : 바다 - 장난감 - 양말
토마토 - 가방 - 이슬   
2) A가 C을 지목한 후 방금 전에 본인이 말한 단어를 시킨 B가 말한 단어를 시킨다.
3) 정답은 A or B가 바로바로 확인!!
4) 테스트 실시 후 어떻게 외웠는지 물어본다.



◆ 이 테스트는 누가 무슨 말을 했는지 모두 기억하는 테스트이므로 단어의 배열에는 상관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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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 잘하는 법 5탄 <집행력>


 한 번에 많은 일들이 일어나 우선순위를 결정하기 힘들다면?

집행력이 좋은 사람들은 한 번에 많은 과제가 주어지더라도

체계적으로 일을 잘 처리한다.


- 집행력이란?

집행력이 좋지 않을 경우, 계획 없이 충동적으로 물건을 구매하게 된다.

또한 물건을 살 때 분류된 물건을 찾지 못해 오랜 시간이 걸린다.

다이어트 계획을 세우고도 번번이 실패한다.


집행력 향상 트레이닝 비법은
1883년 프랑스 수학자 루카스가 처음으로 고안한 퍼즐로

8개의 원판과 세 개의 기둥으로 조합되어 있는 하노이 탑!



- 트레이닝의 방법


하노이 탑의 한 쪽 기둥에 있는 원판들을

한 번에 하나씩 이동시켜 다른 쪽 기둥으로 모두 옮기면 된다!

주의할 점!

원판은 한 번에 하나씩 만 옮겨야 하며

큰 원판이 작은 원판 위에 올려져 있으면 안 된다!

집에서 간단하게 하노이 탑을 만드는 방법!

종이와 펜! 그리고 크기가 다른 동전 여러 개만 있으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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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각주의력은? 

- 시각주의력은 시각자극을 알아채고 필요한 것들만 기억할 수 있도록 선별적으로 주의를 집중하는 능력을 말한다.

- 시각주의력이란?

시각주의력이 좋지 않은 사람들은 글자나 그림을 부주의하게 즉, 주의 깊게 보지 못해서 놓치는 경우입니다.
이런 사람들은 글자나 모양을 원래대로 보지 않아 실생활에서 잦은 실수나 잘못을 범하게 된다. 




▶ 시각주의력 테스트 


- 같은 그림 찾기 게임

같은 그림 찾기는 주의를 지속하는 능력과 선택적 주의력을 중점적으로 훈련하게 되어 불필요한 자극에 주의를 분산하지 않고
필요한 자극에만 자신의 주의를 효과적으로 기울일 수 있는 능력을 길러 준다. 또한 비슷한 그림들을 비교하고 분석하면서
시각 지각 변별 능력이 발달되기 때문에 아주 좋은 게임이라고 할 수 있다.


- 단어 캔슬링 게임

영어 문장 속에서 F 알파벳 혹은 한글 문장 속에서 ㄴ 자음을 찾아 개수 맞추기 게임 




▶ 시각주의력 향상을 위한 비법은?
 

- 가, 나, 다 모형 순서대로 연결하기

- 가, 나, 다, 라~하까지 글자들이 각각 세모 네모 동그라미 모두 다른 모양에 쓰여 있는데 이 글자들을 제한시간 이내에
주어진 지시에 맞추어 순서대로 나열하면 시각주의력이 향상된다.




▶ 진행방식

1) 칠판에 가에서 하까지 △(세모), □(네모), ○(동그라미) 각각의 모형이 무질서하게 붙어 있다.
2) 제한시간 1분 동안 △→□→○ 순서대로 가에서 하까지 칩을 떼어 낸다. 이때, 스톱워치로 시간측정한다. 


※ 차후, 모형 순서 바꿔서 시도한다. 


예> □→△→○, ○→△→□ 등

3) 제한시간이 지나면 찾던 동작을 멈춘다.

4) 깨끗한 칠판에 찾은 글자 칩을 순서대로 붙인다.

예) 가△→나□→다○→~→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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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각주의력이란?? 

- 청각주의력은 청각자극을 알아채고 소리에 집중하여 지시에 따라 실행하는 능력을 말한다.
주의력은 접하는 자극에 따라 시각주의력과 청각주의력으로 나눌 수 있다.


