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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AM 엔딩에서 AAA 박재범 나오는 부분까지만 보여주는 편집.

 

한 차를 탔는데, 가는 길만 다르지
같은 곳에 없어도, 우린 마음이 하나지

한 명이 아프면 열 한명 다같이 아픈걸...
영원한 형제 경쟁도 하고 이 전쟁에서는 같은편

느껴봐 지금 우리의 energy
낮엔 신나게 놀고 새벽엔 잔잔한 melody

뒤를 돌아봐 brothers we got you
왜냐면 우리사이엔 딱 열두 시간뿐

one day...




2PM  7명이 다 함께 있는 거 보니 무대가 꽉 찬 느낌이다.

박재범이 One Day ( 2PM + 2AM)을 위해서 직접 작사한 랩이라고 하는데..
이 시기에 굳이 저 동영상을 올린 건 어떤 이유였을까.?
또한 지금 저걸 보는 6pm 멤버들의 심정은 어떨까.

박재범은 한국어 발음이 너무 어눌해서 사실 싫어했는데 랩 발음은 정말 선명해서 다 알아듣겠다.
정작 한국에서 인기있을 때는 관심도 없었는데 요즘 기사 보니 박재범 이 친구... 참 아까운 사람이다.


오랜만에 보는 Again and Again 오프닝 무대도 좋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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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e over to Thailand~
Have fun~

Eat the 음식????????????????????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무래도 한국어에 중독된 듯...ㅋㅋㅋㅋ
낄낄낄ㄱㄹ끼럴거리는 웃음소리가 너무 인간적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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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PM 팬들이 단단히 화가 났다. 지난달 27일, 2PM 멤버들은 87명과 팬들과 함께 간담회에 참석해 자신들이 재범의 탈퇴에 전원 동의한 사실과 이에 대한 입장을 밝혔고, 이날 간담회의 내용이 공개된 직후 팬들은 6명의 2PM을 이해할 수 없다는 입장을 취하고 있다.

얼마전까지만 해도 2PM을 지극히 사랑하는 모습을 보였던 팬들은 "쫄딱 망해버려라 2PM" "무너져라 JYP" 등 맹비난을 쏟아내고 있다. (관련글: 영리한 박진영, 박재범 VS 6PM 구도로 승부수 걸다)

2PM의 팬들은 지난 27일 팬 간담회 이후 박진영과 6PM이 재범을 버렸던 것처럼 똑같은 행동을 취했다. 그들이 그랬던 것처럼 그들을 버렸고 완전히 돌아섰다. 이것을 그들은 박재범 개인팬들이 박재범을 데려오지 못하게 되자 그들에게 화풀이를 하는 것이라고 단순하게 해석하고 있다.


만약 아직도 그렇다면 JYP가 한국인의 정서를 몰라도 너무 모르는 게 아닐까?


일반적으로 아이돌 가수의 팬들은 그 가수가 무슨 짓을 해도 다 감싸준다. H.O.T. 팬들은 전 멤버인 문희준이 네티즌들에게 이유없이 공격당할 때 '달님'이라고 부르면서 감싸주고 아파하며 달래주었고, 강타의 음주운전에 이어 슈퍼주니어 멤버인 강인이 음주운전으로 물의를 일으켰을 때도, 빅뱅의 지드래곤의 표절 문제 및 음란한 의상을 입고 TV 출연했을 때나 콘서트에서 청소년 관객이 있음에도 음란한 퍼포먼스를 벌여서 경찰에 연행까지 되었을 때도, 이효리가 겟챠(Get ya)로 표절 문제를 일으켰을 때 등등.. 아이돌 가수들이 일으킨 물의는 유독 더 많아보이지만 그들은 지금 멀쩡하게 잘 활동하고 있다.


이 대부분의 것들이 유야무야 덮히고 그들이 재기할 수 있었던 이유는 팬들의 탄탄한 실드 덕분이었다. 팬들은 그들이 모시는 아이돌 가수들이 어떤 짓을 해도 자기들이 욕먹을 지언정 그들의 오빠들에게는 그 해가 돌아가지 않도록 감싸주었고 그 결과로 팬들은 '빠순이'라는 모욕적인 별칭을 얻게 되더라도 그들만의 팬덤을 가진 가수들은 일종의 든든한 방패 속에서 안전하게 활동할 수 있었다.

