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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블로그 연지 두 달도 안됐는데 벌써 블로그에 올릴 꺼리가 다 떨어져서 글쓸 거리를 찾아 불철주야 애쓰고 있는 파란토마토입니다.

먼저, 오늘도 허접한 제 블로그를 찾아주시는 남녀노소 여러분, 신사 숙녀 여러분, 재외 동포 여러분께 심심한 감사의 말씀을 올립니다. ^____________^


여러분께 보답하는 의미로 제가 알고 있는 블로그 팁들을 조금이나마 알려드리겠습니다.

내용은 티스토리 스킨 변경 시에 도움될 만한 팁과, 자주 발생하는 티스토리 버그와 완벽한 해결책을 알려드리....고 싶지만ㅡㅜ 그것은 저도 모르는 관계로 알려드릴 수가 없고, 다만 이러한 문제가 여러분이 잘못해서 생기는 것이 아닌, 티스토리 스킨 자체의 문제라는 것을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이미 다 알고 계시는 고수 블로거분들은 "이런 것 쯤은 식은 죽 먹기~" 라고 외치시며 살포시  ←뒤로 버튼을 누르셔도 됩니다..
흑흑..ㅠㅠ

저는 가장 깔끔하다는 이유로 티스토리의 공지스킨을 사용하고 있는데.. 이 스킨을 사용하면서 굉장히 많은 문제가 발생했고, 이것이 저만의 문제가 아니라는 것을 재아님의 블로그를 보고 알게 되었습니다. 그전에는 제가 잘못해서 생긴 문제인줄 알고 고쳐보려고 정말 한참 끙끙거렸거든요. ㅡㅡ;;;;♨ 
여러분은 고민하지 마세요~ We Are the World 잖아요~
(엉?ㅋㅋ)


스킨 변경하면서 발견하게 된 버그들

1. 스킨을 변경하고 나서 모든 화면설정이 초기화된다.
(이는 공지스킨 만의 문제가 아님.)
변경한 스킨이 바로 적용되지 않기 때문에 Ctrl+F5를 눌러서 스킨을 정신차리게 만들어주고, 환경설정 - 화면설정에 가서 노출될 글수, 댓글수, 트랙백수, 글자수까지 모두 다시 설정해주어야 한다.



2. 로고를 넣으면 오른쪽 상단의 티스토리 관련 메뉴와, 내 블로그 바로가기 메뉴 '
rss | 지역로그 | 태그 | 미디어로그 | 방명록 가 보이지 않고 온통 까만 색으로만 보인다.

썬샤인님의 블로그에서 자신의 블로그에 그림 로고를 넣는 법이라는 게시물을 보고 '아싸~ 나도 넣어보겠어~' 라며 신난 마음에 제 로고를 만들었습니다. 로고라 할 수 없을 정도로 초라했지만 글자보단 이뻐 보여서 저는 만족했지요.

파란토마토의 로고 이미지



딱딱한 돋움체 글자만 있는 현재의 제 블로그 상태에서
지금

저는 여기에 포토샵으로 만든 로고를 이렇게 ↓↓↓↓↓↓↓↓ 넣고 싶었습니다.

내가 바랬던 모습.....ㅡㅜ

그러나... 현실..., 아니 티스토리는 냉정했습니다.
그만 이렇게 ↓↓↓↓↓↓↓↓  되고 마는 것입니다.ㅜㅜ

상단 명령어가 다 사라진 심란한 모습...


결국은 한참을 씨름하다가 원래대로 글자만 있는 초라한 로고로 되돌아왔습니다. -_ㅡ;;;



3. 이 뿐 아니라 블로그 자체가 다 깨어졌네요.
아뉘... 스킨 한 번 바꾸는 대가 치고는 너무 큰 거 아닌가요?? ㅠㅠ
흑흑.. 심란한 상태의 내 블로그..ㅠㅠ



4. 또한 무슨 이유에서인지는 모르겠으나 갑자기 스킨 위자드 메뉴가 사라졌습니다. -_-;;
분명히 HTML/CSS 편집 옆에 있어야 할 스킨 위자드 단추가 없어진 거.. 보이시죠?
사용자 삽입 이미지


이런 건 해결하는 방법도 모르겠고, 정말 답답해 죽겠습니다. 혹시라도 아시는 분 저 좀 도와주세요..!
(저는 결국 새로이 스킨 변경하는 방식으로 해결을 봤습니다.)



