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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학기, 책 펴기 전에 학습법-습관 먼저 체크!

(2010년 3월 15일 동아일보 기사 참조)

 

신학기를 맞아 아이뿐만 아니라 학부모들도 걱정이 많다. 아이가 초등학교 저학년인 경우 학교생활에 잘 적응할지 염려스럽고, 고학년이면 이제 공부하는 습관을 바로잡을 때가 됐다는 생각에 조바심을 내기 마련이다. 특히 3학년부터 국어, 수학, 사회, 과학 등으로 과목이 세분화되기 때문에 과목별 학습전략이 중요하고,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시행되는 서술․논술형 시험에도 대비해야 한다. 중고등학교 때까지 영향을 미치는 우리 아이의 초등학교 학습전략을 꼼꼼하게 확인해야 한다.

 

 

 

<예습,복습은 기본>

 

학교에서 배울 내용을 미리 읽어 보고 이해가 안되는 부분에 표시를 해두었다가 수업 때 집중적으로 들으면 수업이 훨씬 재미있어진다. 교과서로 그날 배운 내용의 개념을 다시한번 정리한 뒤 다양한 유형의 문제를 풀어보면 실력을 쌓는 데 효과적이다.

 

 

<꼼꼼한 공책정리 습관화>

 

열심히 공부한 내용을 허투루 날려 보내지 않으려면, 공책 정리를 꼼꼼하게 하는 습관이 중요하다. 수업시간에 선생님이 자세하게 설명하는 내용이나 여러 번 강조하는 문제는 표시해뒀다가 시험 전에 반드시 확인하도록 한다. 오답노트는 성적을 끌어올리는 중요한 무기다. 한번 틀린 문제를 또 틀리는 일을 막을 수 있다.

 

 

 

<수학의 올바른 학습습관: 풀이과정을 연습장에 깔끔하게 정리>

 

저학년 때 주로 연산문제로 계산능력을 키웠다면, 고학년에 접어들어서는 계산 원리를 정확하게 이해해야 한다. 수학은 정확히 이해한 개념과 원리를 바탕으로 문제를 풀어야 한다. 또한 문제를 풀 때 풀이과정을 깔끔하게 정리하면서 문제 푸는 습관을 들이면 서술형 문제를 풀 때 도움이 된다. 계산만 잘해서는 수학을 잘할 수 없다. 문제 해결 과정을 제대로 이해하는 것이 관건이다. 다양한 문제 풀이 방법으로 사고력과 문제해결력을 길러주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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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문법 반복학습으로 익혀야… 수학, 암기 부분 정리해주면 효과적

[이투데이 김면수 기자] 

초등학교 자녀를 둔 학부모들의 걱정이 이만저만 아니다. 막상 2학기 수업이 시작됐지만, 아이들에게 공부는 그리 반가운 친구가 아니기 때문이다.

 

그렇다고 학교 수업을 등한시 할 수는 없는 일. 특히 영어와 수학은 초등 수업에서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라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하지만 영어와 수학 공부를 함에 있어 무턱대고 막무가내식 공부를 지향하는 것은 비효율적이다. 그렇다면 아이들에게 가장 효과적인 공부 방법은 무엇일까. 


우선, 수학의 경우에는 여느 과목과 달리 외워야 할 게 많다고 생각해 지레 겁을 먹고, 포기하는 학생들이 있다. 하지만, 초등 수학은 외워야 할 것이 적다. 

학부모가 초등학교 수학책을 살펴보고 외워야 할 것을 한 장의 종이에 정리해주면 아이들이 안심할 수 있다. 또한 스마트 기기에 익숙한 학생이라면 책 대신 스마트 기기로 공부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일 수 있다. 

아이스크림 홈런 초등학습연구소 최형순 소장은 “초등 저학년 시기에는 생활 속에서 왜 수학이 필요한지 깨닫게 하는 기초적 개념, 필요성에 대한 학습이 필요하다”며 초등 수학 학습의 단계별 중요성을 조언했다. 

특히, 수학의 경우 2학기 첫 단원에서는 공통적으로 ‘소수(小數)’가 등장한다. 학년별로 수준 차이는 있지만 소수의 개념이 처음 등장하는 3학년 때부터 소수는 계속 활용된다.

5, 6학년의 경우, 소수의 사칙연산이 능숙하지 못하면 문제 풀이 방법을 알고도 계산 오류로 인해 곤란을 겪는 경우가 적지 않다. 따라서 2학기와 더불어 시작되는 수학 교과의 소수 단원 학습을 가정에서도 충분히 반복해 익히는 것이 중요하다. 

스토리텔링형 수학도 마찬가지다. 교육업체 전문가들은 스토리텔링형 수학에 대해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는 (아이에게) 문제를 꼼꼼히 읽는 습관을 길러주는 것이 절실하다고 전했다.

또 스토리텔링형 수학의 경우에는 아이들이 이해하지 못하는 단어가 적지 않기 때문에 쉬운 말로 풀어서 써 보면 문제를 쉽고 빠르게 이해할 수 있다. 

반면 영어는 듣기와 말하기 위주로 진행되면서 문법 공부를 상대적으로 소홀히 여기는 학부모들이 많다. 

전문가들은 “읽기와 쓰기, 듣기와 말하기를 효과적으로 빠른 시간 안에 학습하기 위해서는 문법 지식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문법은) 전체 내용을 한 번 훑고 난 후 여러 번 복습하는 것이 효과적”이라고 전했다. 이 같은 반복학습은 본격적으로 영문법을 시작하는 초등 5~6학년 학생에게 가장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때 반드시 알아둬야 할 것이 있다. 그것은 바로 한 가지 문법적 사항을 완벽히 이해하고 넘어가는 것도 중요하지만, 설령 모르는 부분이 있어도 일단 모든 영역의 문법적 내용을 한번 훑어보는 것이 영문법에 대한 전체적인 감을 파악하는 데 매우 효율적이다.

이밖에도 문법 규칙을 배웠다고 해서 문장의 형태와 뜻, 그리고 어떤 상황에 사용되는지를 모두 익힌 것은 아니다. 아직도 넘어야 할 산이 많기 때문에 무엇보다 흥미를 잃지 않고, 배우고자 하는 마음의 자세가 중요하다. 그것이 바로 영·수와 친해지는 지름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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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e뉴스 김민정 기자] 많은 이들이 밤에 제대로 잠들지 못해 어려움을 한 번쯤은 겪어 봤을 것이다.

이에 미국 허핑턴 포스터가 전문가들의 말과 연구를 인용해 ‘빨리 잠들기 위한 7가지 방법’을 소개했다.

◆ 전자제품이 꺼지는 시간을 설정할 것

TV, 컴퓨터, 스마트폰 등에서 나오는 강한 빛은 수면 촉진 호르몬인 멜라토닌 생성을 억제해 수면을 방해한다고 알려졌다.

미국 심리학자이자 수면전문가인 마이클 브레우스 박사는 취침 1시간 전에 모든 전자제품의 전원을 끌 것을 추천했다.

◆ 걱정거리를 일기로 쓸 것

잠자리에 누워 뒤척이는 것은 아직 생각의 정리가 되지 않았기 때문. 브레우스 박사는 마음속 걱정거리를 지우는 것이 빠른 수면에 매우 효과적이라며 일기를 쓰라고 조언했다.

◆ 취침 시간에 울리도록 알람을 맞출 것

일정한 취침 시간은 아이들 뿐만아니라 성인에게도 중요하다. 항상 같은 시간에 잠자리에 들면 수면의 질이 높아진다.

그러나 대부분의 사람들은 여러가지 일을 하다 자신도 모르는 사이 시간을 흘려버린다. 이에 브레우스 박사는 취침 시간 15분 전 알람을 설정하라고 조언했다.

◆ 일은 직장해서만 할 것

스마트폰이 보편화되면서 밤이나 주말에도 일에 관한 이메일을 주고 받는 사람이 늘어났다.

하버드 경영대학원의 레슬리 펄로 교수팀이 시행한 연구에 따르면 전문직 종사자들의 26%가 잠들때까지도 스마트폰을 손에서 놓지 않았다.

당시 연구진은 일주일에 단 하루 저녁만 스마트폰을 쓰지 않아도 업무의욕이 높아지고 행복함도 더 커진다는 연구 결과를 내놓았다.

◆ 운동은 가급적 오전이나 낮에 할 것

미국 국립수면재단에 따르면 운동을 하지 않는 것보다 하는 것이 잠을 더 쉽게 잘 수 있지만 오전이나 낮에 하는 운동이 퇴근 뒤나 저녁 식사 후하는 운동보다 수면의 질을 더 높일 수 있다.

◆ 자기 전 똑같은 일상을 반복할 것

마사재퍼슨병원 수면의학센터 크리스 윈터 박사에 따르면 양치와 세수를 하고 잠옷을 입는 등 잠자리에 들기 전 일련의 동작을 일상화하면 우리 몸도 자연스럽게 잠들 준비를 하게 된다.

◆ 피로할 때 침대에 누울 것

피로함을 느낄 때 견디면 금세 괜찮아지는 듯한 느낌을 받을 수 있지만 이는 체력을 과하게 사용하는 것으로 그 다음날 더 피곤할 수 있다.

브레우스 박사는 피곤할 때 바로 잠들지 않으면 3시간 이상 잠을 못잘 수 있으므로 피로를 느낄 때 바로 침대에 들라고 조언했다.

김민정 (a20302@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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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Rainy Mood - http://www.rainymood.com/
그냥 약간의 천둥소리와 함께 빗소리를 끊임없이 재생해주는 사이트 


추천곡도 틀어줌. 이걸 켜놓고 분위기있는 음악이랑 함께 들으면 good.







2. Musicovery - http://musicovery.com/
그날그날 자기 기분에 맞춰 음악을 선곡해주는 사이트. 회원가입해야 더 많은 음악을 들을 수 있음. 


네모난 칸에 현재 기분에 맞는 곳에 클릭하면 적절한 음악이 재생된다. 시대별,장르별 음악을 다양하게 수록.

 






3. Radioping - http://www.radioping.com/

전세계의 라디오를 무료로 청취할 수 있는 사이트. 회원가입 안해도 됨. 


북한 빼고 웬만한 국가의 라디오 다 들을 수 있듬. 






4. Top Documentary Films - http://topdocumentaryfilms.com/

다양한 장르의 양질의 다큐를 무료로 시청할 수가 있다. 영문자막이나 번역은 없다


영어듣기 훈련도 할 겸 가보길 추천 






5. yoUeFO - http://www.youefo.com/

한국의 수많은 단편 독립영화를 모아놓은 사이트. 



젊은 감독들과 감독지망생들이 제작한 다양한 실험적인 독립영화를 무료로 감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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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 잘하는 법 11탄 < 입체적 사고 >


- 입체적 사고란?

퍼즐 맞추기처럼 분리된 조각들로 전체적인
그림을 만드는 능력이나
평면으로 그려진 설계도 그림만을 보고 입체적인 모형을 만드는 능력!

