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식44 상극인 음식들 - 음식에도 궁합이 있다?! 무더위와 긴 장마로 떨어진 입맛을 살리기 위해 별미를 해먹거나, 시원한 맥주에 땅콩·치킨 안주를 곁들여 더위를 피하는 사람이 많다. 그러나 상충 작용을 일으키는 재료를 함께 먹어 몸에 좋은 영양소를 파괴하고 음식의 건강 효과를 떨어뜨리는 경우도 적지 않다. 함께 먹으면 좋지 않은 식품을 강동경희대병원 영양팀 이금주 팀장의 도움말로 알아봤다. ▶무↔오이·당근=냉채를 만들 때 무에 오이를 곁들이는 사람이 많다. 오이와 무가 어울리면 맛이 좋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 둘은 영양 면에서는 상극이다. 오이를 칼질하면 아스코르비나아제라는 효소가 나오는데, 이 효소는 비타민C를 파괴한다. 따라서 무에 채썬 오이를 섞으면 무의 비타민C가 파괴된다. 당근도 아스코르비나아제를 함유하기 때문에 무채에 당근채를 섞으면 비타민C.. 2011. 7. 14. 여러가지 심리를 표현하는 학술적인 용어들 맥락 효과 (Context Effect) - 성실한 사람이 머리가 좋으면 머리 좋은 게 지혜로운 것으로 해석되고 이기적인 사람이 머리가 좋으면 교활한 것으로 해석되는 것, 또는 예쁜 여자가 공부도 잘하면 기특한 거고, 못생긴 여자가 공부를 잘 하면 독한 년이라고 처음에 제시된 정보가 나중에 들어오는 정보들의 처리 지침을 만들고 전반적인 맥락을 제공하는 것. 피그말리온(pygmalion) 효과 - 피그말리온이라는 사람이 자기가 만든 여자 조각상을 너무도 사랑했기 때문에 그 조각이 진짜 여자가 되었다고 해서 나온 말로, 긍정적으로 기대하면 그 기대에 부응하는 행동을 하게 된다는 것. 스티그마 (stigma)효과 - 피그말리온 효과와는 반대로 나쁜 사람이라고 부정적인 낙인이 찍히면 그 낙인에 걸맞은 행동을 한.. 2011. 3. 27. How to address people (호칭 - 상대방을 어떻게 부를 것인가?에 대한 문제) 출처: 한국일보의 임귀열 칼럼 - http://news.hankooki.com/life/novel/view.php?webtype=04&ppage=1&uid=1260 How to address people (호칭) 서울의 식당에서는 serving 하는 종업원을 흔히 언니, 이모, 사장님으로 부른다. 지금은 서울 뿐 아니라 미국의 한인타운에서도 이 같은 호칭이 사용된다. 10년 전만 해도 ‘아가씨’ ‘아주머니’가 일반적이었는데 언젠부턴가 남자 손님이 여종업원에게 “언니, 반찬 좀 더 주세요”라고 말한다. 비슷한 현상은 미국의 steak house에서도 일어난다. 본래 waiter, waitress라고 불렀으나 언제부턴가 “Excuse me!” “Here”로 바뀌더니 최근엔 점원의 이름을 부른다. 메뉴 판을 .. 2011. 3. 27. 멜트 다운(Melt Down)이란? 노심 용해 노심 용해(爐心鎔解, core meltdown) 또는 원자로 용해(原子爐鎔解, nuclear meltdown)는 원자력 발전소에서 사용되는 원자로의 노심에 있는 핵연료가 과열이나 이상으로 인해 내부의 열이 급격히 상승하여 연료 집합체 또는 노심 구조물이 용해, 파손하는 것을 가리키는 현상이다. 즉, 노심이 녹아내리는 것을 말한다. 최악의 경우는 원자로 압력 용기나 원자로 격납 용기, 원자로 그 자체가 파손되어 방사성 물질이 주위에 확산하는 경우도 있다. 노심 용융(爐心鎔融), 노심 융해(爐心融解) 라고도 한다. 원자력 발전은 인공적으로 핵분열을 발생시켜 그 열을 인류가 사용하기 위한 에너지로 변환한다. 원자로의 중심부인 노심은 핵분열을 통해 에너지를 얻는 부분이다. 원자로의 핵연료가 분열하면 .. 2011. 3. 17. 이전 1 2 3 4 5 6 ··· 1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