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똥개만큼 귀여운 개는 없는 것 같아요~
품종견 좋아하시는 분들은...  똥개에게도 관심을 주세요..ㅠㅠ
이들의 오동통한 뒷다리~
보기만 해도 웃음이 나오지 않나요~?




2007/11/11 - [펌] 우리나라 토종개들 - 한국 토종개의 외모와 체형, 원산지
2008/03/10 - 똥개 예찬 (부제:내가 똥개를 좋아하는 이유^^)
2009/11/10 - 이것이 진정한 똥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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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이야기는 제 지인이 키우는 개의 실화를 바탕으로 영화적 상상력을 가미하여 만든 것입니다.
허무맹랑하고 비현실적인 이야기를 싫어하시는 분들은 살짜쿵 뒤로~를 눌러주세요.)


한 때 "꿍사마"로까지 불리우며 공주로서 대접받던 나의 생활을 소개한 바 있다.
(1편. 2009/09/04 - [개 까꿍이 이야기 1] 나는 공주였다 참조.)


처음에 이 불쌍한 눈빛을 가진 지저분하게 생긴 녀석이 왔을 때 나는 코웃음을 쳤다.



솔직히 화려한 미모에 지성까지 갖춘 나에 비해서 내세울 게 너무 없었기 때문이다.




그런데.......... 도저히 내가 이해할 수 없는
참으로 신기한 일이 벌어지고 있었다.


그렇게 날 떠받들던 가족들이
하나둘씩 그 녀석에게 관심을 보이는 것이었다.



내가 보기에 그 녀석은 완벽한 단점 투성이였다.




그 녀석은

새카맣고



구질구질하고



꾀죄죄하고,



품위 없고...



똥오줌도 못가려서 철창신세지기 일쑤고,



방을 엉망으로 어질러 놓으며,



그러면서 눈치없게 아무한테나 들이대기까지 하는....



막무가내인 녀석이었다.






"에휴... 너 도대체 커서 뭐가 될래?"

녀석을 한심스럽게 보고 있는 나, 까꿍이




"야, 넌 가족들에게 쫓겨나지 않는 것만으로도 감지덕지야!"



청소년기가 되면 녀석의 무개념이 좀 채워질 거라는 예상은
철저한 나의 오산이었다.

오도방정 떨면서 다리 긁기



오도방정 떨면서 뒹굴기



심심할 땐 간식으로 립스틱 먹기



가까이 있는 건 뭐든지 물어뜯기



주인 공부 방해하기



창 밖에 지나가는 사람한테 툭하면 시비걸기




아니... 매력이 없으면 개념이라도 있든가...ㅡㅡ;;





흡사 유기견을 떠올리게 하는 녀석의 외모



뭘 입혀놔도 옷태가 안서는 녀석의 외모



그나마 봐줄만한 건 눈썹 정도?





그런데도.... 가족들은 녀석을 외면하지 않았다.




하긴....
녀석은 자신만의 무기로 그럭저럭 자신을 보호할 수 있었다.

최대한 불쌍한 척 하기 (성냥팔이 까비)



먹을 것 앞에서 순진한 눈동자 보이기



아무한테나 막 들이대기



그렇다고 해도... 그건 동정심인줄만 알았는데....
가족들이 그 놈을 진심으로 좋아하는게 이해가 안된다..



생일상까지 받아들고 거만해진 녀석





"사랑은 움직이는 거야!" 라는 CF도 있지만..
어떻게 그럴 수가 있냐고?!



나는 철저히 버려졌다...





"이건 분명 꿈일거야!!"


배신감에 몸부림치는 나.




서럽고 분해서 잠도 오지 않는다.

매일밤을 뜬눈으로 꼬박 지새는 나...




'그래. 연구하자. 연구만이 살 길이다!'



낮에도

밤에도

심지어 화장실 갈 때도 연구하는 나.



 

어떻게 이렇게 이쁜 나를 두고...



이렇게 못생기고,

우스꽝스럽고,





심지어 풍선보고도 짖는 이런 멍청하기까지한 개를





어떻게 나보다 더 좋아할 수가 있지??


 

어떻게 그럴 수가 있죠??

혹시라도 답을 아시는 분은... 이 글에 댓글을 작성해주세요..



사뭇 달라진 까비의 위상에 대처하는 까꿍이의 위기극복 방안은...?

3편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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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이야기는 제 지인이 키우는 개의 실제 이야기를
영화적(?) 상상력을 가미하여 쓴 것입니다.

 허무맹랑하고 비현실적인 내용을 싫어하시는 분은 '뒤로'를 눌러주세요. )



내 이름은 까꿍이, 3살된 말티즈 순종이다.





그 녀석이 오기 전 나는 그 집의 공주였다.
온 집 식구들은 나를 모시고 살다시피 했다.