바로 이런 것들을 시공간추론능력, 즉 입체적으로 사고할 수 있는 능력이라고 한다.

우리는 태어날 때부터 3차원적인 공간 속에서 보고 듣고 만지는
움직임을 통해 공간적인 경험을 하게 되기 때문에
그만큼 시공간 추론능력, 즉 입체적으로 사고하는 능력은
우리 실생활과 밀접하게 관련되어 있다.


특히 공부하는 학생들의 경우, 초등학교 고학년에 올라서면서
언어적인 능력 뿐 만 아니라 입체적 사고가 잘 되는 학생들일수록
다른 학생들보다 학습에 더욱 두각이 나타날 수 있게 되는 중요한 능력이다.




- 성냥개비로 도형 만들기 테스트

이 테스트는 정해진 개수의 성냥개비만을 옮겨
제시되는 도형을 만드는 시공간 추론 능력 테스트이다.

반드시 성냥개비가 아니더라도 같은 길이의 젓가락이나 연필 등을
사용해서 똑같은 트레이닝을 할 수 있다.

먼저 만들어진 모형을 보고 제시되는 조건에 따라 모형을 바꿔야하는 테스트이다.

처음부터 무작정 성냥개비를 옮기는 것이 아니라,
성냥개비를 옮기기 전에 자신이 만들어야 할 모형에 대해서
머리 속에 전체적인 이미지를 생각하고 만들면 된다.
즉, 만들어야 할 모형을 입체적으로 사고하여

선과 선의 관계를 미리 파악해서 모양을 구성하면 실패의 과정을
최소화하여 모형을 완성할 수 있다.


- 스펀지 공식 트레이닝

입체적 사고를 극복하기 위한 트레이닝은 바로 <소마큐브>라고 불리는 블록이다.

이것뿐만 아니라 우리 생활 속에서 흔히 접할 수 있는 퍼즐이나
블록을 이용한 훈련을 통해서도 충분히 입체적 사고가 좋아질 수 있다.

소마큐브는 7개의 조각으로 되어진 3차원 상의 입체 퍼즐이다.

이 7개의 조각들로 정육면체를 만드는 데에도 240가지의 방법이
있을 정도로 소마큐브로는 수천 종류의 기하학적인 모양들을 만들 수 있다.

이 때 입체감각을 늘리는 가장 좋은 방법은 쉽게 맞추는 요령을
공식대로 따라하기보다는 수많은 다양한 방법을 찾아내는 것이 공간 감각을 향상시키는데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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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부잘하는 법 7탄 < 기억전략 >

- 기억전략이란?

우리가 머리 속에 기억해둔 것을 꺼내서 잘 활용 하려면 먼저 기억을 잘 해야 한다.
들려오는 정보들을 얼마나 머리 속에
잘 정리해서 체계적으로 저장하느냐가 바로 기억의 전략이다.

예를 들어 우리가 책장에서 책을 꺼낼 때 정리가 안되어 있으면 잘 못 찾지만
책을 잘 정리해두면 필요한 책을 빨리 정확하게
찾을 수 있다.

이처럼 기억 할 때도 전략을 잘 세워 머리 속에 잘 정리해둬야 빠르고 정확하게 기억해낼 수 있는 능력을 말한다.


시공간적 기억전략이란?

- 시공간적기억전략이란 우리가 기억해야 할 시각적인 정보를 다른 감각들의 도움을 활용하여 기억하는 전략입니다.

 따라서 시공간적 기억 전략이 좋은 사람들은기억해야 할 시각 정보를 보았을 때, 이를 단순히 시각정보로만 기억하지 않고 다른 감각인 청각이나 촉각 등의 다양한 감각을 사용함으로써 많은 뇌의 기능을 활용하게 되어서 보다 오랫동안정확하게 기억할 수 있게 되는 것이다.
 
1) A가 먼저 단어 3개를 말하고 나면 바로 B가 단어 3개를 말한다.

   예) A : 바다 - 장난감 - 양말
토마토 - 가방 - 이슬   
2) A가 C을 지목한 후 방금 전에 본인이 말한 단어를 시킨 B가 말한 단어를 시킨다.
3) 정답은 A or B가 바로바로 확인!!
4) 테스트 실시 후 어떻게 외웠는지 물어본다.



◆ 이 테스트는 누가 무슨 말을 했는지 모두 기억하는 테스트이므로 단어의 배열에는 상관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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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 잘하는 법 5탄 <집행력>


 한 번에 많은 일들이 일어나 우선순위를 결정하기 힘들다면?

집행력이 좋은 사람들은 한 번에 많은 과제가 주어지더라도

체계적으로 일을 잘 처리한다.


- 집행력이란?

집행력이 좋지 않을 경우, 계획 없이 충동적으로 물건을 구매하게 된다.

또한 물건을 살 때 분류된 물건을 찾지 못해 오랜 시간이 걸린다.

다이어트 계획을 세우고도 번번이 실패한다.


집행력 향상 트레이닝 비법은
1883년 프랑스 수학자 루카스가 처음으로 고안한 퍼즐로

8개의 원판과 세 개의 기둥으로 조합되어 있는 하노이 탑!



- 트레이닝의 방법


하노이 탑의 한 쪽 기둥에 있는 원판들을

한 번에 하나씩 이동시켜 다른 쪽 기둥으로 모두 옮기면 된다!

주의할 점!

원판은 한 번에 하나씩 만 옮겨야 하며

큰 원판이 작은 원판 위에 올려져 있으면 안 된다!

집에서 간단하게 하노이 탑을 만드는 방법!

종이와 펜! 그리고 크기가 다른 동전 여러 개만 있으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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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각주의력은? 

- 시각주의력은 시각자극을 알아채고 필요한 것들만 기억할 수 있도록 선별적으로 주의를 집중하는 능력을 말한다.

- 시각주의력이란?

시각주의력이 좋지 않은 사람들은 글자나 그림을 부주의하게 즉, 주의 깊게 보지 못해서 놓치는 경우입니다.
이런 사람들은 글자나 모양을 원래대로 보지 않아 실생활에서 잦은 실수나 잘못을 범하게 된다. 




▶ 시각주의력 테스트 


- 같은 그림 찾기 게임

같은 그림 찾기는 주의를 지속하는 능력과 선택적 주의력을 중점적으로 훈련하게 되어 불필요한 자극에 주의를 분산하지 않고
필요한 자극에만 자신의 주의를 효과적으로 기울일 수 있는 능력을 길러 준다. 또한 비슷한 그림들을 비교하고 분석하면서
시각 지각 변별 능력이 발달되기 때문에 아주 좋은 게임이라고 할 수 있다.


- 단어 캔슬링 게임

영어 문장 속에서 F 알파벳 혹은 한글 문장 속에서 ㄴ 자음을 찾아 개수 맞추기 게임 




▶ 시각주의력 향상을 위한 비법은?
 

- 가, 나, 다 모형 순서대로 연결하기

- 가, 나, 다, 라~하까지 글자들이 각각 세모 네모 동그라미 모두 다른 모양에 쓰여 있는데 이 글자들을 제한시간 이내에
주어진 지시에 맞추어 순서대로 나열하면 시각주의력이 향상된다.




▶ 진행방식

1) 칠판에 가에서 하까지 △(세모), □(네모), ○(동그라미) 각각의 모형이 무질서하게 붙어 있다.
2) 제한시간 1분 동안 △→□→○ 순서대로 가에서 하까지 칩을 떼어 낸다. 이때, 스톱워치로 시간측정한다. 


※ 차후, 모형 순서 바꿔서 시도한다. 


예> □→△→○, ○→△→□ 등

3) 제한시간이 지나면 찾던 동작을 멈춘다.

4) 깨끗한 칠판에 찾은 글자 칩을 순서대로 붙인다.

예) 가△→나□→다○→~→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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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각주의력이란?? 

- 청각주의력은 청각자극을 알아채고 소리에 집중하여 지시에 따라 실행하는 능력을 말한다.
주의력은 접하는 자극에 따라 시각주의력과 청각주의력으로 나눌 수 있다.


이 중 청각주의력은 소리를 듣고 그 지시에 따라 알맞게 이행하는 능력, 듣고 선택하는 능력이다. 


▶ 청각주의력이 좋지 않은 경우
 

- 평소 남의 말을 귀 기울여 듣지 않는다.

- 남의 말(주문)을 번번이 놓친다.

- 남의 말을 번번이 잘못 듣는다.

- 다른 소리에 귀 기울이는 경우가 많다.

- 듣기 평가에 문제를 잘 듣지 못한다.

- 듣고 나서 되묻는 경우가 많다.
 




▶ 청각주의력이 좋지 않은 구체적인 현상?


청각주의력이 좋지 않은 사람들은 어떤 말을 들었을 때 “뭐였더라?” 라는 식으로 기억이 가물가물한 것이 아니라
처음부터 “그런 말을 했었나?”라고 생각할 정도로 기억이 아예 존재하지 않는다.

처음부터 주의를 기울이지 않았기 때문에
상대방의 이야기를 듣지 못하고 흘려들었다고 할 수 있다. 




▶ 청각주의력 테스트
 

- 코코코코

1) 일대일 대결을 할 한 명을 선택하고
2) 먼저 상대방에게 코코코코를 선제공격하고 다음번은 상대자가 “코코코코”를 공격한다.

계속 2명이 번갈아가면서 상대방에게 지령하면 된다.

3) 먼저 틀리면 패(청각주의력 안 좋음)하게 된다. 


▶ 청각주의력 공식 트레이닝 

- 정확히 듣고 계산기에 입력하기

1) 한사람이 트레이닝 자에게 계산식(숫자, 부호)을 불러주면 트레이닝 자는 불러주는 것을 정확히 듣고 계산기에 입력한다.

2) 계산을 불러준 사람이 지목하면 그 사람은 답을 말하고 불러준 사람은 직접 계산기에 입력되어 있는 답을 확인한다. 



- 계산식 3단계


1단계 : 숫자와 더하기 빼기만 있다.

2단계 : 곱하기 까지 있는 사칙연산.

3단계 : 방해요인이 있을 경우 옆에서 다른 사람이 노래를 부른다.
 


- 전자계산기 없이도 할 수 있는 트레이닝 법

전자계산기 없이도 할 수 있는 트레이닝 법은 바로 앞에 불러준 숫자를 더하기이다.
숫자 1을 말하고 2를 말하면 트레이닝 자는 두 개 더한 값을 3이라고 대답하면 된다.
바로 이어서 제가 4를 말하면 트레이닝 자는 방금 전 본인이 대답한 3을 더해 7이라고 말하면 안 되고
4앞에 제가 말했던 숫자 2를 더해 6이라고 대답하면 된다.

즉, 여기서 주의해야할 사항은 지시를 내리는 사람이 불러주는 숫자에만 집중하면 되는 것이다.

상대방이 방금 전에 했던 말에 대해 주의력 지속을 하고 있어야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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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 잘하는 법 2탄】

▶ 행동억제란?

 - 행동억제라는 것은 주위 자극에 대해 쉽게 반응해서  어떤 판단을 내리기도 전에 습관대로 행동하게 되는 것이다.

