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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고로 여자는 예뻐야합니다? 남자들은 예쁜 여자를 선호합니다!

남자들이란...........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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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지현에게 이런 시절이 있었군요.ㅋㅋ
그 당시에는 상당히 파격적이고 예쁜 광고라고 생각했는데
지금 보니 어찌 저리 촌스럽고 연기도 어색한가요? 푸하하.

그래도 류시원은 완전 풋풋한 대학생 오빠 느낌이라서 오히려 상큼한데요.


 


 


그런데 만약, 저런 행동을 실제로 한다면 어떻게 될까요?

미국 지하철에서 어떤 남자가 자신의 꿈의 연인을 만났다고 합니다.
그녀를 도저히 잊을 수 없었던 그는 그녀의 인상착의를 그려서 지하철에 붙이고 기다리게 되었지요.


I saw the girl of my dreams on the subway tonight.


드디어 많은 사람들의 후원으로 꿈에 그리던 그녀를 만났다네요~


정말 꿈만 같죠?


하지만 아쉽게도 그 둘의 만남은 그리 오래 가지 않았다고 합니다.
너무나 낭만적으로 시작된 만남이라서 빨리 실망했던 걸까요?
그들은 두 달간 뜨겁게(?) 사랑했지만 결국 헤어졌다고 합니다.
그렇더라도 참 오래도록 기억에 남을 만남이었을 것 같네요.

참고싸이트: http://www.rd.com/living-healthy/what-they-did-for-love-true-love-stories/



예전에 저 광고를 보면서 친구들이랑 "저 이번에 내려요..." 라고 수줍게 말하면
옆 사람이 "삑~~ " 하고 벨 눌러주는 척 하면서 장난치고 그랬던 기억이 나는군요.ㅋㅋㅋ


하지만 솔직히 말해서... 그나마 벨이라도 대신 눌러주면 고맙지 않나요?ㅋㅋ


솔직히 나같은 사람은 "저 이번에 내려요~" 했을 때 
"그래서요?"라는 말만 안들어도 감지덕지거든요..ㅋㅋ


뭐.. 어쨋든 그냥 끝내기 허전한데 만화 하나 더 추가할까요?

저 이번에 내려요.. 전 벌써 내렸는 걸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 변태인가봐..
이런 유머 너무 좋아요~


큰일이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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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금. 누나.. 내 방에서 자고 가요.jpg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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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음란한 내 블로그? -_- (부제: 유입검색어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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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포의 외인구단

내 어릴 때 나의 이상형은....

순정만화(특히 황미나!)에 나오는 남자답지 않게 휘날리는 긴머리에,, 정상적인 인간의 몸으로는 이상발육으로 볼 만큼 다리길고, 얼굴을 비롯하여 온몸은 언제나 아침에 피죽 한그릇 못 먹은 듯 비쩍 마른 ,, ........ 발육부진의 그런 남자 주인공이 아니었다.!

20살이 넘고도 한참 동안 누가 내게 이상형을 물으면 나는 항상 "오혜성"으로 대답했다. 만화를 좋아하는 분들은 다른 설명 없이도 바로 알 것이다. 오혜성이 누구인지를.

나는 오빠의 강력한 권력 남용으로 인해 순정 만화보다는 이현세 만화를 주로 보고 자랐다.  - 울 오빠 혼자서 그 많은 이현세 만화를 다 빌려 보기에는 너무나 경제적인 타격이 크므로 각자 용돈을 조금씩 갹출해서 함께 빌려봐야 했기 때문이다.;;   (※그땐 투덜거리기도 했지만 지금은 그런 추억을 만들어준 오빠에게 고맙다.)


오혜성은 이현세 만화의 단골 캐릭터인데 특히 이현세 작가님의 불후의 명작이요, 필생의 역작이요, 최고의 걸작이자 히트작인 공포의 외인구단을 통해 그 이름을 떨치게 되었다.