그도 그럴 것이



나의 크고 까만 눈과 보드라운 하얀 색 털은 온 집 식구들의 혼(魂)을 쏙 빼놓았고,
개를 싫어하던 그 집 이모, 고모, 형제 자매들까지도 나의 매력에 빠지게 만들었다.



그들은 내가 아기일 적에 나의 귀여운 눈에 빠져서 나를 '까꿍이'라고 불렀지만
어느 새 나의 괴팍한 성질과 까다로운 성격 때문에 나를 '꿍사마'라고 부르기 시작했고,
서로 나에게 잘 보이려고 먹을 것을 가져다 주곤 해서...

지금도 난 철저한 육식주의자이다.





나는 사람을 좋아했지만 사람이 내 몸에 손대는 것을 용납하지 않았다.



언제나 누구를 선택할 지는 내 마음과 내 선택이었고,
그들이 나를 선택하면 늘 까칠하게 대응했기 때문에

그 집 식구들은 날 건드린(만진? 쓰다듬은?) 사람을 나무라곤 했다.




혹시라도 그들이 나에게 화가 났다가도 .....
나의 애교 한 방이면....



눈 녹듯이 풀어졌고...




간식 달라는 나의 요구에도 그들은 늘 약해지곤 했다...

※ 초보견들을 위한 가르침: 도저히 거부할 수 없는 나의 눈빛






그렇게 나는 도도함을 유지하면서 공주로서의 삶을 유지했다.












불쌍한 눈빛을 가진 그 녀석이 나타나기 전까지는.....







2편에 계속.... (2편: 2010/02/21 - [개 까꿍이 이야기 2] 그 놈은 무서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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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익숙한 풍경입니다.


손~ 하고 부르면....
강아지는?


"전 주인님이 시키는 건 뭐든지 다해요~ 다 할 거에요!"라며
넙죽 넙죽 손을 주며 뿅뿅 하트를 쏘아대는 강아지..♡♥




반면...

우리의 도도한 고양씨에게 손을 요구하면요.....?


우리 귀여운 아갸~

손~



옛다~ 구걸하니 주마.
그러나 니 밑에는 못 두겠다는 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봤죠?
그러니 우리 개들 좀 사랑해 달라규~
라고 외치는 강아지 한 마리.


사실은 다 귀엽죠?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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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와 고양이는 흔히 견원지간에 버금가는...  나쁜 관계의 대명사이죠.

하지만 공교롭게도 두 동물 모두 사람들에게 너무나도 사랑받고 있다는 것은
그만큼 두 동물에게서 우리들의 모습을 많이 볼 수 있기 때문이 아닐까요?




빤히 보이는 거짓말을 하는 파렴치한 개...

내가 안그랬어요...




하라는 공부는 안하고 놀러만 다니다가 털 깎이고 감금 당한 청소년 개...

내가 이래가 살겠나...




남들 다 자는 시간에도 견생(?)에 대한 고민으로 뒤척이는 개....

개는 무엇으로 사는가...




먹고 살기 위해서 적성에도 안맞고 전공도 아닌 나레이터 모델을 하는 개...

난 누군가... 또 여긴 어딘가...




하지만 그런 일자리조차 구하지 못해
세상에 시름을 가득 안고 실의에 빠진 개도 있죠.

개나콘다




반면 아직은 세상 천지도 모르고 사는 개들도 있겠죠..

벨만 누르고 튄 놈 어디갔냐.




아하하... 거두절미하고 본론을 말하라굽쇼??
눼눼눼~~~ 그렇게 하지요.


먼저.. 개와 고양이는 그다지 나쁜 사이가 아니란 것을 우선 보여드릴게요.

우리나라 속담 중에 "사랑에는 국경도 없다"고 했듯이
개와 고양이도 다만 자주 만날 기회를 놓쳤을 뿐.. 서로 긴밀한 관계를 자랑할 때도 많답니다.


이것 보세요~





보세요~~

사이 좋잖아요~~ 그죠?


그렇지만 아무래도 오래도록 가정을 꾸리기에는 동족인게 편하겠죠.
서로를 더 잘 이해할 수 있을 것이고, 주위의 반대도 덜하니까요.

이 분(?)들은 검은 털이 파뿌리 될 때까지 살아온 분(?)들인 듯 합니다.





어려운 시절부터 함께 하다 보니 서로를 아주 깊이 의지하고 있는 듯 하네요.


하지만 저런 인연을 만나기가 쉬운 것은 아니죠.
독신으로 살아도 이 분(?)처럼만 살 수 있다면
참 멋진 것 같은데요?


