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정이야 깜찍하지만 송혜교가 이런 사진을 좋아서 찍었을 것 같지는 않다.
신인들에게 선택의 자유란 그림의 떡일테니 개똥밭 구르는 심정으로 찍지 않았을까?
하지만 속옷 광고라도 이렇게↓ 헉~ 소리나게 이쁘게만 찍어준다면 굳이 마다할 필요는 없는 것 같다.
다음은 비너스의 경쟁사 비비안에 나왔던 송혜교이다.
송혜교의 비비안 광고는 지금 다시 찍어달라고 빌고 싶을 만큼 예쁘다.
자.... 이쯤에서 남자분들 조심하시고... 보세요~ (바탕화면용 크기)
귀엽고 깜찍한 송혜교의 이미지에 여성스러움을 더해준 비비안 광고 동영상
두번째 광고에서 뒷 모습은 틀림없이 대역일 거라고 자기 체면 중.ㅠㅠㅠㅠ
송혜교의(?) 뒷 모습을 통해 호기심을 자극하는 동영상
- 이 광고에서는 앞의 귀여운 여성미에 관능미까지 더하고 있다.
송혜교의 비비안 광고도 예뻤지만 그 때처럼 은밀한 맛은 없고, 좀 더 과감하고 대담해진 것이 특징이다.
아무리 속옷광고지만... 진짜 속옷을 입혀서 찍으면 어떡하니;
자자... 침 좀 닦으시고~~ 정신 좀 차리시고~~
요즘에는 김아중이 바톤터치하여 비비안 모델로 활약 중이라고 한다. 여기에 대해서 관련기사 하나를 링크시키려고 했는데 기사 제목이 어찌나 낯 뜨거운지 도저히 못퍼오겠다. 기자들은 혹시 가명을 쓰나? 자기 실명 걸고 그런 기사 내고 싶은지 진심으로 의문이네.ㅡㅡ;;
사진에 저렇게 예쁜 한예슬의 속옷광고도 상당히 낯 뜨겁던데.. 예전에는 값싸보이는 이미지로 전락할까봐 톱스타들이 기피하던 속옷광고가 이젠 아름다움의 과시 수단으로 쓰이는 것까지는 좋은데.. 광고를 이쁘게 찍어주는 것만큼 광고 카피도 좀 고상하게 만들면 안될까? 미녀들의 속옷광고 이미지와 수준이 음지에서 양지로 나간 것은 고무적이지만, 선정적인 것에 대한 기준까지 양지로 나오는 것은 오.노. 나는 말리고 싶다.
'섹시(Sexy : 성적으로 강한 끌림, 욕망을 불러 일으킨다.)하다'는 말도 너무 널리 쓰여서 못마땅해 죽겠는데.. 이젠 지인들끼리 술자리에서나 할 말을 광고 카피로 쓰고 있으니.ㅡㅡ; 누구와 함께 보아도 민망하지 않을 광고를 만들어야지... 남자들이 야밤에 혼자 티비 틀어놓고 즐길 만한 걸 광고로 만들어놓으면 어쩌라고?
이보세요들, '섹시하다', '그녀의 아름다운 가슴'... 이런 말은 제발... 친구들과 술자리에서 하는 말로 남겨주세요.. 요즘 세상이 개방적이라서 저런 말들이 공공연하게 쓰인다고 해서.. 방송에서, 광고에서 그렇게 막 대놓고 하면 어쩌자는 겁니까.? 아무리 그래도 최소한의 선은 지켜달라는 말입니다... 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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