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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몽같은 소치 올림픽이 끝났다.

김연아 선수가 또 한 번 약소국의 아픔을 맛보면서 은메달에 머물렀다.

 

 

 

 

 

 

 

빙상연맹이나 대한체육회 등등 여러 단체에서는 국민들에게 메달 색깔에 연연해 하지 말라고 하는데..

나는 김연아 선수의 메달 색깔 때문이 아니라 이런 부당한 일이 앞으로도 계속된다는 것에 화가 난다.

 

 

솔직히 김연아 선수가 너무 긴장하거나 스트레스 받아서 올클린을 못하면 점수로 판정패를 당할 수도 있다는 불길한 예감은 가졌지만,, 올클린을 하고도 금메달을 강탈당할 줄은 생각도 못했다. 이런 일이 한 두 번도 아니지만.. 그때는 무명의 선수였고, 지금은 전세계적인 스타 아닌가?? 그런데도 이런 일을 당할 줄이야.. 정말 러시아가 깡패인줄은 알았지만 양아치인줄은 몰랐는데.... 이번에 확실히 알게 되었다. 러시아의 정체를.

 

 

누가 봐도 명백하게 금메달 후보인 직전 월드챔피언이자, 올림픽 챔피언을 제치고 갑자기 올림픽 금메달을 차지한

아델리나 소트니코바, 과연 그녀가 그 메달을 가져갈 자격이 있는가 시비를 걸고 싶어진다.

 

 

 

1. 우선 빙판 사용 면적 비교

 

 

 

 

 

김연아가 월등하게 넓게, 골고루 빙판을 사용하고 있음을 볼 수 있다.

 

 

 

2. 김연아 선수와 소트니코바의 구성점수를 보라.

 

직전 대회에서 9위를 했던 소트니코바가 불과 2달 만에 자신의 최고 기록보다 갑자기 50점 가까이 대폭 상승한 점수를 받았다. 과연 실력도 그만큼 상승했는가??

 

 

 

 

 

3. 김연아 선수의 주특기인 스텝 시퀀스는 어떤가??

 

 

직전 세계 대회에서 김연아 선수는 매우 높은 점수를 받았고, 솥뚜껑....이라고 부르기도 아까운 소트니코바는 2점이나 낮은 점수를 받았다. 그런데 똑같은 구성으로, 올림픽에서 김연아 선수는 불과 0.14점이 올랐는데 소트니코바는 1.5점이나 올랐다. 이 무슨 해괴망측한 경우인가?

 

 

 

움짤로 비교해볼까?

 

 

 

이 놀라운 차이를 심판들은 못느꼈단 말인가???

저 허우적거리는 스텝이 김연아의 저 세련되고 휙휙 돌아가는 발빠른 스텝보다 무엇이 더 낫다는 것일까??

 

더 자세한 비교는 여기에서 확인해보자. http://www.feverskating.com/fevers/65062440

 

 

 

 

4. 점프? 점프의 교과서라고 불리는 김연아의 점프와, 그녀를 뛰어넘은 소트니코바를 비교해보자.

 

 

 

그래... 심판 늬들 눈에는 저 비틀거리는 점프가 김연아 선수의 날아가는 점프보다 나았단 말이지??

 

 

 

 

이쯤에서 김연아 선수의 점프를 보자.

 

 

 

 

 

 

 

 

가장 못나게 보이는 각도에서 찍힌 러시아 카메라... ㅡㅡ;;;;

 

 

 

 

 

이번에 배신 때리긴 했지만 김연아 선수의 움직임을 비교적 잘 잡아준 NBC 카메라.

 

 

 

 

 

역시... 김연아 선수를 가장 아끼는 건... 승냥이들.

팬이 찍은 직캠... 

거의 날아가는 김연아 선수.

 

 

 

 

 

 

 

 

 

 

 

 

 

 

이렇듯 확연한 차이가 나는데도 소트니코바의 금메달이 정당했다고? 

에라이..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려라.. 이것들아.

 

 

 

 

김연아 선수에게 거의 가산점 0을 준 심판들도 있다.. 

이것들이.. 장난하나.. 아우. 만약 실명 공개라면 과연 이렇게까지 야비하고 더럽게 굴 수 있었을까??

 

 

 

 

 

이렇게 여왕의 시대는.. 막을 내렸다.

 

 

 

 

 

 

오죽하면 세계 언론에서조차 김연아는 금메달을 도둑맞았다.라고 했을까..

(캐나다랑 프랑스 고마워..ㅠㅠ)

 

 

 

심지어 CNN 에서도 김연아의 은메달에 대한 논쟁이 계속되고 있다고 했을까.

 

 

 

 

이렇게 지속적으로 억울한 일을 겪으면 나는 억울해서 못살 것 같은데... 

이렇게 환하게 웃으면서 오히려 국민들을 달래준 김연아 선수.. 

 

그녀가 노력한 만큼 보상받기를, 그녀가 행복하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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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아 시니어 역대급 프로그램들 한 눈에 정리 동영상

워낙에 전설적인 프로그램들이 많아서 전부 다 하는 걸로... 록산느의 탱고 종달새의 비상 박쥐 서곡 미스 사이공 죽음의 무도 세헤라자데 007 거쉰 협주곡 지젤 아리랑 뱀파이어와의 키스 레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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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있는 전설인 김연아 선수의 Legend of Legend 전설 중의 전설, 레전드 오브 레전드인 레미제라블...

모든 나라에서 극찬을 퍼부었으며, 본인도 이보다 더 나은 프로그램을 만들 수 있을지 두렵다고 했던 레미제라블!

 

바로 그 레미제라블 세계 해설 버전이 왔다!!

https://youtu.be/4AKSLNzHpes?si=lE8cmyntILNhKXT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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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번 새역사를 쓴 김연아의 레미제라블..ㅠㅠ 올클린 동영상 보기!!

엄청나게 선명한 직캠 영상 2013/02/17 - 후지 일본방송 - 김연아 쇼트 뱀파이어 및 프리 레미제라블 고화질 동영상 셔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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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아는 갈라쇼 마저도 찬양받는 여자~
갈라쇼에서 점프 한 번 안뛰고도 기립박수 받는 여자~


SBS

 

캐나다 CBC(한글 자막)

 

영국 유로 스포츠

 

 

핀란드 yle

 

러시아 cnopt

 

이탈리아 유로 스포츠

 

네덜란드 유로스포츠

 

스페인 tve

 

독일 유로스포츠

 

오프닝

http://www.youtube.com/watch?v=3TlwUhFYJK4

 

피날레

http://www.youtube.com/watch?v=LA3JruxKL-E

 

직캠

http://www.youtube.com/watch?v=Oai2-LaoPs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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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http://www.youtube.com/watch?v=V3hFgCJ4onE

SBS 시상식, 리플레이

 

미국 유니버설 스포츠(한글 자막)

 

영국 유로 스포츠(한글 자막)

 

프랑스 유로 스포츠(한글 자막)

 

프랑스 2

 

독일 유로 스포츠(한글 자막)

 

일본 후지(한글 자막)

 

스페인 tdp(한글 자막)

 

http://youtu.be/YJa8ira2eME

스페인tdp 웜업

 

http://youtu.be/YJa8ira2eME

스페인tdp 우승인터뷰

 

캐나다 CBC 숏, 프리 합본(한글 자막)

 

중국 CCTV(한글 자막)

 

러시아 유로 스포츠(한글 자막)

 

러시아2(한글 자막)

 

영국 BBC(한글 자막)

 

이탈리아 유로 스포츠(한글 자막)

 

이탈리아 라이스포츠(한글 자막)

 

체코 zive스포츠(한글 자막)

 

핀란드 yle

 

루마니아 유로스포츠

 

스위스 이탈리아어 RSI(한글 자막)

 

오스트리아 ORF스포츠+(한글 자막)

 

스웨덴 유로스포츠

 

폴란드 유로스포츠

 

직캠

http://youtu.be/wDBqnmG-6A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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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한국인 긍지 살려주는데는 외국/해외 해설이 최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무해설

 

영국 유로스포츠

 

영국 유로스포츠 리플레이

 

 

유니버설 스포츠(한글 자막)

 

캐나다 CBC (한글 자막)

 

캐나다 CBC 라이브스트림(Pj 퀑)

 

http://www.youtube.com/watch?v=wo3VdLuYP4M

캐나다 CBC 라이브스트림(Pj 퀑) 웜업

 

체코 국영방송(한글 자막)

 

독일 유로스포츠

 

프랑스 유로스포츠

 

러시아 유로스포츠

 

러시아 cnopt

 

http://www.youtube.com/watch?v=1lYib6Ncr-k

러시아 cnopt 웜업

 

루마니아 유로스포츠

 

이탈리아 유로스포츠

 

이탈리아 라이스포츠

 

http://www.youtube.com/watch?v=4eXfvST49dU

이탈리아 라이스포츠 웜업

 

스웨덴 유로스포츠(한글 자막)

 

네덜란드 유로스포츠

 

네덜란드 유로스포츠 리플레이

 

중국 CCTV

 

핀란드 yle

 

오스트리아 ORF 스포츠+(한글 자막)

 

스페인 tdp

 

http://youtu.be/zCYxR6c6WrA

스페인 tdp 웜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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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의 007과 거쉰 피아노 협주곡도 대단했지만 

2013년 프로그램인 뱀파이어와의 키스와 레미제라블이 워낙 후덜덜하다 보니

전 세계에서 김연아에게 관심을 아예 통째로 들이붓고 있는 듯 하다.



사라 휴즈, 스캇 해밀턴 등의 미국 피겨스케이팅 선수, 피겨스케이팅 해설자, 전 올림픽 챔피언 등이 

눈물이 날 정도로 감동받았다고 전원 찬양하는 유일한 선수, 


심지어는 김연아에게 딴지를 거는 사람들에게 친절하게 설명해주기까지 한다.




이외에도.. 당연스럽게 함께 나오는 Queen Yuna~ 


1. 여왕의 복귀라고 나오는 북미 뉴스들
왜 그녀가 여왕인지 보여줬다거나 혹은 유나는 여전히 여왕이다라는 기사도 나왔고
AP통신의 기사 제목도 The Queen is Back, 아이스네트워크에서도 연아는 늘 Queen Yuna로 표기되고 있음
 
2.해설자들도 퀸오브 피겨 스케이팅이라고 표현
로빈 커즌즈 횽아의 트윗도 기억나오

3.isu심판 트윗에서도 피겨 여왕이 pcs에서 10점만점이 몇개나 기록되어졌다고 찬탄하는 트윗이 올라왔었고 느낌표도 기억남 ㅎㅎ

4.ioc 홈피에서 연아의 월드 기간에 연아가 메인에 다시 뙇

5. The Queen is Back이라고 말하던 것도 기억나고 이건 갈라때였나 그랬던 것




대체 불가능한 그녀, 김연아!!!

자랑스러운 그녀, 김연아!!


Long Live the Que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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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아 "이제는 점프가 편해졌다는 느낌 받는다"

기사 출처: 연합뉴스에서 직접 보시려면 여기를 클릭~


태극기 들고 경기장 도는 김연아 (런던<캐나다>=연합뉴스) 최재구 기자 = 한국의 피겨여왕 김연아가 17일(한국시각) 2013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세계피겨선수권대회 여자싱글에서 우승한 후 태극기를 몸에 두르고 경기장을 돌고 있다. 2013.3.17 jjaeck9@yna.co.kr




(런던<캐나다 온타리오주>=연합뉴스) 신창용 기자 = '피겨 여왕' 김연아(23)도 놀랄 만한 점수였다.