4. 스킨 변경할 때 more/less 아이콘 버튼이 사라져버린다.
원래 기본 스킨에서는 멀쩡하게 자리하고 있던 more/less 아이콘이 공지스킨으로 바꾸면서 사라졌습니다. 심리테스트의 결과 보기나, 추가 설명 시에 more/less 기능을 많이 사용하는 저에게는 아주 치명적인 오류지요. 버튼이 없이 글자만 떡~ 하니 나오니까 more/less 인지 구분이 안가서 정말 불편했거든요.

그런데 이것의 해결방법이 의외로 간단하다는 것을 알았어요!!
지금은 버튼이 나오도록 만들었습니다. 혹시 필요하신 분은 이 아이콘을 저장해서 사용하세요.(→)

_M#]


어떻게.. 도움이 조금이라도 되었으면 좋겠네요.
캡쳐하고 잘 모르는 skin.html, style.css 편집하느라 장장.. 5시간에 걸쳐 쓴 글입니다..ㅜㅜ

정말 너무 고생해서 쓴 글이라 처음으로 제 블로그 구독을 권유드려 봅니다.
이 게시물이 도움이 되었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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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하도 유명해서 예전 살림 정리하고 힘들여 이사 중인 티스토리 블로그에.. 안타깝게도 참 불편한 점이 많다. 글을 몇개밖에 안옮겼을 때는 몰랐던 사실인데 제일 덩치 큰 게시물들을 몇개 옮긴 지금에 와서는 차마 다음 블로그에 새 살림을 꾸릴 엄두는 안나고..  다음 블로그를 개설할 걸 그랬나. 하는 속상함도 있지만... 아쉬운 김에 티스토리에 대한 불평 및 건의 사항을 좀 써보고자 한다.

다행히 티스토리 운영자가 꾸준히 개선 시도를 하는 것 같으니 가만히 있는 것보다는 뭔가 빨리 나아지겠지 하는 희망으로 - 우는 아이 젖준다, 두드려라, 그러면 열릴 것이다. 라는 속담도 있지요. 흐흐. - 이 글을 쓴다.



티스토리 버그 또는 불편한 점.


1. 제일 먼저 느꼈던 점. (2007/11/07)
기본으로 제공되는 스킨이 다양하지 않고, 디자인도 촌스러운 편이다.
설치형(태터툴즈?) 블로그답게 자유롭게 (?) 운영가능한 사용자 수정팁이 있지만 HTML 을 잘 다루는 IT관련 업종 종사자들 외에 나같이 무지한 평민들은 뭐가 뭔지.. 학교 다닐 때 읽던 전공책보다 더 어려운 수준의 용어들로 구성된 메뉴들이라 스킨 수정이 그다지 자유롭지 않다;;;

2. 그나마 스킨 형태를 골라서 스킨 수정을 하고 나서 본문글이나 사진 크기가 스킨의 형태에 맞게 변하지 않아서 뒤죽박죽이다. (어떤 사진은 옆구리가 짤린 상태로 나타난다.ㅡ.ㅜ) 또한 스킨 위자드를 이용해서 수정 후 다시 접속을 했을 때 스킨에 올린 그림이 나타나지 않고, 그림이 모두 삭제된 밋밋한 (벗은) 스킨이 뜬다.

3. 관리자 메뉴에서 스킨 수정이나, 다른 곳을 건드렸는데도, 모두 초기화가 되어버리니, 글 목록만 보기에서 글 내용과 목록 보기로 뒤죽박죽 변해서 컴퓨터 정지 먹은 적이 여러번 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난 널 건드리지 않았건만...


4. 서버 문제인지 로딩 속도가 너무 느리다!! 관리화면에서 글씨들과 아이콘들이 너무 느리게 움직여서 같은 메뉴를 몇번이나 재클릭한 적 있다. 글쓰기 할 때 나타나는 속도가 내가 친 속도에 비해서 너무 느릴 때가 많다.!! (으~~.. 답답해.)

5. 다른 블로그로 이동하면 자동으로 로그인이 풀린다.(2007/11/09)

6. 목록보기가 되지 않는다. (첫 페이지에서 다시 들어가야함.)