모든 사람이 매력을 느낀 그 삐죽거리는 까치머리도 좋았지만 그의 외로운 눈빛이 더욱 좋았다. 한 여자만을 사랑하는 외고집도 좋았고, 아무 것도 가진 것 없는 뒷골목 인생인 그가 치열하게 살아가는 모습을 사랑했다. 내 친구들이 황미나, 이미라.. 등의 아름다운 그림을 보며 왕자님 꿈에 젖어서 살 때.. 나는 혜성이의 외로움에 가슴 아파하고, 그의 불행에 눈물 흘렸다.

공포의 외인구단 표지

많은 열혈 애독자를 양산해냈던 이현세의 만화, 공포의 외인구단 책표지


나만 그랬던 건 아니고.. 전국의 많은 옵하들이 이 만화에 열광했었나 보다..

이현세의 만화가 독자들에게 어필할 수 있었던 원인은 과연 무엇인가. 그 가장 큰 원인은 기존의 만화와는 확연히 선을 긋는 독특한 캐릭터의 확립이다. 이현세 만화의 주인공은 시간이 아무리 흘러도 '오혜성'이고 '엄지'다. 이들이 히어로이고 히로인이다. 그러나 오혜성은 밝고 명랑하고 해피엔딩을 향해 힘차게 허들을 넘어가던 기존의 영웅들과는 딴판으로, 비극만이 기다리고 있는 결과를 향해 내리막길을 달려간 경우가 더 많았다.『공포의 외인구단』에서 그러했고『지옥의 링』,『유리턱』,『국경의 갈가마귀』등등, 해피엔딩보다 주인공의 죽음이나 파멸로 끝나는 것을 더 많이 찾아볼 수 있다.




오빠 심부름으로 다음 권을 빌리러 만화 대여점에
갈 때마다 빈 손으로 돌아왔던 기억이 난다. 어쨋든 공포의 외인구단은 어마어마한 인기를 끌면서 '만화 = 아이들의 전유물'이라는 공식을 시원하게 깨어 버린다. 너무도 폭발적인 만화의 인기에 힘입어 영화로까지 만들어졌는데 당시로서는 대박영화였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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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영화 OST인 정수라의 '난 너에게'"난 네가 좋아하는 일이라면 뭐든지 한다"는 오혜성의 대사를 그대로 붙인 가사와 아름다운 멜로디로 크게 히트를 쳤다.
이런 저런 인기로 90년대 초반에만 해도 오혜성(설까치)의 얼굴이 그려진 만화방 간판을 많이 볼 수 있었다. 하지만 원작을 장르를 옮겨서 리메이크한 작품이 대부분 다 그렇듯이 원작 팬들은 영화가 만화보다 훨씬 못하다, 시시하다는 비난을 퍼부었다.

솔직히 이 영화는 원작 만화에 비하면 정말 만화수준이었다;;
아니.. 요즘 애들 말로는 '안습'인가? 만화가 영화보다 더 영화 같았다. 스토리에 박진감도 없고, 주인공들도 만화 캐릭터와 매치가 되지 않고 많이 어색했다. 더 황당한 건 저 매력적인 제목을 '이장호의 외인구단'이라는 촌스러운 제목으로 바꿔버렸다는 것인데, 그 이유가 '공포'라는 말이 국민들에게 혐오감을 조성하기 때문에 그랬다나 어쨋다나..;; 정말 우스꽝스러운 이유지만 예전에 우리나라는 그랬나보다. 하긴 대통령 직선제를 하기 위해서 화염병 들고 온 나라 대학생이 데모해야 했던 시대였으니까.. 지금 우리가 인터넷이라는 열린 공간에서 현직 대통령 욕을 실컷해도 안끌려가는 거 생각하면 세상 참.... 많~이 좋아졌다.


그건 그렇고 말이 옆으로 샜는데..