아침엔 우유 한잔~

점심엔 티비 보기

티비 보다 지겨우면 잠시 일어나 운동하기

저녁엔 포근한 단잠을~



피곤할 때는 잠깐식 쉬어 줄 수도 있고.. 이 정도면 상팔자 아닌가요. 하하하~~ 


저런 여유는 그냥 나오는 건 아니겠죠.
알고 보니 이 분은 국내 굴지의 대기업에 취직해서
주중엔 열심히 일하시고 주말에만 저런 여유를 즐긴다나요?



그걸 들은 이웃집 강아지 한 마리는 
서울대 가겠다고 밤새 공부한답니다..

서울대 갈 개





뭐.. 행복은 성적순이 아니지만....
어쨋든 꿈은 아름다운 것이죠.



그런 의미에서 우리 모두 꿈을 안고 살아가는 강아지 어린이
 꽃개에게 화이팅을 외쳐 보아요~~ ^^


꽃개
꽃개

꽃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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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종도 철거현장에서 일하는 중장비 기사입니다


무너진 건물더미에서 살아남은 고양이와 어미개를발견을 하곤
장비를 멈춘뒤 아직 부술려면 몇 달 정도 기간이 남은 빈 건물에
살아남은 고양이 두마리를 데려다 놓았습니다

개만도 못한인간들 이말을 이제야 알겠더라고요


================ 어떤 게시판에서 보고 가져왔습니다.

그 분도 정확한 출처는 모르고 야후에서 퍼왔다고 하네요.

많은 분들이 보시고 느꼈으면 해서 가져왔습니다.
동물들은 주인 밖에 모르는데... 버리고 가면 어떡하나요. 휴.

저 애들이 꼭 좋은 집으로 가서 잘 살았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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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따뜻한 일요일 오후...


아기 고양이 한 마리가 외출을 했습니다.
앞에 있는 노란 고양이는 먼저 태어난 형님 고양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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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 고양이는 아직 낯선 세상이 두렵지만.....
그래도 새로운 세계에 대한 호기심이 더 큽니다..



새로운 곳에 가서 풀냄새도 맡아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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흙도 밟아 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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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곳으로 도전해보기까지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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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긴 담이 너무 높아 보이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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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연 잘 할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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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이쿠.. 제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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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가 보기에도 제법이다 싶었는지..
엄마는 뒤도 안돌아보고 아기 고양이를 혼자 남겨두고 떠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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앗..... 이걸 어째?? 하는 표정의 아기 고양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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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시 고민을 하고 주위를 둘러보지만.....


역시 혼자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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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래도 안되겠다 싶었던지... 어미 고양이가 다시 나타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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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짜쿵 내려놓는 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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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뒤뚱거리는 아기 고양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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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다시 앞으로 나아가는 군요.
새로운 풀밭으로 가서 고개도 내밀어 보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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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찌 어찌해서 다시 형님에게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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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놈 참 용기가 기특하죠??


새로운 일에 도전하기란 누구에게나 힘든 것 같네요.


그래도, 두려워도, 무릎이 떨려도...
한 걸음 한 걸음 나아가면 언젠가는 멋진 곳에 도착할 수 있겠죠....?


여러분들!!
무한하게 펼쳐진 가능성을 향해 힘내서 도전하는
멋진 나날 가꾸어 나가시길 바랍니다.!




사진 출처는 사진 속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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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번에 제 블로그를 찾아오는 유입검색어 중에 고양이 똥꼬가 있었던 걸 혹시 기억하시나요??
2008/01/30 - 너무 음란한 내 블로그? -_- (부제: 유입검색어 분석)

저는 왜 그런 검색어로 '내 블로그'를 찾아오는지 도대체 이해되지 않았습니다.. 저는 머리를 뜯으며 제 블로그의 정체성에 대해서 고민을 했고.. 바람에 이는 잎새에도 괴로워했습니다...

그러나....
제가 누굽니까??


언제나 방문객의 건강과 안녕과 평화와 행복과 검색의 편이와 검색엔진 최적화를 위해서 견마지로를 다하는 사람 아닙니까? 그래서 그들을 위해서 준비했습니다~

고양이 똥꼬 스페셜~~~


선물1. 새끼(아기)고양이 한풍이 똥꼬 사진 모음



진짜 이것만 올리고 사라지면 제가 너무 변태같겠죠?ㅋㅋㅋㅋ



선물2. 아깽이들 노는 모습, 아깽이 젖먹는 모습

한풍이 노는 동영상 몇 개 추가하겠습니다.






