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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아는 프리 프로그램을 끝마친 후 실수 없이 클린했다는 자기 만족감으로 감격에 겨운 눈물을 흘렸고.. 이 눈물은 온 국민의 가슴을 적셨습니다. 인터넷 댓글들 보니 온통 같이 울었다고.. 제 직장 동료들도 눈물을 글썽거리더군요.

사실.. 한국인이라면 그녀가 짊어진 무거운 부담감을 이기고 세계 무대에서 혼신의 연기를 펼친 것에 감격하지 않을 수가 없었잖아요. 아.. 저도 인터넷으로 생중계를 보면서 얼마나 떨었는지... 마지막으로 그녀가 만세를 부를 때는 제 가슴도 터질 것 같았거든요.ㅠㅠ


어쨋든 프리 스케이팅 연기를 마친 김연아 선수가 눈물을 흘리면서 기뻐하는 장면입니다.

만세! 드디어 끝났다!

 







정작 높은 점수를 받을 때는 눈물 없이 환하게 웃었지요.
아빠 같은 브라이언 오서 코치와 함께 해맑게 웃기도 하구요.









감격스러운 시상식 모습...ㅠ




부담감을 떨쳐내고 이제 드디어 마음껏 웃는 김연아~!♪



감회에 젖은 표정의 김연아





감격에 겨운 시간이 끝나고............






이제 드디어 찾아온 금메달 자랑하는 시간.ㅋㅋㅋㅋ



나 금메달 먹었다, 메~~롱 하는 김연아

브라이언 오서 코치와 같이 자랑하기.ㅋㅋㅋ

브라이언 오서 코치와 같이 자랑하기.. "김연아가 쫭~"



마오 선수는 (당연히) 기분이 계속 안좋아보이네요...


예술, 혼, 완벽… 피겨 역사상 가장 위대한 연기였다."


김연아가 26일 '퍼펙트 연기'로 금메달을 따자 이의를 제기할 수 없는 완벽한 피겨 여제의 탄생에 세계 주요 외신들이 일제히 긴급기사를 타전하면서, 화려한 시적 표현으로 최고의 찬사는 물론, 격정적 표현까지 동원하며 극찬을 쏟아냈다. 

객관적인 보도를 견지하는 통신사들까지 보기 드문 최상급의 극찬을 보내 김연아 선수의 연기가 국내 팬뿐 아니라 전 세계 시청자에게 전달한 감동의 정도를 짐작하게 했다.


밴쿠버 동계올림픽의 미국 중계를 맡은 주관방송사인 NBC의 해설을 맡은 왕년의 피겨스타 스콧(스캇) 해밀턴과 산드라 베직도 완벽한 김연아의 연기에 감탄사를 연발했다. 

김연아가 마지막 고비인 트리플 러츠까지 성공하고 마지막 스핀에 이르자 이들은 그녀의 연기가 아직도 끝나지 않았음에도 "내가 지금껏 본 올림픽 무대 중 가장 아름다운 연기다, 관객도 빨려 들어갔다. 저 나이에 저런 부담을 안고 연기할 수 있는 선수는 김연아 뿐이다. 단연 최고"라고 각종 찬사를 하다가 마지막 그녀의 연기가 끝나갈 즈음에는 감동에 젖어 말을 잇지 못하더니..

잠시 후... 침묵을 깨고,
 "여왕 폐하 만세!"(Long Live the Queen!!") 라고 외치는 데 이르렀다.




많은 언론들은 오랜 라이벌로 불린 일본 아사다 마오 등 타 선수들은 김연아와 경쟁 자체가 불가능했다고 입을 모았다.



AP통신  
"김연아는 조지 거쉰의 피아노협주곡 F장조에 생명을 불어 넣었고, 악보 위의 음표처럼 은반 위를 장식했다. 피겨 역사상 가장 위대한 연기 중 하나로 길이 남을 것이다.

아사다 마오는 더 이상 잘할 수 없었고 경쟁 자체가 되지 않았다. 스케이팅과 표현, 사랑스러운 코발트 블루 색의 드레스까지, 연기에 전혀 흠 잡을 구석이 없었다. 연결 스탭은 예술 같았고, 스핀은 너무나 완벽하게 중심이 잡혀 마치 각도기로 만들어낸 것 같았다.