이 중 청각주의력은 소리를 듣고 그 지시에 따라 알맞게 이행하는 능력, 듣고 선택하는 능력이다. 


▶ 청각주의력이 좋지 않은 경우
 

- 평소 남의 말을 귀 기울여 듣지 않는다.

- 남의 말(주문)을 번번이 놓친다.

- 남의 말을 번번이 잘못 듣는다.

- 다른 소리에 귀 기울이는 경우가 많다.

- 듣기 평가에 문제를 잘 듣지 못한다.

- 듣고 나서 되묻는 경우가 많다.
 




▶ 청각주의력이 좋지 않은 구체적인 현상?


청각주의력이 좋지 않은 사람들은 어떤 말을 들었을 때 “뭐였더라?” 라는 식으로 기억이 가물가물한 것이 아니라
처음부터 “그런 말을 했었나?”라고 생각할 정도로 기억이 아예 존재하지 않는다.

처음부터 주의를 기울이지 않았기 때문에
상대방의 이야기를 듣지 못하고 흘려들었다고 할 수 있다. 




▶ 청각주의력 테스트
 

- 코코코코

1) 일대일 대결을 할 한 명을 선택하고
2) 먼저 상대방에게 코코코코를 선제공격하고 다음번은 상대자가 “코코코코”를 공격한다.

계속 2명이 번갈아가면서 상대방에게 지령하면 된다.

3) 먼저 틀리면 패(청각주의력 안 좋음)하게 된다. 


▶ 청각주의력 공식 트레이닝 

- 정확히 듣고 계산기에 입력하기

1) 한사람이 트레이닝 자에게 계산식(숫자, 부호)을 불러주면 트레이닝 자는 불러주는 것을 정확히 듣고 계산기에 입력한다.

2) 계산을 불러준 사람이 지목하면 그 사람은 답을 말하고 불러준 사람은 직접 계산기에 입력되어 있는 답을 확인한다. 



- 계산식 3단계


1단계 : 숫자와 더하기 빼기만 있다.

2단계 : 곱하기 까지 있는 사칙연산.

3단계 : 방해요인이 있을 경우 옆에서 다른 사람이 노래를 부른다.
 


- 전자계산기 없이도 할 수 있는 트레이닝 법

전자계산기 없이도 할 수 있는 트레이닝 법은 바로 앞에 불러준 숫자를 더하기이다.
숫자 1을 말하고 2를 말하면 트레이닝 자는 두 개 더한 값을 3이라고 대답하면 된다.
바로 이어서 제가 4를 말하면 트레이닝 자는 방금 전 본인이 대답한 3을 더해 7이라고 말하면 안 되고
4앞에 제가 말했던 숫자 2를 더해 6이라고 대답하면 된다.

즉, 여기서 주의해야할 사항은 지시를 내리는 사람이 불러주는 숫자에만 집중하면 되는 것이다.

상대방이 방금 전에 했던 말에 대해 주의력 지속을 하고 있어야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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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 잘하는 법 2탄】

▶ 행동억제란?

 - 행동억제라는 것은 주위 자극에 대해 쉽게 반응해서  어떤 판단을 내리기도 전에 습관대로 행동하게 되는 것이다.

 -
문제를 풀 때 문제를 끝까지 읽지 않거나 부호를 제대로 확인하지 않는다.


 - 주위의 자극을 받으면 자극에 대한 정보가 전두엽으로 흘러가 상황판단을 하고 적절한 행동을 결정합니다.

  하지만 이때 생각하기 전에 행동이 앞서거나, 자기가 하던 것에
  집중하지 않고 바로 새로운 자극에 반응하는 것이 행동억제가 안 되는 것입니다.



▶ 행동억제 테스트

- 지는 가위바위보!!

가위바위보라고 하면 평소에 하는 대로 이기는 것을 내게 되는데
상대방이 낸 것을 한번 보고 지는 경우를 생각하고 반대로 내야 
하는 것입니다.

 

▶ 게임 방법 :

평소에 하는 가위바위보가 아닌, 거꾸로 져야하는 가위바위보입니다.

