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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오늘 점심 약속 있으신 분~~?
친구들과 점심 약속이 생겼을 때 푸짐하게, 그러나 뒤끝은 가볍게 즐길 수 있는 음식점을 소개합니다.

제가 간 곳은 김포 홈플러스 내에 위치한 17호 김포점입니다. (경기도 김포시.. 서울이랑 경기도에는 몇 군데 있구요, 대구에도 있는데 부산에는 없더군요. 샤브미 홈페이지 매장 정보는 여기)

점심 약속이 있을 때, 아무 거나 먹긴 싫고, 낮부터 너무 부담스럽게 먹기는 더더욱 싫을 때 적당한 곳입니다.
점심 때는 더 싸게 해주니 딱이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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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구부터 깔끔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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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이것 저것 막 담아 오느라고 이렇게 이쁘게 담진 못했지만 여기 있는 메뉴랑 음식들은 정말로 다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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쇠고기가 어찌나 야들야들~한지 육류 비애호가인 제 입맛에도 딱 맞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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뷔페식이니 해물이랑 야채도 마음껏 드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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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이렇게 먹진 않았습니다.

저는 배가 고파서 그저 막 퍼먹었습니다.ㅋㅋㅋ
하지만 속은 가볍더군요. :)

또 가고 싶지만 여긴 지금 제가 있는 곳에서는 너무 멉니다ㅡㅜ
맛있는 샤브샤브집 있으면 소개 좀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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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정말 싼 칼국수집 하나를 소개하려고 합니다.

이 곳은 경상북도 경산시... 정확한 위치는 잘 모르겠습니다.ㅋ
천원짜리 칼국수가 있다고 해서 '설마?' 하는 마음에 차 얻어타고 따라가본 곳이거든요.

허름한 곳일줄로 상상했는데 건물도 깨끗하고 깔끔하며, 내부 시설도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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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왕래가 많은 곳은 아닌데 전부 소문 듣고 차타고 찾아온다니...
이 근방에서는 꽤 유명한 곳인 것 같습니다.

창문이 있는 벽 쪽에 큰 현수막이 펄럭이는데 차타고 급하게 가느라고 그건 못찍었습니다.



KBS에 소개된 적도 있다는데 내부에는 그런 흔적을 못찾겠어요.

메뉴판입니다.
정말 싸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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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국수 가격이 어쩜 붕어빵 4개 가격과 같다니....
너무 신기해서 메뉴판 보기 전에는 저도 믿기 힘들었답니다. ^^;

촌두부는 생각보다 퍽퍽해서 고소한 손두부에 익숙한 제 입맛에는 별로 안맞았구요.



부추전도 먹었습니다.

(사진 찍는게 습관이 안되서 저는 깜빡하고 사진을 안찍었구요,
인터넷에서 제가 먹은 것과 생김새가 제일 비슷한 부추전 이미지를 찾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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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다른 재료는 없고 부추를 파전처럼 길게 늘어뜨려 구워줍니다.
부추가 많이 들어서 맛있어요.
타지 않게 너무 살짝 굽는 경향이 있으니 노릇노릇하게 구워달라고 부탁해야 될 거에요.




칼국수에도 별다른 재료는 없어요.
(이 역시 인터넷에서 비슷한 건더기 없는 이미지를 검색했는데...
사진이 너무 맛없어보이는 칼국수라서 약간 망설였습니다.ㅋ)


천냥 칼국수인 만큼 바지락 듬뿍~든 건더기.... 
이런 기대는 접으시는게 좋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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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국물맛은 의외로 좋습니다.
저도 칼국수는 꽤나 이것저것 먹어보았는데요,
국물맛 자체로만 따지면 (바지락 조개 몇 개 든 밍밍한)
 왠만한 해물 칼국수보다 좋습니다.
멸치 다시물만 쓰는게 아니라 10여가지가 넘는 재료를 국물에 쓴다고 하더군요.




주인 아저씨도 친절하시고, 주위도 조용해서 기분 전환 삼아 가보는 것도 괜찮을 것 같아서 올려봅니다. :)


앞으로도 맛있는 집 홍보는 계속~~ 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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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 외로운 마음 달래며 방에 들어서면
오동통한~ 내 너구리로 외로움을 달래리~
부글부글 끓는 너구리~

 


부글부글 끓는 라볶기
부글부글 끓는 떡볶기, 라면사리, 달걀

부글 부글 끓는 떡볶기..
매워서 정신없고~ 뜨거워서 정신없다~


부글부글 끓는 피자 떡볶기

이건 피자 떡볶기인가??  맛있겠다...~


깨끗한 수제비

시원한 수제비~  다 펄펄 끓는데 안끓으니 차가워보이네.
근데 수제비가 꼭 오뎅같이 생겼다.




아... 겨울만 되면 동네 총각들의 부름을 뿌리치지 못하고
한 가득 사먹었던 군고구마..


노오란 군고구마
군밤~
노오란 군밤~~
맛있는 군밤~ 고소한 냄새가 여기까지 나는 것 같다.



따끈따끈 붕어빵
붕어빵이 앞으로 나란히 하고 있는 것 같네.ㅋㅋ


뭐니 뭐니 해도 겨울에는 역시 오뎅국이 최고야~
(그러고 보니 오뎅국도 분식인가?)


부글부글 끓는 오뎅국.. 맛있겠다!
요건 떡오뎅 꼬지
오뎅꼬지? 어묵꼬지?
맛있겠다!! 오뎅탕~

아.. 갑자기 짭쪼롬한 부산오뎅을 넣고 끓인 오뎅국이 생각나네.

찬바람이 싸늘하게~ 두 뺨을 스치면~
따스하던 오뎅 국물~ 몹시도 그리웁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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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어릴 때만 해도 소풍갈 때랑 운동회 할 때외엔 먹을 기회가 없었던 귀한 음식 김밥.
한 해 다 합쳐봐야 고작 3번!!!의 기회...

언니 오빠들이 다른 학교에 다니면 운좋게 몇번 더 먹을 수 있었던 그 귀한 음식!!

어쩌다 언니 오빠 덕에 학교에 김밥을 혼자 싸가서
점심시간에 조마조마한 심정으로 뚜껑을 열면...

사방 팔방에서 동시 다발적으로 꽂히는 젓가락 덕에
정작 나는 먹지 못해서 배고파하며 집에 가게 했던 김밥!!ㅠㅠ


그런 귀한 음식이 김밥천국 덕분에 너무 흔하디 못해 질린 음식이 되어버렸다.

하지만 나는 아직도 김밥이 좋다.
단무지랑 소금만 들어가도 맛있는 김밥~



자.. 푸짐한 김밥 나가요~

그저 달걀이랑 단무지 좀 듬뿍 넣었을 뿐인데.. 입에서 침이 추르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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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맛있겠다..

뭐? 이런 평범한 김밥은 질린다구??
그렇다면 이건 어떤감~?

삼각김밥, 못난이얼굴김밥, 곰돌이김밥, 여우김밥,키티김밥 등등..
너무 앙증맞은 것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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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난 푸짐한 김밥이 왠지 더 맛있을 것 같다.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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