2PM Again And Again 때의 사진



그런데.. 그 어떤 사회적인 문제도 일으키지 않은 2PM이 박재범의 팬들 뿐만 아니라 2PM의 나머지 멤버의 팬들에, 타 가수의 팬들에게까지 미움을 받고 있는 이유는 뭘까?? 즉, 2PM의 팬들은 왜 화가 났을까?


그것은 그들이 팬들의 마음을 이용했기 때문이다.


JYP는 꾸준히 "재범 마케팅"을 통해 "재범이는 언제나 2PM 멤버, 재범이는 2PM의 영원한 리더"임을 언급하며, 그들의 의리를 마케팅 수단으로 활용해왔다. 그럼으로써, 그들은 아픈 이야기가 있는 인간적인 그룹이라는 이미지를 가지게 되었고, 재범이 없이도 승승장구할 수 있었던 배경을 만들어주었다. 그랬던 그들이 25일에 갑자기 탈퇴를 시키고, 27일에는 멤버 전원 동의라는 전무후무한 내용과 태도의 간담회까지 열어서 팬들과 박재범에게 확인사살을 했다.





다음은 손석희의 시선집중에서 손석희님과 강명석씨가 나눈 대화 내용 중 일부이다.


손: 예, 아니면 그냥 그런 말(심각한 사생활)을 하지 말고 조용히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은 없었을까도 싶구요.

예, 그렇습니다. 사실 투피엠 팬들이 이제 단지 소속사와 대립하는 걸 떠나서 투피엠의 안티로까지 돌아서는 경우가 생긴 것도 바로 그 부분 때문인데요. 사실 일반적인 관점에서 봤을 때는 그렇게 큰 문제를 정말 밝혔다면 그리고 차마 박재범씨를 생각해서 그렇다고 구체적인 내용을 밝힐 수 없다면은 그냥 그런 식으로 공지를 하고, 뭐.. 멤버들 입장에서도 이게 수익활동을 위한 일이니까, 일이니까 어쩔 수 없이 결별하겠다 뭐 이런 게 있을 수도 있는 일이 아니냐고 볼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이 문제는 좀 팬들 입장에서 볼 때는 그렇게만은 받아들일 수 없는 부분인데요. 아이돌은 사실 아이돌의 춤이나 노래 이전에 팬들한테 그룹 멤버들의 유대관계를 파는 어떤 의리 비지니스라고 할 만한 사업입니다. 그러니까 멤버들이 팬 앞에서 형제같은 정을 보여주면은 팬들은 멤버 개개인이 아닌 그룹 전체를 좋아하게 되고요. 그들을 유지하기 위해서라도 온갖 상품을 소비합니다. 그러니까 아이돌은 현실에서 보기 힘든 이상적인 공동체 같은 모습을 진짜처럼 보여주는 판타지 산업이라고도 할 수 있는건데요. 특히 투피엠 같은 경우는 의리를 마케팅의 핵심으로 내세웠었습니다. 일단 투피엠 팬들은 멤버들이 오락프로그램에서 함께 재미있게 노는 그런 티격태격하는 모습에 호감을 느낀 경우가 많구요. JYP 엔터테인먼트는 박재범씨가 미국으로 간 뒤 멤버들의 의리를 굉장히 크게 부각시켰습니다. 투피엠의 앨범 제목부터 박재범씨가 없으면 완전한 투피엠이 아니라는 1:59PM이었구요. 그러니까 두시가 안됐다는 거죠. 굉장히 팬들의 마음을 그런 식으로 자극했고, 멤버들은 계속 박재범씨를 언급했습니다. 그래서 박재범씨가 미국으로 갔을 때, 투피엠을 보이콧한 팬들도, 그러니까 어떻게 멤버를 탈퇴시킬 수 있느냐 라고 주장했던 팬들도 투피엠을 지지하게 됐구요. 그래서 팬들 입장에선 지금 투피엠이 박재범씨를 탈퇴시키고 투피엠 멤버들이 그것을 동의시킨, 그것에 대해서 동의한 거는 좀 팬들을 기만한거라는 입장입니다. 저도 개인적으로 투피엠이 직접 탈퇴에 동의하도록 하는 모습을 보여준 JYP 엔터테인먼트 행동에 좀 문제가 있다고 보는데요. 왜냐면은 그건 그냥 비지니스 적으로 잘못을 했으니까 탈퇴시킨다. 이런 것 보다는 고객들한테 의리라는 상품을 팔고난 뒤에 A/S는 좀 안했다 좀 이런 관점에서도 볼 수도 있다고 보거든요. 그러니까 투피엠의 안티팬들 입장에서는 이번 일이 단지 소속사를 향해서 비난을 한다 이런 차원이 아니라 일종의 소비자 운동이라고 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손: 예, 이번 사건으로 이른 바 팬덤, 팬덤의 성격? 이런 것, 팬덤이 때로는 성격을 극단으로 바꿀 수 있다. 그런.. 아주 철저한 팬에서 안티로 바뀌었으니까요. 관심이 갈 만한 그런 현상인 것 같습니다.




