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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ada takes world title; Kim rallies for silver


19살 동갑내기 라이벌 전쟁은 2개 시즌 동안 김연아 선수에 의해 평정되었고,
단 하나의 대회(2010 토리노 월드)에서 라이벌을 이기지 못했는데 그 상대가 바로 아사다 마오였다.

The rivalry between the 19-year-olds had gone quiet recently as Kim dominated the last two seasons, losing just one competition. That was to Asada.  And now, again.



"제가 이 자리에 서게 될 줄은 몰랐어요" 아사다 마오는 말했다.
그리고 이번 시즌동안 그녀의 트레이드 마크인 트리플 악셀을 수행하는 데 있어서 별다른 문제가 없었다고 한다.

"I didn't think I would be sitting here," Asada said, noting that she's had trouble all season with her trademark triple axel. "I had to continue and challenge and push myself. And I guess that is what led to today's results." The Japanese star and Olympic silver medalist, who also won the title in 2008 only to see Kim grab it last year, finished with 197.58 points, almost seven in front of South Korea's Kim. Laura Lepisto took bronze, Finland's first medal at worlds.


"저는 계속해서 도전해야 했고 저 스스로를 채찍찔 했는데 오늘의 성적이 바로 그 결과를 말해주는 것 같아요."
"일본이 이렇게 세계 선수권 대회에서 남녀 싱글 부문에서 모두 금메달을 딸 수 있다는 게 정말 기뻐요."

"I am just really happy Japan was able to get the gold in both the women's and the men's competition," Asada told the crowd, saying she was motivated by Daisuke Takahashi's victory in the men's competition.

The Americans were less than thrilled with their results. Mirai Nagasu, the leader after the short program, tumbled to seventh after botching four jumps. Teammate Rachel Flatt was in ninth, meaning the United States will again have just two women at next year's worlds.


그녀는 다이스케 다카하시의 승리에 자극을 받아서 이번 대회에서 우승할 수 있었다고 한다. 쇼트에서 1위에 올랐던 미라이 나가수는 프리에서의 실수로 7위에 머물렀고, 그녀의 팀 동료인 레이챌 플랫은 9위를 차지했다.

Nagasu and Flatt had to finish with a combined placement of 13 or better — sixth and seventh, say — to pick up a third spot.


"프리에서 제가 할 수 있었던 만큼의 실력 발휘를 하지 못해서 실망스러웠어요.. 올림픽에서 4위를 했는데 이번 월드에서 7위로 끝났다는게 정말 기분이 나빠요."

"I'm just really disappointed in myself for not stepping up to the plate today," Nagasu said. "I'm sorry I didn't do the best that I could have done. Coming out of the Olympics, where I was in fourth place, finishing in seventh place here is a really big blow. I feel really bad."


아사다 마오의 연기는 가장 깔끔했었지만(가장 실수가 적었지만) - 넘어지는 것 없이 언더로테이트된 트리플 악셀은 있었다 - 그렇다고해서 최고의 연기는 아니었다. 최고의 연기는 쇼트에서 정말 보기 드문 실수를 범하고 7위에 머물렀던 김연아 선수의 것이었다. (엄격히 따진다면 김연아의 쇼트 프로그램이 60점 받을 연기는 아니었죠. 다른 선수들의 연기와 비교하면.)

Asada's free program was the cleanest of the day and — no falls and just an underrotated triple axel — but it wasn't the best. That belonged to Kim, who rebounded after an uncharacteristically bad showing in the short program left her in seventh place.


두 개의 실수에도 불구하고, 김연아는 아사다 마오를 고난이도의 트리플 컴비네이션 점프로 압도했으며, 날아오르는 트리플 플립 점프로 가산점을 챙겼다. 하지만 올림픽 시즌을 치루느라 나타난 탈진 현상/체력 고갈(exhaustion)로 인해 트리플 살코에서 넘어졌으며 더블 악셀은 팝해버렸다. 프리에서 130.49를 기록하며 아사다 마오에 1점 앞섰지만 올림픽 프리 점수에서는 20점이나 뒤진 것이었다.