"그 모든 부담, 그 모든 기대. 김연아는 가냘픈 어깨에 짊어졌다. 여왕은 이 모든 것을 이고 존엄하게도 인도했다, 금메달을. 세계신기록을. 그의 피겨스케이팅 연기는 사상 최고로 기억될 것이다. 다른 선수들은 점프 직전 속도를 줄이는 데 반해 그녀는 전 속력으로 달려가 점프에 임해 최고의 높이를 자랑했지만 깃털처럼 사뿐히 내려앉는다. 

또한 AP통신은 최종 결과가 나오기도 전에 김연아의 우승을 전 세계에 타전했다. AP는 마지막 출전자의 점수가 확인되기도 전인 오후 1시51분(한국시간) 밴쿠버발로 김연아의 우승 사실을 보도했다.


로스앤젤레스 타임스
"기쁨의 눈물이 경기장을 가득 메웠다. 눈물의 금메달을 딴 김연아는 피겨스케이팅 두 부문에서 세계신기록을 세우며 새로운 역사의 스핀을 넣고 서울에서 LA까지 울려 퍼진 갈채를 받으며 우뚝 섰다.

보았는가? 느꼈는가? 퍼시픽 콜리시움을 가득 채운 수백개의 태극기가 일으킨 바람은 퍼시픽림 거리까지 휩쓸었다. 미식축구였다면 김연아는 5번의 터치다운을 한 것과 마찬가지였다. 야구였다면 5회 콜드게임이었다. 세계 최고의 스케이터는 올림픽 무대라는 압박감을 이겨내고 마치 나는 듯 회전했고 날개라도 단 듯 뛰어올랐다. 그리고 소녀는 눈물을 터뜨렸다."

LAT는 일제 식민지시대 때 손기정 사건까지 거론하며 "김연아가 일본 선수를 이긴 것에 대해 한국 팬들은 틀림없이 만족했을 것이다. 김연아가 98년 나가노 올림픽때부터 이어져 온 우승 후보의 불운한 징크스를 날려버렸다. 앞으로 그녀의 무한한 지배가 시작됐다."


뉴욕타임스   
"마오가 미처 연기를 하지 않았음에도 김연아는 거의 금메달을 딴 상태였다. 그녀는 스스로를 독보적(untouchable)으로 만들었다.

다른 선수들에게는 빛나는 몇몇 순간이 있었던 데 반해 김연아는 유일하게 4분간의 연기 전체를 빛나게 만들었다. 결국 올림픽은 김연아의 것이 됐다. 냉정했던 피겨퀸이 마침내 감정이 북받쳐 눈물을 흘렸다. 전광판의 점수를 보는 순간 입을 다물 수 없었다.

연기가 끝난 뒤 김연아는 은반 위에 서서 인형과 꽃다발 세례 속에 눈물을 흘렸다. 150.06이라는 엄청난 점수가 뜨는 순간에는 기쁨에 입을 다물지 못했다. 이번 올림픽은 그녀의 것이었다. 그녀는 마치 반딧불의 바다처럼 명멸하는 관중석 플래시 앞에서 미소 지으며 태극기를 두른 채 밤의 마지막을 수놓았다."


뉴욕타임즈 The New York Times 김연아 기사



프랑스 AFP통신
"여왕 김연아가 주문을 거는(spell-binding) 매력으로 관중들을 완전히 사로잡는 승리를 거뒀다. 세계 챔피언은 자신의 이름값을 입증했고, 마침내 연기를 끝낸 후 눈물을 훔쳤다."


영국 BBC   
“19살 소녀는 늘 극적인 연기를 보여줬다. 하지만 이번 연기에는 그녀조차 황홀해 했다."


캐나다 밴쿠버 썬
"김연아의 포즈, 힘, 우아함, 배짱은 향후 4년간 여성 스케이팅계를 지배할 것이다."


중국 CC TV  
이례적으로 이날 경기를 중계하며 "김연아는 편견을 깨고 피겨 스케이팅의 중심을 한국으로 가져왔다."


