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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과 나25

공주의 남자 vs 왕과 비 vs 한명회 출연진 살펴보기 (같은 시기를 다룬 사극들) 90년대 용의 눈물에서 왕과 비, 태조 왕건, 제국의 아침으로 절정을 이루었던 대하 사극 시대는 무인시대에서 시청률이 크게 하락하면서 점차 쇠락기로 접어들었고, 그 이후로는 크게 재미를 보지 못한 것 같습니다. 그 이후 불멸의 이순신과 대왕세종이라는 사극이 그나마 대하 사극의 체면의 살려주었지만 그 전만큼의 명성을 드날리지 못한 가운데, 최근에는 퓨전 사극들의 활약이 돋보이고 있습니다. 그 중에 저의 관심을 끄는 것은 '공주의 남자'라는 사극인데요, 세종대왕 사후 문종대부터 피 비린내 나는 살육을 바탕으로 이루어진 수양대군 전성시대인 세조대로 넘어가는 시대를 배경으로 하고 있네요. 수양대군이 조카 단종의 왕위를 찬탈하기 위해서 충신 김종서와 사육신을 죽인 그 이야기야 너무나도 유명해서 익히 다 아시는 스.. 2011. 7. 29.
이산과 왕과 나로 본 조선시대 장례절차: 상위복 [上位復] 이란? 용어 설명 출처: 네이버 용어사전, 다음 문화원형 백과사전, 다음 카페 참고 상위복 [上位復] :조선의 국가의례인 오례(五禮)에서 흉례(凶禮)의 절차 가운데 하나인 복(復)을 말함. 상위(上位)란 임금을 가리키는 말이며, 복은 돌아오라, 회복하라는 뜻. 본문 내시(內侍)가 평상시에 입던 임금의 웃옷을 왼쪽으로 메고, 앞 동쪽 지붕 처마로 올라가서 지붕 한가운데 마룻대 위를 밟고, 왼손으로 옷깃을 잡고 오른손으로 옷 허리를 잡고서 북향하여 세 번 상위복이라 불렀음. 동쪽은 생명의 방향을 뜻하며, 북쪽은 죽음의 방향을 뜻하므로 동쪽으로 올라가 북쪽을 향해 외친 것임. 복은 죽음의 길로 가지 말고 돌아오라는 뜻이며, 세 번 부르는 것은 셋을 성스러운 수로 여겼기 때문임. 내상(內喪) 즉 대비나 왕비의 경우라면.. 2010. 3. 11.
타고난 유승호... 이건 본 적이 없는 그런 눈빛이야.. 소지섭을 쏙 빼닮아서 더욱 정이 가는 유승호군! 정말 신기합니다. 유승호의 눈빛은 연기 학원에서 배워서 나오는 눈빛이 아닌 것 같아요. 도저히 타고 났다고 할 수 밖에 없는 그런 눈입니다. 한 번 보실까요? 유승호 소년 14세 유승호 15세 유승호 소년 16세 유승호 소년 17세 심지어 직찍에서조차도.............. 이러니... 그 도도하던 소화 낭자조차도 넘어간 거 아니겠습니까? 하하하^^;; 마지막 사진은 장난이구요. 아직 어린 유승호군의 눈빛이 너무나 깊어서 큰 기대가 되네요. 승호야, 이대로만 잘 커다오~ 멋진 배우가 되길 기대한다^^ 2009. 5. 13.
폐비 윤씨가 쫓겨난 진짜 이유는? (부제: 폐비는 인수대비 때문에 쫓겨난 것이 아니다??) 폐비 윤씨 VS 인수대비는 정말로 라이벌이었을까?폐비 윤씨는 인수대비가 아니라 성종에게 미움받아서 쫓겨났다!?? 연산군을 다룬 그 동안의 많은 작품들에서처럼 인수대비(전인화)는 이번에도 폐비 윤씨와 가장 대립하는 인물로서 폐비를 궁 밖으로 내치는 장본인이며, 흔히 폐비 혹은 연산군과 역사의 라이벌로 비유되기도 한다. 세조의 큰아들 의경세자(덕종)의 비 소혜왕후(인수대비)는 서원부원군 한확의 딸이며 좌리공신 한치인의 누이동생이다. 그녀는 1455년 세자빈에 간택되어 수빈에 책봉되었으나, 의경세자가 스무 살에 요절함으로써 왕비로 올라가지 못하고 사가로 물러났다. 이후 1469년 11월 둘째아들 성종이 즉위하여 남편 의경세자가 덕종으로 추존되자 왕후에 책봉되었으며, 이어서 인수대비에 책봉되었다. 소생으로는 월.. 2008. 3.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