Despite two errors, Kim edged Asada on difficulty, landing an effortless triple-triple combination and a soaring triple flip that earned extra execution points. But the exhaustion from this Olympic season was clear as Kim fell on a triple salchow and popped her final double axel. She scored 130.49 points, one point ahead of Asada in the free but nearly 20 points behind her Olympic performance.


쇼트 경기에서 그렇게나 기본적인 요소들에서 실수를 했어도, 그녀는 실수를 만회할 여력이 있었다.

Still, it was enough to redeem herself after that disastrous short program, when she blew such basic elements as a spin and a spiral.


"이번 월드에서 했었던 실수를 올림픽에서는 하지 않았다는 게 정말 기뻐요." 그녀는 링크에서 나오면서 말했다. 
"이번 대회는 즐겁게 하고 싶었지만, 즐기기엔 힘들었어요.. 아무튼, 그렇네요 ㅎㅎ"

"I am just really happy that I didn't make a mistake like that in the Olympics," Kim said after coming off the ice. "This competition, I just wanted to enjoy it. It was hard to enjoy it, but, yah."


올림픽이 끝난 뒤 월드에 참가하는 것은 최고의 선수들에게도 항상 어려운 일이었다. - 특히 이렇게 인기가 많은(요청이 많은, in demand) 챔피언에게는 더 그렇다.

 The world championships after an Olympics are always tough even for the best skaters — and especially so for the champions who are so in demand.


 올림픽 남싱 금메달리스트인 에반 라이사첵이 올림픽 금메달리스트에게 주어지는 혜택들을 받으며 이번 대회를 기권했던 반면에, 김연아 선수는 1위의 자리를 지키고 싶어했다. 하지만 올림픽이 끝난 뒤 다시 또 훈련에 집중하는 데 문제가 있었다.

While men's champion Evan Lysacek skipped the worlds, taking advantage of the many opportunities afforded an Olympic gold medalist, Kim wanted to defend her title. But she had trouble concentrating on training in the month since Vancouver.

"저는 정신적으로 탈진 상태였어요", "또 다른 대회를 준비하는 건 정말 힘든 일이었어요, 대회가 끝났다는 것만으로도 정말 기뻐요"...  (이하 생략 - 미라이 나가수 인터뷰 및 설명.) 

"Yes, I was exhausted mentally," she said. "It was really hard that I had to fight for one more competition. I am just happy that I finished."



원문은 여기에 : http://www.google.com/hostednews/ap/article/ALeqM5jaV3nJwPlFS4UsxX1EjQfRQuVt7AD9EN5ER80



예술성을 갖춘 피겨라는 스포츠에 그동안 예술과 기술을 함께 보여줄 수 있는 선수는 극소수였다. 교과서에서 이론적으로 상상만 해오던 점프를 눈으로 확인 가능하게 만든 김연아는 그야말로 피겨의 교과서요, 피겨의 희망이다.

김연아 선수는 현재 사양길로 접어들고 있는 피겨계의 유일한 희망이다. 현존하는 그 어떤 선수도 김연아 선수를 따라잡을 수 없다는 것을 피겨 전문가들은 알고 있다. 그러므로 올림픽 금메달리스트가 세계선수권 대회에서 은메달을 땄다는 것 때문에 놀라운 것이 아니라 '김연아' 선수가 은메달을 땄다는 것이 놀라운 것이다. (김연아 선수가 은퇴를 하지 않는 이상 그녀는 앞으로도 우리나라 뿐만 아니라 전 세계에서 뜨거운 관심을 받게 될 것이다.)

금메달 딴 아사다마오 선수 입장에서야 분하고(!) 원통하겠지만 어쩌겠는가?
 

올림픽 금메달리스트만 기억해주는 아름다운 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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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 캡쳐한 사진입니다. 동영상은 속도가 상당히 빠른데 사진으로 보니 이해가 잘 되네요~!
(동영상을 제가 만들진 않았지만 캡쳐하느라 너무 힘들었으니.. 그대로 퍼가진 마세요.)