김연아는 17일(한국시간) 캐나다 온타리오주 런던의 버드와이저 가든스에서 끝난 2013 세계선수권대회 여자 싱글에서 218.31점으로 우승을 차지한 뒤 공식 기자회견에서 이 정도의 점수를 예상하지 못했다고 털어놨다.

김연아는 "프리스케이팅에서 제가 할 수 있는 최대의 노력을 다했고 실전에서도 제가 가진 100%를 다했기 때문에 좋은 점수가 나올 것이라고 기대했지만 이렇게 높은 점수가 나올 것이라고는 전혀 예상하지 못했다"며 감격해 했다.

그는 올 시즌 점프가 예전보다도 한층 향상된 것 같다는 평가에는 "이번 시즌을 준비하면서 점프가 편해졌다는 느낌을 받았다"면서 "부담 없이 점프를 하게 됐고, 기술적으로 안정된 느낌이 들어서 실수가 줄어든 것 같다"고 설명했다.

============ 중략 ===================
다음은 김연아와의 일문일답.

--소감이 어떤가?



최종 리허설 하는 김연아 (런던<캐나다>=연합뉴스) 최재구 기자 = 한국의 피겨여왕 김연아가 17일(한국시간) 2013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세계피겨선수권대회가 열린 캐나다 온타리오주 런던 버드와이저 가든스 빙상장에서 프리 연기를 앞두고 최종 리허설을 하고 있다. 2013.3.17 jjaeck9@yna.co.kr



▲오랜만에 이렇게 큰 대회에서 경기하게 됐다. 쇼트프로그램 때와는 달리 프리스케이팅에서는 6분간 워밍업하면서 긴장이 많이 됐다. 하지만, 마지막 조에서 6번째로 기다리면서 마음을 가다듬을 수 있었다. 쇼트프로그램과 프리스케이팅 모두 클린(실수 없이 연기)해서 기분이 좋다.

--세계선수권대회를 좋은 성적으로 마치게 됐다.

▲2007년부터 세계선수권대회에 출전했다. 세계선수권대회에서는 좋은 기억도 있고 안 좋은 기억도 있다. 이번이 제게는 마지막 세계선수권대회가 됐는데, 좋은 결과로 마무리 짓게 돼서 기분이 좋다. 

--복귀할 때 부담은 없었나?

▲경기를 준비하는 마음가짐은 올림픽 시즌 때나 올림픽 시즌 전보다 가벼웠다. 부담을 갖지 말고 결과에 연연하지 말자고 다짐했다. 훈련은 힘들었지만, 예전보다는 마음이 무겁지 않은 상태에서 준비할 수 있었다. 그런 차이가 있는 것 같다.

--미셸 콴과는 자주 연락하는가?

▲자주 연락은 하지 않고 얼마 전에 한국에서 스페셜 올림픽이 열려서 오랜만에 만나 대화를 나눴다.

--애국가를 들었을 때 기분이 어땠는가?

▲처음에는 그냥 음악이 나오는 줄 알았다. 그런데 전광판에 노래 부르는 모습이 나왔고, 한 번도 그런 경험이 없어서 처음에는 많이 놀랐다. 외국인이 한국말로 노래하는 모습에서 또 다른 감동이 있었던 것 같다.

--고득점을 예상했는가?

훈련도 아름다운 김연아 (런던<캐나다>=연합뉴스) 최재구 기자 = 한국의 피겨여왕 김연아가 17일(한국시간) 2013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세계피겨선수권대회가 열린 캐나다 온타리오주 런던 버드와이저 가든스 빙상장에서 프리 연기를 앞두고 최종 리허설을 하고 있다. 2013.3.17 jjaeck9@yna.co.kr




▲프리스케이팅에서 제가 할 수 있는 최선의 노력을 다했고 실전에서 제 100%를 다했기 때문에 좋은 점수가 나올 것이라고 기대했지만 이렇게 높은 점수가 나올 것이라고 예상은 못 했다. 

--울먹이는 것처럼 보였다.

▲울먹이지 않았는데 그렇게 보인 것 같다. 경기 끝나고는 실전에서 실수 없이 했다는 것에 놀랐던 것 같다. 모든 게 끝났다는 것에 홀가분했지 울먹이지 않았다.

--올림픽 결과를 어떻게 예상하는가?

▲우선 다시 복귀를 한 이후에 훈련이나 경기 때 부담을 덜자고 생각했다. 하지만 사람이다 보니까 욕심이 생기고 연습에서 잘하니까 실전에서도 잘하고 싶은 욕심이 생겨났다. 하지만 최대의 노력을 다해서 준비하고 실전에서도 최선을 다하고 그래서 좋은 결과가 나오면 좋겠지만 그런 것에 너무 부담을 느끼면 스트레스가 되기 때문에 마음가짐을 가볍게 하려고 한다.

--20개월 만의 복귀전에서 2위와 점수 차가 무척 컸다. 소치 올림픽에는 그 격차가 어떻게 달라질 것으로 예상하는가?

▲여러 규모의 대회가 있는데, 점수 주는 기준이나 심사위원마다 성향이 다르기 때문에 쉽게 말하기 어렵다. 소치 올림픽까지 저 혼자만 노력하는 것이 아니라 다른 선수들도 다 노력하기 때문에 그날의 선수마다의 컨디션이나 심리상태에 따라 결과가 결정될 것이다. 따라서 제가 1등 한다고 확신 못한다. 점수 차가 오히려 뒤질 수도 있다. 점수를 그렇게 자세하게 말할 수 있는 건 아닌 것 같다.

--프리스케이팅에서 클린한 소감을 말해달라.

▲시니어 데뷔 이후 프리스케이팅을 클린한 적이 많지 않다. 앞선 국내 종합선수권대회에서 프리스케이팅을 클린한 것을 계기로 자신감을 얻었다. 체력적인 문제 때문에라도 프리스케이팅은 클린하기 어려운데, 앞으로 자신감을 얻는 데 도움이 될 것 같다.

--점프가 안정적으로 향상된 비결은? 

김연아에게 몰려든 피겨팬 (런던<캐나다>=연합뉴스) 최재구 기자 = 한국의 피겨여왕 김연아가 17일(한국시간) 2013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세계피겨선수권대회가 열린 캐나다 온타리오주 런던 버드와이저 가든스 빙상장에서 프리 연기 최종 리허설을 마치고 팬들에게 사인을 해주고 있다. 2013.3.17 jjaeck9@yna.co.kr




이번 시즌을 점프가 편해졌다는 느낌을 받았다. 실수율이 줄어들었다. 음악 안에서도 부담 없이 점프를 하게 된 것 같은데 기술적으로 안정된 느낌이 들어서 실수가 줄어든 것 같다. 공식 연습 때도 실수를 거의 하지 않아서 오늘처럼 실수 없이 할 수 있었던 것 같다.

--프리스케이팅 프로그램을 9월에 받아서 익히기에 시간이 부족했을 텐데.

▲프리스케이팅 프로그램을 늦게 받긴 했지만 좋아하는 음악에 좋아하는 안무이기 때문에 빨리 받아들일 수 있었던 것 같다. 많은 사람이 이 프로그램을 좋아해 줘서 나도 즐길 수 있었다.

--세계선수권대회 시상대에 오른 기분은 어땠나?

▲2007년부터 계속 출전해왔고 공백기도 있었지만 오랜만에 온 세계선수권대회에서, 그리고 마지막이 될 세계선수권대회에서 두 프로그램을 모두 클린하고 1등을 해 더 큰 기쁨이 컸던 것 같다. 오랫동안 기억에 남을 가장 기쁜 세계선수권대회가 될 것 같다.

changyong@yna.co.kr






김연아 우승에 中·美는 떠들썩, 日은 침착 "김연아 압승이었다"



기사 출처: 스포츠서울에서 직접 보시려면 여기를 클릭~






[스포츠서울닷컴 | 문다영 기자] '은반 위의 발레리나' 김연아가 세계선수권에서 우승을 거머쥐었다. 이에 대한 외신 반응도 뜨겁다.


김연아는 19일 오전 열린 '2013 ISU 세계피겨스케이팅 선수권대회' 여자 싱글 프리스케이팅서 148.34점을 받았다. 앞서 있었던 쇼트프로그램 69.97점을 합해 총점 218.31점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이와 관련 일본, 중국, 미국 등 외신들은 앞다퉈 김연아의 소식을 보도하고 있다. 우선 아사다 마오와의 대결로 뜨거운 관심을 보였던 일본은 대체로 침착한 분위기다. "김연아 승리, 마오는 3위", "마오 추격이 김연아에게 미치지 못했다", "김연아의 압승이었다"는 등 최대한 간결한 어투로 경기 결과만 전하고 있다. 일본 네티즌들 역시 "아사다 마오도 열심히 했다. 소치를 노리면 된다", "일본 언론들마저 마오를 응원하지 않는 분위기다. 일본 입장에선 김연아보다 마오가 먼저 아닌가", "트리플 악셀은 마오 것이니까. 3위도 자랑스럽다"라는 등 김연아와의 비교보다는 마오를 다독이는 분위기다.


반면 중국은 일제히 김연아의 소식을 보도하며 우승을 축하하고 있다. 중국 언론들은 "소치올림픽이 기대된다", "김연아, 아사다 마오 꺾고 우승", "실력이 녹슬지 않았다"는 등 찬사를 아끼지 않고 있다. 특히 최종 우승으로 인해 쇼트 프로그램 때 점수가 불공평했다는 의혹이 다시 수면 위로 떠오른 상태다. 중국 주요포털 바이두 게시판에서는 "김연아 우승! 1위를 차지했지만 점수는 낮았다", "김연아의 쇼트프로그램 점수는 불공평했는데", "심판이 편파채점을 한 것 같다"는 등 중국 네티즌들의 다양한 목소리가 올라오고 있다.


이 밖에 미국에서는 그야말로 입에 침이 마르도록 찬사를 하고 있다. AP통신은 "김연아는 매우 절묘하고 우아한 기술로 관객들을 홀렸다. 마지막 스핀을 완료한 김연아에게 관객들은 기립박수를 보냈다"고 했으며 '시카고 트리뷴'도 "김연아, 세계를 장악했다"는 제목의 기사를 통해 "피겨스케이팅 종목에서 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의 선수 복귀는 대부분 실망을 안겨다 줬지만 김연아는 달랐다. 지난해 자신이 없는 가운데 챔피언에 오른 코스트너에 20점 이상 차이 나는 기량으로 우승했다"고 보도했다. '워싱턴 포스트'도 "김연아의 발에는 영혼이 깃들여져 있다"고 칭찬했다.


dymoon@media.sportsseoul.com
온라인이슈팀 issue@media.sportsseoul.com





김연아 완벽 연기에 심판들도 '항복'

기사입력 | 2013-03-17 12:34:02




김연아가 2013년 세계피겨선수권대회 우승을 차지했다. 우승을 차지한 김연아가 카롤리나 코스트너, 아사다 마오 등과 함께 포즈를 취했다. 사진캡쳐=SBS TV



'까칠한' 심판들도 항복을 선언했다. 김연아의 동작 하나하나에 현미경을 들여다댔지만 소용없었다. 김연아의 연기는 완벽에 가까웠다. 