요건 똘이랑 뛰어놀던 똥꼬발랄 아기고양이 콩순이가
이젠 다 컸다고 개구리 올챙이적 생각못하고
똥꼬발랄한 아깽이들 귀찮다고 두들겨패는 모습입니다.ㅋㅋ





선물3. 저번에 등장했던 콩순이와 똘이의 눈싸움 사진과 동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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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물4. 예쁜 고양이, 얼짱 고양이, 모델묘의 본좌 신비 사진과 동영상

다음은 길고양이(마당고양이?)라고 믿기지 않는 미모를 가진  신비라는 고양이입니다. 예쁜 얼굴과 호리호리한 체구, 멋진 포즈로 모델묘라고 불리지만 수줍고 겁많은 성격에다 사람을 싫어해서 밥주는 사람에게도 발길질을 하는 까칠함을 종종 보여주신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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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초경 발길질 시작하는 냥이가 신비입니다.)



선물5. 이건 아빠, 엄마, 아기 고양이가 바탕화면에서 뛰어노는 프로그램입니다.

고양이를 못키워서 한이 생기고, 가슴에 굳은 살이 박힌 분들께 드리는 임시 진통제입니다. 설치할 필요도 없습니다. 바로 exe 실행 버튼만 누르면 세 마리 고양이가 튀어나와서 자동으로 알아서 지들끼리 잘 놉니다. 위치를 조정할 수도 있고, 한 마리만 나오게 할 수도 있습니다. 한참 놀다가 쉬기도 하고 그러네요. 부작용은 세 마리가 동시에 튀어나와서 설치면 정신이 좀 산만해진다는 것입니다.

예시화면)
이준기 양복입은 바탕화면 이건 어디서 구했더라;;

 다운받기:

어때요?
이 정도면 고양이 종합선물세트라고 할 만하죠? ^^

고양이 좋아하시는 분들은 만족 좀 하셨나요??



이외에 아기고양이 사진을 더 보고 싶으시면~
하룻고양이가 개 무서운 줄 모른다는 소식이 들어왔습니다! (콩순이랑 똘이의 결투 등장!)
똥꼬발랄 아기고양이 가루 웃긴 모습
아기고양이 가루, 자는 모습
아기고양이 가루, 박스샷 모음.
모델 꽃미모!! 아기고양이 홍이
너무 귀여운 강아지들, 아깽이들(새끼고양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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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개와 고양이 나라 특파원 파란토마토가 '하룻고양이 개한테 덤빈 사연'을 알려드리겠습니다.
세상이 요지경이다 보니... 동물들도 참 희안한 동물들이 많습니다.

불빛만 보면 춤을 추는 고양이도 있고....... (저 고양이의 팔꿈치가 걱정되는 전 천사?ㅜㅜ)





한 주먹거리도 안될 만큼 쬐끄만 덩치로
수많은 적의 무리 앞에서 절대 쫄지 않는 용감무쌍한 고양이도 있네요..


아마 '개 부대에 끌려가도 정신만 똑바로 차리면 된다'
옛 성현의 말씀을 굳게 새기면서 걸었겠지요.


개 부대 무서운 줄 모르는 용감한 고양이


이 꼬마는 저 고양이의 자손인가봐요.
 
정말 용감합니다.


저 큰 시베리안 허스키에게 아주 가차없이 공격을 합니다.





저 고양이의 명성은 삽시간 내에 CatNN 9시 뉴스를 통해 퍼졌고
수많은 워너비 하룻고양이들을 양산하게 되었습니다.


그 중에 한 마리가 오늘 소개해드릴 콩순이입니다.


발단은 이렇습니다.


편안히 누워서 휴식을 취하던 콩순이에게
똘이가 먼저 시비를 걸었지요.


뭐.. 애들은 다 싸우면서 크는 것인데.. 딱히 시비라고 할 순 없습니다만...


똘이: 야야.. 거기 내 자리잖아. 좀 일어나봐.. 콩순이: 아야. 아야야ㅑ;;; 이거 못놔~~~~~!!!



열받은 콩순이 반격에 들어갑니다.


콩순이: 아씨, 당장 이리 안와!! 이리 오라구!



그러나 잡히면 맞을 게 뻔한데 뭐하러 서겠습니까?
나 같아도 도망가겠네요~


콩순: 거기 서!! 똘이: 따라올테면 따라와봐~


캬~  역시 노련한 똘이입니다.!!
치고 빠지는 기술이 상당하죠?



가엾은 콩순이는 똘이에게 뺨 맞고 엉뚱한 곰돌이에게 화풀이합니다.

아이고 분해~~! 이 원수를 꼭 갚을거야ㅠㅠ



그 뒤로 콩순이는 자나깨나 똘이생각을 하며
오직 원수를 갚기 위해 와신상담, 고군분투하며 실력을 키웁니다.



누워서 뺨 때리기 기술....

두 발로 사냥감을 고정시킨 후 이빨로 마무리 기술...


밥 먹으면서도 투지를 다지는 저 눈빛 보이십니까?

꿈은 이루어진다!