김연아와 아사다마오의 점프기술 비교
트리플러츠 점프(Triple Lutz Jump - Yuna Kim)
아사다마오 - [왼발] 명백한 인-엣지 사용, 인-엣지는 감정대상임
아사다마오 - [왼발] 명백한 인-엣지 사용, 인-엣지는 감정대상임
아사다마오 -오른발 토픽으로 찍는 듯 하지만 거의 반바퀴를 비비면서 엣지로 도약(러츠는 토 점프임)
아사다마오 -오른발 토픽으로 찍는 듯 하지만 거의 반바퀴를 비비면서 엣지로 도약(러츠는 토 점프임)
아사다마오 - 뒷발(오른발) 빙판을 비빌 때 몸이 먼저 돌아서 100도 이상 회전하여 점프 메카니즘 상 회전수 부족의 원인이 된다
아사다마오 - 뒷발(오른발) 빙판을 비빌 때 몸이 먼저 돌아서 100도 이상 회전하여 점프 메카니즘 상 회전수 부족의 원인이 된다
아사다마오 - 뒷발(오른발) 빙판을 비빌 때 몸이 먼저 돌아서 100도 이상 회전하여 점프 메카니즘 상 회전수 부족의 원인이 된다
김연아 - [왼발] 명백한 아웃-엣지다, [오른발] 명백한 토 점프로 거의 동시에 날아오른다. 완벽한 3회전이다.
김연아 - [왼발] 명백한 아웃-엣지다, [오른발] 명백한 토 점프로 거의 동시에 날아오른다. 완벽한 3회전이다.
김연아 - [왼발] 명백한 아웃-엣지다, [오른발] 명백한 토 점프로 거의 동시에 날아오른다. 완벽한 3회전이다.
트리플플립-트리플토룹 컴비네이션 점프 (Triple Flip and Triple Toe-loop Combination)
아사다마오 - [오른발] 토픽을 찍는 시점에서 왼발이 아웃-엣지에서 '깊은' 인-엣지로 바뀌며,
아사다마오 - [오른발] 토픽을 찍는 시점에서 왼발이 아웃-엣지에서 '깊은' 인-엣지로 바뀌며, 90도 이상 비비기 시작한다. 정석 플립은 인-엣지임.
아사다마오 - [오른발] 토픽을 찍는 시점에서 왼발이 아웃-엣지에서 '깊은' 인-엣지로 바뀌며, 90도 이상 비비기 시작한다. 정석 플립은 인-엣지임.
아사다마오 [플립 in 3F - 3T] 오른발은 토픽이 아닌 엣지로 빙판에서 반바퀴 이상 비비면서 도약한다. 이 도약만으로 당연히 회전수 부족이다.
[토룹 in 3F - 3T] 오른발 토를 찍기 전에 상체가 미리 회전하고 있다. 두 발 모두 빙판에서 회전하며 반바퀴 정도 회전한 후에 도약한다
김연아 선수 [True 플립 in 3F - 3T] 3턴 후 인-엣지를 유지한 채 도약하므로 비비기가 발생하지 않음
김연아 선수 [True 플립 in 3F - 3T] 3턴 후 인-엣지를 유지한 채 도약하므로 비비기가 발생하지 않음
김연아 선수 [True 플립 in 3F - 3T] 3턴 후 인-엣지를 유지한 채 도약하므로 비비기가 발생하지 않음
김연아 선수 [True 플립 in 3F - 3T] 확실한 토(뒷발) 점프 순간 상체가 회전하며 도약, 스피드와 비거리는 남성 선수를 능가한다. 완벽한 교과서 점프
김연아 선수 [True 플립 in 3F - 3T] 확실한 토(뒷발) 점프 순간 상체가 회전하며 도약, 스피드와 비거리는 남성 선수를 능가한다. 완벽한 교과서 점프
김연아 [3토룹 in 3F - 3T] 오른발 토의 도움으로 왼발 아웃-엣지로 뒤를 향ㅎ나 채 도약하며, 오른발 토픽을 찍는 것과 거의 동시에 몸도 회전한다, 1번째 점프보다 더 높은 경이적인 연결 점프이다.
트리플살코 점프(Triple Salchow)
아사다마오 - 빙판 위를 살짝 스치기만 해야 하는 오른발, 그런데 오른발로 도약하며 거의 1/4이상 비빈다. 랜딩 후 비비기는 1/4 정도이며, 공중에서의 회전은 2.5를 넘지 못한다