김연아는 17일 오전(한국시각) 캐나다 온타리오주 런던 버드와이저 가든스에서 열린 2013년 세계피겨선수권대회 여자 싱글 프리스케이팅에서 148.34점을 기록했다. 기술점수(TES) 74.73점과 예술점수(PCS) 73.61점을 기록했다. 쇼트프로그램 69.97점을 합해 총점 218.31점으로 당당히 우승을 차지했다. 
 

아무도 김연아의 경기력을 걱정하지 않았다. 이틀전 쇼트프로그램에서 보여준 김연아의 경기력은 최고였다. 문제는 심판들이었다. 심판들은 김연아의 쇼트프로그램 두번째 점프였던 트리플 플립을 트집잡았다. 롱에지 판정을 내리며 0.20점을 감점했다. 트리플 플립은 오른발로 얼음을 찍어 점프하는 순간 왼쪽 발목을 안쪽으로 꺾어 안쪽 가장자리(인 에지)를 쓰는 점프인데, 뛰는 순간 다른 쪽 가장자리를 사용했다는 판정을 받은 것이다. 트집을 잡기 위해 심판석에 앉은 이들 같았다. 그들이 들이된 현미경은 그릇된 렌즈를 가지고 있었다. 

심판들의 잣대는 공정하지 않았다. 아사다 마오(일본)에게는 현미경이 아니라 '봉사 판정'이었다. 아사다는 트리플 악셀을 하면서 두발로 착지했다. 회전수도 부족했다. 감점을 받아야만 했다. 그럼에도 심판들은 오히려 0.14점의 가산점을 주었다. 

============================== 이하 생략 =============================


이 건 기자 bbadagun@sportschosun.com




美 워싱턴포스트 "김연아, 범접할 수 없는 연기"

'여왕 부활'에 외신들 극찬

일본 언론 역시 "김연아의 압승"



원문 출처 : http://news1.kr/articles/1051882


16일(현지시간) 캐나다 온타리아주 런던 버드와이저 가든스에서 열린 2013 피겨스케이팅 세계선수권대회에서 김연아 선수가 연기를 펼치고 있다. © AFP=News1


(서울=뉴스1) 권혜정 기자= 전 세계에 '여왕의 귀환'을 화려하게 알린 김연아(23)에 외신들이 극찬하고 나섰다.


김연아는 17일(한국시간) 캐나다 온타리오주 런던 버드와이저 가든스에서 열린 2013국제빙상경기연맹(ISU) 세계선수권대회 여자 시니어 싱글 프리스케이팅에서 기술점수(TES) 74.73점, 예술점수(PCS) 73.61점으로 1위에 올랐다.


지난 15일 쇼트프로그램에서 69.97점을 획득한 김연아는 합계 218.31점으로 4년 만에 세계선수권 대회 우승을 차지했다.


이날 '클린의 교과서'와 같은 김연아의 연기에 미국의 워싱턴포스트 '여왕이 돌아왔다'는 제목의 인터넷판 기사를 통해 "김연아의 당당하고 우아한 연기는 퀸(Queen) 연아'라는 별명에 걸맞았다"며 "김연아의 연기는 누구도 범접할 수 없었다"고 보도했다.


이어 "김연아의 점프는 꿀벌처럼 날아올랐다"며 "피겨스케이팅은 운동과 예술의 조합인데 김연아의 발에는 영혼이 깃들어있었다"고 극찬했다.


AP통신 역시 "김연아는 2010년 밴쿠버 동계올림픽 금메달 무대와 같은 우아함과 실력을 보여줬다"며 "김연아는 절묘하고 우아한 기술로 관객을 홀렸다. 김연아가 마지막 스핀을 마무리하자 관객들이 기립박수를 보냈다"고 전했다.


이어 "김연아는 '레미제라블'의 일부였다"며 "모든 영혼을 담아 연기했다"고 평가했다.


미국 시카고 트리뷴은 '김연아, 세계를 장악하다'라는 기사를 통해 "피겨스케이팅 종목에서 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의 복귀는 대부분 실망을 안겨줬으나 김연아는 달랐다"며 "지난해 챔피언인 카롤리나 코스트너에 20점 이상 차이 나는 실력으로 우승을 차지했다"고 보도했다.


미국 USA 투데이도 "2년을 쉬다 돌아왔는데도 세련되고 강한 연기를 펼친 김연아"라며 "내년 2월 소치 올림픽에서는 어떻겠냐"고 강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미국의 CBS 스포츠도 "김연아는 절묘하고 우아한 연기로 관객을 홀렸다"고 평가했다.


일본 언론 역시 이번 대회를 '김연아의 압승'이라 표현하며 '여왕의 부활'에 무릎을 꿇었다. 스포츠닛폰은 "김연아가 프리스케이팅에서 '레미제라블'을 완벽하게 연기해 최고점수를 받고 압도적으로 우승을 차지했다"고 보도했다.


교도통신 역시 "아사다 마오는 3위를 차지했다"며 "김연아의 압승"이라고 전했다.


한편 이 대회에서 카롤리나 코스트너(이탈리아)가 합계 197.89점으로 2위에, 김연아의 '동갑내기 맞수' 아사다 마오(일본)가 합계 196.47점으로 3위에 올랐다.


 

jung90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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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는 그녀에게 행운의 땅인가 보다.. 


연습도 캐나다에서 했고, 그때부터 부상이 줄었고, 

올림픽 금메달도 쇼트 프리 둘 다 올클린이며, 엄청난 신기록을 세우기까지 했다.


덕분에 애국가도 외국인 합창단으로부터 듣는 진기한 경험도 하고.. 


일본의 돈에 매수된 부당한 심판진과 끊임없이 싸워야하는 불리한 조건에서도 

결국 실력, 범접할 수 없는 실력을 보여주며 어마어마한 차이로 1위를 차지한 김연아 선수!!



일단은 우리나라 해설부터~



2013년 세계 피겨선수권 SBS 해설 - 방상아 해설위원과 배기완 아나운서..




심판진이 김연아 선수에게 준 부당한 점수, 롱엣지를 인정하는 듯한 발언으로 

온갖 비난을 먹긴 했으나 그래도 두 분 다 경기 끝나고 목이 메일 만큼 김연아를 절절히 사랑하는 분들이다.


프리 프로그램 후 인터뷰까지 있는 알찬 동영상~

인터뷰 도중 굵은 남자 목소리의 I LOVE YOU!!! 깨알 재미까지 감상해보시길..ㅋㅋㅋㅋ.





미국 유니버셜 스포츠 해설 - 누구보다 빠르고, 멋지다고 감탄사 연속!!





미국 유니버셜 스포츠 해설 자막 버전 - 누구보다 빠르고, 멋지다고 감탄사 연속!!







2013년 세계선수권 대회 FS Les Miserables Russia 해설..ㅋㅋㅋㅋㅋ




모든 것이 음악과 조화를 이루었고 모든 것이 견고했으며

모든 면에서 너무나도 가벼운 움직임을 보여주었습니다.

도대체 2년동안 어디에 있었던 겁니까?
유나킴! 대답하세요

네, 그녀가 막 대답을 들려주는군요.

"전 항상 당신 곁에 있었어요. 그리고 제가 돌아왔어요! 돌아와서 다시 우승했어요!"



--- 묻고 답하고..  김연아 대신  다하는군요..ㅋㅋㅋㅋㅋ


러시아 해설자들이 김연아 선수에게 모든 찬사를 보내는 것 뿐만 아니라 

김연아 선수의 목소리까지 흉내내면서 오글거리는 멘트를 내보낼 정도이다..ㅋㅋㅋㅋ






이탈리아 해설 자막 동영상



스핀보고 스펙터클하다, 천사와 같은 모습이라고 찬양~

더블악셀 점프보고는 그녀의 완벽한 프로그램이라고 찬양~

소름이 돋았다. 

드라마는 시작되었다.

관객들이 프로그램이 끝나기도 전에 박수를 치고 있다.

이것은 온 시대를 통틀어 그녀를 최고의 위치에 올려 놓을 것이다.

그녀는 작은 불완전 요소도 가지고 있지 않았다. 

그녀는 카타리나 비트와 어마어마한 차이이다.

그녀의 경기는 다른 모든 여싱과는 다른 것이었다.

그녀는 괴물이다.

그녀는 완벽하고, 그녀는 작은 점 하나의 실수도 없었다.

자~ 이제 10번 정도 반복해서 보자

정말 소름돋는 경기였다.






프랑스 해설 자막 동영상




여왕 김연아가 왕관을 차지하기 위해 등장했다.

그 이후로부터 끝날 때까지 닥치고 감상 모드... - 진짜 한 마디도 안함.ㅋ

다 끝난 후 스핀 돌 때 "이런 게 바로 완벽한 연기죠~" 

이러니까 옆에 남자 해설자도 "그렇죠.. 맞구요, 경이롭네요!!" ㅋㅋㅋㅋㅋ

훌륭합니다!! 그녀가 챔피언이에요~! 믿어지지 않네요!!

말도 안되요! 그냥 너무 쉬워보였죠!

그녀가 한 모든 것이 다 가벼웠어요!!

얼음을 지배했어요... 정말 믿어지지 않는 연기였어요.!! (감탄하느라 어버버.. 말을 못함..ㅋ)

이번 대회를 압도적으로 지배한 연기였다. 이건 뭐 차원이 다르다!

음악도, 그녀도 탁월했다. 아.. 정말 경이롭다!

나는 그 가벼움에 졸도한다.. 그녀가 하면 뭐든지 너무 쉬워보인다.!

얼음판에 서기만 하면 깃털이더라. 경이롭다(는 말을 한 10번은 한 듯!)

실수 하나 없더라. 전혀 없더라.

그녀는 모두에게 의욕을 불어넣는다. 그녀는 돌아와야 한다.

.













이건 경기 하루 전날 열린 연습 동영상.






건 세계선수권 대회에 앞서서 우리나라에서 열린 피겨 종합선수권 대회에서 KBS 해설











이 와중에 차별 쩌는 유니버셜 스포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말 고맙고, 기특하고, 미안하고, 대단하고, 대견하고, 자랑스럽고, 아름답고...

모든 감동적인 수식어를 그녀에게... 





















보너스~~ 


1. 김연아 인터뷰 후~ 이젠 댄스 타임~~???


사실은 프리 프로그램 끝내고 나서 다리에 힘 풀려서 삐끗~ 휘청~ 거린 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 이 경기 끝난 후 바로 인증해주시는 세계의 승냥이들...



역시...  스캇은 해외 승냥이...ㅋㅋㅋㅋ




NBC 해설자인 스캇 해밀턴은 김연아 경기 끝나자 마자 "세계에 그녀가 세계 최고인 이유를 보여주었다. 경이롭다! 점수 나올 때까지 기다릴 수가 없네!!"라고 트윗을 보냈다.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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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2/25 - 해외/외국 언론에서도 찬양하는 김연아 쇼트경기 해설 동영상(그 와중에 트집잡는 일본, NBC 스포츠, 중국, 미국, 영국, 러시아, 독일, 캐나다 외신 등)


2013/02/09 - 또한번 새역사를 쓴 김연아의 레미제라블..ㅠㅠ 올클린 동영상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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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낙에 아름다우니... 해외에서도 알아서 찬양을 척척척...












미국 유니버셜 스포츠





캐나다 CBC





그녀의 동작 하나하나에 찬양을 거듭하고 있네요.



그녀의 점프 도입시 놀라운 속도, 3-3 점프에서 또 한 번 찬양!