화장실에서도..... 잠시도 쉬지 않습니다.



소풍을 나왔다가도...............

아참! 내 정신 좀 보게.! 이렇게 놀고 있을 때가 아니지..

레프트 훅~ 라이트 훅~


복싱까지 연습하는군요.



그러던 어느 날 콩순이는 깨닫게 됩니다.


드디어......
그 때가 왔다는 것을요.


이젠 그녀의 노력이 결실을 맺을 때입니다.

우선 매복을 해서 적을 살펴야 돼

그리고는....

쥐도 새도 모르게 다가간 다음.....

한 마리 비호처럼 공격을 퍼붓는거지!!!



아..
이건 실전상황은 아니구요~
어디까지나 시나리오입니다. 가상 시나리오..


콩순이는 어쨋든 이런 생각에 행복합니다.  벌써부터 승리에 취해서 단꿈을 꾸고 있군요.

이대로만 하면 이길 수 있어~ 우후훗~~♪




똘이를 향해 결투를 청하러 가는 콩순이입니다.

기선제압을 위해서 성큼성큼 가야 돼



짤똥한 꼬리랑 온 몸에 털 다 세운 거 보이십니까?


콩순: 어이~ 형씨~ 나 좀 봐~ 똘이: 어? 나 불렀냐?

콩순: 어쩌구~ 지쩌구~~~~#@$%*&#@#$**$$##@@&&$%%^*&#$@@##%%%####~~!!!

넌 이제 나한테 죽었어! 댐벼~~~~~~~!!!

콩순: 확~!! 그냥... (약간 뒤로 주춤한 똘이 보이시죠? ㅋㅋ)




똘이: 뭐?


똘이의 항변: 너.. 똥꼬 막혀서 똥도 못눌 때 니 엄마도 아닌 내가 역한 거 참아가며 니 똥고 핥아준 거 고새 다 까먹었냐??

콩순: 헉!!!!!!!!!!...... 아참.... 그랬지;;;


급소심해진 콩순이군요.



그리고는 아깽이 본연의 자세로 돌아갑니다.

죄송해요~~ 애교로 봐주세요~~~~~~~




이 소식을 듣고 열받은 동네 강아지 한 마리가.....
고양이 귀를 아주 물어뜯어버립니다.ㅠㅠㅠ


더이상 고양이들의 건방진 행동을 보아넘길 수 없다는 대대적인 선전 포고와 함께요.


이렇게 잔인한 영상을 보여드려도 될지 모르겠어요.ㅠㅠ


윽....!!!

그러다 막판에는 대반전이.....;;




고양이와의 기나긴 고전 끝에 이 강아지는 엄마한테 전화를 합니다.

"엄마... 씨.... 저 고양이가 나 때렸어..ㅠㅠ "


그러나....




호랑이는 새끼들을 벼랑에서 떨어뜨려서 키운다고 했던가요.......??

엄마의 자식교육은 냉정하군요..... 흠...

"이제 그런 건 제발 니 힘으로 해결해!!" 라고 말하는 듯...
냉정한 면모를 보여주는 엄마입니다.

 



아.....
오늘의 개 VS 고양이 전투의 결과는 1무 3패라는 개의 참담한 실패로 끝났습니다.

언제쯤 개와 고양이 나라에 평화가 찾아올지..
두 나라에 평화가 깃드는 날이 오길 기도하는 마음으로 이 글을 맺겠습니다.

CatNN뉴스 파란토마토였습니다.


콩순이 & 똘이 사진출처: 디씨인사이드 야옹이갤러리에서 주인 허락 득하고 가져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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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들은 식탐으로 배터져 죽는다는게 정말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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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들의 식탐은 어디까지인가?

'먹을 때는 개도 건드리지 말라'는 말을 남긴 개들, 개들은 식탐이 많기로 유명하죠?

이렇게 이쁜 코카들이 크면 지랄견이 됩니다.ㅋㅋㅋ



일전에 쓴
얄미운 고양이, 충직한 개?? 에서 개들이 욕먹는 이유도 밝혔듯이 개들은 그렇게 충성스럽게 따르던 주인도 식탐신 앞에서는 안면몰수입니다. 훈련을 잘 시키면 안그런다고 하지만 빨리 되돌려주기만을 바라면서 애써 참는 것 뿐이지 참을 만 해서 참는게 아니거든요. 밥그릇 뺏아가도 '야옹~' 하면서 얌전히 따라오는 고양이랑은 많이 다릅니다. 호시탐탐 때를 노리며 기다릴 뿐이죠.


때를 노리는 비글 폴



식탐신이 오시면 개들은 이성을 잃기 십상입니다.


이렇게 예쁜 코카 스패니얼 보셨수??