따라서 이 점프는 1/4 이상 부족하므로 다운 그레이드가 마땅하다. 백번 양보해서 최소한 감점이라도 되어야 하나 실제로는 1.0 정도의 가산점을 받고 있다.
트리플토룹 점프(Triple Toeloop)
아사다마오 - 3턴 이후 즉시 도약해야 하지만 두 발은 빙판에 닿아 있는 채로 선회전을 하며 빙판에서 반바퀴 돌아 앞을 보며(진행방향으로) 도약을 한다.
김연아 - 왼쪽 토픽을 빙판에 찍으면서 오른쪽 아웃-엣지로 도약한다, 상체는 토픽과 동시에 회전한다, 완벽한 공중 3회전이다.
김연아 - 왼쪽 토픽을 빙판에 찍으면서 오른쪽 아웃-엣지로 도약한다, 상체는 토픽과 동시에 회전한다, 완벽한 공중 3회전이다.
플립에서의 엣지(The Edge in Flip)
아사다마오 - 오른발 토픽 대신 엣지로 반바퀴 이상을 비빈다, 왼발은 '깊은' 인-엣지이다.
아사다마오의 경우 확연한 아웃-엣지다, 두 선수 플립은 도약 순간 가중된 힘에 의한 착시현상일 뿐 날 각도 변화와는 전혀 다르다.
피겨계의 거장들이 하나같이 경탄해 마지 않는 김연아 선수의 플립에 대해 문제를 삼는 사람들의 의도가 의심스럽다
트리플루프 점프(Triple Loop)
아사다마오 - 상체 뒤틀림이 너무 과도하며 거의 한바퀴를 돌아 도약한다, 절대적인 다운 그레이드 감이다.
마오는 오른발의 추진력 대신에 사실상 왼발의 토픽에 의해 회전력을 얻고 있다.
김연아 선수는 순간적으로 오른발에 깊은 엣지로 브레이크를 걸면서 방향을 틀면 빙판에 큰 눈보라가 일어난다, 또한 상체의 뒤틀림없이 도약과 공중 회전이 이루어지는 모습을 볼 수 있다.
김연아 선수는 순간적으로 오른발에 깊은 엣지로 브레이크를 걸면서 방향을 틀면 빙판에 큰 눈보라가 일어난다, 또한 상체의 뒤틀림없이 도약과 공중 회전이 이루어지는 모습을 볼 수 있다.
김연아 선수는 오른쪽 프리렉이 가볍고 깨끗하게 얼음을 스치는 순간 왼발 엣지로 도약을 하기 때문에 1/4보다 약간 적은 선회전 만으로 도약한다.
반면 아사다마오 선수는 마치 개구리가 도약하기 직전의 움츠린 자세에 (앞발) 왼발의 엣지는 심각할 정도로 뉘어져 있다. 이는 트리플악셀을 쥐어짜는 듯한 모습이다.
오른발이 얼음을 스친 이후에도 왼발은 150도 이상 빙판 위에서 회전하고 있으며 오른쪽 프리렉 또한 빙판에 닿아있다. 악셀 점프를 엣지가 아닌 오른발 토픽의 도움으로 하는 잘못된 점프이다.
오른발이 얼음을 스친 이후에도 왼발은 150도 이상 빙판 위에서 회전하고 있으며 오른쪽 프리렉 또한 빙판에 닿아있다. 악셀 점프를 엣지가 아닌 오른발 토픽의 도움으로 하는 잘못된 점프이다.
이토미도리의 악셀 점프는 엄청난 공중 비거리와 넘치는 파워가 느껴진다, 진정한 트리플 악셀이 무엇인지 보여주신다.
트리플 악셀은 점프 진행 방향으로 도약하므로 엄청난 공중 비거리를 가지는데 악셀 점프는 왼발의 아웃 엣지로 도약하는 것이라서 점프 중 가장 어려우며 정석의 트리플 악셀을 뛰기 위해서는 아주 빠른 스피드로 진입할 수 있는 강한 체력이 수반되어야 한다.
트리플 악셀은 점프 진행 방향으로 도약하므로 엄청난 공중 비거리를 가지는데 악셀 점프는 왼발의 아웃 엣지로 도약하는 것이라서 점프 중 가장 어려우며 정석의 트리플 악셀을 뛰기 위해서는 아주 빠른 스피드로 진입할 수 있는 강한 체력이 수반되어야 한다.
그만큼 부상의 위험성이 높고 남자 선수들조차 어려워 하는 점프이며, 많은 선수들이 트리플악셀 훈련 도중에 부상 당하거나 부상으로 은퇴하게 된다.
그만큼 부상의 위험성이 높고 남자 선수들조차 어려워 하는 점프이며, 많은 선수들이 트리플악셀 훈련 도중에 부상 당하거나 부상으로 은퇴하게 된다.
영상 출처는 김연아 갤러리, 만드신분은 석이님, 연아소중해 흉