그녀가 오랫 동안 현역 선수로서는 쉬었기 때문에 어떨지 궁금했지만 그녀는 항상 최고였다..

이 경쟁적인 진입 장벽을 뚫고 오는 것조차 김연아 정도의 선수가 긴장이나 할까요?

그녀가 그녀 자신의 내면을 조절하는 모습이 세계를 긴장하게 만든다.

그녀의 스피드는 우리를 기절하게 만든다.



모든 요소 하나 하나가 뛰어나다고 찬양하다고 점수 나오니까 어?? 하는 반응 나옵니다.




멍청하게도 그럴 만 했다고 점수에 김연아 선수의 연기를 끼워맞추는 우리나라 해설위원들과는 달리요.ㅡㅡ;;





우리나라 해설들은 완벽합니다! 라고 결론을 내어놓고는.. 왜 롱엣지를 인정하는지...ㅠㅠ 

김연아 선수가 언제까지 부당한 해설에 아파해야 하는지 모르겠네요.


그래도 모든 세계인들이 김연아에게 가해지는 부당함에 더이상 침묵을 하고 있지 않으니

프리 프로그램은 기대합니다. 더이상은 참지 않겠다!!는 세계인들의 응원이 힘이 됩니다.



김연아 선수 잘 해내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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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2/28 - 외국에서 더 난리난 김연아 프리프로그램 해외 해설 동영상 모음 (NBC, 일본 NHK, 독일, 영국, 캐나다, 러시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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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세계 선수권 대회 역시 돈피겨 잽머니의 위력을 실감했습니다.

아사다마오나 카롤리나는 점프 하나 제대로 못뛰고 심지어 아사다마오는 점프 자체를 뛰지도 못하고, 

트리플 악셀은 아예 두발 착지까지 했는데 가산점을 주는게 말이 됩니까??


이런 일 한 두 번 겪는 것도 아니지만 정말 이번에는 너무 너무 화가 나서 잠도 못잤네요.

김연아 선수는 이런 일을 겪을 때마다 얼마나 화가 나고 좌절감을 느낄까요?


그나마 다행인 것은 외신들이 이제는( 이제서야ㅠㅠㅠ) 

김연아가 겪는 부당함을 앞다투어 성토하기 시작했다는 것입니다.


김연아 선수... 너무 안스럽지만... 잘 이겨내길 바랍니다.

김연아 화이팅!!




 압도적인 실력에 전 세계 매혹 

오심에 외신도 발끈 ‘월드스타 실감’

이충민 객원기자 jkghty@naver.com | 2013.03.16 09:18:18






박한 심사로 아쉬움을 삼킨 김연아(23·올댓스포츠)는 외롭지 않았다.

2010 밴쿠버 동계올림픽 이전까지 김연아 공식 서포터는 대한민국이었다. 그러나 2013년 현재, 김연아 팬층은 전 세계로 확대돼 ‘명망 있는 지원군’이 넘쳐 난다. 

이중에는 힐러리 클린턴 전 미국 국무장관을 비롯해 피겨전설 미셸 콴과 카타리나 비트도 있다. 이들 모두 김연아에게 “어려운 일 있으면 찾아오라. 인생 선배로서 힘이 돼주고 싶다”고 격려한 바 있다. 이뿐만이 아니다. 할리우드 명배우 휴 잭맨은 “피겨 여왕과 한 번 만나는 게 소원”이라고 말했고 스캇 해밀턴, 타티아나 타라소바 등 미국과 러시아 해설위원도 김연아 팬임을 자처했다. 

김연아는 15일 국제빙상연맹(ISU) 세계 선수권 쇼트프로그램에서 트리플 플립 오심에 고개를 갸웃거렸다. 외신은 이전과 다르게 일제히 분통을 터트렸다.

AP통신을 비롯한 해외 유수의 언론은 “심판이 김연아의 깔끔한 트리플 플립을 롱에지로 흠집 냈다”고 언성을 높였다. 러시아 평론가는 한 발 더 나가 “비디오 판독에서도 김연아가 정확히 안쪽 발목으로 도약했지만, 심판만 눈 가리고 아웅 했다. 이래서 피겨가 ‘국력 순위’ 오명을 뒤집어쓴 것”이라고 개탄했다.

심지어 일본 피겨 팬들조차 트리플 악셀에서 두발 착지한 아사다에게 오히려 보너스 꿀떡(0.14)까지 준 사실을 언급하면서 “ISU 공인 심판은 눈뜬 장님, 손바닥으로 태양을 가릴 순 없다”고 비꼬았다. 이탈리아 기자 역시 자국 스타 카롤리나 코스트너의 예술점수(33.85점)가 김연아(33.18점)보다 높은 게 말이 되느냐며 어리둥절해했다. 

김연아 오심 논란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지난 2008-09 시즌 그랑프리에서도 트리플 플립 롱에지 오심에 울었다. 당시엔 국내 언론만 뒤집어졌다. 김연아에 애정이 많은 북미에서 모호한 판정이라는 보도도 나왔지만, 지금처럼 “명백한 오심”이라며 ISU에 '돌 직구’를 던진 용감무쌍 외신은 드물었다. 

해외 유명인사는 물론, AP통신과 같은 공신력 있는 매체마저 ‘국제 승냥이’로 만든 ‘불세출 피겨여제 파워’가 실감 나는 요즘이다. 

한편, 김연아는 17일 오전 11시 46분 프리스케이팅에서 마지막 순서로 출전해 ‘레미제라블’을 연기한다. 압도적인 기량을 갖추고 있는 만큼, 큰 실수만 없다면 무난히 우승을 차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데일리안 이충민 객원기자





"69.97점이라고?"

김연아의 점수가 발표되자 유럽 스포츠채널 '유로스포츠'의 영국 중계진은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경기 내내 김연아의 연기를 침이 마르도록 칭찬했던 캐스터 알반 프로버트는 "1위에 올라섰지만 이렇게 점수가 낮다니 매우 놀랍다"라고 말했다. 그의 억양엔 당혹스러움이 역력했다. 

여성 해설가 제럴든 폰스도 "지독하게 낮은 점수(terribly undermarked)" "10점을 더 받아 마땅했다. 우스운 판정이다(She did 10 points better than that, it's ridiculous)"라는 멘트를 연발하며 국내 팬들보다 더 흥분했다.

앞서 폰스는 경기 막판 김연아의 최고 점수 78.50을 언급하면서 "그 정도도 가능하다"고 예상했다.

김연아는 15일(이하 한국시각) 캐나다 온타리오주 런던의 버드와이저 가든스에 치러진 2013년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세계선수권대회 여자 싱글 쇼트프로그램에서 기술점수(TES) 36.79점과 예술점수(PCS) 33.18점을 받아 69.97점을 기록했다.

숙적 아사다 마오(일본, 62.10점, 6위)와 카롤리나 코스트너(이탈리아, 66.86점, 2위)를 누르고 당당히 1위에 올랐다.

2년 만에 메이저대회 성공 복귀를 알렸지만 예상 밖으로 낮은 점수는 개운치 않은 뒷맛을 남기고 있다.

이날 김연아는 '필살기'인 트리플 러츠-트리플 토루프 콤비네이션 등 점프와 스핀, 스텝스퀀스 등에서 흠잡을 데 없는 연기를 펼쳤지만 심판들로부터 석연치 않은 판정을 받았다.

두 번째 트리플플립 점프에서 롱에지 판정을 받으며 0.20점 감점을 받은 대목은 상당한 의구심을 자아난다. 트리플플립은 오른발로 얼음을 찍어 점프하는 순간 왼쪽 발목을 안쪽으로 꺾어 안쪽 가장자리(인 에지)를 쓰는 점프인데, 심판들은 김연아가 뛰는 순간 다른 쪽 가장자리를 사용했다는 판정을 받은 것이다. 

하지만 여러 각도의 느린 화면이나 현장 사진을 보면 분명히 인엣지를 사용하고 있다.

한 때 김연아를 지도했던 미국 유니버설 방송의 해설가 피터 오피가드는 경기 후 이 점프를 리플레이하며 "내가 보기엔 전혀 문제가 없다. 이 부분은 나중에 명백히 따져봐야 한다"고 의구심을 나타냈다.

김연아에게 들이댔던 엄격한 잣대가 라이벌에게 동일하게 적용되지 않은 것도 문제였다. 아사다 마오는 자신의 필살기인 트리플악셀을 펼치면서 마지막에 명백히 두 발로 착지하는 실수를 범했지만 성공 판정을 받았다.



이날 가장 높았던 코스트너의 PCS도 도마에 올랐다. 이날 코스트너가 기록한 33.85점의 PCS는 김연아가 2010년 밴쿠버 동계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딸 때 받은 33.80점보다 높다.

시카고 트리뷴의 필립 허시 기자는 속보를 전하는 자신의 트위터에 "코스트너의 스코어는 받아들이기 힘들다(unjustifiable)"라고 강하게 불만을 나타냈다. 그는 '김연아, 미국인들의 우상이 쇼트 프로그램 1위를 차지했다'는 제하의 기사에서도 "코스트너가 관대한(generous) 점수를 받은 덕분에 2위에 올랐다"고 촌평했다.

김연아는 17일 프리스케이팅에 도전하며 세계선수권 정상 탈환에 나선다.

자기 실력을 다 보여주고도 합당한 점수를 받지 못한 점을 감안하면 더욱 완벽한 연기를 펼쳐야 한다. 1등을 하고도 가슴 답답한 상황. 팬들 못지않게 해외 전문가들도 분통을 터뜨리는 이유다. 

http://m.sports.naver.com/general/news/read.nhn?oid=076&aid=0002316073 




이외에도 김연아를 응원하는 각국의 유명인들을 보시라!




Bryan Armen Graham

라이벌! 김연아와 아사다 마오가 내일자 한국 일간스포츠 신문 첫페이지를 장식하겠군.







Cassie

그나저나 온타리오 런던에서 열리는 스케이팅 대회에 김연아가 왔다구!*o*

와우 김연아의 연기를 본지 2시즌이나 지났구나









Philip Hersh

연아!!!!!!!  환상적인 쇼트프로그램이었어요. 멋진 활주후의 3Lz-3T, 훌륭한 스텝 전반적으로 다 훌륭했어요. 돌아온걸 환영해요 연아 여왕님.









Jj N.Tacadena

패트릭 챈과 김연아는 사귀어야 해 <3







Miss Bunny Bixler

연아가 돌아왔다!!!! 오늘의 데뷔는 정말 멋졌어! 두 선수 모두 화이팅!







Carrie Ng

환상적인 날이야!! 내가 생각했던 연아보다 더 나았어. 마지막 비상이 너무나도 기다려져







the teenage witch

연아가 컴피티션을 뛰는 것을 라이브로 보는 것은 그 무엇과도 비교 할 수 없어! 난 정말 행운아야!







Curie

김연아는 너무 낮은 점수가 나와서 놀랐다고 해. 다른이들은 높은 점수를 받았고. 그녀보다 높은 점수를 받을 수 있는 선수는 아사다 뿐이겠지.







Tony Wheeler

야, 내가 99% 장담컨데, 심판들이 연아의 점프에 롱엣지를 준다면, 그 어떤 선수의 점프도 살아남을 수 없어......







Lynn Rutherford

김연아는 너무 낮은 쇼트 점수에 좀 혼란스러운 듯 하네, 솔직히 내가 생각해도 너무 짜. 트리플 플립에서 E판정을 받아서 0.2점이 마이너스 된 건 전혀 도움이 되지 않아.