중국 인터넷 사이트인 소호   
“티 없는 옥처럼 완전한 연기를 펼쳤다. 한국의 국보급 피겨 천재라는 칭송을 받을 만하다.



일본 언론도 마침내 그녀에게 두 손을 들고 패배를 깨끗이 인정하기로 결심했다.


지지통신
"아사다가 라흐마니노프의 피아노 전주곡 '종'을 타고 역전을 시도했지만 김연아의 무결점 연기에 어쩔 수 없었다."


요미우리신문 인터넷판
"순식간에 끝났다"라는 제목으로 아사다가 눈물을 흘리는 장면을 실었다.


닛칸스포츠 
"분하지만 할 수 있는 것은 다 했다"


교토통신   
“아사다는 김연아의 벽을 넘을 수 없었다. 대승을 장식한 김연아는 마치 남국의 해변에서 피나 콜라다를 마시는 것처럼 손쉽게 승리했다.”


아사히신문
"김연아는 범접할 수 없는 프리마돈나. 천재라기보다는 한 가지 점프를 65차례 반복하는 노력형이다."


NHK방송은 김연아의 연기를 중계하며 "스고이(대단하다)" "스바라시이(훌륭하다)"를 연발했다. 연기가 끝나자 "기가 막힌다. 완벽하다. 이런 압박감 속에서 물 흐르듯이 자신의 연기를 해냈다. 집중력이 엄청나다"고 찬탄을 보냈고, 세계신기록인 점수가 발표되자 "누구도 가보지 못한 곳에 올랐다"며 할 말을 잃었다.


일본 네티즌들은 “적이지만 훌륭하다고 밖엔”, “세계 기록을 왜 하필 마오 앞에서 세우는거지?”, “연아는 숨만 쉬어도 가산점이 붙나”며 부러워했다. 특히 김연아에 대한 악의적인 반응을 보였던 익명게시판 2ch 조차 “너무 완벽하다”, “분하지만 훌륭하다”는 댓글이 달렸다.

 
또한 많은 언론들은 이번 경기를 앞두고 김연아 선수에게 쏟아진 한국의 전국민적인 관심에도 초점을 맞췄다.

AP통신은 "김연아는 국민들로부터 '이해할 수 없을 정도'의 관심과 압박감을 받았다"며 "가녀린 어깨 위에 지고 있던 부담을 드디어 벗을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로이터 통신도 "대한민국 전체가 김연아가 피겨스케이팅에서 첫 번째 금메달을 딸 것을 고대했다"며 "김연아의 마음이 드디어 편해질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미 CNN 방송은 부담을 털어내고 결국 금메달을 목에 건 그녀를 두고 "서울의 자랑"이라고 칭했다.



이외의 외신 반응들을 알 수 있는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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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아 선수는 2010년 캐나다 밴쿠버 올림픽에서 한국 시간으로 24일 오후 1시경 그녀의 007 본드걸 컨셉 쇼트 프로그램 경기를 마친 후, 다시 한번 그녀 만이 전무후무한 피겨퀸임을 증명했습니다. 그녀의 경기는 우리나라보다 외국언론에서 항상 더 극찬하고 난리지요. 얼마나 뛰어난 연기를 했길래....... 궁금하시죠?? 자~ 그럼 봅시다. 



이에 따라 세계 유수 언론들도 ‘피겨 퀸’ 김연아가 피겨 여자 싱글 쇼트프로그램에서 역대 최고점을 기록하며 1위를 차지한 것을 대대적으로 보도했습니다.


해외 언론들 '김연아 세계신기록 충격적이다'

뉴욕타임즈 1면에 대서특필된 김연아


세계 외신들의 반응은 충격 그 자체였습니다. 1위라는 당연한 결과(순위)보다는 스코어에 경악했습니다. 현존하는 세계 최강 김연아가 쇼트 프로그램에서 1위를 차지하는 것은 여태까지와 같이 당연하지만 올림픽이라는 엄청난 무대에서 세계신기록을 경신한 것은 정말 뜻밖이라는 반응이지요.