이러나 저러나 김연아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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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아는 이번 프랑스 파리에서 치러진 그랑프리 대회 여자 싱글 프리스케이팅에서 133.95점을 따내, 전날 쇼트 프로그램에 이어 1위를 차지했습니다. 총점은 210.03점. 여자 피겨 싱글 사상 최초로 200점을 돌파한 것이죠. 김연아는 이번 대회 우승으로 그랑프리 대회 6회 연속 우승이라는 대업을 달성했습니다. 정말... 대단 대단함과 놀라움의 연속이라서 이젠 더 이상 할 말이 없을 지경입니다.


순전히 이번 TEB (2009년 프랑스 그랑프리입니다.)에서만 받은 찬사들을 모아보았습니다.



김연아 (Yuna Kim. 요나 퀸으로 발음하더라구요.ㅋ)는 이번에 007 테마에 맞게 연기하기 위해서 007 시리즈 전편(그 많은 걸!!)을 다 보았다고 하더군요. 안무가 데이빗 윌슨은 토론토 연습 때 연아의 프리곡 "거쉰 협주곡"의 완성본을 보고 울었다고 합니다.


- 쇼트 "제임스 본드 메들리": 기술점 세계 新
- 프리 "거쉰 피아노 협주곡 바장조": 세계 新
- 토탈: 세계 新기록
- 여자싱글 사상 3-3 컴비네이션 점프 가산점 2점 최다 기록
- 역대 여자 싱글 중 트리플 러츠-트리플 토 점프 최초 가산점 2점 기록
- 2위와의 점수 차이 최종 36점차





- 러시아 NTR 프리 해설 中

"1위와의 차이를 보세요. 36점입니다! 보통은 1위에서 10위의 점수차이죠"
그녀는 "오드리 햅번 같아요." ==>오드리 햅번 성대모사;;

"그녀가 몹시도 가늘게 실눈을 하고 있습니다. 실눈이면 어때서요?
 그녀는 너무도 아름답고, 상냥하며, 매력적이기만 합니다."
(이건 혹시 커밍아웃?? 하하하;;; )


-러시아 NTR 갈라 해설 中

그녀 때문에 한국의 이미지가 좋아질거다..물론 남한에만 해당되는...
그녀는 조물주가 빚어낸 최고의 피조물이다.
마치 청금석이 황제가 된 듯..(-_-b)






-미국 NBC 해설 中

스캇 해밀튼(세계선수권 4회 우승 경력, 미국 남자 싱글의 전설)가 다른 여자 싱글 선수가 프로그램 하고 있는 내내 김연아를 거론...했구요, "뛰어난 스케이터인 것은 말할 것도 없고, 그녀는 노래 실력 또한 뛰어나고, 한국에서 연아만큼 대단한 유명인물이자 스타는 없습니다. (엥?ㅋㅋㅋ) ... 그녀를 이기기란 불가능할 것입니다. 올레~!"

-미국 NBC 프리 해설 中

스캇 해밀튼: 그녀는 그냥 천재입니다.


- 경기가 끝나고 브라이언 오서: 연아는 TEB에서 부진 했어요, 평균 이하. 스핀은 레벨3, 스텝도 좀 고전했구요...