코카스패니얼 마루....... (사진 출처: 디씨인사이드 멍멍이갤러리 곤냥이님글)


정말 이쁘고 청초하지 않습니까??




그.러.나.

그 분(식탐신)이 오시면
.
.
.
.
.
.
.
.
.

이성을 잃은 코카 마루


이렇게 되는군요....ㅡㅡ;

이건 식탐 많은 개들, 그 중에서 특히 심한 코카의 특성상 어쩔 수가 없습니다.


다시 이성을 차렸습니다......

곤냥이님의 코카 마루

다시 정신 챙긴 코카 마루


그러나....


오래지 않아...
그 분이 또 오셨네요....



이번에는 더 큰 분이 오셨나봅니다.

그 분을 영접하는 코카 마루



뭐.... 길게 말할 것 있나요?
다른 분들의 경험담을 간단히 소개할게요~



우선 위에 등장한 코카 마루 이야기입니다.

그날따라 눈을 마주치지 않는 청초한 표정의 마루..


머리 끝까지 촉촉히 젖어있군요.

사용자 삽입 이미지


도대체.... 왜 저러는 건지....?  주방에 가보았습니다.

엉?? 버섯은 뭐야?


요 대사는 그대로 인용

어머님 가라사대 :
아버지 드릴려고 고깃국을 한솥 끓여놨었다.
버섯도 잔뜩 넣어서..


그렇습니다.!

고기며 국물이며 다 퍼먹고
먹다 먹다 배가 너무 불러
국물 약간과 버섯두개를 남겨놓은 것입니다.


검거된 피의자 똥마루의 항변



위의 코카 마루는 이전에 김치통 한 통을 다 비운 전력도 있습니다..

코카 마루의 김치통 난입 사건... 이후로 이틀 동안 김치X만 봤다고 합니다...


먹을 것 앞에서는 주인이고, 체면이고.. 다 버리는 코카에게
소고기국과 김치통은 분명히 버리기 힘든 유혹이었을 것입니다.



이외에도 개들의 식탐으로 인한 피해사례는 다양합니다.


사연 1) 금붕어는 나의 힘, 금붕어 ▶◀지못미...ㅜㅜ
사연 2) 배터져서 죽은 코카....... ▶◀지못미...ㅠㅠ

개 식탐


사연 3) 다리 부러진 시츄.....  ▶◀지못미...ㅠㅠ
개 식탐

여러분의 이해를 돕기 위해 2층에서 1층으로 고공점프한 시츄의 시범을 보여주는 비글입니다.



사연 4) 그래도 배터져 죽지 않아서 다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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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개는 먹을 거 앞에서는 주인도 못알아본다는 말이 맞군요.
배터져 죽은 코카 이야기는 직접 저 댓글 캡쳐하기 전에는
저도 차마 믿지 못했습니다.;



배터져 죽은 넘도 있는 마당에.. 청크린 두 통 쯤이야.. 그까이꺼~


하지만....
개의 식탐 때문에 개를 너무 구박하진 마세요~

그게 또 개들의 매력이잖아요? ^^

음식쓰레기를 반으로 줄여주는 이쁜 강아지들 - 긴 머리 질끈 묶고 수박국물 마시는 코카 마루


↑↑↑↑↑↑↑↑↑↑↑↑이렇게요~ ↑↑↑↑↑↑↑↑↑↑↑↑^^




 
다만 유의하실 점은...
식탐 많은 개를 키울 때는 절대로 자율 급식하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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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번에는 아기고양이만 올렸는데 이번에는 성묘도 있습니다.

출처는 디씨인사이드 야옹이갤러리이며,
게시판에 자주 오시는 분들이 본인이 키우거나 댁에 놀러온 고양이를 찍어서 올린 사진들입니다.

먼저 제가 좋아하는 똘언니님의 사진들입니다. 한 폭의 그림같이 아름답죠?

길고양이 신비
길고양이 신비
길고양이 신비
길고양이 신비랑 알록이
길고양이 신비랑 알록이
아기고양이 한풍이 씩씩한 걸음걸이 바탕화면


다음은 저번에도 소개해드린 소희닮은 고양이 앵두의 사진입니다. 앤도오바짱님의 고양이인데 냥갤에서 아주 인기가 높으셔서 각종 합성 사진들이 돌아다니는 냥이입니다.
바다에 뜬 앵두 바탕화면
앵두천하
앵두천하
앵두천하




다음은 너무 오래된 게시물을 찾아 받은 사진이라서 누구네 고양이인지 모르겠습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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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외에도 예쁜 고양이 사진을 더 보고 싶은 분들은^^
고양이 바탕화면 (너무 깜찍한 아깽이/새깽이/새끼고양이/아기고양이 사진)
Fallen Angel님의 블로그 http://manualfocus.tistory.com/323