일본 언론은 아사다 마오가 그녀의 필살기인 트리플 악셀까지 성공시켰음에도 불구하고 김연아가 앞섰다며 허탈해 하는 모습이 역력했습니다.

김연아와 아사다 마오와의 엄청난 점수 차이




요미우리 신문  '김연아가 최고점을 받았다. 아사다 마오는 트리플 악셀까지 성공시켰지만 2위에 그쳤다.'

마이니치 신문  '김연아가 굉장한 연기를 펼친 아사다 마오를 넘어섰다'

지지통신         '아사다 마오가 트리플 악셀-더블 토루프의 콤비네이션 점프를 완벽하게 성공시켜 고득점을 올렸지만지만 바로 뒤에 등장한 김연아는 전혀 동요가 없이 자신의 실력을 과시했다. 대회 직전 연습에서 넘어지는 불안한 모습은 찾아볼 수 없었다. 김연아는 007음악이 흘러나오자 완전히 다른 사람이 됐다'

닛칸 스포츠   '아사다 마오가 트리플 악셀을 성공시키는 회심의 연기를 펼쳤지만 김연아는 실수 하나 없는 완벽한 연기로 자신의 세계기록을 갈아치우며 1위에 등극했다'

동계올림픽 미국 주관방송사인 NBC  '김연아가 쇼트프로그램에서 압도했다. 기록적인 연기는 눈이 부셨다'

AP통신        '김연아는 연기에서 마치 실제 본드걸과 같이 라이벌을 KO시켰다. 한국 선수로는 최초로 올림픽 피겨스케이팅 금메달을 노리는 김연아는 강력한 라이벌인 아사다 마오를 4.72점 차로 제쳤다. 김연아는 아사다 만큼의 트리플 악셀을 가지고 있지는 않지만 그의 점프는 누구에게도 뒤지지 않을 정도로 인상적이다. 트리플 러츠-트리플 토루프 콤비네이션 점프는 물 위를 가볍게 날아가는 돌처럼 완벽한 타이밍과 부드러움을 자랑하며 라이벌(아사다)을 압도했다. 김연아가 가장 멋진 플레이를 펼쳤다. 판을 기절시킬 듯한 섹시함과 세련된 프로그램 구성이 돋보였다. 금메달 후보로서의 심리적인 압박을 이겨냈다'

뉴욕타임스    '여왕에게 부담은 없었고 그녀는 전설적인, 거의 완벽한 점수를 기록했다’고 '며 김연아의 완벽 연기를 여러 면에 걸쳐서 자세하게 소개.

뉴욕타임즈 1면에 대서특필된 김연아


영국의 로이터 통신  '기록을 깬 연기'

독일 DPA       '김연아가 프리스케이팅을 앞두고 유리한 고지를 선점했다'

LA타임스        '김연아가 압박감을 조절하며 라이벌 아사다를 따돌렸다'

중국의 신화통신 '24일 5개의 금메달이 쏟아졌지만 김연아가 여자 피겨 쇼트프로그램에서 1위를 차지하며 언론의 집중조명을 독차지했다'

워싱턴포스트도 1면에 김연아의 사진을 실어 피겨 여왕에 대한 미국 언론의 관심을 반영했습니다.

월스트리트저널(WSJ) 인터넷판은 경기 직후 ‘김연아, 관중을 흔들어놓고 떠나다’라는 기사에서 “김연아는 계속되는 점프와 스핀, 그리고 화려한 안무를 보여줬다”고 평했습니다.


미국 포털사이트 야후(Yahoo)에는 '김연아(Yu-na kim)'가 실시간 인기검색어 순위 1위에 오르기도 했습니다.

왼쪽 야후 로고에도 김연아, 오른쪽 실시간 검색어에도 김연아!!






 


다음은 NBC의 김연아 선수 쇼트 프로그램 경기 해설 방송 동영상입니다. (자막 있음.)




NBC 해설자들이 우리나라 해설자들보다 더 좋아하네요.. - 우리나라 해설자들은 점잖으시잖아요.

마구 비명을 지르는 걸 보니.. 재미있습니다.
이건 누가 보면 마치 김연아 선수가 아니라 미국인 줄 알겠습니다. 하하.