Chris Swinton

이런 공연을 보게되어 기뻐.







Chris Cain

런던의 토요일 밤이 기다려진다. 행운을 빈다 연아,... 넌 최고야!







Myra Togonon

얼음위의 공주! 사랑해요 김연아..







Filipus Tjong

그 누구도 연아보다 높은 점수를 받지 않기를 ><







Alysan Leung ‏

밴쿠버 올림픽 이상의 타이트한 김연아와 아사다 마오의 리매치를 기대했는데 :(







Philip Hersh

아사다 마오 선수가 트리플 악셀을 뛰고 루프 점프를 팝했네요. 투풋 랜딩을 한 것 처럼 보이네요.







Michael Buckley

이야! 아사다 마오가 트리플 악셀을 뛰고 웃기게 생긴 옷을 입으니 멋져 보이네.







Claire

투풋 랜딩한 트리플 악셀에 가산점? 웃기지도 않는군







Tammy Karatchuk

오스먼드가 64.73으로 4위를 차지했고, 김연아가 5점을 앞서있군.







Lynn Rutherford

여자 싱글 평가에서 생각컨데, 코스트너 + 니콜 = PCS(프로그램 구성 점수, 구체점제의 예술점수)라고 봐. 멋진 쇼트프로그램에서 33.85점의 PCS를 획득했고 김연아는 33.18를 얻었어.







Phyuck Yiu

누리꾼들이 죄다 "그녀(김연아)는 10점을 더 받았어야 했어!"라며 울부짓고 있네







boppitywoo

여왕이 돌아왔다... 근데 점수가 너무 낮아.







fashionfgurl18

점수가 너무 낮아!







blax444

3-3충분하지 않네요···스텝 레벨 4에 웃었습니다.

이 사람의 스텝이 레벨 4라면, 여러분도 레벨 4를 받을 수 있어요...(일본어)







yunakimlover1

뭔 점수가 이리 낮아? 김연아는 최소 76점은 받아야 했다고!







Philip Hersh

코스트너가 김연아보다 높은 PCS 덕분에 2위에 올랐습니다. 순위권에 오른 선수들 중에 유일하게 정당치 못한 점수를 받았어요.







Skate Canada

김연아가 쇼트프로그램 1위를 차지했습니다, 작은 금메달을 따 놓은 셈이군요.







Elizabeth Dalton

와우, 김연아가 쇼트 후에 확고한 1위를 차지했네, 그녀가 돌아왔다구!







Sassysab☆ ‏

김연아 사랑해요, 당신이 최고에요!







Christina Yan

김연아, 오스먼드, 카나코의 스케이팅은 정말 최고였어.







Victoria K.

쇼트 1위 축하해, 김연아 :) ❤ 





2013/02/17 - 김연아 선수의 표현력.gif 움짤 모음.. 표정 손끝처리 잘 보길.


2013/02/17 - 김연아 올림픽 외국 해설 스페셜 에디션 자막 - 전 세계의 김연아 예찬!!


2013/02/09 - 누가 김연아의 점프에 태클을 거나? (동영상 있음. 자막 있음. 번역 있음.)


2010/02/25 - 해외/외국 언론에서도 찬양하는 김연아 쇼트경기 해설 동영상(그 와중에 트집잡는 일본, NBC 스포츠, 중국, 미국, 영국, 러시아, 독일, 캐나다 외신 등)


2010/02/28 - 외국에서 더 난리난 김연아 프리프로그램 해외 해설 동영상 모음 (NBC, 일본 NHK, 독일, 영국, 캐나다, 러시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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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아 선수의 벤쿠버 동계올림픽은 많은 이들에게 잊을 수 없는 감동과 기쁨을 안겨주었드랬었드랬었드랬었지.
우리나라 뿐만 아니라 외국에서도 김연아는 신기한 인물, 100년 만에 한 번 나올까 말까한 천재~!!
벤쿠버 동계 올림픽 프리(Long program: LP) 직후부터 점수 나올 때까지 세계 각국 찬양해설 모음~ 
번역해 주신 많은 능력자분들께 감사.... 



 1. NBC 해설 

<세상에..눈부시게 아름다워요. 제가 이제까지 본 가장 위대한 올림픽 연기중 하나였어요> 
<대관식은 끝났습니다. 롱 리브 더 퀸! 여왕이여 영원하라. 여왕폐하 만세!> 
<점수가 예상한 대로 나온다면 오서는 마침내 자신의 금메달을 갖게 됩니다> 





 2. NBC 녹화방송해설 

<위대한 올림픽연기라는 관점에서 이 연기는 어디쯤 위치할까요?> 
<저에게는 이건 가장 위대한 연기중 하나입니다> 
<그녀의 발끝에서부터 그 위로 모든 것이 특별합니다> 

 

첫 본방 때는 감상으로 놓친 부분을 재방 때는 굉장히 자세히 분석함.




 3. 영국 EURO 해설 

<믿을 수 없네요. 그녀의 이 연기는 눈부시게 아름다웠습니다> 
<분명히 그녀는 이곳에서 금메달을 따냈습니다> 
<그녀는 믿을 수 없는 정도의 선수이고 대단한 사람입니다> 
<스폰서십들이 그녀 앞에 몰려 있습니다> 
<그녀의 프로그램의 대단한 점은 모든 점프 앞과 뒤에 트랜지션들을 갖고 있다는 점이에요>  
<그녀의 어깨에서 무게를 내려놓는 것을 보니 좋습니다>







4. 독일 해설 

<시청자 여러분, 지금 이 순간은 피겨스케이팅 역사의 위대한 한 순간입니다> 
<나비처럼 사뿐히 경기장을 즈려밟고 가셨어요> 
<이 연기는 퍼시픽 콜로세움에서 펼쳐진 경이롭고 완벽한 꿈의 프로그램이었어요> 
<우리는 이 프로그램을 한번이 아니라 열번이고 다시 보게 될 것입니다> 
<100년에 한번 나올까 말까한 연기였습니다> 
<월드챔피언십이 생긴 이래로 남싱에서도 메달을 겨룰 수 있는 유일한 여자선수예요> 
<전혀 다른 차원에서 그녀 자신만의 경기를 하고, 그녀만의 리그를 가지고 있어요> 
<어떤 최상급 수식어로도 이 젊은 아가씨를 묘사할 순 없어요>






5. 러시아 해설 

<바로 올림픽 챔피언이네요. 아직 아사다가 안 탔어도 더이상 말이 필요없습니다> 
<페어든, 남싱이든 뒷말이 안나오려면 바로 이렇게 해야 합니다. 쇼트와 프리 모두를요> 
<김연아는 금메달을 위한 모든 것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전체적인 분위기만 봐도 게임 끝이네요> 
<이 3-3컴비는 라이사첵보다 못하지 않습니다. 난이도만 봐도 남싱경기에 손보여도 손색 없습니다> 
<깨끗하고 완전한 회전입니다. 1/4지점을 지났는지 확인 할 필요도 없습니다> 
<과감히 140점대를 예상합니다. 이보다 잘탄다는 것은 이론상으로 불가능 합니다> 
<저는 140점대를 운운했었는데요 150점입니다.... 합계 점수가 아닙니다. 합계는 228점입니다> 






6. 스페인 해설 

<(계속박수치면서...) 뭐 이런 엄청난 테크닉 강좌가 있을 수가 있습니까!> 
<이 소녀의 스케이팅 레벨은 그야말로 엄청난 수준입니다. 얼음위에서 떠다닙니다> 
<그녀는 피겨스케이팅의 모든 요소를 마스터 해 버렸습니다 (의역:만랩을 찍어버렸습니다.)> 
<카타리나 비트가 기립박수 하고 있군요. 저렇게 안할 수가 없겠죠> 
<그녀와 경쟁하는 동시대의 여성 스케이터들에게 유감을 표합니다....> 





 항상 그랬듯이 김연아 선수는 외국에서 더 찬양해주는 선수임. 
해외의 유수한 신문사에서도 김연아 선수 기사는 1면 톱기사로 실을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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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아의 쇼트 프로그램 중에서도 특히 굉장히 사랑받는 프로그램인 죽음의 무도.

특히 나봉춘이라고 불릴 정도로 열렬한 김연아 사랑을 보여주는 NBC와 스캇 승냥이ㅋㅋㅋㅋ



그동안은 늘 부상을 달고 살았는데 부상없이 임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며,

부상이 없는 김연아는 얼마나 대단한가에 대한 언급이 있음.



Yuna 2009.World Championships.Short.Program.Danse Macabre.NBC

 (세계선수권 대회- 자막 있음) 



트리플 러츠~ 교과서입니다! 라는 멘트가 나옴.




2009 4cc Yuna Kim SP Danse Macabre (4대륙 선수권 대회)



그녀의 전매 특허인 (태평양처럼 넓게 빙판 쓰기) 태평양 트리플 러츠가 나오면 터져 나오는 환호성과 박수소리...!
다른 사람들은 점프 들어가기 전에 속도가 줄어드는데 그녀는 더 빨라진다며 끝나고 나서도 계속 감탄 중...
그녀의 사랑스러운(??) 표정인 '그라췌'가 나옴!ㅋㅋㅋ

She is impressive!! 
She is on fire!! 
The Hottest Thing on ice this year in women's figure skating!!




2008 SA SP Yuna Kim(김연아, キム・ヨナ) - Danse Macabre(죽음의 무도) (NBC)




여전히 대단한 찬사를 받지만 점프 실수로 넘어져서 가슴 아팠음..ㅠ





2008 10 26 ISU GP1차 SP 죽음의 무도 고화질 Asahi해설

(아사히 버전 - 자막 없음)








yuna kim 2008 coc 쇼트 영국해설 죽음의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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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느끼지만 김연아 선수의 경기는 우리나라보다 해외에서 더욱 호들갑 떨면서 찬양을 한다.
우리나라에서는 객관성을 지킨답시고 필요한 만큼의 찬사도 아끼는 느낌이라서 아쉬울 때가 많다.

해외에서 그녀에게 쏟아진 찬양, 찬사를 보면서 마음을 정화하시길~ 

(유투브에서 규제했는지 잘려서..ㅠ 다른걸로 올림)

https://youtu.be/_J-vqgWemEE?si=4MDf54_kmHflWdmI

밴쿠버 올림픽 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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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은 김연아 선수를 미워하면서도 견제하고 끊임없이 신경쓴다.

이번 김연아 선수의 복귀 이후 일본의 분석.




쇼트 분석





프리 분석







당연히 신경이야 쓰이겠지..
김연아 선수가 월등한 정도가 워낙 넘사벽이니...









일본의 피겨의 대모격인 사람이 "아사다마오는 김연아를 이길 수 없다."라는 말을 했을 정도이니...


(서울=뉴스1) 권혜정 기자= 일본의 권위 있는 피겨 전문가가 아사다 마오와 김연아를 비교하며 "아사다 마오는 김연아를 이길 수 없다"고 평가했다.

12일 일본 빙상연맹 강화부 코디네이터 시로타 노리코(66)는 일본의 스포츠전문지 스포츠호치에 게재한 칼럼'시로타의 눈'을 통해 "지금의 상태에서 아사다는 김연아를 이길 수 없다"고 밝혔다. 그는 "현재 두 사람의 차이는 성인과 아이 정도"라고까지 평가했다.