모델 꽃미모!! 아기고양이 홍이
아기고양이 가루, 박스샷 모음.
아기고양이 가루, 자는 모습
똥꼬발랄 아기고양이 가루 웃긴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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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간 너무 풍경 위주의 바탕화면만 올린 것 같네요.
가끔 연예인 바탕화면도 올리고, 동물 바탕화면도 올려야 좀 알콩달콩한 재미가 있는데.. 그죠? ^^

그래서 오늘은 제가 고양이 좋아하는 분들을 위해서 고양이 바탕화면을 준비했습니다~~

강아지인지 개인지.. 암튼 아기 고양이보다 덩치가 좀 더 큰 강아지랑 같이 누운 사진도 있으니 개 좋아하시는 분들은 너무 실망하지 마세요~ 강아지 바탕화면도 올리고 싶었는데.. 개들은 깜찍한 게 별로 없더라구요. 제가 바탕화면용 사진 고를 때는 좀 심하게 심미주의라서 왠만큼 안예쁘면 잘 안가져오거든요.~

출처는 중국 싸이트
http://www.wallcoo.com 입니다.
해외라서 그런지 너무 느려서 화딱지 나는 거 참고 다운받았습니다.

얼굴만 보면 집에서 막 찍은 것들이 예쁜 게 더 많지만.. 바탕화면용 사진은 구도도 맞아야 되고.. 크기도 커야하니까 마구 찍은 것들처럼 우연히 건진 깜찍하고 앙증맞은 건 별로 없습니다. 그래도 고양이 좋아하는 분들께는 반가운 선물이 되길 바라면서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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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탕화면용 크기는 아니지만 귀여운 고양이나 개, 강아지 사진을 더 보고 싶은 분들은 ...
아기고양이 가루, 자는 모습
아기고양이 가루, 박스샷 모음.
똥꼬발랄 아기고양이 가루 웃긴 모습
모델 꽃미모!! 아기고양이 홍이

너무 귀여운 강아지들, 아깽이들(새끼고양이)~~
신비한 오드아이(odd eye)를 가진 동물들(개,고양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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똥개..... 하면
시골에서 막 키우는 개, 멍청하고, 똥오줌도 못가리고 지 똥을 먹는 지저분한 개...
보신탕 집에 끌려가서 잡혀먹어도 하등의 억울함이 없는 개 등의 이미지가 강합니다.



하지만 똥개는 일반적인 인식처럼 그렇게 멍청하지 않답니다.


네?????????

똥개가 똑똑하다는 건 헛소리라구요?

다 개풀 뜯어먹는 소리라구요???


이런~ 이런!

어찌 해야 제 말을 믿을까요? ㅠㅠ

개 풀 뜯어먹는 걸 보여드려야 믿으실까요??


개 풀 뜯어 먹는 사진

개 풀 뜯어먹는다는 증거~


보셨죠?

그러니 제 말을 믿으십시오~



다음은 우리집에 잠시 놀러왔던 똥개, 맹구랑 영구입니다.
얘들은 집 밖에서 크던 애들이라서 이 날 처음으로 집안에 들어왔거든요.

순딩이 똥개 맹구 영구...
똥개 맹구

자꾸 구석으로 숨는 맹구...



요 똥강아지 두 마리는 갑자기 쏟아진 관심에 겁에 질려서 구석에 숨어만 있었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욘석들이 벌떡 일어나더니 어디론가 쫄래~ 쫄래~ 가는 것입니다.

궁금해서 몰래 뒤를 쫓아가봤더니... 글쎄 베란다에 가서 쉬야를 했더군요.!

아파트라고는 처음 와봤을텐데...


배변훈련 한 번 안받은 아기들이 '볼 일은 밖에서' 본다는 걸 어찌 알고 그렇게 기특한 일을 했을까요??
똥개는 절대로 멍청한 개가 아니란 것을 다시 한번 확인하는 순간이었습니다^^


똥개가 주인 밖에 모른다는 건 통계는 없지만.. 암튼 그렇다 치고;;
유전적으로도 잡종 우성이라는 유전 법칙에 따라 똥개들이 더 건강한 거 아시죠?


뭐.........  똥개가 예쁘다는 설명이 무에 그리 많이 필요하겠습니까??
이 순박한 생김새만 보면 그저 웃음이 절로 나올 걸요? ^^

똥개들의 대화: "너도 똥개냐?" "엉... 넌 나랑 다르게 생겼건만... 너도 똥개?.."


똥개도 손 할 줄 안다니까요~

오동통한 내 뒷 다리~

깐똥~ 올라간 꼬리

애처로운 눈빛

한국인의 비애를 느끼게 해주는 숏다리~

숏다리라도 좋다~ 건강하게만 자라다오~

다리가 짧아서 슬픈 짐승이여..... 떵개 曰: 내가 뭘?