7. 모든 글은 목록만 보기, 모든 글 내용까지 다보기만 선택 가능하고 요약 보기 기능은 없다.
(3번 그림 참조 - 요약보기 기능 자체가 없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랑스러운 요약보기♡♥


8. 폴더별 글보기 기능이 없다. 어떤 글을 선택해서 읽고 다음을 누르면 폴더 내의 다음 글이 아니라 전체 글목록에서 다음글이 나오는 쓸모없는 기능이다. (누가 주제와 관련도 없이 모든 글을 다 읽겠냐고요.)

9. 다음이나 네이버처럼 모르는 것을 물어볼 데가 없다. (혼자서 낑낑거리거나 다른 블로그의 글을 찾아야 함;;)

10. 플러그인 기능 중에 유입 키워드라는게 신기해서 자주 찾아보는데 볼 때마다 숫자와 날짜가 바뀐다. 유입키워드의 숫자가 많아지는 것은 당연하지만 갑자기 몇십개가 확 줄어드는 것은 분명히 버그다.)

11. more | less 기능에서 more | less 대신 넣을 글자를 쳐도 more 상자로 돌아오면 다시 more.. | less.. 바뀐다.

12. 댓글 알리미에서 특정 인물이나 단어로 검색했을 때 1페이지 밖에 볼 수 없다. 2페이지를 누르면 처음 목록이 쏟아진다.


(한 두 가지 느낄 때는 잘 몰랐는데 모아놓고 보니 너무 불편해서 무지하게 화딱지 나는 것들이네ㅡㅡ;; 티스토리는 베타 서비스도 그렇게 길게 했으면서 왜 이런 것들을 하나도 해결하지 않고 정식 오픈했을까? -_ㅡ;;)





티스토리 개선사항/건의사항/희망사항


1. 공개/비공개와 폴더 수정처럼 이올린에 글올리기도 한꺼번에 선택하여 지정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 얼떨결에 글 여러개를 공개에서 비공개로 바꿨다가 이올린에 글올리기는 하나 하나 클릭해서 재지정한 적이 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이올린에 발행하기는 왜 한꺼번에 지정이 안되는걸까?



2. 글쓰기 버튼 찾기가 쉬웠으면 좋겠다. 이건 조금만 자세히 보면 되는 거지만 폴더 내에서도 글쓰기가 되면 폴더를 헤깔려서 잘못 지정하는 일은 없을 텐데...

3. 어떤 글을 읽고 있을 때 다음글과 이전글이 화살표와 함께 제목으로 표시되었으면 좋겠다.

4. 방명록이나 댓글 수정을 할 때 싸이월드에서처럼 작은 창이 뜨는데 이는 본래 크기와 달라서 엉뚱한데서 줄 내리기를 하는 경우가 생긴다. 그냥 글 상자 자체에서 댓글 작성이나 수정이 가능했으면 좋겠다.(2007/11/10)

5. 나도 모르게 댓글이 스팸으로 분류되어 휴지통에 가있는 경우가 있는데.. 주인이 알 수 있는 방법이 보완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6. 여러개의 글에 동시에 태그를 잘못 달았거나 안달았을 때를 위해서 일일이 글 수정이 아니라 한꺼번에 태그 수정이나 태그 삭제가 가능했으면 좋겠다. (다음은 글 밖에서 태그 추가 등도 있던데...)

7. 이미지를 한꺼번에 여러장 올리는 것은 되지만 일괄적인 크기 조정이 되지않아 삐뚤빼뚤하여 보기에 흉하다. 다음이나 네이버 블로그처럼 이미지 관련 기능이 있었으면 좋겠다.

8. 사진 등 첨부파일을 올릴 때 맨 위나 맨 아래에 임의로 올려지는 경우가 잦던데, 커서가 있는 곳에 안정적으로 들어갔으면 한다. (2007/11/11)

9. 블로그에 자신의 생각만을 담는 사람들도 있겠지만 나처럼 미니홈피 대용으로 사용하는 사람들도 많을 것이다. 그런 사람들을 위해서 일부 글은 특정인에게만 공개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 내 사진을 누구라도 다 보게 하는 것은 아무래도 부담스러우니까.

10. 태터데스크라는 것을 해보았는데 첫글을 자신이 고를 수 있고, 많은 최신글 목록을 보여준다는 장점이 있지만 생각보다 불편하다. 미리보기가 없어서 다시 확인을 하는 것도 귀찮고, 무엇보다도 첫글을 골라도 글박스가 너무 조그맣게 나와서 나같이 사진이든, 글 본문이든 큼지막한게 좋아서 블로그 쓰는 사람에겐 답답하게 느껴진다. 글 박스의 노출 크기도 (큼지막하게) 지정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 (2007/11/12)

11. 방명록에 새글이 등록되면 알려줬으면 좋겠다. 나만해도 모르고 지나친 적이 있는데 손님에게 보이는 것이 미관상 지저분하다면 관리자에게만이라도 보였으면 한다.