예) 상대방이 가위를 내면, 나는 주먹을 내면 안되고

보자기를 내서 져야 합니다.

 

 

▶ 행동억제를 위한 비법은?

- 청기백기 게임!!

우선 청기, 뭐 청기 올려, 청기 올리지 말고 백기 올려, 
이런 지시에 따라서 행동을 실행을 해야 합니다.

그러니깐 우선 집중을 잘 해야 돼죠, 그리고 어떤 변별을 해야 됩니다.

그 다음에 어떤 이제까지 해왔던 행동을 억제하고 다른 손을 올려야 되고, 
주위 전환도 해야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그 모든 것을 담당하는 우리 뇌의 주위체계, 주위체계가 관여를
하기 때문에 그런 훈련을 하게 되면 행동억제를 관장하는 부분이 활성화 돼서
그런 훈련효과가 있을 수 있습니다.


평소에 쉽게 욱하시는 분들..

'
옳지 않는 것을 골라라'는 문장 읽기도 전에
문제를 풀어서 자주 틀리시는 분들...

올라가는 엘리베이터를 확인하지 않고 타서 낭패를 보시는 분들..

이런 분들게 청기백기 게임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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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 잘하는 법 1탄】

▶ 잠자는 워킹메모리(working memory)를 깨워라!!


- 전두엽은 우리 몸의 CEO역할을 담당하는 곳으로 기억력과 사고력을 관장하며

  행동이나 감정을 제어하고 사람들과의 커뮤니케이션을 담당하는 기관이다.


- 워킹메모리란(working memory)?

작업기억,  한번 들었던 이야기를 머릿속에 그대로 유지해 놓고,
 이야기를 띄어놓은 상태에서 한 번 더 조작을 가해서

어떤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 워킹메모리 테스트


- 단어 거꾸로 말하기!!

  우리가 단어를 듣고 거꾸로 대답할 때는 들었던 단어를

  거꾸로 재배열해야 하는데요,

  이때 작동하는 기능이 전두엽의 워킹메모리 기능입니다.

  따라서 단어 거꾸로 말하기를 잘 못할 경우 워킹메모리에 약점이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예) ‘스펀지’ 라고 상대가 외쳐주면, 들었던 단어를 ‘지펀스’라고 거꾸로 외치면 됩니다.

    4자 단어부터 점점 난이도를 높여서 5,6,7,8자... 까지 테스트를 해보세요.



▶ 워킹메모리 향상을 위한 비법은?


- 카드놀이입니다!!

  워킹메모리는 머릿속에 내용을 띄워놓고 그것을 가지고 한 번 더 조작을 가해서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다.

  카드를 가지고 바로 이 작업을 할 수 있습니다.

  아래의 설명대로 엽습하시면, 여러분의 잠자는 워킹메모리를 깨울 수 있습니다!!


  1) 무작위로 섞인 카드에서 7장의 카드를 선택한다.

  2) 집중해서 30초 동안 숫자를 외운다.

  3) 시간이 지나면 카드의 뒷면이 보이도록 일제히 뒤집는다.

  4) 외웠던 순서와 반대로 방향으로 소리를 내어 숫자를 말하면서 확인한다.

  TIP) 거꾸로 외우기가 잘 되시는 분들은

       카드의 숫자와 그림을 함께 외우기

       높은 수부터 재배열, 낮은 수부터 재배열,

       홀수 짝수로 나누기 등 점점 난이도를 높여가면서 연습하시면 됩니다.


카드놀이를 꾸준히 연습해서 잠자는 워킹메모리를 깨워,

앞으로 효율적인 학습에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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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 잘하는 법


어떻게 하면 공부를 잘할 수 있을까요?


"학문에는 왕도가 없다."라는 말이 있죠. 정말 성적 향상에는 노력 외에 별다른 비결이 필요없습니다. 그런데 노력은 하는데도 성적은 늘 바닥인 학생도 있습니다. 공부를 게을리 하고 노력을 하지 않고 성적이 하위권이라면 이는 당연히 받아들여야 할 결과겠지만 열심히 공부했는데도 성적이 잘 오르지 않는다면 자신의 학습 방법에 문제가 없는지 한 번쯤 점검해 볼 필요가 있을 것입니다.