네?
저렇게 굵고 짧은 애들은 싫다구요?? ㅠㅠ


그렇다면... 이렇게 청순가련형의 똥개도 있답니다~
(슬픈 현실이지만 우리나라에선 이름있는 개 말고는 발바리 등도 모두 혼혈=잡종=믹스=똥개 취급 받잖아요.)


이 아이는 발바리 여아인데,
지난 2007년 12월의 어느 날 그전에 키우던 주인이 버리고 갔다고 합니다.

목에 분홍색 끈은 베스킨 라빈스 아이스크림 끈입니다.

전 주인이 이사간 지 며칠이나 되었다는데.... 적어도 3일은 굶었을 것 같아요..ㅠ
하필 비까지 내리던 날이라서 추위에 부들부들 떨고 있더랍니다.


굉장히 순하고 얌전해보이죠?..
다행히 사진 찍은 분이 키우기로 하셨습니다.


이외에도 이렇게 자~알 생긴 발바리도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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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예쁘죠?


예쁘고, 건강하고, 순하고, 똑똑하고...
이 정도면 똥개 찬양할 만한 이유가 충분하지 않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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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배....

이젠 우리 생활에 우체국보다 더 익숙해진 게 택배 서비스입니다.
그 어떤 선물보다 반가운 게 택배라지요~~ ?

사용자 삽입 이미지



우리는 택배를 기다리면서 기대감에 설레기도 하고....

비(Rain), 정지훈의 택배 시리즈



기다림에 지치기도 하죠....

비(Rain), 정지훈의 택배 시리즈



가끔은 다른 일로 관심을 돌려보려 하지만...

비(Rain), 정지훈의 택배 시리즈

쉬운 일은 아닙니다..



이제나 올까... 저제나 올까...
마중까지 나와서 기다려 보기도 하구요.

비(Rain), 정지훈의 택배 시리즈
 


택배 아저씨가 곧 도착한다는 전화라도 오면

비(Rain), 정지훈의 택배 시리즈



얼른~ 달려나가지요^^

비(Rain), 정지훈의 택배 시리즈



하지만...

기다리던 택배가
일주일이 지나도 오지 않으면....
자꾸 지쳐만 갑니다...


기다림에 지쳐서....

울다 지쳐서..


스스로를 망가뜨리기도 합니다..


동영상의 저작권은 MBC 태왕사신기에 있음.



하지만 저렇게 망가져선 안됩니다.



기다림이 지겨우면 차라리 잠을 청하세요.~






그러다 딩동~~~ 하고 울리는 벨소리에...





"네~ 나가요~~!!!"

택배 받으러 가는 강아지들



서로 자기 것이라고 우기며 뛰어갑니다..




"아싸!! 택배 왔다!! 내 사료인가봐~"




"웃기지 마!! 내 간식이거든!!"





사람이나 동물이나 택배 기다리는 심정은 똑같은가봐요.. 그쵸?



저도 택배가 오면 너~~무 기뻐서
어쩔 줄을 모르고 마구 뛰쳐나가거든요.

택배 받으러 뛰어가는 정재영



저만 그런 줄 알았는데.... 제 친구들도 그렇더라구요.



저랑 신나게 잘 놀다가도 "택배 왔다~"는 말만 들리면
서로 자기 것이라고 우기며 뛰쳐나가거든요...





뭐... 간혹 고상한 품위를 지키는 사람도 있죠..

김연아 택배 받으러 가는 모습

그녀도 기뻐하는 표정이 역력하죠?





 하지만...

평범한 사람들이 택배 앞에서
피겨 야구딘 택배 받는 모습

김연아양처럼 평정을 유지하는게 쉬운일인가요~




그러나....
기쁨이 큰 만큼....



그 택배가 내 택배가 아니라는 사실을 알게 되면



실망감도 커지죠.ㅠㅠ




하루는 초인종이 울리는데 대답을 빨리 안했더니
택배아저씨가 글쎄 두 번도 안 묻고 돌아서는 거에요!!




저는 그날 택배아저씨 붙잡느라고 얼마나 뛰었는지 몰라요~






그래서 이제는 절대로 망설이지 않아요.


"딩동~~♪" 소리가 들리면...
얼른 뛰어나가서 택배 아저씨를 환영해준답니다...


이렇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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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탁탁탁탁탁탁탁탁탁탁탁탁탁탁탁탁탁탁탁탁탁탁탁탁탁탁탁탁탁탁탁탁탁탁탁탁탁탁탁탁탁탁탁탁탁탁탁탁


"네~~ 나가요~~~~~~~~~~~!!!"



여러분도 저처럼 택배가 제일 좋으신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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