12. 글을 수정하고  나면 무조건 전체 글 목록 첫 화면이 나타나는데 날짜 오래된 게시물이라든지, 특정 폴더의 게시물을 수정해도 첫 화면이 나오니 다시 찾아서 들어가야 한다. 이것이 너무 불편하므로 수정하기 직전의 게시물 목록이 나왔으면 좋겠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수정 전의 화면.


사용자 삽입 이미지

수정 후의 화면.



13. 카테고리 수정이 너무 불편하다. 카테고리 위치 조정시 왜'제일 위, 제일 아래'가 없는걸까? '위로'를 몇번이나 눌러야 되는지 모른다.

14. 카테고리 밑에 들여넣기만 있고 펼치기가 없다. 카테고리 밑에 숨은 메뉴를 숨기지 않고 보여주고 싶다. 구분선 대신에 카테고리 제목을 만들 수 있는 기능이 있었으면 한다.



- 내가 쓴 것 외에도 많은 이용자들이 좋은 의견을 많이 올렸는데 그런 글들이 트랙백에 등록되어 다른 이용자들도 참고했으면 좋겠다만... 내 블로그는 거의 휴면 블로그라서 누가 트랙백을 걸어주려나..???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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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보자의 입장에서 느낀 티스토리의 불편한 점 (다음, 네이버와 비교하여)
티스토리 너무 좋다~ 왜왜왜??? 티스토리의 좋은 점을 말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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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한지도 얼마 안되는데 벌써 안좋은 점부터 떡~하니 올리려니 좀 찔리지만 그래도 첫 인상이 가장 오래 남으므로 한번 써보기로 했다.



우선 가장 많은 사람들이 쓴다는
네이버 블로그

많은 사람들이 쓰지만 꼬리말 보면 전부 "퍼가요~" 밖에 없는 희안한 곳이다. 서로 의견을 주고 받음은 볼 수 없고, 그냥 짧은 스크랩 인사가 대부분이다.  

가장 호응이 좋은 게시물의 댓글조차도 "퍼가요~, 담아가요~"의 러쉬..



쓸 수 있는 메뉴도 정해져있고, 프로필도 네이버에서 일방적으로 만들어논 설정에 맞춰져 있다. 또한 블로그에서 다양하게 댓글을 주고 받는 건 볼 수 없다. 이런 점에서 싸이 미니홈피의 크기를 늘려놓은 것 밖에 되지 않는다고 생각했다. (나는 블로그란 곳이 원래 저런 건줄 알았었다.)

네이버는 사용자가 많으니 트래픽 용량 초과될까봐 제한이 좀 많다. 요즘엔 예전보다는 나아졌지만 하루에 올릴 수 있는 용량이 제한되어 있고, 동영상은 용량제한(100메가)에 시간 제한(10분)까지 있다.
(다른 분들 의견 참고하면, 예전에는 하루 5메가에서 지금은 20메가로 늘었지만 사진 많이 올리려면 여전히 부족하고, 폴더 수도 40개로 제한되어 있다고 한다.)

카페나 지식인등과 연계되는게 장점이긴 하지만 관리화면 등이 너무 복잡한 것도 마음에 안들고, 네이버에 세들어 사는 전세집 주인 같은 기분이 너무 들어서 마음에 안든다. 네이버가 사용자의 권리를 간섭하는 것을 보면 못 하나 못박게 하는 심술궂은 주인집처럼 보인다 .

그런데 이웃과 서로 이웃 기능은 아주 유치하다고 생각하지만 편의성으로 볼 때 그런대로 괜찬은 기능 같다. 싸이의 1촌 개념과 비슷한데.. 끼리끼리 놀게 하는 건 단점이지만 나름 사람을 골라서 공개할 수 있다는 게 장점이다... 모든 글을 모든 이에게 공개하거나 비공개하는 건 너무 융통성이 없는 조치인것 같아서 말이다. 여기서 더 발전해서 다음 미니홈피처럼 그룹별 공개나 비공개가 있으면 좋을텐데..