그나마 최재성은 반항적인 눈빛으로 그전부터 '까치'라고 불리기도 했지만 나머지 주인공들은 솔직히 너무 매력없었다. 일단 원작 이미지와 너무 매치가 안됐고, 나이도 너무 많아보였다. 아뉘... 마동탁 역에 맹상훈이 말이 되냐고요? ㅜㅜ

여주인공 엄지 역의 이보희도 이 당시 에로영화 어우동에도 나오던 배우였지.. 아마? ㅡㅡ;; 어쨋든 이보희씨 이쁘긴 정말 이쁘네. 하지만 나의 엄지는 좀 더 청순해야돼ㅠㅠ

최고의 오혜성, 최재성

까치의 눈이 멀고, 엄지가 미치는 처절한 엔딩으로 더 기억에 남는 작품, 공포의 외인구단



말은 이렇게 하지만 거의 모든 이현세 만화에서 엄지가 악역이기 때문에 (민폐 끼치는 여자 캐릭터) 나는
엄지가 너무 미웠고, 혜성이가 너무 답답하고 불쌍했다.. 어쨋든 어릴 때부터 이현세 만화를 보고 자란 내게, 이상형은 혜성이가 될 수 밖에 없었다. 이것은 나의 성격에도 어느 정도 영향을 주었으리라 생각한다. 감수성 예민한 나이에 지독한 외골수인 혜성이를 그렇게 좋아했으니.. 지금 자라나는 애들에게 저 만화를 보여주면 싫어할 것 같다. 시종일관 너무 진지해서..^^;  

난 어릴 때 그림에 소질이 꽤 있어서 연습장에 그림을 많이 그렸었는데 다른 친구들은 예쁜 여자 캐릭터를 그렸지만 내 연습장에는 거의 오혜성 그림이 들어있었다. 그의 슬픈 눈빛을 제대로 그려내고 싶어서 설까치 아이스크림도 자주 사먹었다...!! 근데 맛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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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쨋든...
내 어린 시절 추억의 상당 부분을 차지하는 오혜성이 지금도 그립다.



덧글:
1. 지금 까치와 엄지를 새로 뽑는다면 누가 좋을까요?
까치(는 별명, 본명은 오혜성) - 이준기?(약간 어울리나?) 강동원? (넘 힘이 없어보여....)  조인성? 엄지는.. 한가인? (아줌마라서..) 송혜교?? (너무 발랄해;;) 김태희? (안상큼해..ㅠㅠ) 이효리? (넘 섹시해ㅠ)

2. 제가 감상을 덧붙인 시기와 제가 저 만화를 본 시기는 일치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3. 저한테 최고였다는 뜻이니 다른 만화팬들은 오해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저도 황미나 이미라 만화 재미있게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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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조의 한맺힌 발언 "아! 과인은 사도세자의 아들이다"


44 회 / 2월 18일 (월) 밤 9시 55분

정조 드라마가 작년부터 계속적으로 인기를 끄니 영조, 정조 관련 서적이 봇물 터지듯 나오고 있네요.
관련글: 정조 열풍 - '이산, 한성별곡, 정조 암살 미스테리 8일'에서 정조 이미지

시청자들은 극적인 것을 좋아하니 그동안 영조와 사도세자 이야기는 수없이 만들어졌지만 그 아들 정조에 대해서는 별로 알려진 바가 없었습니다. 저도 정조하면 '탕평책과 규장각' 외에는 별로 할 말이 없더라구요.

사도세자의 비극이 크다면 노론의 틈바구니 속에서 세손 자리를 부지한 정조의 아픔 또한 컸을텐데 정조 또한 세종대왕처럼 너무 성군이라서 그런지 드라마와 출판계에서 홀대받아왔습지요.

세종대왕에 버금가는 천재군주 정조가 많이 알려지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정조 관련된 서적을 소개하고자 하는데 제가 못읽은 것도 많습니다..  "지가 읽어보지도 않은 책을 무슨 자격으로 소개해?"라고 생각지 마시고 정보라고 생각해 주세요.




정조 중심의 책들입니다.
정조와 철인정치의 시대. 1 상세보기
이덕일 지음 | 고즈윈 펴냄
18가지 키워드로 정조와 그의 시대를 해석하다 정조와 18세기 조선을 살펴보는 역사서 <정조와 철인정치의 시대>. 역사학자 이덕일이 오랜 시간에 걸쳐 연구한 것을 바탕으로, 철인군주 정조의 희망과 좌절, 성공과 회한, 도전과 꿈의 역사를 풀어낸다. 기존의 연대기식 서술이 아니라, 정조 시대에 있었던 사건들을 반영한 18가지 주제를 통해 정조 시대를 새롭게 해석하고 있다. 정조는 할아버지 영조와 아버지 사도세

===>
"과인은 사도세자의 아들이다"
라는 유명한 말이 나오는 책입니다.