우선 노력에 비해서 공부를 잘하지 못하는 학생들은 좋은 결과를 위한 학습 내용의 이해와 암기에 기본이 되는 책 읽기의 요령부터 떨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므로 책읽기, 계획표 짜기, 공책 필기, 마지막으로 가장 관권인 집중력 향상을 위한 팁까지 간단히 정리해 봅시다.


1. 효과적인 독서법 : 크게 5단계 - 속독, 메모, 정독, 암기, 복습의 5단계

우선 교과서를 목차 중심으로 처음부터 끝까지 쭉 훑어 읽는다. 전체 내용을 파악하기 위한 과정이므로 읽다가 모르는 것이 나와도 그냥 넘어 간다. 책을 속독한 뒤 주제가 무엇인지 그리고 궁금한 것들을 종이에 메모해 본다

다음은 밑줄을 그어가며 읽는 정독 단계. 호기심이 일었던 부분을 집중적으로 읽는다. 주요 개념을 파악하고 읽다가 모르는 말이 나오면 반드시 앞장으로 다시 넘어가서 확인한다. 보통 이정도만 해도 책 한 권을 완전히 숙독한 상태다.

다음은 시험을 대비하기위한 암기과정. 큰 흐름을 머리속으로 그린 뒤 그 내용을 도식으로 정리하고 주요 내용이나 개념을 암기한다.

마지막으로 복습. 교과서에 밑줄쳐진 부분을 다시 한번 일고 암기한 것을 다시 한번 확인한다. 이 과정을 충실히 하면 기억이 2배이상 오래 지속된다.


2. 학습 계획표 짜기 - 대략적인 학습계획을 짠 후 학습량을 기준해서 구체적인 계획 수립

먼저 높고 큰 목표를 세운 후 세부적인 목표를 세워 하나씩 달성해가면서 성취감을 맛본다. (ex: 10분 동안 몇 문제를 풀 수 있을까 마음속으로 생각하며 게임 하는 기분으로 공부한다).

[아침 9시-11시 공부, 11시-오후 1시 점심 및 휴식. 오후 1시-4시 공부....]. 이와 같은 학습 계획표는 실패할 확률이 99%이다. 학습 계획표는 공부 · 휴식 등으로 막연하게 짤 것이 아니라 학습량 중심으로 구체적으로 짜야 한다. 학습 계획표를 세우려면 큰 계획이 서야 한다.

우선 무슨 과목을 어떤 교재로 몇 시간 동안 공부할것인지 정한다. 좋아하는 과목부터 시작해 공부에 흥미를 키우고 그 후 싫어하는 과목에 도전해 본다. 예를 들어 300쪽 분량의 수학 문제집을 1달 동안 풀기로 결정했다면 '하루에 10쪽씩 공부한다'는 30일 계획을 세우고 학습 계획표도 '아침 9시-11시까지는 수학 문제집 20쪽-29쪽을 푼다'식으로 짠다. 욕심만 앞서서무리한 학습 계획표를 짜면 < 실천하기 어렵다. 만약 계획표대로 실천이 이루어지지 않았다면 그 이유를 분석해 수정계획표를 세운다.



3. 노트필기법 - 노트필기는 항목분류, 색구분 효과적

노트 필기의 목적은 자신이 적어 놓은 것을 나중에 다시 보면서 복습하기 위함이다. 그러므로 글씨를 잘 쓰느냐 못쓰느냐는 중요하지 않다. 자신이 읽을 수만 있으면 된다. 노트필기는 들여쓰기를 잘해야 한다. 큰 1번이 있고 작은 1번이 있고 더 작은 1번이 있다. 서로 다른 1번을 상위 개념과 하위 개념으로 잘 분류해 눈에 잘 띄게 줄을 맞춰 적는 것이 중요하다. 혹은 상위 개념과 하위 개념의 제목에 다른 색깔의 형광펜으로 기준을 정하고 그에 따라 대 제목은 파랑, 중 제목은 연두색, 소 제목은 보라색 등으로 정하는 방법도 있다. 하지만 많은 학생들이 이것을 잘못한다. 노트필기는 수업집중에도 도움이 된다. 선생님의 강의를 하나도 빠짐없이 적는다는 생각으로 노트필기를 하면 수업집중 효과도 거둘 수 있다. 성적이 나쁜 학생들은 보통 의욕도 없지만 무엇을 적어야 할 지 판단이 서지 않아서 선생님의 중요한 설명 내용을 적지 않고 멍하니 있는 경우가 많다. 선생님이 판서한 것은 검정색, 자신이 보충한 것은 파란색, 또 중요한 것은 빨간색 등으로 색을 쓰는 것도 좋다. 그러나 색깔이 4개 이상일 경우 혼란스러울 수 있다.