어쨋든 국내 최대 포털 1위답게 방문자 수도 많고 가장 대중적이며, 최근엔 네이버의 꾸준한 노력으로 디자인이나 사용 편리성도 아주 좋아졌다고 하는데... 나는 네이버의 행동이 마음에 안들어서 쓰기가 싫다. 자기들 울타리 안에서만 놀아야 대접해주는 네이버!! (이거 네이버에도 공개될텐데.. 삭제될라;;)



다음 블로그.

초기에 좀 써보다가 불편해서 때려친 블로그다. 지금은 다음 카페보다 더 활성화된 것 같은데.. 초기에는 검색에도 잘 안나오고, 불편한 주제에 용량 제한도 있고, 디자인도 촌스러웟는데 지금은 좀 더 꾸준히 쓸걸 그랬나 후회가 들 정도로 많이 발전했다.

그래도 여전히 파일 첨부 용량제한이 있고 (한 파일당 10메가??), 사진 갯수는 한 게시물당 20개(왜 이렇게 적게 지정했지?? )이라는 게 큰 단점이다. 동영상은 100메가 제한이 있지만 시간 제한은 없으니 요건 네이버보다 낫다.

디자인도 네이버만큼 다양하진 않지만 그래도 자신이 원하는 그림을 올릴 수 있으니 관리자에 들어가서 어느 정도만 뚝딱거리면 이쁜 블로그 하나 탄생시키는 거 크게 어렵지 않다. (네이버도 자신이 올린 그림으로 꾸밀 수 있다.)

또 자신의 블로그 방문객들이 어떤 경로로 들어왔는지를 알 수 있다. 이건 내가 미니홈피를 이용할 때, 어느날 갑자기 방문객이 몇 천, 몇 만명이 되던 날 "아니, 도대체 왜?? 어떻게?? 누가??"가 궁금하여 가장 원하던 기능이었으나 다음에서 플래닛(다음 미니홈피)에는 끝내 지원 안해준 기능이다ㅠㅠ
(티스토리는 이거 된다~♪)

이렇듯... 다음 측의 블로그 서비스가... 이메일이나, 미니홈피와는 비교도 안되게 친절하고, 다양하며, 다음 측의 꾸준한 노력으로 쓸수록 좋아짐을 느낄 수 있다.  - 같은 회사 맞나요?  ㅜ_ㅠ;; ㅡ게다가 매일 다음 초기 화면에 떡~ 하니 소개되니 손님 수 부쩍 부쩍 늘어서 인기 블로그가 되고 싶은 사람 중, 골치 아픈 거 싫고, 네이버 별로인 사람이 사용하면 좋을 듯 하다.



티스토리 블로그.

다음이 미니홈피 사용자들에게 너무나 냉정하여 '홧김에' 쓰게 된 블로그..ㅠㅠ

뭐니 뭐니해도 티스토리의 가장 좋은 점은 2차 블로그 주소 등록이 가능하다는 것인데... 나는 도메인 주소를 새로 사야하는 줄도 모르고 아싸~ 하면서 여기 저기 가입하고 물어보고, 혼자 낑낑거리며 연구했는데.. 알고 보니 2차 블로그 주소는 기본적으로 도메인 주소부터 사야 등록가능한 것이었다..ㅠㅠ 그것도 모르고 며칠 동안 엉뚱한 데서 삽질을..ㅡㅡ;; ㅋㅋㅋㅋ

또한 티스토리에는 용량 제한이 없다는 거.. 나야 아직 소극적 이용자라서 용량 제한을 크게 받은 적은 없지만 그래도 사진이든 파일이든 마음껏 올릴 수 있다는 점은 두고 두고 편할 것 같다.

그 다음 좋은 점은 자유로움을 만끽..;; 설치용 블로그처럼 주인장의 자유가 보장된다는데.. 나같은 무식쟁이한테는 이거나 저거나 다 비슷하고 솔직히 가입형 블로그보다 훨씬 불편하다.ㅠㅠ

스킨 하나 바꾸는 것도 왜 그리 어렵던지, 좀 이뻐서 바꿔놓으면 본문의 크기가 이상하고, 그거 조정한다고 낑낑거리면 원래 형태가 안나오고, 또 이것 저것 건드려서 스킨 설정 해놓아도 나중에 다시 들어가보면 처음의 단순한 디자인이 그대로 나오고.. 이게 내가 잘못해서 그런 건줄 알았는데 다른 분들의 글을 읽어보니 티스토리의 버그인 것 같았다. 그래서 나는 그냥 본문 글이 커다랗게 나오는 가장 단순한 디자인을 선택해서 쓰기로 했다. (나는 글이나 사진이 답답하게 나오는 미니홈피가 싫다..)