 -
문제를 풀 때 문제를 끝까지 읽지 않거나 부호를 제대로 확인하지 않는다.


 - 주위의 자극을 받으면 자극에 대한 정보가 전두엽으로 흘러가 상황판단을 하고 적절한 행동을 결정합니다.

  하지만 이때 생각하기 전에 행동이 앞서거나, 자기가 하던 것에
  집중하지 않고 바로 새로운 자극에 반응하는 것이 행동억제가 안 되는 것입니다.



▶ 행동억제 테스트

- 지는 가위바위보!!

가위바위보라고 하면 평소에 하는 대로 이기는 것을 내게 되는데
상대방이 낸 것을 한번 보고 지는 경우를 생각하고 반대로 내야 
하는 것입니다.

 

▶ 게임 방법 :

평소에 하는 가위바위보가 아닌, 거꾸로 져야하는 가위바위보입니다.

예) 상대방이 가위를 내면, 나는 주먹을 내면 안되고

보자기를 내서 져야 합니다.

 

 

▶ 행동억제를 위한 비법은?

- 청기백기 게임!!

우선 청기, 뭐 청기 올려, 청기 올리지 말고 백기 올려, 
이런 지시에 따라서 행동을 실행을 해야 합니다.

그러니깐 우선 집중을 잘 해야 돼죠, 그리고 어떤 변별을 해야 됩니다.

그 다음에 어떤 이제까지 해왔던 행동을 억제하고 다른 손을 올려야 되고, 
주위 전환도 해야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그 모든 것을 담당하는 우리 뇌의 주위체계, 주위체계가 관여를
하기 때문에 그런 훈련을 하게 되면 행동억제를 관장하는 부분이 활성화 돼서
그런 훈련효과가 있을 수 있습니다.


평소에 쉽게 욱하시는 분들..

'
옳지 않는 것을 골라라'는 문장 읽기도 전에
문제를 풀어서 자주 틀리시는 분들...

올라가는 엘리베이터를 확인하지 않고 타서 낭패를 보시는 분들..

이런 분들게 청기백기 게임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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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 잘하는 법 1탄】

▶ 잠자는 워킹메모리(working memory)를 깨워라!!


- 전두엽은 우리 몸의 CEO역할을 담당하는 곳으로 기억력과 사고력을 관장하며

  행동이나 감정을 제어하고 사람들과의 커뮤니케이션을 담당하는 기관이다.


- 워킹메모리란(working memory)?

작업기억,  한번 들었던 이야기를 머릿속에 그대로 유지해 놓고,
 이야기를 띄어놓은 상태에서 한 번 더 조작을 가해서

어떤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 워킹메모리 테스트


- 단어 거꾸로 말하기!!

  우리가 단어를 듣고 거꾸로 대답할 때는 들었던 단어를

  거꾸로 재배열해야 하는데요,

  이때 작동하는 기능이 전두엽의 워킹메모리 기능입니다.

  따라서 단어 거꾸로 말하기를 잘 못할 경우 워킹메모리에 약점이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예) ‘스펀지’ 라고 상대가 외쳐주면, 들었던 단어를 ‘지펀스’라고 거꾸로 외치면 됩니다.

    4자 단어부터 점점 난이도를 높여서 5,6,7,8자... 까지 테스트를 해보세요.



▶ 워킹메모리 향상을 위한 비법은?


- 카드놀이입니다!!

  워킹메모리는 머릿속에 내용을 띄워놓고 그것을 가지고 한 번 더 조작을 가해서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다.

  카드를 가지고 바로 이 작업을 할 수 있습니다.

  아래의 설명대로 엽습하시면, 여러분의 잠자는 워킹메모리를 깨울 수 있습니다!!


  1) 무작위로 섞인 카드에서 7장의 카드를 선택한다.

  2) 집중해서 30초 동안 숫자를 외운다.

  3) 시간이 지나면 카드의 뒷면이 보이도록 일제히 뒤집는다.

  4) 외웠던 순서와 반대로 방향으로 소리를 내어 숫자를 말하면서 확인한다.

  TIP) 거꾸로 외우기가 잘 되시는 분들은

       카드의 숫자와 그림을 함께 외우기

       높은 수부터 재배열, 낮은 수부터 재배열,

       홀수 짝수로 나누기 등 점점 난이도를 높여가면서 연습하시면 됩니다.


카드놀이를 꾸준히 연습해서 잠자는 워킹메모리를 깨워,

앞으로 효율적인 학습에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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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 잘하는 법


어떻게 하면 공부를 잘할 수 있을까요?


"학문에는 왕도가 없다."라는 말이 있죠. 정말 성적 향상에는 노력 외에 별다른 비결이 필요없습니다. 그런데 노력은 하는데도 성적은 늘 바닥인 학생도 있습니다. 공부를 게을리 하고 노력을 하지 않고 성적이 하위권이라면 이는 당연히 받아들여야 할 결과겠지만 열심히 공부했는데도 성적이 잘 오르지 않는다면 자신의 학습 방법에 문제가 없는지 한 번쯤 점검해 볼 필요가 있을 것입니다.

우선 노력에 비해서 공부를 잘하지 못하는 학생들은 좋은 결과를 위한 학습 내용의 이해와 암기에 기본이 되는 책 읽기의 요령부터 떨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므로 책읽기, 계획표 짜기, 공책 필기, 마지막으로 가장 관권인 집중력 향상을 위한 팁까지 간단히 정리해 봅시다.


1. 효과적인 독서법 : 크게 5단계 - 속독, 메모, 정독, 암기, 복습의 5단계

우선 교과서를 목차 중심으로 처음부터 끝까지 쭉 훑어 읽는다. 전체 내용을 파악하기 위한 과정이므로 읽다가 모르는 것이 나와도 그냥 넘어 간다. 책을 속독한 뒤 주제가 무엇인지 그리고 궁금한 것들을 종이에 메모해 본다

다음은 밑줄을 그어가며 읽는 정독 단계. 호기심이 일었던 부분을 집중적으로 읽는다. 주요 개념을 파악하고 읽다가 모르는 말이 나오면 반드시 앞장으로 다시 넘어가서 확인한다. 보통 이정도만 해도 책 한 권을 완전히 숙독한 상태다.

다음은 시험을 대비하기위한 암기과정. 큰 흐름을 머리속으로 그린 뒤 그 내용을 도식으로 정리하고 주요 내용이나 개념을 암기한다.

마지막으로 복습. 교과서에 밑줄쳐진 부분을 다시 한번 일고 암기한 것을 다시 한번 확인한다. 이 과정을 충실히 하면 기억이 2배이상 오래 지속된다.


2. 학습 계획표 짜기 - 대략적인 학습계획을 짠 후 학습량을 기준해서 구체적인 계획 수립

먼저 높고 큰 목표를 세운 후 세부적인 목표를 세워 하나씩 달성해가면서 성취감을 맛본다. (ex: 10분 동안 몇 문제를 풀 수 있을까 마음속으로 생각하며 게임 하는 기분으로 공부한다).

[아침 9시-11시 공부, 11시-오후 1시 점심 및 휴식. 오후 1시-4시 공부....]. 이와 같은 학습 계획표는 실패할 확률이 99%이다. 학습 계획표는 공부 · 휴식 등으로 막연하게 짤 것이 아니라 학습량 중심으로 구체적으로 짜야 한다. 학습 계획표를 세우려면 큰 계획이 서야 한다.

우선 무슨 과목을 어떤 교재로 몇 시간 동안 공부할것인지 정한다. 좋아하는 과목부터 시작해 공부에 흥미를 키우고 그 후 싫어하는 과목에 도전해 본다. 예를 들어 300쪽 분량의 수학 문제집을 1달 동안 풀기로 결정했다면 '하루에 10쪽씩 공부한다'는 30일 계획을 세우고 학습 계획표도 '아침 9시-11시까지는 수학 문제집 20쪽-29쪽을 푼다'식으로 짠다. 욕심만 앞서서무리한 학습 계획표를 짜면 < 실천하기 어렵다. 만약 계획표대로 실천이 이루어지지 않았다면 그 이유를 분석해 수정계획표를 세운다.



3. 노트필기법 - 노트필기는 항목분류, 색구분 효과적

노트 필기의 목적은 자신이 적어 놓은 것을 나중에 다시 보면서 복습하기 위함이다. 그러므로 글씨를 잘 쓰느냐 못쓰느냐는 중요하지 않다. 자신이 읽을 수만 있으면 된다. 노트필기는 들여쓰기를 잘해야 한다. 큰 1번이 있고 작은 1번이 있고 더 작은 1번이 있다. 서로 다른 1번을 상위 개념과 하위 개념으로 잘 분류해 눈에 잘 띄게 줄을 맞춰 적는 것이 중요하다. 혹은 상위 개념과 하위 개념의 제목에 다른 색깔의 형광펜으로 기준을 정하고 그에 따라 대 제목은 파랑, 중 제목은 연두색, 소 제목은 보라색 등으로 정하는 방법도 있다. 하지만 많은 학생들이 이것을 잘못한다. 노트필기는 수업집중에도 도움이 된다. 선생님의 강의를 하나도 빠짐없이 적는다는 생각으로 노트필기를 하면 수업집중 효과도 거둘 수 있다. 성적이 나쁜 학생들은 보통 의욕도 없지만 무엇을 적어야 할 지 판단이 서지 않아서 선생님의 중요한 설명 내용을 적지 않고 멍하니 있는 경우가 많다. 선생님이 판서한 것은 검정색, 자신이 보충한 것은 파란색, 또 중요한 것은 빨간색 등으로 색을 쓰는 것도 좋다. 그러나 색깔이 4개 이상일 경우 혼란스러울 수 있다.


4. 집중력 향상법 - 집중 잘되는 시간대 최대한 활용해야

우선 집중이 되지 않는 이유를 따져봐야 한다. TV나 라디오 때문에 주변이 너무 소란스럽다면 스위치를 끄거나 다른 조용한 곳으로 옮긴다. 개방된 공간보다는 폐쇄된 공간이 집중이 잘된다. 또 개인마다 집중이 잘되는 시간대가 있는데 이 시간을 학습에 최대한 잘 활용한다. 잡념이 생기면 간단한 맨손체조를 하거나 세면으로 기분전환을 하는 것도 좋다. 학습목표를 명확히 세우는 것도 집중력 향상에 도움이 된다. '이 단원까지만 공부하고 쉬어야겠다'는 식으로 자기보상을 주는 것도 한 방법이다. 책상에는 만화책이나 연예인 사진같이 공부에 방해되는 물건을 두지 않고 학습 준비물은 한번에 완전히 챙겨 한번 앉은 책상에서 자주 들락날락하지 않는다. 마음의 고민 등 심리적인 영향으로 집중이 어려운 경우는 달리 해결 방법이 없다. 부모나 교사들과 터놓고 이야기해서 고민을 해결하는 것이 상책이다.


