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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22

조중동 VS 노무현 2. 조선일보가 노무현 대통령을 묘사한 방식 신병률 "능력과 성격 등 모든 부분을 통틀어 ‘무능한 이미지’가 관통하고 있다” 노 전 대통령은 조선만평에서 대부분 부정적 모습으로 그려졌다. 신 교수는 노 전 대통령이 부정적으로 묘사된 빈도가 97.9%(457개)였으며, 긍정적으로 묘사된 경우는 없었고, 중립적이거나 모호하게 묘사된 경우가 2.1%(10개)였다고 말했다. - 중략 - 조선만평은 또 참여정부의 정책(164개, 35.1%)보다 노 전 대통령 개인의 행위나 발언(303개, 64.9%)에 초점을 맞춰 풍자하는 경향이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신 교수는 “많은 경우 행위와 정책이 함께 표현돼 있어 구분이 어려웠지만 만평에 정책적 부분이 조금이라도 포함돼 있으면 ‘정책’으로 분류한 결과 이같이 드러났다”고 밝혔다. 결과적으로 조선만평은 노 전 대.. 2009. 5. 27.
노무현 대통령이 이명박에게 쓴 편지 + 한나라당 대변인이 쓴 답장 이명박 대통령께 드리는 편지 이명박 대통령님, 기록 사본은 돌려드리겠습니다. 사리를 가지고 다투어 보고 싶었습니다. 법리를 가지고 다투어 볼 여지도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열람권을 보장 받기 위하여 협상이라도 해보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버티었습니다. 모두 나의 지시로 비롯된 일이니 설사 법적 절차에 들어가더라도 내가 감당하면 될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이미 퇴직한 비서관, 행정관 7~8명을 고발하겠다고 하는 마당이니 내가 어떻게 더 버티겠습니까? 내 지시를 따랐던, 힘없는 사람들이 어떤 고초를 당할지 알 수 없는 마당이니 더 버틸 수가 없습니다. 이명박 대통령님, 모두 내가 지시해서 생겨난 일입니다. 나에게 책임을 묻되, 힘없는 실무자들을 희생양으로 삼는 일은 없도록 해주시기 바랍니다. 기록은 국가.. 2009. 5. 27.
조중동 VS 노무현 1. 말은 어떻게 왜곡되는가 조중동(조선일보중앙일보동아일보)이 노무현 대통령을 괴롭힌 방식은 참으로 다양한데, 대표적인 것은 노무현 대통령의 말을 희안하게 비틀어서 왜곡하는 것이다. 예를 들면 이런 식으로... "제가 여기서 지금 책임없다. 이렇게 말씀 드리면... 좀" 다음날 조선일보는 ===> 민생 파탄 책임 없다! "지금 저한테 민생 파탄, 이러면서 책임지라고 얘기하니까.. 저로서는 조금.." 다음날 조선일보는 ===> 민생 파탄 책임지라고... 전날 노무현 대통령의 발언은 "민생 파탄이라는 말을 쓰시는 분들이 있는데, 이건 조금 과장된 것이... 지금이 민생 파탄이면, 외환위기 때는 뭐라고 표현할까요? 표현할 수가 없죠. 2003년 그 때와 지금은 지금이 비교할 수도 없이 좋아졌기 때문에 지금을 파탄이라고 말하는 것은 조금 .. 2009. 5. 26.
노무현 때만큼 정치가 깨끗했던 적이 한국에 한번도 없었어 윤리강사 이현 강의 中 "민주주의를 하면 개나소나 정치한다고 날뛴다는거야. 개나소나 정치한다고 날뛰면 정치판은 뭐가 돼? 개판된다는거야, 그러고 정치가 개판되면 정치가 타락한다 정치가 타락하면 사회 전체가 타락한다. 그래서 민주주의는 사회 전체를 타락시키는 가장 나쁜 제도 ...라는 게 소크라테스의 사고방식이야. 난 개인적으로 소크라테스 의견에 동의하진 않아. 하지만 소크라테스 말 중에 새겨들을 말이 있어. 꼭 새겨두시라고. 정치가 타락하면 사회전체가 타락한다구. 꼭 새겨둘말이야. 난 이건 진리라고 생각해. 한국 정치가 지난 60년간 타락에 타락을 거듭해왔었지? 난 개인적으로 노무현을 좋아하진않지만, 또 노무현을 찍은 사람도 아니지만. 인정할건 인정해야 해. 노무현 때 만큼 한국의 민주주의가 발전한 적도.. 2009. 5.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