그렇다. 그들은 의리를 이용해 인기를 폭발시켰고, 한 멤버를 기다리는 그들이 가진 애처로운 이야기는 여러가지 제품에 신뢰감과 의리라는 좋은 이미지로 투영되어, 광고계에서도 2PM의 인기는 하늘을 찔렀다. 그런데 6PM이 직접 멤버 탈퇴에 동의했음을 간담회에서 확인사살한 것은 아무리 봐도 팬들에게 여태까지 보여준 모습은 모두 "뻥이야~"라고 소리친 것과 같다.


이로써 6PM은 그들이 잘 쌓아놓은 이미지를 잃게 된다. 그도 그럴 것이 여태까지 그들이 팔았던 이미지가 거짓이라는데 - 즉, 그들이 파는 상품에 진실성이 없었다는 것 - 거기에 분노하지 않을 소비자가 어디 있겠는가. 이는 그들이 가진 좋은 이미지 전체를 뒤집는 것이 되며, 그들이 파는 다른 상품에게도 영향을 미치는 것은 당연하다. 


이를 증명이라도 하듯, 벌써 한 회사는 이런 글을 공지에 올린다. 보통은 재계약에 대한 글은 올리지만 계약 종료를 명시하는 문구를 저렇게 분명히 올리는 경우는 매우 드물다.




이 글을 확인한 일부 팬들은 "재범사태로 인해 제품의 이미지 손상을 우려한 광고주가 내놓은 2PM 거부운동에 대한 조처가 아니겠느냐"고 해석하고 있다.


이에 대해 S사 관계자는 “지난 2월 6일 팬미팅을 진행한 후 아직도 우리의 광고모델로 활동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는 분들이 많아 오해의 소지를 없애고자 이러한 공지사항을 올리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2PM을 여전히 모델로 알고 있는 팬들이 2PM 광고 보이콧 관련 전화와 메일을 고객만족팀의 업무에 지장을 줄 정도로 많이 해왔다. 그래서 이와 같은 조처를 취한 것”이라며 “팬들의 보이콧 때문에 모델 계약을 강제로 종료한 것은 아니다”고 강조했다.


결국 아이돌은 이미지 장사이고, 광고는 그들의 이미지를 이용해서 물건을 파는 것인데 이제 그들의 이미지가 거짓된 것으로 굳어져가고 있는데 그것으로 인해 상품 판매에 불이익이 올까봐 저렇게까지 하는 것이다. 더구나 2PM이 모델인 광고는 청소년들을 타겟으로 한 경우가 대부분이라 광고계에서도 2PM 팬들의 움직임을 무시할 수만은 없는 처지일 것이다.



6PM과 JYPE측은 재범이 2PM에 부적합한 인물이라서 탈퇴에 전원 동의를 했단다. 그것만으로도 팬들의 가슴에 구멍이 날 지경인데 간담회에서 그들의 태도는 '잘못한 건 재범인데 우리한테 왜 이래?'라는 식이었다고 한다. 물론 나는 직접 보진 않았으므로 확인할 바 없으나 공식 카페지기까지 화가 나서 돌아설 정도면 많이 실망하긴 한 것 같다. 


