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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을 거리/재미있는 역사79

남근 숭배 문화 - 강원도 삼척 애바우 마을 해신당공원 마을 입구부터 남성의 상징이 죽........ 늘어져 있는 곳이 있다. 이 곳은 아프리카 오지나 미개한 나라가 아닌 우리나라 강원도 삼척의 (무려) 공원이기까지 한 곳이다. 약간 민망하긴 하지만 편견을 벗고 옛 전설을 이해하면 참 재미있는 곳이기도 하다. 해신당의 전설 엣날 이 마을에는 장래를 약속한 처녀 애랑이와 총각 덕배가 살고 있었다. 어느날 애랑이가 마을에서 떨어진 바위섬으로 미역을 따러 간다 하기에 총각 덕배가 떼배로 애랑이를 바위섬에 데려다 주고 덕배는 밭에 나가 일을 하고 있었다. 갑자기 바람이 많이 불어 해변으로 나와 보니 이미 배를 뛰울수가 없을 만큼 강한바람과 함께 집채 같은 파도가 일기 시작했다. 처녀 애랑은 살려달라고 덕배를 부르며 애원하다가 안타깝게도 파도에 쓸려 죽고 말았다. 그.. 2011. 3. 15.
재미있는 조선시대 왕들의 야사 일부.. 왕들의 사생활을 엿볼 수 있는 재미있는 야사 일부분. 이것들 중 일부는 다른 곳에서도 읽은 적이 있다. 직업정신 투철한 사관이 따라다니며 일거수 일투족을 다 기록해서 태종이 걷다가 헛발질한 것도 적음. 태종 그거는 제발 지워라 쪽팔리다 했는데 사관은 끝까지 '왕이 길을 걷다가 헛발질하다. 헛발질한 것을 적지 말라고 말한 것은 적지 말라 명하셨다' 적음. 하도 사관이 따라다녀서 못 쫓아오게 멀리까지 사냥을 나갔는데 말타고 거기까지 쫓아오는 사관.... 북방 개척한다고 도망가고, 모친상 핑계로 낙향 조선의 성군(聖君) 세종은 부하들을 휘몰아치는데 도가 튼 인물이었다. 아침 조회격인 새벽 4시 상참(上參)에서 부터 과업달성이 부진한 부하들을 닦달했다. 밤 낮으로 시달리다 못한 김종서의 경우 임금 곁에 있다가는.. 2011. 3. 14.
이산과 왕과 나로 본 조선시대 장례절차: 상위복 [上位復] 이란? 용어 설명 출처: 네이버 용어사전, 다음 문화원형 백과사전, 다음 카페 참고 상위복 [上位復] :조선의 국가의례인 오례(五禮)에서 흉례(凶禮)의 절차 가운데 하나인 복(復)을 말함. 상위(上位)란 임금을 가리키는 말이며, 복은 돌아오라, 회복하라는 뜻. 본문 내시(內侍)가 평상시에 입던 임금의 웃옷을 왼쪽으로 메고, 앞 동쪽 지붕 처마로 올라가서 지붕 한가운데 마룻대 위를 밟고, 왼손으로 옷깃을 잡고 오른손으로 옷 허리를 잡고서 북향하여 세 번 상위복이라 불렀음. 동쪽은 생명의 방향을 뜻하며, 북쪽은 죽음의 방향을 뜻하므로 동쪽으로 올라가 북쪽을 향해 외친 것임. 복은 죽음의 길로 가지 말고 돌아오라는 뜻이며, 세 번 부르는 것은 셋을 성스러운 수로 여겼기 때문임. 내상(內喪) 즉 대비나 왕비의 경우라면.. 2010. 3. 11.
정조 - 통치자이자 스승, 학문정치의 주역, 천재군주, 학자이자 문예군주, 무인군주였던 정조의 업적, 정조의 모든 것. 통치자이자 스승이었던 학문정치의 주역, 정조 출처: 디씨인사이드 이산갤러리 너무 좋은 자료라서 모두 함께 보고 싶어서 디씨 이산갤에서 퍼왔습니다. (디씨 자료는 아시다시피 검색이 잘 안되거든요.) 정조 (正祖) [1752 ~ 1800] [1776.03 ~ 1800.06] 조선 제 22대 왕 前 왕자, 後 왕세손 휘 : 산(蒜) 자 : 형운(亨運) 태어난 곳 : 1752년 9월 22일 창경궁 경춘전 승하한 곳 : 1800년 6월 28일 창경궁 정침 아버지 : 사도(장헌)세자(후 장조, 영조의 제 2왕자) [1735 ~ 1762] 어머니 : 혜경궁 홍씨(후 헌경왕후) [1735 ~ 1815] ◎정치이념 1. 붕당정치의 폐단을 극복하여 왕권강화 2. 재야의 선비와 백성을 적극 포용하여 지방사회의 동요를 막아 .. 2008. 6.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