이덕일 교수는 이 말에 큰 감명을 받았는지 사도세자를 언급할 때마다 이 말을 인용합니다.
(당쟁으로 보는 조선역사, 사도세자의 고백, 조선왕 독살사건까지)

영조가 승하한 후 정조의 즉위 초기, 택군(임금을 고름)이 당연시되어 정조를 죽이려고 혈안이 된 노론무리들 속에 쌓인 정조입장에서는  "과인(짐)은 사도세자의 아들이다."라는 말을 꺼내는 것도 대단한 용기였다고 합니다.

정조를 조명하겠다고 나선 드라마 이산에서도 절반 이상이 흐르도록 정조의 세손시절만을 다루는게 아쉬웠는데 이 책에서 그 아쉬움을 덜어줄 것 같네요.


이산 정조 꿈의 도시 화성을 세우다 상세보기
김준혁 지음 | 여유당 펴냄
<이산 정조, 꿈의 도시 화성을 세우다>는 정조 전문가가 풀어 쓴 정조와 화성 이야기를 전해주는 책이다. 정조 시대 정치사를 공부해 온 소장 연구자인 저자가 정조의 사상과 화성 건설의 의미, 그리고 시대 정신을 알려준다. 군왕 정조와 인간 정조를 함께 만날 수 있으며, 정조 시대 개혁 정치의 실체와 정조가 꿈꾸고자 했던 것이 무엇인지를 살펴본다. 이 책은 전체적으로 백성을 위한 국왕 정조의 모습을 그리면서, 그

정조 조선의 혼이 지다(이한우의 군주열전 6) 상세보기
이한우 지음 | 해냄출판사 펴냄
국가 개혁과 인간적 고뇌 사이에서 갈등한 군주, 정조 역사로부터 배우는 리더십 교과서『이한우의 군주열전』시리즈. 조선왕조의 6대 왕을 선정하여 그들의 리더십을 본격적으로 분석하고 있다. 일반인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조선왕조를 빛낸 군주들의 활약상과 그들의 리더십을 현대적 감각에 맞는 문체로 풀어내었다. '조선왕조실록'의 흥미진진한 사료들을 추적하고, 그 행간의 의미를 포착하여 역사적 상황을 직조해

영조와 정조의 나라 상세보기
박광용 지음 | 푸른역사 펴냄
조선조 탕평정치의 시대를 일관되게 추적한 저자가 영정조시대 개혁의 참모습과 역사적 지혜를 객관적으 로 조명한 저서. 신세대 정치세력 사림의 진출을 시작으로 도덕군자들의 붕당의 역사, 절대통치자에서 개혁정치가로 탈바꿈한 영,정조와 탕평책 등을 기술했다.

66세의 영조 15세 신부를 맞이하다 상세보기
신병주 지음 | 효형출판 펴냄
서울대 규장각 학예연구사인 저자가 <영조정순후가례도감의궤>의 대미를 장식한 반차도를 중심으로 조선 궁중의 예법을 소상히 기록한 책이 출간됐다. 1759년 영조가 정순왕후를 신부로 맞이하여 치른 혼례식의 그림으로 50쪽의 화폭에는 보행인물 797명, 말탄 인물 391명 등 총 1,188명이 조선시대 복식으로 등장하고 있다. 의궤의 자료적 가치에서부터 66세 신랑과 15세 신부의 이야기를 흥미있게 탐구했다.

사도세자의 고백 상세보기
이덕일 지음 | 휴머니스트 펴냄
사도세자의 죽음에 숨겨진 진실을 파헤치는 책. 저자는 그 죽음의 진실을 찾기 위해 사도세자와 관련된 현존하는 모든 기록을 샅샅이 살펴보고, 행간 사이에 숨어 있는 의미를 읽어내기 위해 그간 갈고 닦아온 역사학의 다양한 해석 기법들을 동원하였다. 이를 통해 조선왕조 오백년 역사상 가장 비극적인 사건으로 남은 사도세자의 죽음에 대한 진실을 밝히고 있다. 이 책은 살아서는 물론 죽은 후까지도 저주와 조소, 그리고 동




영정조가 중심 주제는 아니지만 정조/영조/사도세자 관련 이야기가 상당량을 차지하는 책입니다.