G.O.D., 신화, H.O.T., 동방신기 같은 그룹들 역시 멤버들의 이해관계로 해체했지만 아무도 서로에게 돌을 던지지 않음으로써 팬들의 마음을 지켜주었건만...  박재범이 실제로 잘못을 저질렀더라도, 형제애를 강조했던 그들이 조금만 더 영리했더라면, 마케팅을 위해서였건, 무엇이었건간에 무대에서 그렇게 불러댔던 가족같은 리더 박재범을 위해서 조금만 더 아파하는 모습을 보였다면 팬들의 실망이 이리도 크진 않았으리라. 팬들이 돌아선 것은 박재범을 버렸다는 사실 때문이 아니라 박재범을 버리는 방법이라는 것을 그들이 알았으면 한다. (연예정보프로그램이나 신문기사에서 박재범 탈퇴로 팬들이 화났다는 말이 나오는 걸 보면 이걸 모르거나 모르는 척 하는 것 같다.)



JYPE 관계자들은 애꿎은 박재범팬들을 맹목적인 빠.순.이.로 몰아서 언론 플레이하고 하지 말고
제발 사람들의 마음이 왜 이렇게 돌아섰는지 "진심"을 봐주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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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점 만점에 10점 때만 해도 그저 그런 아이돌 그룹에 불과했던 2PM은 현재 활동을 쉬고 있는 빅뱅을 위협할 정도로 최고 인기를 자랑하는 아이돌 그룹입니다. 짐승돌이라는 애칭으로 불리우며 여기 저기서 나갔다 하면 확실히 망가지면서 웃겨주기 때문에 피디들도 선호하는 그룹이지요.

그들의 지금의 최고 인기 스타로 만들어준 앨범 - 타이틀곡 Again and Again




2PM이 최고의 인기를 누리던 2009년 9월, 그 사건이 터집니다.

박재범은 2005년 - 그가 2PM으로 데뷔하기 전인 연습생 시절 - 그의 개인 홈페이지인 트위터에 적은 "한국이 싫다."라는 말이 한국 비하 발언으로 일파만파 번져나가서 4년 간의 기나긴 노력을 이 땅에 묻고 4일 만에 이 땅을 떠났지요.

그가 떠나기 전에 거의 한 사람을 죽일 듯이 몰아붙였던 인터넷 여론들은 그의 출국 이후 어느 정도 사그라 들었고, TV 프로그램이나, 인터넷의 많은 영어 지식인들이 지나친 악감정이 들어간 오역이었다고 밝혀준 덕분에 다시 복귀할 수 있을지도 모른다는 희망의 불씨도 살아났고, 여기 저기에서 희망적인 메시지도 살살 들려왔던 걸로 알고 있습니다.

한편 JYP측은 지난 2월 25일에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박재범의 복귀를 계획하고 있었지만 본인이 직접 사적으로 큰 잘못을 저질렀다고 고백해 전속 계약을 해지하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이로써 지난 해 9월 8일 한국 비하 발언 논란으로 한국을 떠났던 박재범을 이제나 저제나 기다렸던 2PM의 팬이자 박재범의 팬들은 마지막 희망의 끈을 놓아야 했고 그 팬들은 지금 충격과 혼란 정도가 아니라 거의 패닉 상태에 휩싸여 있습니다. 

박재범 탈퇴 후 잠시 혼란에 빠졌던 팬들이 여태까지 조용히 기다렸던 것은 언젠가는 박재범이 돌아올 것이라는 희망 때문이었는데 지금은 그 희망도 사라진 셈이죠.


그도 그럴 것이 박진영은 늘 공식무대에서 박재범이 원하면 언제든지 데려오겠다고 했고, 앨범 제목도 박재범이 없다는 이유로 1:59 PM 이었습니다. 멤버들 또한 공식 석상에서 항상 박재범을 언급했었구요. 

그런 와중에 지난달 27일 JYP와 팬들의 공식 간담회에서 "멤버 전원 박재범 탈퇴 동의"를 확인 사살한 이후 많은 팬사이트는 잠정폐쇄됐고, 공식팬카페인 '핫티스트'에서는 탈퇴가 이어지며 회원수가 급격히 줄어드는 등 수많은 팬들이 차갑게 돌아서고 있습니다. 들은 배신감에 치를 떨며 박진영과 나머지 2PM - 이후 6PM - 들에게 극도로 분노하여 이제 6PM에게 등을 돌린 정도가 아니라 갈 때까지 가보자는 막가파식으로 안티행각을 벌이고 있습니다.