티스토리에는 스킨 종류도 너무 없다.ㅠㅠ 운영자님 제발 새 스킨 좀 추가해주세요.ㅠㅠ
너무 촌스러워욧! ;;


그건 그렇고... 다음 블로그보다 나을 거라고 생각해서 이리로 왔는데 똑같은 불편한 점을 발견했다! 그것은 목록보기가 안되는 것이다. 첫 페이지에서 글을 읽을 때는 문제가 없지만, 둘째, 셋째 페이지에서 글을 읽다가 목록보기를 하면 다시 첫페이지로 돌아가 버리니까 굉장히 불편하다. (다음 블로그도 가지고 있던 문제인데.. 지금은 고쳤겠지?) 첫페이지에서 자기가 읽던 페이지로 다시 찾아가야 하는 것이다.

또한 그 폴더 내의 글만 읽는 방법이 없는 것 같다. 한 폴더를 클릭해서 글을 읽다가 다음을 누르면 그 폴더의 다음 글이 나오는 것이 아니라 전체 목록에서 다음 글이 나오니.. 일일이 뒤로←키를 눌러서 그 목록에서 제목 확인하고 다시 클릭해야 한다.

그뿐이 아니라 글을 볼 때 간단한 글 내용의 요약분은 없고, 목록만 보거나 아니면 목록에 보이는 글은 내용까지 다 보는 무식한 이분법을 사용하고 있다. 우선 글보기하려고 글 저장소(폴더)나 태그를 선택하면 글의 목록과 내용이 펼쳐져서 나오는 것이 자동으로 설정되어 있는데 .. 이것 때문에 그러지 않아도 후진 내 컴퓨터 몇번 다운됐는지 모른다.

그래서 관리자 메뉴로 들어가서 수정 완료.

티스토리 관리자 메뉴


한쪽에 하나만 보이면 괜찮겠지. 어차피 글을 다 볼 건 아니니까 보기 편하게 목록을 많이 보여줘야지.라고 생각한 나... 는 또한번 난관에 부딪혔다. 저것은 글 저장소(폴더) 선택시만 가능하고 ㅡㅡ;; 태그 선택햇을 때는 적용이 안되는 것이다. 글 목록과 모든 내용이 주루룩 펼쳐지는데... 이건 뭐 10분이 지나도 컴퓨터가 꼼짝도 안하니... 미칠 지경이었다.


그래서 다시 설정. 글 내용은 안보고 글 목록만 보이도록 선택했다.

티스토리 관리자 메뉴


막상 이렇게 해놓긴 했는데 이것도 완전한 해결은 아니었다. 목록 - 즉, 제목만 보고는 어떤 내용인지 짐작하기 힘든 게시물도 많으니까 말이다. 에효..

다음 블로그는 목록보는 방법이
1. 목록(제목만) 보기,
2. 이렇게 요약보기

요약보기가 되면 이렇게 간편하다



3. 블로그 내용 다 펼쳐서 보여주기.가 가능한데 티스토리는 왜 이렇지...  다 펼친다고 해도 펼칠 글의 숫자를 지정할 수 있으니 티스토리 블로그처럼 컴퓨터 다운될 걱정은 없다. 설마 어떤 무식한 주인장이 글 30개 펼쳐보이기를 하겠는가 말이다..

아참..  이건 좀 전에 알게 된 사실인데 티스토리는 글의 조회수가 안나온다;; 목록을 눌러봐도 안나온다. 티스토리 블로그 목록 볼 때마다 뭔가 다르다고 느낀 점이 바로 그것이었다. 흐.. 우째 이런 일이~~!!! (혹시 내가 모르는 다른 기능 속에 숨어 있는 것인가?)



쓰다보니 티스토리 욕만 잔뜩 쓴 것 같군.ㅋ 뭔가 해결 방법 없을까?..


나의 블로그 역사 (랄건 없지만.. 암튼 간단한 그간의 행적)
티스토리 버그, 불편한 점, 개선사항, 건의사항, 희망사항 기타 등등...(계속 수정 중)
티스토리 너무 좋다~ 왜왜왜??? 티스토리의 좋은 점을 말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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