시로타는 "아사다는 점프의 정확성을 높여야 한다"며 "점프 시도를 할 때 자세가 앞으로 기울어져 회전 부족을 야기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 "(점프 정확성 부족이) 스피드까지 저하시키고 있다"며 "아사다의 주특기였던 트리플 악셀 점프 3회전 연속 점프를 성공하기 위해서도 빠른 흐름이 필요하다"고 분석했다.

시로타는 "다행히 아사다의 스핀기술이나 곡의 스토리를 잡아내는 능력, 프로그램에서는 문제가 없다"면서도 안도 미키와 카롤리나 코스터 등 세계 피겨 여왕 경험자와의 경쟁도 있지만 아사다는 멈추지 않고 진화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아이스 댄스 선수 생활을 하다 국제심판을 맡은 시로타는 1995년 일본 빙상 연맹 이사를 역임했다. 이후 2006년 회계 부정사건으로 자리에서 물러났으나 2009년 일선에 복귀해 현재 일본 피겨계에 막강한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다.

한편 아사다는 지난 8일(한국 시간) 러시아 소치에서 열린 '2012~2013 국제빙상연맹(ISU) 그랑프리파이널에서 총점 196.80점(쇼트 66.95점, 프리 129.84점)을 얻어 우승, 전세계 피겨 팬들의 이목을 끌었다.


그러나 바로 다음날 독일 도르트문트에서 열린 NRW 트로피 시니어 여자 싱글 프리스케이팅에서 김연아가 올 시즌 최고점인 종합 201.61점(쇼트 72.27점, 프리 129.34)을 기록하며 정상에 오르자 아사다의 우승은 빛이 바랬다.


김연아와 아사다는 내년 3월 캐나다 런던에서 열리는 '2013 피겨세계선수권대회'에서 만나게 된다.




일본이 그만 아사다마오를 포기하고 김연아 선수를 인정하고 놓아주었으면 하는 나의 소망이 지나친 것이 아니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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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닷컴ㅣ유성현 기자] '피겨 여왕' 김연아(22·고려대)의 명성은 역시나 세계적이었다. 앞으로 거취를 발표하는 기자회견 자리에는 국내 취재진과 이웃 나라 일본을 비롯한 여러 외신 등 200여 명의 취재진이 몰려들어 북새통을 이뤘다. 모두의 관심은 은퇴와 현역 연장의 갈림길에서 최종 결론을 발표하는 김연아의 입에 집중됐다. 

이날 김연아의 거취 발표가 예정된 태릉선수촌 국제스케이트장에는 기자회견 1시간 전부터 발 디딜 틈 없이 취재진들이 빼곡하게 들어찼다. 로이터 통신 등 유력 외신과 NHK를 비롯한 일본 취재진들도 속속 기자회견장에 도착해 김연아의 거취 발표에 촉각을 곤두세웠다. 일찌감치 자리를 잡고 카메라 테스트를 마친 취재진들은 1시간이 넘도록 김연아의 등장만을 기다렸다. 

거취 발표가 예정된 3시, 김연아가 기자회견장에 들어서자 취재진들의 카메라 플래시는 쉴 새 없이 터졌다. 편한 핫팬츠 차림으로 마이크 앞에 선 김연아는 생각 이상의 뜨거운 취재 열기에 놀라면서도 이내 엷은 미소를 띠며 화답했다. 기나긴 고민을 마치고 해답을 찾은 뒤 한결 후련해진 마음이 고스란히 드러나는 표정이었다. 

다리를 살짝 꼰 채 편안한 자세로 준비해온 발표문을 거침없이 읽어내려가던 김연아는 잠시 발음이 꼬이자 멋쩍은 웃음을 짓기도 했다. 예상보다 밝은 기자회견 분위기에 취재진들은 김연아의 현역 연장 결정을 일찌감치 눈치챈 듯한 반응이었다. 김연아가 "소치 올림픽에서 현역 은퇴를 하겠다"며 현역 생활 마감 시기를 구체적으로 밝힐 때와 은퇴 이후 IOC 선수위원에 도전 의사를 나타냈을 때엔 의외의 선택이라는 듯 잠시 수군대는 소리가 들리기도 했다. 여러 취재진은 김연아의 공식 발표가 마무리된 이후에도 구체적인 훈련 계획, 올림픽에서 목표 등 다양한 질문을 던지며 취재 열기를 더했다. 

이날 김연아는 "현역 선수로서 해야 할 일이 아직 남았다고 생각한다"며 "밴쿠버 올림픽 금메달리스트가 아닌 대한민국 국가 대표 피겨스케이팅 선수 김연아로 새롭게 시작하겠다. 이제는 후배 선수와 똑같은 김연아로 봐 주셨으면 한다"고 현역 지속 결정을 공식적으로 밝혔다. 이어 그는 "소치 올림픽에서 은퇴하겠다. 선수로 종착역을 소치 올림픽으로 정하고 대회가 끝나면 IOC 선수위원에 도전해 또 다른 시작을 할 것"이라며 은퇴 시기와 앞으로 목표를 공개했다. 

yshalex@media.sportsseoul.com 

http://sports.media.daum.net/general/news/moresports/breaking/view.html?newsid=20120702164538191


 



 
   미국, 러시아. 중국.일본.독일.스페인.프랑스 노르웨이.싱가폴.이탈리아 핀란드 루마니아
인도네시아 등등....기사는 계속 올라오고 있다고 함. 

김연아에게 집중된 전 세계의 관심!!! 역시 여왕님의 위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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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디씨인사이드 김연아 갤러리, 피버스 프라우리님..




(미라이 나가수 점수 발표 후)

지기: 하지만 이제, 한국에서 온 김연아가 나옵니다. 우리는 그냥 지켜보면 됩니다. 보통 모든 게 제대로 이루어진다면, 그녀는 높은 점수를 만들어 냅니다.

(경기 후)

지기: 여기서 우리에게 위안이 되는 것은 빙판 위에는 하나의 기계가 서 있는 게 아니라, 은반의 여왕이 서 있다는 것, 그리고 그러한 여왕께서도 때로 한번쯤 약간은 연약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모든 쇼트 프로그램, 프리 프로그램을 새로운 기록으로 해낼 수는 없는 것이죠.

헨드릭: 네, 제 생각엔 정말, 그녀가 보다 인간적인 실수를 스핀에서 범했다고 봅니다. 도입 부분에서 실수가 있었죠. 이로써 확실히 3-4점 정도는 잃을 것이라고 봅니다. 하지만 이번 쇼트 프로그램에서 2위에 머무르게 된다해도, 그녀 스스로 이겨낼 수 있어요. 유일하게 위협이 될 만한 게 있다면 트악 콤비에 많은 노력을 기울인 마오 아사다이겠으나, 이 콤비는 오늘 다운되었죠. 따라서 월챔 금메달 전선엔 큰 이상이 없을 것이라고 봅니다.

미라이 나가수가 환상적인 쇼트를 선보였지만, 이전까지의 전 경기를 통틀어 볼때, 김연아의 위협할 수는 없어요.

지기: 하지만 우리는 기다려 봐야 합니다. 미라이 나가수가 놀랍게도 높은 구성점수를 받았어요.
초보자에게 30점이라는 점수는 헨드릭 당신이 말했듯 극도로 높은 것이죠.

헨드릭: 네, 이 30점이라는 점수에 대해 우리가 앞서 경기를 펼친 마카로바 선수로 돌아가서 생각해보면, 거기서부터 pcs연관성이 뭔가 맞지 않아요. 왜냐하면 이 러시아 선수가 미라이 나가수에 비해 5점 적은 25점을 받았죠. 미국 선수가 절대적으로 많이 받은 것은 아니지만 높게 받은건 분명하고, 러시아 선수는 그에 비해 너무 낮게 받았어요. 하위 5위권 정도에 해당하는 점수를 말입니다.

지기: 김연아가 쇼트에서 선두에 오르지 못하는 건, 당연히 놀랄만한 일일 것입니다.
헨드릭: 하지만 제 생각엔 근소한 차이일겁니다.


(점수 60.30 발표)
(야유 막 들리며, 해설자 두분 마구 얘기하심)


지기: 아니군요. 무슨 일인가 일어났어요.

헨드릭: 뭔가 다른 부분에서도 점수가 깎였나 봅니다. 한번 봐야겠어요.

지기: 60.30점.

(다시 프로토콜 보고 어디 어디서 점수를 잃었는지 확인하신 후)

헨드릭: 아, 네, 플립이...사실상...플립이 다운그레이드 받았고, 그래서 그녀는 다시한번 4점을 잃었네요.
네, 여기 멀리서는 볼 수 없었을 수 있어요. 그래봤자 10점입니다. 10점은 인정할 수 있어요.

하지만 다른 것은 이해할 수 없네요. 당연히, 구성점수에 대해서는 유감스럽게도 이해할 수 없어요.


지기: 봐요. 저게 정확히 시작점이었어요.

(영상이 없는 관계로 플립 점프를 갖고 얘기하는지 정확히 알 수는 없음)

헨드릭: 미라이 나가수와 구성점수가 같다는 건, 잘못된 것을 넘어서, 이건 심지어 우스꽝스러운 일입니다.

지기: 기술점수와 구성점수는 별개로 주어져야 함에도 불구하고 이들이 서로 의존되어 있다는 것에 대해, 죄송하지만 ISU는 무언가 해결책을 찾아야 합니다.


영상 찾으면 바로 추가 예정.


역시... 김연아 선수에게만 엄격한 잣대를 들이대는 드~~ 러운 ISU ㅡㅡ;;
김연아 선수의 유일한 약점이 국적이라는 말이 허언이 아니다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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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트프로그램 (007 메들리, 본드걸 컨셉)  + 프리프로그램 (거쉰 피아노 협주곡 바장조) 합본




첫 시작은 매우 참담합니다.


객관적으론 아사다마오랑 김연아 쇼트 점수가 동점이라고 하질 않나..
심지어 자기가 보기엔 아사다마오의 쇼트가 더 나았다는 말까지 합니다.

78점이라는 세계 신기록을 보더니.. "너무 심하군요." 이러면서 김연아 선수에게 쇼트 점수를 너무 퍼주었다고 궁시렁거립니다.
김연아 선수는 온 몸을 이용하는 안무가 인상적이긴 하지만 아사다마오의 스파이럴이나 스텝이 더 힘찼다나요.;;


김연아의 3-3 점프를 보고 회전수 운운하는데... 
3.5바퀴는 커녕 공중 3바퀴도 안되어보이는 아사다마오 선수의 트리플악셀은 문제삼지 않기 때문에
보는 이의 분노를 불러일으키죠. (한국인이라면요.ㅋ)

아무래도 러시아인이며, 금메달 제자를 19명이나 만든 타라소바 코치의 영향이 큰 거 같습니다.


아사다마오가 그 비루한 트리플악셀을 어쨋든 뛰었다...는 것을 중시합니다.

이래서 브라이언 오서 코치님께서 "김연아의 발전을 위해서는 트리플악셀이 필요하다."고 했군요.
김연아 선수의 3-3 점프가 저런 수준의 트리플악셀 점프랑 비교당하니까요ㅡㅡ;




하지만... 김연아 선수의 프리를 보고는 바로 깨갱.. 하는군요.



"솔직히 말해서 제가 좀 전에 좀 궁시렁거렸지만요,
마오가 쇼트에서는 좀 더 앞섰다고 했지만..  이 프리 프로그램으로 인해서 유나킴이 모든 의혹을 단번에 날려버리는 군요."