아이돌그룹의 '해체'가 아닌 한 멤버의 '탈퇴'를 두고 이같은 팬들의 반응은 전혀 예상밖이며 그 전례를 찾아볼 수 없을 정도로 이례적입니다.




자... 여기까지가 여태까지 일어난 사실 혹은 사건들입니다.
이에 여러 인터넷 논객들은 이번에는 박진영이 무리수를 두었다.라고 판단을 내리고 있는데요...


제 생각은 좀 다릅니다.


그렇게 머리 좋고 이미지 관리에 목숨거는 박진영이 과연...
현재의 팬덤 반응을 전혀 예상못했을까요??


오히려 그는 다 알고 있었을 것이라고 생각해요.


다만, 아직도 박재범 타령하는 그 팬덤이 이젠 더 이상 필요없다고 생각했겠죠.

처음에는 박재범 없이 과연 우리가 할 수 있을까? 생각했겠지만
박재범 없이도 1:59 PM 앨범은 오히려 대 성공을 거둡니다.
(그게 박재범 노이즈 마케팅이었든 무엇이었든 간에요.)




연말에 상도 받게 되죠. 여기 저기서 멤버들 개인활동도 하게 됩니다.
또한 여기 저기서 광고도 엄청나게 많이 찍게 됩니다.


그런데 여기서부터가 문제입니다. 그들은 이제 자신들이 박재범 없이도 '된다'는 걸 알게 된 것인데,
팬들은 아직도 박재범 데려오라고 JYP 사옥을 도배하는 겁니다.


이런 눈치 없는 팬들이 얼마나 귀찮고 지긋지긋했을까요.
박진영도, 나머지 6pm도요..


박진영 입장에서는 박재범 데려와봐야 구설수로 시끄러울 것이고,
멤버들 입장에서는 자기들 또 묻힐 거니까...


이 참에 박재범 재기할 수 있는 싹을 확 잘라버리자.는 생각을 하지 않았을까요?


그 사생활 루머가 사실인지 여부는 일단 기자들한테 맡기고,

"박재범 사생활이 도덕적으로 심각한 문제가 있다더라...."
"박재범은 가해자이고, 나머지 6PM들은 피해자이다."

라고 말해버리면 팬들은 분노하겠지만

대중들에게는 결국 "박재범 = 사상적, 도덕적으로 문제있는 쓰레X"로 찍히는 것이고,
그래서 6PM은 동정표를 얻게 되어 계속적인 사랑을 받을 것이니 
"남은 6PM이라도 살리자..."라는 결론을 도출하지 않았을까요?

(작년에 그 난리를 겪고도 6PM이 잘 나간 거 보면 대중들은 우매하다는 결론을 내렸을지도 모르죠.)


팬덤에게 욕먹는 건 조금 참으면 되지만, 시청률을 내주는 건 결국 일반 대중이잖아요.

일반 대중들이야.. 뭐... 이런 일에 관심이나 있나요.
그냥 "2PM = 몇 명인지도 모르는 떼거지로 웃긴 애들.." 정도겠죠.


설사 대중들이 6PM을 외면하더라도 박진영 자신이야.. 직접 대중 앞에 나서지도 않았고,
간담회에서 냉정한 태도를 보인 것도 6PM 본인들이니, "6PM = 몇 년간 동고동락한 형을 버린 배신돌"로 남겠지만..
박진영 입장에서는 손해볼 것이 없는 거죠.


그러므로..  
박진영이 팬덤의 완전 해체가 아니라 팬덤의 물갈이를 목적으로 한 거라면

그의 의도는 어느 정도 성공한 거라고 봐요.


그런데 이번 일로
떨어져 나가는 게 박재범 팬들뿐일지,

6PM에 실망한 박재범팬+@의 팬덤일지,,
일반 대중 전체일지는...  아직까지 모두 지켜봐야 할 것 같네요.


어쨋든 이번 일이 모두에게 혹은,
가장 진실했던 사람에게만이라도 행복한 결말로 남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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