조선 왕 독살사건 상세보기
이덕일 지음 | 다산초당 펴냄
조선 왕 독살설을 둘러싼 수많은 의혹과 수수께끼를 낱낱이 파헤치는 책. 저자는 특유의 상상력을 동원하여 왕들의 독살 과정을 면밀하게 추적하고 있다. 특히 잘 알려진 기존의 정사뿐만 아니라 우리가 몰랐었던 야사 속에 나타난 사실들까지 총정리하여 살펴본다. 이 책은 인종, 선조, 소현세자, 효종 등 독살설에 휩싸인 왕들의 최후 순간을 되짚어보며 그 속에 숨겨진 권력과 암투, 음모와 배신의 역사를 새로운 시각으로 조

왕을 낳은 후궁들(표정있는역사) 상세보기
최선경 지음 | 김영사 펴냄
후궁들의 삶을 통해 잃어버린 조선의 역사를 복원하다 역사의 다양한 표정을 전해주는『표정있는역사』시리즈. 당대인의 삶의 모습 그 자체, 그 시대의 희로애락을 생생하게 묘사하는 역사를 지향한다. 왕의 표정에서 노비의 표정까지 이 땅에 존재했던 모든 삶을 담아내고자 했다. 그 여덟 번째 <왕을 낳은 후궁들>은 궁궐 안 깊숙이 감춰진 후궁들의 삶을 조명한 최초의 대중역사서이다. 조선왕조 역사에 비극으로 남

왕의 투쟁 상세보기
함규진 지음 | 페이퍼로드 펴냄
조선의 왕 4인의 정치투쟁을 조명하다 <왕의 투쟁>은 권력의 정점에서 사투를 벌인 조선 왕들의 정치투쟁사를 살펴보는 책이다. 500년에 걸친 조선 왕들의 투쟁사를 세종, 연산군, 광해군, 정조라는 네 왕을 통해 보여준다. 성군이라 불리는 왕부터 폭군의 대명사로 유명한 왕까지, 조선 왕들의 투쟁사를 대표하는 네 왕의 생애를 추적하고 그들만의 특징적인 권력 사용법과 그 명암을 알아본다. 1부에서는 세종, 연산군

당쟁으로 보는 조선역사 상세보기
이덕일 지음 | 석필 펴냄
석필 테마 역사 읽기 시리즈 1. 조선의 당쟁사. 영남 지역이 기반인 동인과 남인의 종통 퇴계 이황, 기호지역의 기반인 서인의 종주 율곡 이이, 서인 영수 우계 성혼, 동인 영수 성암 김효원, 북인 대북 영수 아계 이산해 등 주요 인물들을 중심으로 조선의 당쟁사를 생생하게 기록했다.

===>이 책은 글자가 굉장히 작고 촘촘하니까 잘 선택하셔야 됩니다.





어린이용도 땡기는 군요~ 난 만화가 너무 좋아~~

정조(백성을 위해 새 새상을 열어라)(새시대큰인물 27) 상세보기
햇살과 나무꾼 지음 | 어린이중앙 펴냄
21세기 위인전『새시대 큰인물』시리즈 제27권 ≪정조≫. 본 시리즈는 어린이들이 꼭 알아야 할 위인들의 일생을 재미있게 들려주고 있습니다. 27권은 <정조>는 조선 시대 22대 임금 정조의 일대기를 소개하고 있습니다. 정조는 백성들의 생활을 좀더 편안하게 하기 위해 다양한 정책을 펼쳤습니다. <개정판>

영조대왕과 이산 정조(16대 인조 22대 정조)(만화 조선왕조실록4) 상세보기
허순봉 지음 | 은하수미디어 펴냄
『만화 조선왕조실록』시리즈 제4권《영조대왕과 이산 정조》. 본 시리즈는 조선 시대의 역사를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춰 만화로 풀어내, 416 페이지라는 방대한 분량에도 불구하고 재미있게 술술 읽어나갈 수 있다. 4권 <영조대왕과 이산 정조>에서는 제16대 인조부터 제22대 정조까지의 이야기를 들려준다.