1. 집중력과 그 중요성

①공부에서 집중력은 오직 공부 그 자체에만 온 정신과 신경을 쓰는 것이다.
②성적이 상위냐 하위냐를 결정 짓는 것이 집중력이다.
③집중력을 키우는 것은 자기 스스로의 적극적인 노력이 좌우한다.
④집중력을 키우기 위해 자신의 집중력 방해 요건을 정리해서 제거해 나가는 노력이 필요하다. 예를 들어 TV또는 가족 관계, 컴퓨터, 공부 방위치, 친구, 자신의 성격이나 관심분야 등등 자신이 공부하는데 필요한 집중력을 방해하는 요인이 무엇인가 찾아내고 이를 해결해 나가는 노력을 말하는 것이다.
⑤집중을 하지 않고 공부하는 것은 공부가 아니라 시간만 낭비하는 것이다.
⑥긴 시간의 공부보다 짧은 시간이라도 집중력을 갖고 공부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⑦학습 계획 작성 시 내용 중심 계획표를 작성하는 것이 짧은 시간에 집중력을 갖고 공부하게 되므로 효과적이다.
⑧손가락을 움직이며 공부하는 것도 잠을 깨고 집중력을 높이는데 도움이 된다.


2. 집중력과 잠

집중력을 높이고 두뇌 활동을 활발하게 하기 위하여 하루에 6시간 정도의 수면이 필요하다. 피곤해서 졸리는 것이라면 억지로 참는 것보다는 1시간 이내의 짧은 시간동안 잠을 자고 나서 정신을 집중하여 공부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성적은 몇 시간 동안 공부했느냐(양)보다 무엇을 얼마나 했느냐(질)이 좌우 한다. 따라서 졸린 상태에서의 공부는 효과가 없다. 자신의 신체리듬에 맞게 정신을 집중할 수 있는 시간을 만들어라.

정서적으로 안정을 취한다. 적절한 휴식을 통해 기분을 새로이한다. 평소 클래식이나 조용한 음악을 들으며 마음을 차분히 가라앉힌다. 친구의 방법을 물어 보는 등 서로 대화를 통해 마음을 가볍게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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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의 미국산 쇠고기 광고입니다.. 안전하니까 안심하고 많이 먹으라네요. 에효..



동영상을 보시려면 링크된 기사 제목을 클릭하세요.



[이슈&비평]① 광우병 불안 확산…엇갈리는 언론

<앵커 멘트>

앞선 화면에서 보신 것처럼 미국산 쇠고기의 광우병에 대한 국민들의 불안감이 크게 확산되고 있습니다. 또한 제 역할을 하지 못하고 있는 언론에 대한 비난도 함께 제기되고 있습니다.

김경래 기자와 함께 알아봅니다.

<질문 1> 김기자! 이럴 때일수록 언론보도가 굉장히 중요할 것 같은데요. 언론에 대한 비판은 어떤가요?

<답변 1>

오늘 아침 신문만 봐도 어떤 문제가 있는지 알 수 있을 겁니다.

한겨레는 ‘이명박 정부 불신’ 1만여 명 성난 촛불’이라고 제목을 뽑았고 어제 사진도 크게 실었고요. 경향도 ‘성난 광우병 민심 번져간다고’ 제목을 달았습니다. 아래에 사진도 있죠…

하지만 조선, ‘광우병 괴담 터무니없어’ 중앙, 정부 ‘미국 쇠고기 안전’ 동아, ‘쇠고기 괴담 근거없어’라고 했습니다. 1면에 사진도 없습니다.

같은 사안을 놓고 신문들의 논조가 얼마나 다른지, 이 때문에 오히려 국민들은 혼란과 불안이 더해 가는 건 아닌지 우려됩니다.


<질문 2> 김기자, 광우병 사태를 계기로 대통령을 탄핵하자는 서명운동도 벌어지고 있죠? 왜 이렇게 광우병 우려가 커진겁니까?

<답변 2>

지난 화요일 MBC 피디수첩의 방송 이후 광우병에 대한 우려가 급속도로 확산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조선일보를 비롯한 일부 신문들은 방송이 광우병에 대한 근거없는 공포를 퍼뜨리고 있다며 비판하기도 했습니다.

<녹취> MBC PC 수첩(2008.4.29): “미국산 쇠고기 과연 안심하고 먹어도 되는지…”

MBC 피디수첩은 지난 화요일 미국산 쇠고기의 광우병 위험 논란을 정면으로 다뤘습니다. 광우병 의심 질환으로 미국 버지니아의 20대 여성이 최근 숨진 사실을 우리 언론 중 처음으로 직접 취재했습니다.

반응은 폭발적이었습니다.

이명박 대통령의 미니홈피는 항의 방문자들이 폭주해 폐쇄됐습니다.
인터넷 사이트 다음 아고라에 올라간 대통령 탄핵 청원에는 70만 명이 넘게 참여했습니다.
어젯밤에 열린 촛불 시위에는 만여 명이 모였습니다. .

조선 중앙 동아일보는 피디수첩의 보도가 과장됐다고 주장했습니다. 광우병 부풀리는 무책임한 방송들, TV 광우병 부풀리기 도를 넘었다. 미국 쇠고기 괴담에 소비자 불안. 피디 수첩을 정면으로 비판한 기사들입니다.

조선일보는 한국인이 유럽인보다 광우병에 약한 유전자 구조를 갖고 있다는 방송 내용에 대해서 “전혀 사실이 다르거나 검증되지 않은 이야기”라는 익명의 농식품부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반박했습니다.

하지만 과학자의 연구 결과를 익명의 공무원의 말로 반박한 것은 근거가 빈약합니다.

더구나 피디수첩에 보도된 연구 결과는 이미 지난해 3월 동아일보가 “한국인이 미국-영국인 보다 광우병에 취약하다”라는 제목으로 보도한 내용입니다. 이 연구결과는 지난 2003년 공신력 있는 국제학술잡지에 게재됐고, 일부 미생물학 대학 교과서에도 실렸습니다.

하지만 PD 수첩의 보도에도 문제점은 있었습니다. 프로그램을 잠시 보시죠.

<녹취> MBC PC 수첩(2008.4.29): “한국인이 광우병 소 먹으면 광우병 걸릴 확률 95%... 유럽인이나 미국인에 비해 광우병 걸릴 가능성이 2,3배 높다.”

PD 수첩은 한국인이 취약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를 지나치게 단정적으로 보도했다는 지적은 피할 수 없어 보입니다.


<질문 3> 그러니까 피디수첩의 방송으로 광우병 논란이 이렇게 갑작스럽게 촉발됐다는 건, 거꾸로 그동안 우리 언론들이 광우병에 대해 제대로 보도하지 않았다는 것 아닙니까? 쇠고기 수입 협상 당시에도 광우병에 대한 문제 지적이 부족했었죠?

<답변 3>
그렇습니다. 당시 정부는 협상타결에 바쁠 뿐 광우병에 대한 국민들의 우려에 크게 신경 쓰지 않았습니다. 중앙일보를 비롯한 거대 신문들은 협상 전부터 광우병 위험은 없어졌다고 단정하고 FTA타결을 위해서 수입제한을 풀라고 주문했습니다.

반면에 경향과 한겨레는 FTA를 위해 쇠고기 시장을 여는 것에 반대했고요, 협상이 타결되자 당연히 평가가 양 극단으로 갈렸습니다.

한.미 정상회담 하루 전, 미국 상공회의소가 주최한 행사에 참석한 이명박 대통령이 쇠고기 협상 타결 소식을 알립니다.

<녹취> 이명박 대통령: “쇠고기 수입문제가 합의가 됐다고 오는 길에 차 안에서 전화를 받았습니다. 아, 농림부, 농수산부 장관이…”

FTA의 큰 장애물이 제거됐다, FTA 발효의 발판, FTA 탄력, FTA 미룰 핑계 없어졌다, 조선 중앙 동아의 다음날 기사 제목들입니다. 

반면 한겨레와 경향은 굴욕적 타결, 정상회담 선물, 졸속과 무대책으로 쇠고기 시장을 내줬다며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아나운서 내레이션> 경향신문(2008.4.19): “더욱 비난 받아야 할 것은 미국이 한.미 자유무역협정 비준의 조건으로 내건 쇠고기 시장 개방을 한.미 정상회담의 선물로 가져가겠다는 이명박 정부의 뜻에 따라 정상회담 일정에 맞춰 협상이 매듭지어졌다는 점이다.”

정상 회담 일정 중에 이 대통령이 한 쇠고기 협상 발언도 구설수에 올랐습니다. 쇠고기 협상 결과를 농담 거리로 삼기도 하고,

<녹취> 이명박 대통령: “내가 볼 때는 밤을 새워 새벽이 돼서 두 사람이 잠결에 아마 합의를 한 것 같다고…”
 
(이 부분 동영상.... 참 기가 막힙니다.. 저딴 걸 농담으로 하는지.. 휴..)

미국산 쇠고기로 피해를 보는 낙농업자들은 숫자가 적고, 도시민들이 값싸고 좋은 고기를 먹게 되는 것이며 맘에 안 들면 적게 사면 된다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정치권과 농민 단체는 강하게 반발했습니다.

<녹취> 남호경(한우협회 회장): “그건 우리나라 대통령이 할 말 아니다. 미국 쇠고기 선전하는 것 아닌가.”

<인터뷰> 강기갑(민노당 의원): “미국 쇠고기 타결됐다고 하니까 박수를 쳤대요 박수를.들어오지 마세요.”

경향과 한겨레는 사설을 통해 부적절한 발언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아나운서 내레이션> 경향신문(2008.4.22): “이 대통령의 발언은 검역주권을 포기한 게 아니냐는 소고기 협상에 대한 반박 차원을 넘어, 과도한 시장주의의 편협된 인식을 보여준다. 국가 수반으로서 마땅히 최우선적으로 고려해야 하는 국민 건강 문제를… 걱정하는 모습을 찾아볼 수 없기 때문이다. “

조선, 중앙, 동아일보에는 관련 기사가 실리지 않았습니다.

다만 국내 한우 농가가 받을 타격과 이에 대한 대책을 보도할 뿐 광우병 우려에 대한 진지한 분석은 없었습니다.


<질문 4> 어쨌든 국민들의 광우병에 대한 우려가 커지는데,
특히 조선, 동아 중앙은 유난히 미국산 쇠고기가 안전하다는 측면만 지나치게 강조하고 있는 것 같아요.

<답변 4> 결국 국민들이 궁금한 건 미국산 쇠고기가 안전한가 아닌가 아니겠습니까. 하지만 광우병은 아직도 실체가 정확하게 규명된 병이 아닙니다. 이런 사안일수록 언론은 보도를 할 때 근거를 가지고 정확하게 보도를 해야 합니다. 국제기구가 이렇게 결정했으니까, 정부가 이렇게 말했으니까, 인터넷에서 이런 말이 나오니까, 이런 것은 오히려 혼란만 부추길 뿐입니다.

‘누굴 위해 미국 소를 광우병 소라 선동하나’라는 제목의 동아일보 사설입니다.

