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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안해요라는 마지막 인사


박재범은  참 특이하다..  정작 2PM에 있을 때는 사람들의 관심을 (지금만큼은) 많이 받지 못하다가 떠난 후에 더 많이 받고 있다.

대부분의 경우에 연예인들이 "눈에서 멀어지면 마음에서 멀어진다."는 옛말처럼 하루 이틀 가다가 그 관심이 두 달 정도 지나가면 스르르 사라지는 것과는 달리 그가 떠난 지난 해 - 2009년 9월에 출국한 이후로 점점 더 그에 대한 관심의 정도가 더 커지고 있으니 말이다. 특히나 박재범처럼 좋지 못한 이유로 구설수를 일으킨 경우에는 대부분의 경우 해명할 기회도 주어지지 않고 잊혀지는게 일반적인데 어찌된 일인지 그의 빈자리는 점점 더 커지는 기분이다.
 
(나만 해도 그전까지는 박재범이 교포 출신인지도 모르고.. 그의 날카로운 생김새에 어눌한 한국 말투를 보곤 좀 싫어했었는데 그의 어이없는 출국 + JYPE에 박진영과 멤버들까지 합세한 영구 제명 이후로 그에게 점점 더 관심과 애정이 가고 있으니... 이런 사람이 나 혼자 뿐만은 아닐 것이다.)


하지만,  2PM의 많은 팬들이 등을 돌리게 만들었던 간담회에서 너무도 당당한 6PM 멤버들의 태도 때문에 솔직히 많은 사람들은 "박재범에게 정말 씻을 수 없는 더러운 사생활이 있었던 아닐까?"라는 추측을 하게 있었고, 지켜줄 그 어떠한 방패막도 없는 상태에서 박재범이라는 이름 석자에는 루머 종합 선물 세트가 꼬리표처럼 붙어다녔다.



"뭔가가 있으니까 나머지 멤버들이 그렇게까지 하는 거 아니겠어?"
"JYPE에서 박재범처럼 돈되는 멤버를 왜 내쳤겠냐고~ 분명히 뭔가가 있었을 것이다."
"박재범이 입을 다물고 있는 이유가 뭐냐? 뭔가 켕기는 것이 있는 것 아닌가?"




박재범은 도대체 왜 침묵하나? 라는 블로그 기사까지도 나와서 팬들의 가슴을 무겁게 하고 있던 이 때, 팬들의 요구에 부응하듯 그가 드디어 입을 열었다. 그는 JYPE의 공지에 대한 그 어떤 반박도 하지 않았지만, 그 자신만의 방법으로 그의 입장을 밝혔고, 많은 팬들은  동영상 올린 지 만으로 12시간만에 조회수 80만을 돌파하며 열렬한 호응을 보냈다.


이쯤에서 그의 동영상과 노래를 한 번 보자.
인사말에는 팬을 아끼는 마음이 드러나있고, 자작랩 가사는 그의 심경을 대변한 것 같다.
(오타 수정 안함.)


일단 팬 여려분한테 너무 감사하다고 말하고 싶습니다. 우리가족, 친구, 크루 한테 너무 잘해주시고 좋은 일들 많이 하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노래랑 랩 하는 거 보고 싶을까봐 만들었습니다.  youtube account 를. 그리고 다같이 웃고 같이 열심히 하고 화이팅합시다. 안좋은 말씀들은 안해도 됩니다 ^ㅠ^.

Wassup everyone i'd like to thank all the fans that have been so nice to me, my family, my crew, thank you so much for all your love and support , created this youtube account so i can post up videos of just covers and whatever and you guys could watch so yeah check it out. Also i try to make every negative situation into a postive situation. saying or doing negative things arnt the right way to go in my opinion so less all just love and respect each other =) God Bless

몬일을하던최선을다하겠습니다.

Jay park
AOM

2pm 욕은안했으면좋겠어요 애들착하고 좋은애들이예요 오해안하셨으면좋겠습니다. ^ ㅠ ^

2pm fighting!
i dont want you guys to hate on 2pm on behalf of me cause i still love those guys and likewise. they're still my homies. if you dont want to support them thats cool you know but i just want everyone to get along and move on and all do great things know what i'm sayin? =)


박재범 개인 채널 페이지 주소: http://www.youtube.com/watch?v=fFJgipHg6IY
(이 주소로 가야 조회수가 올라간다고 함.)

노래제목 : Nothing On You sung by B.O.B.
 






화장실 앞에서 작은 캠코더 하나 두고 심호흡한 후에 노래 부르는 그의 모습이 무대 위에서의 모습보다 더 멋져보였다.
자신에 대한 온갖 더러운 말이 떠다니는 와중에 자신의 안부를 걱정하는 팬들을 위한 용기있는 행동으로 보였기 때문이다.

그 어떤 변명도, 원망도 보여주지 않고 다만 자기는 잘 지내니 걱정말고, 모두 긍정적인 방향으로 생각하자는 메시지...
가장 박재범다운 방식으로 팬들과의 소통을 했다고 하겠다.

갑자기 이 어린 청년을 응원하고 싶어졌다.


그들의 표현으로 범죄는 아니지만  "도저히 입에 올릴 수 없을 만큼 사회적으로 엄청난 물의를 일으킬 만큼 저질스러운 일을 저지른" 것은 심각한 사생활의 주인공인 박재범이 아니라 바로 그들이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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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트프로그램 (007 메들리, 본드걸 컨셉)  + 프리프로그램 (거쉰 피아노 협주곡 바장조) 합본




첫 시작은 매우 참담합니다.