여기서는 영조께서 완전 산신령처럼 나오셨군요. 한국판 산타 할아버지라고 할까요? ㅋ


이산 정조(백성을 사랑한 개혁 군주) 상세보기
김희석 지음 | 능인 펴냄
이 책은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춘 인물 만화로, 세종대왕과 더불어 조선 역사상 가장 훌륭한 왕으로 평가받고 있는 조선 제22대 임금 정조대왕의 일대기를 소개합니다. 정조대왕은 온갖 위협 속에서도 아버지를 죽게 만든 세력에 꿋꿋이 맞서고, 당파나 신분에 얽매이지 않고 인재를 등용하며, 개혁 정치에 앞장섰습니다. ☞ 이런 점이 좋습니다! 이 책은 가장 역동적인 시대에 가장 드라마틱한 삶을 살다간 정조대왕의 일대기를

정조(웅진 생각쟁이 인물06) 상세보기
김준혁 지음 | 씽크하우스 펴냄
새로운 시선, 새로운 구성으로 바라보는 역사 인물! 『웅진 생각쟁이 인물』시리즈 제6권《정조》. 본 시리즈는 초등학교 교과서에 수록된 인물을 포함한 다양한 분야의 인물을 새로운 시각에서 조망하는 인물 위인전이다. 각 권은 기존의 동화 형식의 구성을 탈피하여, 다양한 시사 상식과 역사 정보를 곁들여 구성했다. 수준 높은 일러스트와 풍부한 사진 자료는 독자의 빠른 이해를 돕고 있다. 6권은 '정조 연구'로 박사 학

정조(인물로 보는 한국사 29) 상세보기
표시정 지음 | 파랑새 펴냄
『인물로 보는 한국사』시리즈 제29권《정조》. 본 시리즈는 역사학자 33인이 선정한 인물을 통해 한국사를 살펴보자는 취지에서 기획된 책으로, 고대에서 현대에 이르기까지 꼭 알아야 할 역사적 인물 57인이 소개됐습니다. 각 권은 해당 인물을 깊이있게 연구한 역사학자의 감수를 받았습니다. 29권에는 조선 시대 제22대 왕 정조의 일대기가 소개되어 있습니다. 정조는 영조의 탕평책을 계승, 발전시켜 정치를 안정시키고, 새

 

여러분이 혹시 이 중에 읽고 싶은 책이 있나요? :)
혹은 저한테 추천해주고 싶은 책이 있으면 알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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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채가 아름다운 베르사이유의 장미 만화

추억의 만화 베르사이유의 장미를 기억하세요?


The Great One님의 블로그 - 역대 공중파 만화 시청률 (1위~20위)에서

베르사이유의 장미: E: 28% M: 41.8% kbs2 1994년 방영

프랑스 혁명을 배경으로 그려진 원작 <베르사이유의 장미>는 국내에 순정만화의 첫번째 붐을 일으켰던 작품이다. 이케다 리요코(池田理代子)라는 당대의 걸출한 작가에 의해 만들어진 이 히트작의 만화영화화는 엄청난 기대와 관심 속에서 이루어졌으며 이후 순정만화의 만화 영화화에 대한 커다른 흐름을 만들어내었다. 어쨌든 이 작품이 만들어낸 '오스칼'이라는 중성적이면서 비장미 넘치는 캐릭터는 그 인기도 인기이거니와
순정만화의 전형적인 캐릭터 상을 만들어내기도 했다.



오스칼은 요즘으로 말하면 한 마디로 '대박' 캐릭터지요. 사랑받을 수 있는 모든 조건을 가지고 있으니까요, 너무도 아름다운 외모, 남자다운(?) 성격에다, 민중을 위해 각성하고 성장하는 캐릭터의 입체적 변화, 작품 전반에 흐르는 비장미를 이어받은 처절한 운명까지 갖추었으니 '베르사이유의 장미'라는 작품에서 오스칼이 가장 기억에 남는 캐릭터인 것은 어쩌면 당연할 지도 모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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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오스칼에게 실제 모델이 있었이 있었답니다. 이제는 하도 유명해서 많이들 아시죠..?