<아나운서 내레이션> 동아일보(2008.4.24): “미국산 쇠고기 수입이 ‘국민 건강권 포기’라는 주장은 반미 선동에 불과하다. 미국산 쇠고기 반대세력은 OIE 평가에 대해선 언급하지 않을 채 광우병 공포를 증폭시키고 있다.”

하지만 5년 전에 동아일보는 ‘광우병 쇠고기 협상대상 아니다’라는 정반대의 내용으로 사설을 실었습니다.

<아나운서 내레이션> 동아일보(2003.12.31): “쇠고기 수출을 원한다면 미국은 먼저 수입국 국민의 불안부터 해소해야 할 것이다. 미국이 해야 할 일은 하지 않고 한국의 수입금지 철회에만 매달린다면 부당한 압력으로 인식돼 한미 관계에 악영향을 미칠 수도 있다.” 

당시는 미국에서 처음으로 광우병 소가 발견된 직후입니다. 지금 미국산 쇠고기가 안전하다는 조선일보와 중앙일보도 당시에는 광우병에 대해 단호했습니다.

<아나운서 내레이션> 중앙일보(2004.1.28): “이 사안은 협상의 대상이 될 수 없다…특히 미국 쇠고기가 한우로 둔갑해 유통될 가능성 때문에… 미국산 쇠고기 수입을 재개하면 어떤 일이 벌어질지 뻔한 상황이다.”

<아나운서 내레이션> 조선일보(2003.12.28): “국민들의 증폭된 불안감 뒤에는 ‘불신’이 자리잡고 있다. 99.99% 안전해도 정부가 나머지 0.01% 위험관리를 확실하게 하고 있다는 믿음을 못 주는 것이다.”

미국 소에 대한 불신이 신뢰로 갑자기 바뀐 가장 중요한 근거는 지난해 OIE, 즉 국제수역사무국의 판정입니다.

<아나운서 내레이션> 조선일보(2008.4.19): “국제수역사무국은 작년 5월 미국을 ‘광우병 위험통제국’으로 판정했다. 이번 소고기 협상도 이런 국제 기준을 따른 것이다.”

하지만 OIE의 결정은 권고사항일 뿐입니다.

미국산 쇠고기를 수입하는 117개 국 가운데 우리나라를 포함한 7개 나라가 미국산 쇠고기를 90% 넘게 소비합니다. 이 중 미국 보다 먼저 광우병이 발견된 캐나다를 제외하면 OIE의 결정을 완전히 수용한 나라는 우리나라밖에 없습니다. 유일하게 30개월 이상 된 쇠고기를 수입해 먹는 나라가 된 셈입니다. 심지어 미국도 쇠고기를 수입할 때 OIE 기준을 따르지 않는다는 비판을 받기도 합니다.

<아나운서 내레이션> 미국 축산 관련 언론(MEATINGPLACE.COM/2008.1.7): “주미 EU 대사 존 브루턴은 “미국은 아시아에 쇠고기를 수출할 때 이 기준을 사용하지만, EU는 미국에 30개월 미만 뼈없는 쇠고기를 수출하지 못하고 있다. 이것은 이중기준이다.”라고 말했다.”

<인터뷰> 박상표(수의사연대 정책국장): “각 나라의 식습관이라든지 문화라든지 과학적인 기준에 따라서 국제 수협 사무국 기준보다 모든 나라들이 대부분 높은 검역 조치를 취하고 있는데, 이런 부분에 대해서는 전혀 언급을 하지 않는 것, 이것은 언론 본연의 기능을 상실한 것이 아닌가.”

‘먹어도 안전하다…’ ‘건강을 위협하지 않는다…’ ‘안전성을 높였다….’ 안전하다는 기사가 대부분입니다. 하지만 OIE 기준이 바뀌었다는 것 외에 별다른 과학적인 근거는 없습니다. 미국 육류수출협회 사장의 인터뷰를 그대로 인용한 기사도 많았습니다. 하지만 지난 10일 미국의 22살 여성이 인간 광우병으로 의심되는 질환으로 숨졌다는 내용은 조선이나 중앙 동아에서는 찾아볼 수 없었습니다.

결국 미국산 쇠고기가 위험한지 아닌지 소비자가 합리적으로 판단할 수 있게 도와주는 정보는 균형 있게 제공되지 않은 상황에서 국민들의 불안감이 증폭된 셈입니다.

<인터뷰> 우희종(서울대 수의학과 교수): “전문가들의 애기를 듣고 그것을 냉정한 시각으로 양측에 전달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현재는 이해당사자들의 이야기만 여과 없이 노출되고 그것을 그런 의미에서는 미디어가 나름대로 시각을 바라볼 수 있는 기능이 있어야 되는데 단순히 전달자 노릇만 하기 때문에 더 문제가 있지 않은가.” (이해 당사자는 정부도 포함한다는 얘기죠?) “당연히 정부가 이해 당사자입니다.”

과학적 근거도 제시하지 않고 국제기국에서 판정했으니까 미국소는 무조건 안전하다, 혹은 반대로 미국소는 모두 광우병소다 라고 말하는 것은 모두 양 극단입니다.

광우병 논란은 이제 쉽게 수그러들지 않을 겁니다. 이제 우리 언론은 미국소에 대한 광우병 우려는 어떻게 차단할 것인가, 우리는 과연 광우병에 안전한 것인가 꼼꼼하게 점검하고 보도해야 하겠습니다.

네, 김기자 수고했습니다..


[문화] 김경래 기자
입력시간 : 2008.05.04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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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D수첩'은 정권 바뀌었다고 다른 말 안 한다"
[인터뷰] '미국산 쇠고기, 광우병에서 안전한가' 제작한 MBC 조능희 CP

"어떻게 이런 사람들이 언론사에서 사설을 쓸 수 있는지 모르겠다. 일단 팩트부터 틀렸다. 조선일보는 사설에서 '사육소 100만 마리 가운데 광우병 소 30여 마리가 발견된 일본의 광우병 발생비율이 미국보다 비교할 수 없이 높다'고 했다. 그런데 일본은 전수검사, 모든 소를 조사한다. 그래서 30여 마리가 나온 것이다. 하지만 미국은 사육소 1억 마리를 전부 조사한 것이 아니다. 우리는 프로그램에서 미국이 사육소 0.1%만 조사한다고 했다. 이 사설을 쓴 사람이야말로 팩트를 조작하면서 축소시키는 사람이다. 이런 식으로 < PD수첩>을 폄하하는가. 같은 언론인이라는 것이 부끄럽다."

- 이하 생략 -

 


여러분이 직접 읽고 판단해보세요. 정말 기가 막힙니다.. 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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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 대통령부터 미국산 소고기 먹겠다고 약속하라
광우병에 대한 무서운 진실 - 지식채널e+PD(피디)수첩 동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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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서운 기사들이 많이 있네요.. 아후...
우리나라에도 벌써 광우병 환자가 있는 건가요??
이명박 대통령... 정말 미국산 소고기로 고은 사골 국물을 5년 임기 내내 드시길 바랍니다..




어느 인간광우병(vCJD) 의심 환자 가족의 고백
[인터뷰] 발병에서 사망까지... 병원 및 정부 관리 실태 폭로

정부는 “국내 인간광우병 환자가 한 명도 없다”고 보고하고 있지만 정확한 진단이 이루어지지 않은 채 환자들은 이유도 영문도 모르는 불치병으로 인해 고통받고 있다. 기자는 vCJD(인간광우병) 의심 질환으로 사망한 환자의 가족을 어렵게 만나 인터뷰를 했다.

의료진도 두려워 환자 기피...환자 가족이 의사 보조해

CJD(크로이트펠트 야콥병)는 100만명에 1명꼴로 나타나는 희귀 질환이다. 현재까지 발병 원인이 밝혀지지 않았고 치료법도 없으며 100%의 사망률을 보인다. 50~60대 연령층에서 주로 나타나며 노인성 치매와 유사한 증상을 보이지만, 뇌가 스펀지처럼 구멍이 뚫려 죽게 된다는 점에서 vCJD(인간광우병)과 유사하다. 광우병의 발병 인자로 지목되는 변형 프리온(prion) 단백질이 원인이라는 점에서도 같다.

- 중략 -

상황이 이렇다보니 병원에서도 환자를 꺼려했다. “A병원에서 CJD(크로이트펠트 야콥병) 진단이 나온 뒤에 바로 간호사들 복장부터 확 바뀌더라고요. 안 쓰던 일회용 장갑이며 마스크며 거의 우주인 복장을 하고 다니면서 어머니 병실을 들어오게 되면 큰일이라도 생기는 것처럼 굴었어요. 간호사에게 이유를 물었더니 전염성 문제 때문에 다른 환자와의 관계 등을 고려해 그런 지침이 내려졌다고 하더군요. 그럼 매일 병실에 드나드는 전 뭡니까?”

김승주 씨는 A병원에 있을 때 의사들의 태도에 속이 상해 많이 울었다고 했다. 담당 의사는 CJD(크로이트펠트 야콥병) 진단을 내리면서 승주 씨에게 제안을 했다. 환자를 1인실로 옮겨 24시간 CCTV 촬영을 허락해준다면 치료에 나서보겠다고 한 것. 단 비용은 본인 부담이며 호전 가능성에 대해서도 확신할 수 없다는 말을 덧붙였다.

- 이하 생략 -


다음은 프레시안에서 조선일보의 이중성을 고발하는 기사입니다.
조선일보는 2008년 이전까지만 해도 광우병에 대한 강력한 조치를 취할 것을 요구하는 사설을 냈군요...




조선일보, 광우병 위험 경고할 땐 언제고...
'광우병 공포' 대비 주문하다 '반미 선동' 비난으로 '돌변'

▲<조선일보>는 5월 2일 미국산 쇠고기에 대한 우려를 '광우병 괴담'으로 매도했다. 그러나 정작 이 신문이야말로 2003년부터 지속적으로 광우병 위험을 경고했었다. ⓒ조선일보


- 중략 -

<조선일보>는 2003년 12월 20일에도 당시 한국 정부가 미국산 쇠고기 수입 금지 조치를 취한 데 대해 미국 대표단이 한국을 방문하는 등 강력히 반발하는 미국에 '이성적 대응'을 촉구하는 사설을 냈다.
 
  "결론부터 말해 이번 일은 통상 마찰의 대상이 될 수 없다. 만약 한국산 소에서 광우병이 나왔다면 미국 정부 역시 수입 금지 등 강도높은 조치를 취했을 것임이 틀림없다. 지난 24일 미국에서 광우병 발발 소식이 알려진 이후 한국 정부가 취한 일련의 수입 금지 관련 조치들은 국민의 건강과 식품 안전을 우선적으로 고려해야 하는 한국 정부로서는 당연하고 어쩔 수 없는 것들이었다. 이를 시비의 대상으로 삼는 것은 곤란하다."
 