이것은
러시아 2TV 해설 동영상입니다. (자막 있음)

 




다음은 독일 동영상입니다.





다음은 영국 BBC 해설 동영상입니다. (자막 있음)







다음은 일본 후지TV 해설 동영상입니다. (자막 있음)
 - 김연아 선수의 완벽한 가산점 2점 짜리 연기에 트집을 잡습니다.
 - 아사다 마오의 가산점 0.6 짜리 점프는 완벽하다고 하더니...


 

 




다음은
캐나다 CTV의 해설 동영상입니다. 자막은 아래에 따로 있습니다.


남: 캐나다의 위대한 스케이팅 영웅들 중 한명으로부터 마지막 말을 듣습니다. 그녀는 자신의 나라에서 가장 인기있는 운동선수입니다. 한국의 국기를 이곳 어디에서든지 볼 수 있습니다. 멀리 떨어진 캐나다에서 살고 있습니다. 이곳 밴쿠버의 금메달을 꿈꾸면서요. 금메달말입니다.

여: 그녀는 캐나다에서도 스타에요. 그녀는 여기에서 훈련하고 브라이언 오서와 함께 있으면서 이곳에도 마음을 두고 있어요.요.

남: 아사다의 훌륭한 연기 후에 부담을 받고 있습니다.        

여: 트리플 럿츠-트리플 토룹 컴비네이션으로 첫 점프를 합니다. 대단한 속도에요.        

남: 아, 경기가 시작되었습니다.        

여: 마오와 비교해보면 여기에서 차이가 있어요. 속도와 사용하는 얼음의 면적과 김연아가 그려내는 질적인 면에서요.        

남: 더 뛰어납니다! 더 뛰어납니다! 엄청나네요. 누가 이 소녀가 부담감을 감당할 수 없을 거라 했나요?        

여: 네가 할 수 있는 어떤 것이라도 내가 더 잘 할 수 있어!        

남: 혹은... 내가 제일 잘 할 수 있어!        
올림픽의 하이라이트로 한가지가 있습니다.
마오 아사다 다음에 속도와 얼음 면적의 차이를 볼 수 있습니다만, 보드에 서있는 당신의 오랜 친구 브라이언 오서를 봤나요? 그는 그녀와 함께 모든 동작에 맞춰 스케이트를 합니다.         

여: 아시겠지만, 만약 김연아가 여기에서 금메달을 딴다면 이것은 브라이언에게 큰 승리일 거에요. 그는 금메달을 그의 손에서 놓쳤다고 느끼기 때문이에요.         

(오서: 와~.        
연아양: 아주 좋았어요.
오서: 너무 자랑스럽다.)        

여: 이 둘에게는 대단한 순간이에요. 그는 연아를 보고 있는 동안 브라이언을 보면, 그녀가 어디에서 이런 환상적인 몸동작을 얻었는지 알겠어요. (웃음)        

남: 와우, 매우 좋습니다. 매우 좋습니다. 그녀는 특별한, 특별한 스케이터입니다. 김연아는 엄청나게 부담감을 받는 임무를 가지고 여기에 옵니다. 많은 사람들은 그녀가 얼음 위에서 무너질 지 궁금해했습니다.         

여: 여기에 오기 전에 브라이언 오서는 저에게 말하기를 그녀가 오늘밤 우리가 숏프로그램에서 보았던 트리플 플립에 대해 약간 걱정했다고 해요. 그가 했던 말은, "몇 살에 트리플 플립을 처음으로 했어?"였고 그녀는 "11살에요."라고 했대요. 그래서 그가, "그런데 뭐가 문제야?"라고 했답니다. (웃음)

남: 점수가 세계기록일까요? 76.26.
이 어린 스케이터의 세계기록이자 시즌최고기록입니다. 김연아입니다. 76.28.        

최고 기록입니다! 이걸 보세요. 세계기록입니다! 이건 신기록입니다!
78.50!

브라이언을 보세요! 비교될 수가 없습니다.        


이 동영상을 직접 보시려면 이 쪽으로 GO GO!! =======> 여기 누르기~~!!



이 쇼트 프로그램에 대한 스캇 해밀턴의 해설 동영상(자막 있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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