"의혹이 있더라도 이런 정도의 연기라면 해소된 정도가 아니라 아예 없었던 일로 만들어 버리죠."

"홀 전체가 반증하잖아요~ 그녀가 모든 것에서 완벽했다는 걸~"

"사실 어떤 프로그램이든 다소 별로인 부분이 있게 마련인데, 그녀에겐 전체적으로 그런게 전혀 없다는 거죠, 홀 전체가 몽땅 기립해서 갈채를 보내잖아요~ 한국 응원단들 뿐만 아니라 캐나다, 아마 러시아계 미국인들도 그녀에게 박수를 보낼 것입니다."

"남싱으로 보더라도 실제 난이도에서 그녀의 프로그램이 이번 올림픽 남싱 프로그램에 못지 않았어요!"

"진짜 빛나는 연기였고, 이보다 더 잘하기란 심지어 이론적으로도 불가능합니다." (극찬이죠? ^^)

"연아킴~ 이제 한치의 이의가 없사옵니다. 그녀가 진정한 올림픽 챔피언입니다!!"

"브라보~ 연아킴! 브라보 브라이언 오서!"

"이제 이 골치아픈 상황에 내쳐진 거죠, 이 귀여운 일본소녀 아사다마오가!"


역시 이번 밴쿠버 올림픽에서의 그녀의 연기는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다른 행성에 있는 듯한 연기임은 틀림없군요.



Queen Yuna~ Fore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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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아 선수가 더욱 대단한 것은 이제 우리나라에서는 (그녀의 명성에 비해서) 슬슬 자중하는데 비해서 해외에서 더욱 인정을 받는다는 것이죠. 정말 온갖 찬사를 다 늘어놓습니다. 그녀는 정말 이제 모든 것을 다 이루었네요.



김연아의 프리 프로그램은 그녀의 외모, 코발트 블루인 드레스, 조지 거쉰의 바장조 음악까지도 아름다운 조화를 이룬다고 찬사에 찬사를 거듭합니다. 너무 감동적으로만 흘러가는 우리나라 해설만 보다가 아낌없이 극찬을 늘어놓는 -  하하 - 해외 각국의 동영상을 보니 제 속이 다 후련합니다.




먼저 마봉춘(MBC)의 후예 나봉춘이라고 불릴 정도로 우리 김연아 선수에게 푹 빠진 미국 NBC 방송국 생방송 동영상입니다.

NBC는 다른 나라와 카메라 앵글이 조금 다릅니다.
김연아 선수가 더욱 아름다워 보일 수 있는 각도에서 김연아 선수의 연기를 보여주네요.



이 방송국은 김연아 선수에게 예전부터 굉장히 호감이었죠.

연기하는 동안은 감상하느라 별 말이 없다가 마지막 점프를 마친 후에는 아직도 음악이 흘러나오고 있음에도..

"오.. 세상에, 이것은 제가 본 올림픽 연기 중에 가장 눈부신 작품입니다."라고 외칩니다.

또한 스캇 해밀턴 분은 "관객들이 모두 연기에 빨려들어갔습니다."라고 하더니...
결국 "여왕 폐하 만세~!!" (Long Live the Queen!!) 라고 외치십니다.




이것은 NBC의 재방송 해설 동영상입니다. (자막 있음.)
본방송 때는 감상하느라고 해설을 잘 못하다가 재방송 때는 처음부터 자세하게 분석 들어가는군요.

 




영국 유로 스포츠 채널(EURO SPORTS)입니다. (자막 있음)



"지금 여러분께서는 한국의 모든 TV가 그녀에게 맞춰져 있는 것을 상상할 수 있을 것입니다."

"김. 연아.(또박 또박 발음하며) "

"수퍼스타의 트리플 점프입니다. 지붕이 필요없을 정도로 높습니다."

"믿을 수 없습니다. 그녀의 연기는 눈부시게 아름다웠습니다.!"
"관객들의 반응을 보세요, 모든 국적의 사람들을 말입니다!"

"그녀는 부담을 느낀다고 했는데... 부담은 걱정마세요, 부담은 명예입니다.!"

"그녀는 자신의 나라와 브라이언 오서에게 환상적인 모습으로 보상을 했습니다."

"부담은 무슨 부담입니까? 그녀는 부담 같은 건 느끼지 않아요~!"

"믿을 수 없을 정도에요, 그녀의 연기는 믿을 수 없을 정도의 선수이고, 대단한 사람입니다."

"그녀는 이제 19살입니다."

"그녀의 모든 점프에는 트랜지션이 있어요, 이에 스프레드 이글이 트랜지션이고, 더블 악셀을 넣어 이를 더 어렵게 만들면서, 이런 수준 덕에 심판들에게 점수를 더 줄 기회를 주면서 끝에 트리플 토룹을 합니다. 믿을 수 없을 정도에요"

"아주 아주 쉬워 보이도록 연기합니다. 하지만 저는 말씀드릴 수 있는데, 그(브라이언 오서)도 알고 있듯이 결코 쉽지 않아요."

"그녀의 어깨에서 무게를 내려놓는 것을 보니 보기 좋습니다."





캐나다 해설 (자막 있음)






이번에는 일본의 NHK 방송국 해설입니다. (자막 있음)



일본은... 사회자가 김연아에 대해서 호의적인 멘트를 하면 방송국에 항의 전화가 그렇게 많이 온다고 하네요..
그래서인지 시종 일관 조용한 편입니다.

그렇지만 일본 해설자들도 거장의 위대한 연기에는 어쩔 수가 없었는지 연기를 마친 후에는 역시나 감탄사를 연발합니다.

"대단합니다. 이 중압감에서 물 흐르듯이 자신의 연기를 펼친 김연아.."

"엄청난 집중력이네요."
"그렇군요."

"저 엄청난 압박감 속에서 처음부터 끝까지 자기 자신에게 집중하여 자신만의 연기를 펼쳤다는 것이 대단합니다."
"그렇군요." 

 - 저 대단한 연기를 보고 계속적으로 집중력 이야기 하고 있습니다.ㅡㅡ;;;




다음은 중국의 CCTV입니다. (자막 있음)



"그녀는 한국의 피겨스케이팅의 선구자입니다."

"천 번의 점프는 이 한 번의 비상을 위한 것이었습니다."

그리고는 그녀의 적수 아사다 마오가 두 개의 트리플 악셀을 준비하고 있는데 이는 상당히 위협적이라고 말합니다.
그녀의 점수 '150.06 (78.30 + 71.76)가 발표되자,
"기술점 78.30!! 그 어느 선수가 이런 점수를 받을 수 있겠습니까?" 라고 놀라워하는군요.



러시아... 해설은 해설인데.... 자막이 없습니다...






그 다음에 소개해 드릴 것은 독일의 유로 스포츠 채널인데요. (자막 있음)
김연아 선수에게 굉장한 찬사를 늘어놓고도 어떤 미사여구를 붙여도 어울리지 않을 정도라고 합니다.



이 분들은 대놓고 "한국에서 온 피겨 천재"라고 소개를 해주네요.

게다가 김연아 선수를 '킴요나 혹은 요나~킴'이라고 하지 않고
"김.연.아., 이게 그녀 이름의 제대로 된 발음이죠. 한 동료가 제대로 발음하는 법을 가르쳐 주었다."고 자랑까지 하십니다. 하하.
시작할 때 - "김연아, 그녀와 함께 하는 올림픽, 위대한 순간입니다."

끝났을 때 -
"시청자 여러분, 지금 이 순간은 피겨스케이팅 역사의 위대한 한 순간입니다."
"완벽한 연기입니다. 어떠한 결점도 찾아볼 수 없는 완벽한 연기입니다.
최소한의 흔들림도, 최소한의 불안정도 없었습니다.!
이는 역사에 길이 남을 연기였습니다. 우리는 몇번이고 이 연기를 다시 보게 될 것입니다."

"100년 만에 한 번 나올까 말까한 연기였습니다.
또한 월드 챔피언쉽이 생긴 이래로 남싱 경기에서 메달을 겨룰 수 있는 최초의 여자 선수입니다." 

"그녀는 앞으로 지속적으로 영향을 미칠 것이며, 그녀는 전혀 다른 차원에서 그녀 자신 만의 경기를 하며, 그녀 자신 만의 리그를 가지고 있습니다."

"마치 화가가 붓을 놀리듯 가볍게 점프를 하며, 어떠한 최상급의 수식어로도 이 젊은 여성을 묘사할 수 없을 것입니다."

"시청자 여러분, 지금 보시는 선수가 금메달리스트 김.연.아.(또박또박 발음하며), 한국에서 왔습니다."

점수가 나왔을 때 - "150.06! (몇 번이고 다시 외치며) 맙소사! 이게 맞나요? 단지 프리 프로그램으로만?? 오! 세상에!!"
"그녀는 여태까지 있었던 모든 것을 갈아치우는 군요. 믿을 수 없습니다!"

그녀가 연기하는 동안에는 조용히 감상하다가 끝난 후에는 온갖 최상급의 극찬을 늘어놓다가 해설이 끝납니다.









정말 김연아... 온 세계의 역사에 길이 남을 그 이름입니다.
여기에 동의하시면 추천~!! ^^

2010/02/27 - 김연아의 눈물 - 금메달 시상식 사진 외 해외 언론 반응들
2010/02/27 - 아사다 마오 프리(롱) 프로그램 일본 NHK 해설 및 인터뷰 동영상
2010/02/25 - 해외 언론에서도 찬양하는 김연아 쇼트경기 해설 동영상(그 와중에 트집잡는 일본, NBC 스포츠, 중국, 미국, 영국, 러시아, 독일, 캐나다 외신 등)
2010/02/24 - 김연아가 우승할 수 밖에 없는 10가지 이유!!
2010/02/24 - 미국 뉴스에도 출연한 김연아, 역시 그녀는 진정한 월드스타요, 피겨퀸!! (3대 일간지 1면 장식, 투데이쇼, 나이틀리쇼 TV광고)
2009/10/20 - 김연아 찬양하는 연아신교 열혈신도 프리 동영상 NBC 간증 해설 첨부
2009/10/20 - 김연아 그랑프리 갈라쇼 동영상 (2009년 프랑스 우승 후 여유있는 김연아)
2009/10/21 - 김연아가 TEB에서 받은 칭찬들 (외신 보도, 해외 언론, 외국 해설 동영상까지 첨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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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람들은 아무리 봐도 수상합니다...

공중파 방송에서 여왕 폐하 만세(Long Live the Queen)!!!!!!!!!!!!!! 라니...

이건 아무리 봐도... NBC를 가장한 MBC 아닌가??!!!


마봉춘의 후예.. 나봉춘? 하하;;
뭐.. 워낙 김연아를 이뻐해 주시니까~



NBC TODAY SHOW (투데이쇼) 김연아 인터뷰






NIGHTLY SHOW (나이틀리 쇼) 예고편과 본 편 











김연아 나오기 직전에 NBC에서 나온 영상 -
참 좋은 영상이기는 한데...........




SUPERSTARS MUST WIN GOLD.;;;
수퍼스타는 반드시 금메달을 따야 한다.라니...

얼마나 부담스러웠을까..ㅠ




NBC 플러프 영상






NBC 쇼트 프로그램(본드걸) 해설 동영상.