  이뿐만이 아니다. 2일 국민들 사이에 급속히 높아지는 광우병 우려를 두고 "근거가 없다"고 비판한 <조선일보>는 정작 4년 전에는 이러한 '불안 심리'를 정당화하면서 정부의 안이한 대응을 비판하기도 했다. 2003년 12월 28일 기자수첩 '뭘 믿고 고기 먹으라나'의 일부분이다.
 
  "미국발(發) 광우병 등으로 '육류(肉類) 공포증'이 확산되고 있지만 정부 당국의 대응은 한가하게 느껴지기만 한다. (중략) 국민들의 증폭된 불안감 뒤에는 '불신'이 자리잡고 있다. 99.99% 안전해도, 정부가 나머지 0.01%의 위험관리를 확실하게 하고 있다는 믿음을 못 주는 것이다. 농림부 장관이 "먹어도 된다"고 해도, 고깃집이 전보다 한산한 것은 이런 이유 때문이 아닌가 싶다."

- 이하 생략 -






다음은 제가 찾아낸 조선일보의 광우병 관련 기사들입니다.
이것은 참여정부 (노무현 대통령) 시절의 광우병 기사입니다.


치료법 없는 공포의 인간 광우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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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 광우병을 일으키는 원인체는 변형된 단백질이다. 프리온이라고 불리는 이 단백질은 모든 동물에게서 정상적으로 발견되지만 어떤 이유에 의해 변형될 경우 동물에게서 병을 일으키고 전염도 시키는 것으로 밝혀지고 있다. 생명체도 아닌 단백질이 불치의 병을 일으킨다는 점에서 더욱 공포의 대상이 되고 있는 것이다.




다음은 미국산 쇠고기 전면 개방 협상 타결 후 실린 조선일보 기사입니다.


미국산 소고기 이것이 궁금하다.


내용은 "미국산 소고기는 안전하다. 왜냐하면 미국이 그렇게 말했다."는 내용입니다.


다음은 최근 피디(PD)수첩 방송 후 조선일보 신문사설입니다.


[사설] TV 광우병 부풀리기 도를 넘었다

- 중략 -

그러나 TV 속 '미국 쇠고기 괴담(怪談)'은 터무니없이 과장된 내용이 많다. 소 1억 마리를 키우는 미국에서 그동안 광우병 걸린 소 3마리가 발견됐다. 한 마리는 캐나다에서 건너온 수입소였고 두 마리는 1997년 광우병 원인이 되는 육골분(肉骨粉) 사료가 금지되기 전에 태어났다. 사육 소 100만 마리 가운데 광우병 소 30여 마리가 발견된 일본의 광우병 발생 비율이 미국보다 비교할 수 없이 높다.

- 이하 생략 -



아.....
우리나라 대표 신문이라고 할 만한 이름을 사용하는 조선일보,
정말.. 이러고도 언론이라고 할 수 있습니까?? 왜 광우병 의심환자 기사는 안내는 겁니까.

다음 글에서는 조중동의 광우병 관련 기사와 경향, 한겨레 기사 비교글을 올리겠습니다.


관련글
광우병 - 조중동(조선.중앙.동아일보) VS 한겨레경향신문의 엇갈린 보도
광우병 궁금증 일문일답+광우병에 대한 7가지 궁금증 기사
광우병 관련된 다른 질병 정보 - 프리온, 쿠루, 야콥병, 스크래피 등
[펌] 광우병 걸린 미국산 소고기 수입, 광우병 공화국 탄생...!
[펌] 대통령부터 미국산 소고기 먹겠다고 약속하라
광우병에 대한 무서운 진실 - 지식채널e+PD(피디)수첩 동영상
[펌] 현직의사가 올린 광우병에 대한 글...정말 충격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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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명 출처는 모두 다음 백과사전이며 일부 내용만 발췌



우뇌해면증 (병리학)  [牛腦海綿症, Bovine Spongiform Ecephalopathy, 광우병]
소의 뇌조직이 해면처럼 구멍이 뚫리는 치명적인 질병.

광우병 환자의 뇌사진



'광우병'(狂牛病)이라고도 불린다. 이 병에 걸린 소는 근육이 위축되어 아무 데나 들이받고, 잘 걷거나 서지 못한다.

1986년 영국에서 16마리의 소가 이 병에 걸린 것이 처음 발견되었으며, 이후 매년 발병률이 급격히 증가해 1996년에는 영국 젖소의 55%인 16만 마리가 이 병에 걸렸다고 알려졌다.

우뇌해면증이 본격적인 관심을 끈 이유는 1996년 3월 영국 정부가 광우병에 걸린 소를 먹으면 사람도 비슷한 병에 걸릴 수 있다고 발표했기 때문이다. 영국 정부는 광우병의 증세가 사람에게 나타나는 악성 치매질환인 크로이츠펠트-야콥병(CJD)의 증세와 유사하다는 점에 주목했다. 하지만 명확한 인과관계는 아직까지 밝혀지지 않았다. 그러나 광우병에 걸린 소를 먹은 사람이 크로이츠펠트-야콥병과 유사한 변종 크로이츠펠트-야콥병(vCJD) 증세로 사망하는 사고가 영국을 비롯한 스페인·독일 등에서 발생하면서 광우병이 사람에게 전염될 가능성이 더욱 높아졌으며 이에 따라 전세계가 광우병 예방 대책을 서두르고 있다.

우뇌해면증의 발병 원인은 소의 사료에 있다. 1980년대 초부터 영국은 젖소의 우유 생산량을 늘리기 위해 양과 소의 장기·뼈·살코기를 소의 사료 원료로 사용했다. 소에게 단백질을 충분히 공급하기 위해서였다. 양에게는 광우병과 같은 증상을 일으키는 스크래피(scrapie)라는 병이 있다. 스크래피는 200여 년 전 스페인에서 처음 발견되었는데, 주로 영국에서 발견되는 풍토병으로 알려졌다. 이 병에 걸린 양은 자신의 몸을 긁거나 비비기 때문에(긁는다는 뜻의 scratch에서 병명이 유래했다) 털이 빠지고, 광우병에 걸린 소처럼 신경마비 증세를 보인다.

현재 우뇌해면증을 일으키는 원인 물질은 프리온(prion)으로 밝혀졌다. 프리온은 핵산을 포함하지 않는 단백질로 정상적인 동물이나 사람의 뇌에 존재하는 물질이다. 그런데 스크래피에 걸린 양, 광우병에 걸린 소, 크로이츠펠트-야콥병 환자의 뇌에서 프리온이 변질된 형태로 발견되었다. 또한 변질된 프리온이 전염력을 가지고 있음이 입증되었다. 과학자들은 이 변형된 프리온을 먹을 경우 그것이 소화기에서 뇌까지 도달하여 정상적인 프리온을 질병 프리온으로 변화시키며 증식한다는 사실을 발견해냈다.




프리온이란?
동물과 인간에게 치명적인 신경퇴행성 질환인 해면상뇌질환을 일으키는 병원체.

사용자 삽입 이미지

&#13;&#10;▲ (왼쪽) 이중나선(α-helix) 구조가 많은 정상프리온단백질(PrPc) (오른쪽) 이중나선(α-helix) 구조가 잘못 겹치게(misfolded form) 되어 병풍(β-sheet) 구조로 변형된 비정상의 변형 프리온단백질(PrPsc) &#13;&#10;


▲ 잘못 겹쳐진(misfolded form) 병풍(β-sheet) 구조로 변형된 비정상 프리온 단백질



프리온은 포유류와 조류에서 발견되는 정상적으로는 무해한 단백질의 변형체이다. 정상적인 형태의 그 단백질이 어떤 기능을 하는지 아직 밝혀지지 않았지만, 두뇌에 있는 세포들의 표면에 존재한다. 프리온 단백질은 오직 변형된 구조를 가졌을 때에만 질병을 일으킨다.

병원성 단백질은 감염을 통해 두뇌에 침투할 수도 있으며, 또 그 단백질의 생산 암호를 만들어내는 유전자에 돌연변이가 일어남으로써 만들어질 수도 있다. 일단 두뇌 속에 자리잡으면, 이 병원성 단백질은 주변의 정상 단백질들을 변형체가 되도록 유도함으로써 증식해간다. 단백질의 구조적 변화가 일어나는 메커니즘은 완전히 밝혀지지 않았으나, 또 다른 요인, 아마도 신체에서 발견되는 또 다른 정상적인 단백질이 여기에 관계하는 것으로 생각된다.

정상 단백질의 구조는 알파 나선이라고 하는 유연한 코일들이 많이 모여 이루어진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변형 단백질에서는 알파 나선들 중 일부가 베타 띠라고 하는 편평한 구조로 펼쳐진다. 정상 단백질의 구조는
프로테아제라는 세포 효소에 의해 다소 쉽게 무너질 수 있지만, 불규칙적인 단백질의 구조는 이 효소의 활동에 강한 저항을 보인다. 따라서, 프리온 단백질은 증식해가면서 프로테아제에 의해 파괴되지 않고, 대신에 신경세포 내에 쌓여서 신경세포를 파괴한다. 신경세포 파괴가 점차 진행됨에 따라 결국에는 두뇌 조직에 해면과 같은 모양의 구멍들이 숭숭 뚫리게 된다.

프리온에 의해 발병되는 질병 중 인간에게 걸리는 것은 크로이츠펠트-야콥병, 게르스트만-스트라우슬러-샤인커병, 치명적인 가족성불면증, 쿠루의 4가지가 있다. 그 밖의 질병으로는 동물들에게 걸리는 스크래피(진전성 질환), 광우병, 노새사슴과 엘크의 만성위축병이 있다. 수십 년간 의사들은 이러한 질병들이 슬로우바이러스(slow-acting viruses 발병하기까지 잠복기가 긴 데서 유래한 이름)에 감염되는 데서 비롯된다고 믿었다. 이러한 질병들은 슬로우바이러스감염(slow infection)이라고 불렀으며 지금도 종종 그렇게 불리워진다.




크로이츠펠트-야콥병
(병리학)  [Creutzfeldt-Jakob disease]

희귀하고 치명적인 중추신경계 퇴행성 질환.

크로이츠펠트-야콥병은 전세계적으로 1백만 명당 한 명꼴로 발생한다. 이 병은 대개 40세에서 70세 사이의 성인에게서 발병한다. 첫 증상은 대개 미약한 정신적 또는 행동상의 변화로 나타나며, 그로부터 수 주 혹은 수 개월 내에 점차 치매가 진행된다. 그와 함께 종종 시각장애 및 자신의 의사와는 상관없는 움직임 등이 나타날 수 있다.

크로이츠펠트-야콥병은 1920년대에 독일의 두 의사 한스 크로이츠펠트(Hans G. Creutzfeldt)와 알폰스 야콥(Alfons M. Jakob)이 처음으로 기술했다. 그것은 사람이 걸리는 쿠루나 양과 염소가 걸리는 스크래피 같은 다른 신경퇴행성 질환과 비슷하다. 이 3가지 질환은 전염성 해면상뇌질환에 속한다. 해면상뇌질환은 신경 파괴 양상이 두뇌 조직에 구멍이 숭숭 뚫려 해면과 같은 특정한 형태로 나타나기 때문에 그러한 이름이 붙었다. 정신기능과 운동신경 제어가 점차 상실되는 것은 이와 같이 신경이 파괴되기 때문이다.