객관적으론 아사다마오랑 김연아 쇼트 점수가 동점이라고 하질 않나..
심지어 자기가 보기엔 아사다마오의 쇼트가 더 나았다는 말까지 합니다.

78점이라는 세계 신기록을 보더니.. "너무 심하군요." 이러면서 김연아 선수에게 쇼트 점수를 너무 퍼주었다고 궁시렁거립니다.
김연아 선수는 온 몸을 이용하는 안무가 인상적이긴 하지만 아사다마오의 스파이럴이나 스텝이 더 힘찼다나요.;;


김연아의 3-3 점프를 보고 회전수 운운하는데... 
3.5바퀴는 커녕 공중 3바퀴도 안되어보이는 아사다마오 선수의 트리플악셀은 문제삼지 않기 때문에
보는 이의 분노를 불러일으키죠. (한국인이라면요.ㅋ)

아무래도 러시아인이며, 금메달 제자를 19명이나 만든 타라소바 코치의 영향이 큰 거 같습니다.


아사다마오가 그 비루한 트리플악셀을 어쨋든 뛰었다...는 것을 중시합니다.

이래서 브라이언 오서 코치님께서 "김연아의 발전을 위해서는 트리플악셀이 필요하다."고 했군요.
김연아 선수의 3-3 점프가 저런 수준의 트리플악셀 점프랑 비교당하니까요ㅡㅡ;




하지만... 김연아 선수의 프리를 보고는 바로 깨갱.. 하는군요.



"솔직히 말해서 제가 좀 전에 좀 궁시렁거렸지만요,
마오가 쇼트에서는 좀 더 앞섰다고 했지만..  이 프리 프로그램으로 인해서 유나킴이 모든 의혹을 단번에 날려버리는 군요."

"의혹이 있더라도 이런 정도의 연기라면 해소된 정도가 아니라 아예 없었던 일로 만들어 버리죠."

"홀 전체가 반증하잖아요~ 그녀가 모든 것에서 완벽했다는 걸~"

"사실 어떤 프로그램이든 다소 별로인 부분이 있게 마련인데, 그녀에겐 전체적으로 그런게 전혀 없다는 거죠, 홀 전체가 몽땅 기립해서 갈채를 보내잖아요~ 한국 응원단들 뿐만 아니라 캐나다, 아마 러시아계 미국인들도 그녀에게 박수를 보낼 것입니다."

"남싱으로 보더라도 실제 난이도에서 그녀의 프로그램이 이번 올림픽 남싱 프로그램에 못지 않았어요!"

"진짜 빛나는 연기였고, 이보다 더 잘하기란 심지어 이론적으로도 불가능합니다." (극찬이죠? ^^)

"연아킴~ 이제 한치의 이의가 없사옵니다. 그녀가 진정한 올림픽 챔피언입니다!!"

"브라보~ 연아킴! 브라보 브라이언 오서!"

"이제 이 골치아픈 상황에 내쳐진 거죠, 이 귀여운 일본소녀 아사다마오가!"


역시 이번 밴쿠버 올림픽에서의 그녀의 연기는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다른 행성에 있는 듯한 연기임은 틀림없군요.



Queen Yuna~ Fore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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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묻어 꼬질꼬질한 런닝입고 부르는 건 박재범의 컨셉인가..;
얼마나 열심히 운동을 했는지 온몸이 근육이다.




어느 헬스 트레이너가 쓰길

'재범군의 체형은 상당히 독특한 편에 속한다. 말하자면 오로지 운동만을 한사람이 가질 수 있는 체형. 운동외에 어떤 중독성이 있는 것을 접한다면 절대로 가질 수 없는 체형에 속한다. 쉽게 말하면 그는 '운동'에만 중독된 상태라는 것이다. 물론 혹여 하루정도 담배를 피거나 술을 하거나 여자를 취한다고 해도 별 상관은 없지 않느냐 라고 하는 사람이 있을지 모른다. 하지만 모르는 소리. 체형이라는 것은 그 '하루'라는 시간에도 영향을 받는 것이다. 그렇기에 그의 체형은 결국 그의 결백을 말해준다고 할 수 있다.

그가 하루만 담배를 폈어도 지금과 같은 체형을 가질 수 없고, 하루만 술을 마셨어도 지금과 같은 체형을 가질 수 없다. 덧붙여 하루만 여자를 만나 어른들의 세계를 엿봤다고 하더라도 지금과 같은 체형은 물론 가질 수 없단 얘기다. 또다른 중독에 빠지면 밸런스는 무너지고 체형은 바뀐다는 소리니까.

다시말해 루머로 떠돌아다니고 있는 마약설, 임신설등은 전혀 근거 없는 말이라고 할수 있다.'


데뷔전 메이킹필림에서, 단 반날의 휴가가 주어졌을때 다른 멤버는 놀러갔지만(절대 까는게 아니다, 이것이 정상이다) 재범은 헬스장에 갔다. 각 부위별로 천개씩 운동한다고 했다

열혈남아에서, 섬에 훈련하러 갔을때, 재범은 낮에 고된 훈련을 마치고도 저녁에는 좁은 방안에서 트레이닝을 했다.

AAA(Again and Again) 때, 인기절정을 달릴때도 닉쿤이 말하기를 재범은 다른 사람이 자신의 몸에 대해 뭐라고 말하면 그날은 4시간씩 운동한다고, 운동중독자라고 했다.

재범이 데뷔 전부터 따라다닌 csi버금가는 사생팬들도 재범이 사생활은 헬스장과 연습실을 가는 모습이 전부라고 했다. 너무 재미가 없어서 다른 멤버의 사생으로 옮겨가는 사람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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