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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길 거리/귀여운 동물들63

강풀만화. 고양이를 부탁해. 관련글 나와 인연을 맺은 동물들 3. 길고양이에게 밥을 주다. 얄미운 고양이, 충직한 개?? 개와 고양이가 주인에게 쓰는 편지.ㅋㅋ 개와 고양이에 대한 슬픈 동물 만화 (실화) 2007. 11. 20.
나와 인연을 맺은 동물들 3. 길고양이에게 밥을 주다. 예전부터 쫑에 대한 글을 하나 쓰고 싶었는데 쓰다 보니 줄줄이 사탕이 되는구나... (근데 시리즈를 우리말로 줄줄이라든가.. 바꿔서 쓰면 안될까? 너무 웃긴가? ㅋㅋ) 쫑에 대한 기억도 점점 희미해지면서 나는 점차 동물들을 싫어하게 되었다. 딱히 싫다기 보다는 가까이 하는 것을 꺼려했다는 게 정확하다. 애완동물을 키우지 않는 대부분의 사람처럼 나는 개나 고양이가 무섭고, 더럽다고 생각했다. 이건 위생개념이 생기면서 병이 옮을까봐 두려운 것도 있었고, 주위에서 만난 개들과의 안좋은 기억 때문이기도 했다. (쓸데없는 변명을 닥치라고 하시면 저를 두번 죽이는 거에요!!) 개에 대한 안좋은 추억 1. 자주 놀러가던 친구집 개가 나를 볼 때마다 목의 핏줄이 불거져 나오도록 짖었다. 나는 너무 무서워서 친구집에도 .. 2007. 11. 16.
나와 인연을 맺은 동물들 2. 국이 된 중닭, 하얀 고양이 살찐이 쫑을 떠나보내고 몇 년 후 잠시 만났던 동물들 이야기. 쫑 이후에는 개 이외의 다른 동물도 가까이 지낸 적이 없다. 이것은 쫑을 못잊어서가 아니라 우리집에서 동물을 키울 상황이 아니었기 때문이다. 어쨋든 짧은 인연이나마 적어보자. 2. 어느날 육계장(?)이 되어 돌아온 중닭 한마리. 초등학교 때 어머니가 어디서 얻어온, 아니 선물 받은(?) 닭 한 마리를 잠시 키운 적이 있다. 어머니는 아직 병아리라고 했지만 병아리도 무서워하는 내게 중닭은 병아리가 아니라 닭이었다.;;; 이 사진을 보면 중닭의 개념을 알 수 있을 것이다. 오른쪽에 덩치가 좀 작고, 닭벼슬이 거의 나지 않은 닭이 중닭이다. 아직도 기억나는데 중닭은 보통 닭보다 확연히 크기가 작고, 소리가 삐약도 아니고 꼬꼬댁도 아닌 것이.. 그 중간쯤 .. 2007. 11. 13.
나와 인연을 맺은 동물들 1. 영원히 잊지 못할 쫑. 거창한 제목으로 글을 쓰려니 살짝 두려워지려 한다. 블로그를 시작하고 보니 세상은 넓고 잘난 사람은 많다;; 는 것이니.. 어찌나 글을 재미있게 잘 쓰는 사람들이 많던지.. 글 쓰는 데도 용기가 필요하다.ㅜㅜ 누가 내 글을 읽어줄 지도 모르겠지만.. 나는 그래도 나의 길을 가련다~ My Way~~!♪ 우리집에서 제일 먼저 만난 동물... 쥐는..... 똑같은 포유류에 털도 많이 달렸지만 사진으로만 봐도 징그러워할 정도니 생략하련다..;;;; 1. 영원히 잊지 못할 이름, 쫑. 어디서 났는지, 수컷인지 암컷인지도 기억 안나는데 진도개를 닮은 하얗고 아주 이쁘게 생긴 개였다. (또래 중에서도 유난히 작았던 내품에 쏙 들어온 쫑, 굉장히 작은 개였나 보다.) 나는 쫑을 아주 좋아해서 늘 쫑~! 쫑~!! 을 부.. 2007. 11.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