크로이츠펠트-야콥병 환자의 뇌사진




스크래피 (동물 병)  [scrapie]
양과 드물게 염소에게 걸리는 치명적인 신경퇴행성 질환.
스크래피가 유럽에서 발생한 것은 200년 이상이나 되었으며, 18세기 초 이래 영국양들 중에서도 특히 서퍽종에서 풍토병으로 발생해왔다. 영국·아이슬란드·프랑스·독일에서는 특별히 관심을 기울이고 있는 질병이다.

스크래피는 미국·캐나다·아시아 일부·아프리카에서도 발생한다. 스크래피는 대개 2∼5살의 동물이 걸리는데, 1∼2년의 긴 잠복기를 거친다. 최초의 증상은 대개 불안과 신경과민과 같은 행동 변화로 나타난다. 병이 진행됨에 따라 감염된 동물은 몸무게가 줄고 허약해지며, 머리와 목에 진전(震顫)이 오고, 근육운동의 조절을 상실하고, 몸을 다른 물체에 비비거나 문질러 털이 빠져나간다. 스크래피란 병명은 문지르다(scrape)는 뜻에서 나왔다. 증상이 시작된 지 1.5∼6개월 내에 결국 동물은 사망하는데, 치료법이나 증상을 완화시키는 방법은 아직 발견되지 않았다.

스크래피는 해면상뇌질환이라고 부르는 질환 중 하나이다. 신경세포의 파괴로 인해 두뇌 조직에 구멍들이 뚫려 해면 모양으로 변하기 때문에 그러한 이름이 붙었다. 해면상뇌질환을 일으키는 병원체는 두뇌에서 정상적으로 발견되는 무해한 단백질의 한 변형체인 프리온(prion)으로 추측되고 있다. 변형된 프리온 단백질은 정상 단백질 분자들을 자신과 같은 모양으로 변화시킴으로써 신경세포 내에서 자신을 복제해나가는 것으로 보이는데, 그 과정에서 신경세포들에 손상을 입히고, 그 결과로 신경퇴행 증상이 나타나게 한다. 스크래피를 일으키는 프리온은 양 사이에서도 전염될 수 있다.

전염 경로가 명백하게 밝혀지지는 않았지만, 스크래피에 걸린 양이 뜯어먹은 풀밭에 프리온이 검출됐다는 증거가 있으며, 건강한 양이 그 풀을 뜯어 먹으면 스크래피에 감염될 수 있다. 스크래피는 가족 사이에서 나타나는 경향도 보이는데, 그것은 돌연변이가 유전되거나 어미를 통해 새끼에게 전염되는 것으로 추측된다. 스크래피 프리온은 밍크와 같은 다른 동물에게도 전염되었지만, 인간에게도 전염되었는지에 대한 증거는 아무것도 없다.
관련글: 다음 광우병 연구 카페 http://cafe.daum.net/nhkim44/CAZW/5


쿠루 (병리학)  [kuru]
치명적인 만성 퇴행성 중추신경계질환.

파푸아뉴기니의 포어족이나 그들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인종들 사이에서만 나타나는 병이다. 처음에는 관절통과 두통으로 시작해서 대개 균형감각 상실, 떨림, 치매 등으로 진행된다. 증상이 일단 시작되면 병이 꾸준히 진행되어 2년 이내에 환자는 사망한다.

오랫동안 의학연구자들은 쿠루를 감염성 질환보다는 유전질환으로 의심해왔다. 다만 쿠루는 성인여자나 어린이만 걸리고 성인남자는 걸리지 않는데, 이러한 발병 양상은 유전질환으로서는 특이한 것이었다. 미국 의사 D. 칼턴 가이두섹은 쿠루로 죽은 사람의 두뇌조직 시료를 침팬지의 두뇌에 주사해 발병시킴으로써 쿠루가 감염성 질환이라는 사실을 밝혔다. 쿠루는 포어족의 장례의식에서 주로 여성과 어린이들이 죽은 자의 두뇌를 먹는 관습 때문에 발병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오늘날 이러한 관습은 없어졌기 때문에 사실상 쿠루는 사라졌다.
병을 일으키는 정확한 병원체의 정체는 밝혀내기가 무척 어려웠다. 처음에는 한 바이러스가 원인균으로 의심받았으나, 프리온(prion)이라는 아주 특이한 감염체가 원인이라는 것이 밝혀졌다. 프리온은 두뇌에서 발견되는 정상적으로는 무해한 단백질의 변형체이다. 프리온은 정상 단백질의 분자 구조를 자신과 같은 변형된 형태로 바꾸는 것으로 추측된다.

정상 단백질과는 달리 변형된 프리온 단백질은 효소의 분해작용에 저항력이 더 강하다. 그 결과, 프리온은 신경세포 내에 축적되어 신경세포에 손상을 가하고, 쿠루의 신경퇴행성 증상을 나타낸다. 쿠루는 환자의 두뇌가 해면처럼 구멍이 숭숭 뚫린다 하여 뇌해면증이라고 부르는 프리온 질환의 한 종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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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터 에그란 무엇인가~!?

이스터 에그 (영어: Easter egg)는 영화, 책, CD, DVD, 소프트웨어, 비디오 게임 등에 숨겨진 메시지나 기능을 뜻합니다. 이스터 에그라는 이름은 서양권에서 부활절에 달걀을 미리 집안이나 정원에 숨겨두고 아이들에게 부활절 토끼가 숨겨놓은 달걀을 찾도록 하는 부활절 달걀 찾기 풍습에서 유래했다고 하는데요, 때로는 놀라움과 재미를 주기 위해서 생달걀을 숨겨두는 장난을 쳤다고 합니다.

요즘에는 이스터 에그가 좀 더 일반화되어 프로그램을 만들 때 프로그램 작성자가 몰래 프로그램 안에 숨겨 놓은 여러 가지 재미있는 기능으로 통용되고 있습니다.. 사용자가 불필요한 동작을 반복하면 화면에 나타나는데, 괴이한 문구나 자신의 약력, 조롱, 익살 등의 다양한 내용이 담겨 있습니다. 최초의 이스터 에그는 1978년에 발매된 아타리 2600용 비디오 게임 Adventure에서 유래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스터 에그는 보통 개발자의 이름이나 사진 등을 볼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런 이스터 에그를 광고로 이용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대표적인 경우가 DVD 타이틀 이스터 에그로서 자사에서 출시 예정인 영화의 예고편을 넣는 경우입니다. 파이란의 경우 2009 로스트 메모리즈 예고편을, DVD2.0 부록에서는 성냥팔이 소녀의 재림 예고편을 볼 수 있다고 합니다. 한글 2002의 경우 한글 2002의 대표적인 기능인 되돌리기, 한컴 사전, 다양한 글꼴 지원를 입력하면 해당 광고를 볼 수 있다고 하네요. 또한 이벤트로 이스터 에그를 찾으면 경품을 주는 경우도 있다.


1. HC님의 윈도우 XP 내에 숨어있는 이스터에그 찾기

2. 곰플레이어의 이스터에그 닷지!




다양한 이스터에그들이 곳곳에 있더라구요.,
제가 느끼기에 참 재미있고 기발하다고 생각한 것들은 다음과 같습니다.

서태지 1집에서 영문으로 된 글을 치면 이상의 시 '오감도'가 나오는 이스터에그,
김현정 4집에서 테이프를 거꾸로 틀면 'MP3 받지 말고 제발 사주세요!"라고 속삭이는 이스터에그,
스타크래프트 게임에서 중국 레몬요리 조리법이 나오는 이스터에그,
엽기적인 그녀 DVD에서 곽재용 감독의 전작인 비오는 날 수채화 뮤직비디오가 나오는 이스터에그
등이 있습니다. 더 많은 것들을 원하시면 이스터에그 홈페이지에 가보세요.


참, 그리고 얼마 전엔 올블로그에서도 이런 귀여운 장난을 쳤었죠?

올블로그 어워드 2007 발표 페이지에서 개발자들의 얼굴을 깜짝 공개한 거 알고 계세요?
어찌나 깜찍하고 귀여운 장난인지.. 참 흐뭇~ 했습니다..
("흐뭇한 이유는 총각들이 너무 잘생겨서 아냐?" 라고 반문하신다면.......... 뭐.. 굳이 부인은 하지 않겠습니다ㅡㅡa;;; )


저처럼 눈이 생기다 마신 분을 위해서 힌트를 드리면,
상단의 플래시를 확대 확대 확대 확대 확대를 하면 이렇게 자~알 생긴 두 분을 볼 수 있습니다.

올블로그 어워드 2007에서 깜찍한 이스터에그


이외에도 이스터 에그를 숨겨놓은 프로그램이나 작품 등이 많습니다.
혹시 아시는 분은 저한테 귀뜸 좀 해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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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의 CF스타 전지현, 전지현은 아름다운 몸매에 건강하고 탄력있는 머리결까지 합세하여 그 매력을 더 크게 하고 있습니다. 그녀의 최고의 매력인 머리결 부러우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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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런 머리결이 되려면 머리카락 한 올 한 올이 건강하고 탄력이 있어야 되는데 제 머리카락은 선천적으로 굉장히 가늘고 약해서 탄력은 커녕 툭하면 끊어지고 기운없이 부스스하니.... 개털이 따로 없습니다. 아무리 몸부림쳐도 전지현 머리결이 될 수 없는 이들이 저뿐만은 아니더군요..ㅜㅜ

전지현 머리결이 되지 못한 이들의 몸부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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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천적 개털인 저는 전지현 머리결 근처에도 못가보고..  겨울철인 요즘은 건성이 심해져서 비듬까지 나옵니다.. 흑흑흑..ㅠㅠ


환경이 너무 오염되어서일까요? 제 주위를 살펴보니 저처럼 피부가 건성인 사람 뿐 아니라 지성인 사람들도 비듬 때문에 고민하는 사람들이 많더라구요. 제가 써본 경험으로 여러분의 비듬퇴치나 머리결에 도움이 될 만한 것들을 간단히 적어보았습니다.


제가 써본 샴푸들을 한 번 비교해볼까요? (린스 포함)


먼저 미쟝원 샴푸린스, 켈아시X 샴푸린스


별 특징이 없었습니다.

머리결이 더 나빠지지도 않았지만 더 좋아지지도 않았습니다. 비듬 또한 더 많아지는 것도 줄어드는 것도 아니었습니다. 제품마다 향기는 다르지만 딱히 각인되는 특징은 없어서 어릴 때 쓰던 이름도 기억나지 않는 초록색 샴푸와 큰 차이가 없었습니다.



엘라슷X 샴푸린스...

엘라스틴 사자이랬던 내 머리가...

엘라스틴 사자이렇게 되었습니다..........



.....는 아니구요.

솔직히 말하면 제가 사용해본 샴푸 중에 가장 실망스러웠던 샴푸입니다.