시종 일관 찬양하시는 스캇 해밀턴 분...
아무래도 승냥이(김연아 공식 팬클럽)인 거 공식 인증하셔야 할 듯.ㅋㅋㅋ




NBC 투데이쇼에 스캇 해밀턴 (이 분 혹시 해외 승냥이?) 분이 나와서 김연아 찬양하는 장면



김연아 이야기할 때마다 흐뭇해서 얼굴 표정에 흥분된 감정을 감추지를 못하는군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




NBC 김연아 프리 프로그램 경기 해설






이건 프리프로그램 재방송 해설

 




이건 김연아 프리 프로그램까지 마치고 금메달 시상식 후의 투데이즈 토크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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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10/21 - 김연아가 TEB에서 받은 칭찬들 (외신 보도, 해외 언론, 외국 해설 동영상까지 첨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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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아는 프리 프로그램을 끝마친 후 실수 없이 클린했다는 자기 만족감으로 감격에 겨운 눈물을 흘렸고.. 이 눈물은 온 국민의 가슴을 적셨습니다. 인터넷 댓글들 보니 온통 같이 울었다고.. 제 직장 동료들도 눈물을 글썽거리더군요.

사실.. 한국인이라면 그녀가 짊어진 무거운 부담감을 이기고 세계 무대에서 혼신의 연기를 펼친 것에 감격하지 않을 수가 없었잖아요. 아.. 저도 인터넷으로 생중계를 보면서 얼마나 떨었는지... 마지막으로 그녀가 만세를 부를 때는 제 가슴도 터질 것 같았거든요.ㅠㅠ


어쨋든 프리 스케이팅 연기를 마친 김연아 선수가 눈물을 흘리면서 기뻐하는 장면입니다.

 

 

만세! 드디어 끝났다!

 

 

 

 

 






정작 높은 점수를 받을 때는 눈물 없이 환하게 웃었지요.
아빠 같은 브라이언 오서 코치와 함께 해맑게 웃기도 하구요.









감격스러운 시상식 모습...ㅠ




부담감을 떨쳐내고 이제 드디어 마음껏 웃는 김연아~!♪



감회에 젖은 표정의 김연아





감격에 겨운 시간이 끝나고............






이제 드디어 찾아온 금메달 자랑하는 시간.ㅋㅋㅋㅋ



나 금메달 먹었다, 메~~롱 하는 김연아
브라이언 오서 코치와 같이 자랑하기.ㅋㅋㅋ
브라이언 오서 코치와 같이 자랑하기..



마오 선수는 (당연히) 기분이 계속 안좋아보이네요...


 

예술, 혼, 완벽… 피겨 역사상 가장 위대한 연기였다."


김연아가 26일 '퍼펙트 연기'로 금메달을 따자 이의를 제기할 수 없는 완벽한 피겨 여제의 탄생에 세계 주요 외신들이 일제히 긴급기사를 타전하면서, 화려한 시적 표현으로 최고의 찬사는 물론, 격정적 표현까지 동원하며 극찬을 쏟아냈다. 

객관적인 보도를 견지하는 통신사들까지 보기 드문 최상급의 극찬을 보내 김연아 선수의 연기가 국내 팬뿐 아니라 전 세계 시청자에게 전달한 감동의 정도를 짐작하게 했다.


밴쿠버 동계올림픽의 미국 중계를 맡은 주관방송사인 NBC의 해설을 맡은 왕년의 피겨스타 스콧(스캇) 해밀턴과 산드라 베직도 완벽한 김연아의 연기에 감탄사를 연발했다. 

김연아가 마지막 고비인 트리플 러츠까지 성공하고 마지막 스핀에 이르자 이들은 그녀의 연기가 아직도 끝나지 않았음에도 "내가 지금껏 본 올림픽 무대 중 가장 아름다운 연기다, 관객도 빨려 들어갔다. 저 나이에 저런 부담을 안고 연기할 수 있는 선수는 김연아 뿐이다. 단연 최고"라고 각종 찬사를 하다가 마지막 그녀의 연기가 끝나갈 즈음에는 감동에 젖어 말을 잇지 못하더니..

잠시 후... 침묵을 깨고,
 "여왕 폐하 만세!"(Long Live the Queen!!") 라고 외치는 데 이르렀다.




많은 언론들은 오랜 라이벌로 불린 일본 아사다 마오 등 타 선수들은 김연아와 경쟁 자체가 불가능했다고 입을 모았다.



AP통신  
"김연아는 조지 거쉰의 피아노협주곡 F장조에 생명을 불어 넣었고, 악보 위의 음표처럼 은반 위를 장식했다. 피겨 역사상 가장 위대한 연기 중 하나로 길이 남을 것이다.

아사다 마오는 더 이상 잘할 수 없었고 경쟁 자체가 되지 않았다. 스케이팅과 표현, 사랑스러운 코발트 블루 색의 드레스까지, 연기에 전혀 흠 잡을 구석이 없었다. 연결 스탭은 예술 같았고, 스핀은 너무나 완벽하게 중심이 잡혀 마치 각도기로 만들어낸 것 같았다.

"그 모든 부담, 그 모든 기대. 김연아는 가냘픈 어깨에 짊어졌다. 여왕은 이 모든 것을 이고 존엄하게도 인도했다, 금메달을. 세계신기록을. 그의 피겨스케이팅 연기는 사상 최고로 기억될 것이다. 다른 선수들은 점프 직전 속도를 줄이는 데 반해 그녀는 전 속력으로 달려가 점프에 임해 최고의 높이를 자랑했지만 깃털처럼 사뿐히 내려앉는다. 

또한 AP통신은 최종 결과가 나오기도 전에 김연아의 우승을 전 세계에 타전했다. AP는 마지막 출전자의 점수가 확인되기도 전인 오후 1시51분(한국시간) 밴쿠버발로 김연아의 우승 사실을 보도했다.


로스앤젤레스 타임스
"기쁨의 눈물이 경기장을 가득 메웠다. 눈물의 금메달을 딴 김연아는 피겨스케이팅 두 부문에서 세계신기록을 세우며 새로운 역사의 스핀을 넣고 서울에서 LA까지 울려 퍼진 갈채를 받으며 우뚝 섰다.

보았는가? 느꼈는가? 퍼시픽 콜리시움을 가득 채운 수백개의 태극기가 일으킨 바람은 퍼시픽림 거리까지 휩쓸었다. 미식축구였다면 김연아는 5번의 터치다운을 한 것과 마찬가지였다. 야구였다면 5회 콜드게임이었다. 세계 최고의 스케이터는 올림픽 무대라는 압박감을 이겨내고 마치 나는 듯 회전했고 날개라도 단 듯 뛰어올랐다. 그리고 소녀는 눈물을 터뜨렸다."

LAT는 일제 식민지시대 때 손기정 사건까지 거론하며 "김연아가 일본 선수를 이긴 것에 대해 한국 팬들은 틀림없이 만족했을 것이다. 김연아가 98년 나가노 올림픽때부터 이어져 온 우승 후보의 불운한 징크스를 날려버렸다. 앞으로 그녀의 무한한 지배가 시작됐다."


뉴욕타임스   
"마오가 미처 연기를 하지 않았음에도 김연아는 거의 금메달을 딴 상태였다. 그녀는 스스로를 독보적(untouchable)으로 만들었다.

다른 선수들에게는 빛나는 몇몇 순간이 있었던 데 반해 김연아는 유일하게 4분간의 연기 전체를 빛나게 만들었다. 결국 올림픽은 김연아의 것이 됐다. 냉정했던 피겨퀸이 마침내 감정이 북받쳐 눈물을 흘렸다. 전광판의 점수를 보는 순간 입을 다물 수 없었다.

연기가 끝난 뒤 김연아는 은반 위에 서서 인형과 꽃다발 세례 속에 눈물을 흘렸다. 150.06이라는 엄청난 점수가 뜨는 순간에는 기쁨에 입을 다물지 못했다. 이번 올림픽은 그녀의 것이었다. 그녀는 마치 반딧불의 바다처럼 명멸하는 관중석 플래시 앞에서 미소 지으며 태극기를 두른 채 밤의 마지막을 수놓았다."


뉴욕타임즈 The New York Times 김연아 기사


프랑스 AFP통신
"여왕 김연아가 주문을 거는(spell-binding) 매력으로 관중들을 완전히 사로잡는 승리를 거뒀다. 세계 챔피언은 자신의 이름값을 입증했고, 마침내 연기를 끝낸 후 눈물을 훔쳤다."


영국 BBC   
“19살 소녀는 늘 극적인 연기를 보여줬다. 하지만 이번 연기에는 그녀조차 황홀해 했다."


캐나다 밴쿠버 썬
"김연아의 포즈, 힘, 우아함, 배짱은 향후 4년간 여성 스케이팅계를 지배할 것이다."


중국 CC TV  
이례적으로 이날 경기를 중계하며 "김연아는 편견을 깨고 피겨 스케이팅의 중심을 한국으로 가져왔다."


중국 인터넷 사이트인 소호   
“티 없는 옥처럼 완전한 연기를 펼쳤다. 한국의 국보급 피겨 천재라는 칭송을 받을 만하다.



일본 언론도 마침내 그녀에게 두 손을 들고 패배를 깨끗이 인정하기로 결심했다.


지지통신
"아사다가 라흐마니노프의 피아노 전주곡 '종'을 타고 역전을 시도했지만 김연아의 무결점 연기에 어쩔 수 없었다."


요미우리신문 인터넷판
"순식간에 끝났다"라는 제목으로 아사다가 눈물을 흘리는 장면을 실었다.


닛칸스포츠 
"분하지만 할 수 있는 것은 다 했다"


교토통신   
“아사다는 김연아의 벽을 넘을 수 없었다. 대승을 장식한 김연아는 마치 남국의 해변에서 피나 콜라다를 마시는 것처럼 손쉽게 승리했다.”


아사히신문
"김연아는 범접할 수 없는 프리마돈나. 천재라기보다는 한 가지 점프를 65차례 반복하는 노력형이다."


NHK방송은 김연아의 연기를 중계하며 "스고이(대단하다)" "스바라시이(훌륭하다)"를 연발했다. 연기가 끝나자 "기가 막힌다. 완벽하다. 이런 압박감 속에서 물 흐르듯이 자신의 연기를 해냈다. 집중력이 엄청나다"고 찬탄을 보냈고, 세계신기록인 점수가 발표되자 "누구도 가보지 못한 곳에 올랐다"며 할 말을 잃었다.


일본 네티즌들은 “적이지만 훌륭하다고 밖엔”, “세계 기록을 왜 하필 마오 앞에서 세우는거지?”, “연아는 숨만 쉬어도 가산점이 붙나”며 부러워했다. 특히 김연아에 대한 악의적인 반응을 보였던 익명게시판 2ch 조차 “너무 완벽하다”, “분하지만 훌륭하다”는 댓글이 달렸다.

 
또한 많은 언론들은 이번 경기를 앞두고 김연아 선수에게 쏟아진 한국의 전국민적인 관심에도 초점을 맞췄다.

AP통신은 "김연아는 국민들로부터 '이해할 수 없을 정도'의 관심과 압박감을 받았다"며 "가녀린 어깨 위에 지고 있던 부담을 드디어 벗을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로이터 통신도 "대한민국 전체가 김연아가 피겨스케이팅에서 첫 번째 금메달을 딸 것을 고대했다"며 "김연아의 마음이 드디어 편해질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미 CNN 방송은 부담을 털어내고 결국 금메달을 목에 건 그녀를 두고 "서울의 자랑"이라고 칭했다.



이외의 외신 반응들을 알 수 있는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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