-이탈리아 해설 중

(트리플 러츠와 트리플 토룹을 잇따라 성공시키자) "기적적입니다."
(트리플 플립 후) "견고하고 대단히 아름답죠."
(다리 쓰는 동작 후) "역시 아름다운 표현력, 역시 최고로 아름답습니다."
(다 끝난 후 말을 멈추지 않으며) "환타스틱, 환상적, 눈부신(splendid),
파리 경기장의 모든 관중들이 열광하고 있어요, 그녀의 연기에 미쳐버렸네요."
"이것은 정말로 완벽해요, (모든 요소를 나열하며) 전부요,
"정말 부족한 점이 전혀 없어요, 전혀요."
"모든 순간순간이 모두 다 아름다웠어요. 처음부터 끝까지."
"천부의 재능이에요."
"기술적으로 어려운 점프인데, 어린애 장난처럼 가볍게 정말 아무렇지도 않게 해내고 있어요."

그녀의 모든 동작 하나 하나에 다 믿기지 않을 정도의 극찬사를 보내고 있습니다. 물론 "믿기지 않는(incredible)"이라는 말도 빼놓지 않았구요. 손톱에 매니큐어 색깔까지 칭찬하다니.. 이 정도면 해설자로 가장한 승냥이(김연아 극성팬)이라고 봐야 하나요?  하하하..  ^^

-프랑스 스포츠 뉴스에서 10분간의 뉴스 중 2분을 연아의 소개와 활약상을 공개하고, 프랑스 방송에서 김연아 다큐 방영했답니다. 피겨 여자 싱글 자체가 인기가 없는 프랑스에서는 아주 이례적인 일이라고 하네요.



또한 그외의 외신들은요,


미 일간지 LA타임스는 “연기가 시작된 지 3분이 되지 않아 내년 동계올림픽의 금메달은 김연아의 것이라는 것을 확실히 하게 됐다”고 보도했다. AFP통신도 본드걸 김연아가 프랑스 밤을 밝혔다며 김연아는 경쟁자들에게 금메달에 가까이 오지 말라는 경고를 날린 것과 같다고 평가했다.

미국 유명 스포츠 칼럼니스트인 필립 허쉬가 LA타임스 블로그에 김연아에 대한 글을 올려 주목을 끈다. 그는 김연아가 피겨 역사상 가장 위대한 선수가 될 것이라며 그녀는 올림픽은 물론 어느 대회에서도 최고의 자리에 오를 실력을 갖췄다고 분석했다. 그는 “김연아가 이번 쇼트프로그램에서 보여준 기량은 남자대회 3위에 해당하는 점수”라며 “김연아는 부상으로 은반을 떠나거나 라이벌이 없어 은퇴하기 전까지 위대한 스케이터로 남아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국제빙상연맹도 공식 홈페이지에 17일(현지시간) 그랑프리 1차 대회 경기 결과를 전하면서 그녀는 “현재의 세계챔피언”이라고 전했다. 연맹은 김연아의 연기가 환상적이었다며 그녀는 금메달을 위해 순항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진정한 프로는 실력으로 승부한다고들 하더니....  그녀를 향한 이 엄청난 찬사들!!

모든 이를 자신의 팬으로 만들어버리는 그녀!!
외국인들조차, 피겨에 무관심한 프랑스조차 열광시키는 그녀!!
진흙 속에서 핀 연꽃임에도 최고의 찬사를 입에 올리게 만드는 그녀!!

김연아!!

그녀가 국민들의 성원과 기대 때문에 혹시라도 부담 갖지 않고 행복한 스케이터로 남았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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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아 NBC 출연 동영상 모음 (투데이쇼, 나이틀리쇼, 김연아 인터뷰, 예고편, 김연아 쇼트/프리 프로그램 경기 해설 등등 모두 자막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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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언론에서도 찬양하는 김연아 쇼트경기 해설 동영상(그 와중에 트집잡는 일본, NBC 스포츠, 중국, 미국, 영국, 러시아, 독일, 캐나다 외신 등)
미국 뉴스에도 출연한 김연아, 역시 그녀는 진정한 월드스타요, 피겨퀸!! (3대 일간지 1면 장식, 투데이쇼, 나이틀리쇼 TV광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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