전지현처럼 아름다운 머리결을 가질 수 있으리라 희망하면서 사용해봤지만... 성분 중에 유분이 많은 것인지 비듬이 더 많아지더군요. OTL....

제 주위 지인들과 저의 경험으로는 머리결이 더 나빠지지는 않으나 두피를 자극하는 성분이 있는 것 같습니다. 어떤 성분 때문인지는 알 수 없으나 엘라슷X을 사용한 후에 비듬이 더 심해져서 머리를 감을 때 비듬이 남을까 구석구석 신경이 쓰였고 두피가 부쩍 약해진 것 같아서 정말 스트레스가 심했습니다.



비둘기 샴푸린스

제가 제일 좋아하는 샴푸입니다. 비듬만 아니었으면 계속 사용했을 것입니다.

저같은 개털 지향적 머리카락을 가진 분들께 강추입니다. 머리카락이 정말 건강해지는 것인지 일시적 효능인지 몰라도 머리결이 붕 뜨지 않고 차분해져서 잠시나마 머리결이 좋아진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키는 샴푸입니다. 향기가 약간 독특한데 샴푸향이라기 보다 비누향 같은 느낌이 드는 냄새입니다. 요즘 샴푸들은 예전의 제품들보다 향이 부드러워지는 추세인 것 같습니다.



머리앤어깨 샴푸린스, 큘헤어 샴푸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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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듬 제거에 효과가 있는 것은 확실합니다. 지성 피부를 가진 사람들은 이걸 썼을 때 머리 밑이 시원한 느낌을 받았다고 하네요.

저는 머리앤어깨 샴푸를 세 번 밖에 안썼는데도 확실히 줄어들었습니다. 지속적으로 사용하면 비듬으로부터 완전 해방될 수 있을 것입니다.



산성 샴푸린스
요즘은 여러가지 산성 샴푸린스 제품들이 나오는 것 같은데 제가 사용할 무렵에는 따로 나오는 걸 못찾아서 저는 미용실에서 사서 썼습니다. 산성 샴푸를 쓰면 머리카락이 두꺼워지는 느낌이 드는데 머리결이 너무 뻣뻣해져서 머리결이 그리 곱거나 아름답게 보이지 않는다는 단점이 있지만 두피를 탄탄하게 만들어주는 것인지 머리카락이 덜 빠지는 효과가 있었습니다. 머리숱 적은 분들, 소중한 머리카락을 한 가닥이라도 지키고 싶은 분들께 산성 샴푸를 추천합니다.



린스 대용 식초
모발과 두피에는 산성이 알칼리성보다 좋다는 거 알고 계시나요? 예전에 한동안 비누로 머리 감고, 식초로 머리 헹구기가 유행이었죠. 얼마 전에 린스가 떨어져서 린스 대신 사용해 보았습니다. 사용법은 간단합니다. 작은 대야 같은 곳에 식초를 몇 방울만 떨어뜨린 후에 머리를 전체적으로 담궈주고 깨끗이 헹구어 내면 됩니다. 전체적으로 산성 샴푸린스와 효과 등이 비슷하여 머리결이 튼튼(?)해지고, 정전기 방지도 되므로 린스가 떨어졌을 때 대용품으로 사용하셔도 무방합니다만... 머리가 다 마르기 전에는 머리에서 식초 냄새가 약간 난다는 단점이 있습니다.ㅋㅋ



결론
1. 모발이 건강한 사람아무 거나 써도 무난합니다.
2. 비듬 제거에는 머리앤어깨 샴푸를 쓰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3. 두피 건강과 모발 보호를 위해서는 산성 샴푸 혹은 식초 헹굼물을 쓰는 것이 좋습니다.

당부드리고 싶은 것은 머리결 약한 분들은 스트레이트용 고대기를 절대 쓰지 말라는 것입니다. 제 머리결이 약하긴 해도 몇 달 전에는 그런대로 건강했는데 차분한 머리결을 위해서 머리를 펼 때 고대기를 자주 사용했더니 지금 말도 못하게 상해버려서 너무 속상합니다.

처음에는 '식초가 두피 건강에 좋다.'는 것을 알려드리려고 했는데 비교분석을 위해 이것 저것 소개하는 바람에 혼란을 드렸네요. 암튼 음식맛을 상큼하게 만들어주는 식초를 머리감을 때도 사용할 수 있고, 정전기도 방지시켜 주며, 머리결에도 도움이 된다니 참 신기하죠? 이외에도 식초의 효능은 아주 다양합니다.

몇 가지를 더 소개해드리면 다음과 같습니다.

 



어때요? 대단하죠~?

현명한 분들이라면 식초를 이미 여러 곳에서 사용 중일지도 모르죠.
아직도 식초의 효능을 모르는 분들은 꼭 사용해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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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간 외국싸이트에서 어떠한 기준도, 설명도 없이 진행되던 블로그 가치평가에 불만이셨지요?

저기서라도 비싼 금액이 나오면 기분은 좋겠지만 한글로 친절하게 설명해주는
블로그얌(blogyam)이 유독 티스토리만 쏙 빼먹은 것에 대한 질투와 서운함이 없진 않겠지요.

그러나
블로그얌(blogyam)에서 네이버, 다음, 이글루스 블로그만 지원되던 블로그 가치평가 서비스를 드디어 티스토리에도 지원해주기 시작했습니다. 얌군의 블로그얌 이야기에서 세부적인 설명과 함께 서비스 시작을 알리는 글을 올렸더군요.


티스토리 블로그는 설치형 블로그툴인 태터툴즈를 기반으로 위젯, 사이드바, 스킨, 플러그인 등 자유로운 사용자 편집 기능이 가능합니다. 티스토리를 분석 대상에 추가하기 위해서 3개월 이상 준비하였으나 티스토리 블로그 운영자분 중에서 저희가 알지못하는 많은 기능을 추가한 경우 블로그 가치평가가 되지 않을 수 있거나, 결과가 정상적이지 않을 수 있습니다. 이 경우는 블로그얌(www.blogyam.co.kr)에서 문의메일 또는 신고메일을 보내주시면 해당 블로그를 분석하여서 평가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발빠른 분들은 벌써 다 해보시고 글까지 올리셨네요.

관련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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썬도그님의 블로그 - 블로그얌에 물어본 내 블로그 가치는 1천만원


먼저 블로그 등록을 해야 조회가 가능하네요.
저도 해보았습니다.^^


어떤 기준인지는 몰라도 일단 설명이 장황하게 나오니까 뭔가 대단히 정확한 분석결과를 보는 것 같습니다. ^^  그전에 조회한 싸이트들은 금액만 나와서 무엇을 의미하는지 알수가 없었거든요.

1.
http://www.business-opportunities.biz/projects/how-much-is-your-blog-worth/
2. http://www.text-link-ads.com/blog_juice/


어쨋든 티스토리가 한 군데, 두 군데 입지를 넓혀가는 것 같아서 기쁩니다.

여러분들도
블로그얌에서 블로그 평가 해보시고 상호 트랙백 교환합시다!!
낮게 나와도 너무 절망하지 마세요. 어차피 재미로 하는 거잖아요.^^

꼬리말 - 정보 귀뜸해주신
icechocho님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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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블로그는 얼마만큼 인기가 있는 걸까?? (내 블로그의 가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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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랑이 소리


자... 호랑이 소리와 사자 소리에서 차이점이 느껴지시나요?

호랑이의 초저주파가 얼마나 강력한지, 호랑이 똥이나 소리만으로 멧돼지를 쫓는다는 농민들에 대한 기사는 많이들 읽어보셨을 것입니다. 꽤 오래된 기사지만 제가 매우 흥미있게 읽은 기사라서 소개합니다.




호랑이는 울음소리만으로 상대를 마비시킬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호랑이의 으르렁거리는 소리가 내는 초저주파는 사람의 귀로는 들을 수 없지만 사람이나 동물의 근육을 진동시켜 얼어붙게 만든다는 것이다.

미국 노스캐롤라이나 주의 동물커뮤니케이션연구소의 동물음향학자인 엘리자베스 폰 무겐탈러(Elizabeth von Muggenthaler)씨는 지난 7일 미국 음향학회에서 이 같은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무겐탈러씨는 노스캐롤라이나 주의 육식동물 보호구역과 사우스캐롤라이나 주 리버뱅크스 동물원에 있는 24마리 호랑이를 대상으로 으르렁거리는 소리, 식식거리는 소리 등 호랑이가 내는 모든 소리를 녹음했다. 연구팀은 이 소리들을 분석한 결과 사람이 들을 수 있는 주파수 대역인 20㎐∼20,000㎐의 소리와 함께 18㎐ 이하의 초저주파도 있음을 알게 됐다.

소리는 주파수가 낮을수록 더 멀리 전파된다. 그래서 호랑이의 울음소리는 멀리 떨어진 숲에서도 들을 수 있다. 무겐탈러씨는 "실험을 통해 증명된 것은 아니지만 호랑이 울음소리를 들으면 몸이 들썩이며 얼어붙는 듯한 느낌을 갖는 이유가 온몸을 울릴 정도로 커다란 소리와 바로 이런 초저주파 때문인 것"으로 추정했다.

초저주파는 사람에겐 낯설지만 자연계에선 그리 새로운 게 아니다. 발정한 코끼리 암컷이 수컷을 부를 때 내는 소리는 주파수가 너무 낮아 인간의 귀에는 들리지 않지만 밀림을 통과해 수km까지 전달된다. 또 고래나 코뿔소도 초저주파를 이용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공룡이 초저주파를 냈다는 주장도 있었다. 지난 95년 7,500만 년 전에 살았던 파라사우롤로포스의 화석 볏뼈를 컴퓨터 단층촬영으로 분석해 입체모형을 만든 적이 있다. 이 모형에 공기를 불어넣었더니 트롬본처럼 매우 주파수가 낮은 묵직한 소리가 난 것이다.

무겐탈러씨는 호랑이의 울음소리에 대한 연구가 멸종위기에 빠진 호랑이를 보호하는 데 도움이 되길 희망했다.

 
기사출처 :
부산대학교 기계공학부 소음진동 연구실 소음공학 게시판
소리출처 : http://blog.ebuzz.co.kr/infolife/36
호랑이 울음소리 다양한 버젼: 게임자료파크 싸이트 동물소리 게시판

참고 : 호랑이, 늑대 소리 등 각종 자연의 소리를 모아놓은 미소에님의 엠파스블로그
 (저는 다른 곳에서 구했지만 이런 곳 하나 알아두는 것도 다음에 필요할 듯 해서 소개합니다. :)




저는 호랑이와 사자 소리가 비슷할 줄 알았는데 의외로 다르네요.
호랑이 소리는 뭔가 뱃 속에서부터 울려나와... 온 세상에 울리는..... 맑고 고운 소리~~♪ 영창피아노~~♬
죄송합니다;;; ㅋㅋ

호랑이 소리가 음침하다고 생각되시면 악플,
호랑이 소리가 맑고 곱다고 생각하시면 댓글,
사자 소리가 더 맑고 곱다고 생각하시면 무플을 달아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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