4. 집중력 향상법 - 집중 잘되는 시간대 최대한 활용해야

우선 집중이 되지 않는 이유를 따져봐야 한다. TV나 라디오 때문에 주변이 너무 소란스럽다면 스위치를 끄거나 다른 조용한 곳으로 옮긴다. 개방된 공간보다는 폐쇄된 공간이 집중이 잘된다. 또 개인마다 집중이 잘되는 시간대가 있는데 이 시간을 학습에 최대한 잘 활용한다. 잡념이 생기면 간단한 맨손체조를 하거나 세면으로 기분전환을 하는 것도 좋다. 학습목표를 명확히 세우는 것도 집중력 향상에 도움이 된다. '이 단원까지만 공부하고 쉬어야겠다'는 식으로 자기보상을 주는 것도 한 방법이다. 책상에는 만화책이나 연예인 사진같이 공부에 방해되는 물건을 두지 않고 학습 준비물은 한번에 완전히 챙겨 한번 앉은 책상에서 자주 들락날락하지 않는다. 마음의 고민 등 심리적인 영향으로 집중이 어려운 경우는 달리 해결 방법이 없다. 부모나 교사들과 터놓고 이야기해서 고민을 해결하는 것이 상책이다.


1. 집중력과 그 중요성

①공부에서 집중력은 오직 공부 그 자체에만 온 정신과 신경을 쓰는 것이다.
②성적이 상위냐 하위냐를 결정 짓는 것이 집중력이다.
③집중력을 키우는 것은 자기 스스로의 적극적인 노력이 좌우한다.
④집중력을 키우기 위해 자신의 집중력 방해 요건을 정리해서 제거해 나가는 노력이 필요하다. 예를 들어 TV또는 가족 관계, 컴퓨터, 공부 방위치, 친구, 자신의 성격이나 관심분야 등등 자신이 공부하는데 필요한 집중력을 방해하는 요인이 무엇인가 찾아내고 이를 해결해 나가는 노력을 말하는 것이다.
⑤집중을 하지 않고 공부하는 것은 공부가 아니라 시간만 낭비하는 것이다.
⑥긴 시간의 공부보다 짧은 시간이라도 집중력을 갖고 공부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⑦학습 계획 작성 시 내용 중심 계획표를 작성하는 것이 짧은 시간에 집중력을 갖고 공부하게 되므로 효과적이다.
⑧손가락을 움직이며 공부하는 것도 잠을 깨고 집중력을 높이는데 도움이 된다.


2. 집중력과 잠

집중력을 높이고 두뇌 활동을 활발하게 하기 위하여 하루에 6시간 정도의 수면이 필요하다. 피곤해서 졸리는 것이라면 억지로 참는 것보다는 1시간 이내의 짧은 시간동안 잠을 자고 나서 정신을 집중하여 공부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성적은 몇 시간 동안 공부했느냐(양)보다 무엇을 얼마나 했느냐(질)이 좌우 한다. 따라서 졸린 상태에서의 공부는 효과가 없다. 자신의 신체리듬에 맞게 정신을 집중할 수 있는 시간을 만들어라.

정서적으로 안정을 취한다. 적절한 휴식을 통해 기분을 새로이한다. 평소 클래식이나 조용한 음악을 들으며 마음을 차분히 가라앉힌다. 친구의 방법을 물어 보는 등 서로 대화를 통해 마음을 가볍게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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