만화 속의 오스칼과 정말 닮은 비요른 안데르센


오스칼의 실제 주인공은 비요른 안데르센(Björn Andresen) 이라는 스웨덴 배우입니다. (1955년 1월 26일 스웨덴 스톡홀름에서 출생) 요즘 어떤 남자배우들을 데려다 놔도 양쪽 뺨을 100대 정도는 왕복으로 후려칠 정도의 아름다운 얼굴을 가진 그는 '세계 최고의 미소년'으로 기네스북에도 올랐다고 합니다.ㅋ 정말 제가 본 어떤 남자배우보다 더 아름답고, 왠만한 여자배우들보다 더 이쁘고 색기가 철철 넘치네요.  (왕의 남자 이준기랑은 또 다른 느낌)

그는 일본에서 특히 인기가 있었다고 해요, (예로부터 일본 여자들은 미남을 좋아했군요.-_-;;)
'베르사이유의 장미' 작가는 그의 모습을 보고 오스칼의 영감을 얻어서 만들었다고 합니다.
이 사람이 오스칼로 출연하여 영화가 만들어졌어도 성공했을 것 같지 않나요?


[베니스의 죽음]에 출연한 그의 모습

루키노 비스콘티 감독의 [베니스에서의 죽음]에서 미소년 '타지오(Tadzio)'역을 맡았을 때 그의 나이는 겨우 15세였으며, 이 영화는 남색이라는 다소 논란의 여지가 있는 금기된 소재를 다룬 것이었다.

이 영화에서 타지오라는
비요른 안드레센의 캐릭터는 그의 중성적 외모와 감독의 연출에 의해 오직 성적인 대상으로만 만들어졌으며, 그의 캐릭터는 영화 전반에서 대사가 거의 없었고, 씬과 쇼트는 상당히 로맨틱하게 연출되었다. 그의 외모는 영화 홍보 과정과 이후로도 상당한 인기가 있어서 그의 사진이 구스타프 말러의 음악으로 이루어진 사운드 트랙의 표지에도 실리기도 했다.

이 영화는 호평받았는데, 일본에서 특히 인기가 있어 비요른 안드레센이 일련의 CF를 찍었고, 런던의 개봉일에는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을 만나기도 했다.

영화가 가져다 준 명성에 비해 이후 그의 경력은 많은 사람들이 기대한 것처럼 화려하지는 않았는데, 그의 작품 대부분은 스웨덴과 주변지역 외에는 제대로 배급되지 않았기 때문이기도 하다. 그리고 이런 부진한 활동에도 불구하고 많은 뒷소문들로 인해 고통을 받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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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는 비요른 안데르센이 너무 예쁘게 생겨서 맡을 수 있는 배역이 한정되어 있어 그 이후로 배우로는 별 활약을 하지 못했다고 합니다. 지금 태어났으면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얻었을텐데 조금 안타깝네요.
(흑흑.. 옵하.. 왜 그리 빨리 태어난 거야.. )

이후에 그는 자신이 좋아하는 음악을 하며 행복하게(?) 살았다고 합니다. 어떤 웹싸이트에서는 비요른이 죽었다는 말도 있던데.. 오보였으면 좋겠습니다.



사족:
1. 비요른 정말 잘 생겼다고 생각하시면 댓글,
자신이 비요른보다 더 예쁘거나 잘 생겼다고 생각하시면 악플을 남겨주세요.
2. 실제 만화 주인공으로 어울리는 사람이..... 공포의 외인구단에서 최재성이 까치 오혜성에게 진짜 어울렸다고 생각하시나요? ㅋㅋ 당시 이현세 만화에 미쳐있던 저는 흠..-_-a 이었습니다. 낄낄.
3. 야한 영화에도 출연하던 이보희가 엄지라니.. 이건 두 배로 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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