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 started to hit the bottle at 7 in the evening.저녁 7시부터 병을 때리기 시작했다고?
앞에서 배운 hit the floor에서 이어서 이번에는 hit the bottle이라는 표현입니다. 그러고 보면 동사 hit을 사용해서 만들어지는 표현들이 많이 있네요. 전에 배웠던 hit me up on my cell이란 표현도 기억하고 계시죠? 그럼 오늘 배울 hit the bottle이란 표현은 도대체 어떤 의미를 가지고 있을까요? 쉽게 얘기해서 '병을 때리다' 즉, '(병을 칠 정도로) 술을 많이 마시다'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널리 알려진 숙어 표현 drink like a fish와 같은 의미입니다. 그럼 술을 많이 마시는 것이 아니라 조금씩 홀짝홀짝 마시는 것은 뭐라고 할까요? 이럴 경우엔 동사 nip을 사용해서 "I will nip on this whisky."라고 말하면 됩니다. 또 '술꾼' 또는 '술고래'는 barfly라고 하고요. 2차, 3차 술집을 옮겨 다니며 술을 마시는 행위는 barhopping이라고 말한답니다.
TIP
hit the bottle 비교해 볼까?• 직역하면? 병을 치다
• 이렇게도 쓰여! 술을 많이 마시다
• English Definition! This expression is used when someone drinks a lot to the point where he gets intoxicated.
실제 대화 속에서 확인해 보자!Situation 1
A : I've only had three beers, but I am already feeling buzzed.듣기A : 이제 맥주 세 잔 마셨는데. 벌써 취기가 오르네.B : What are you talking about? This is just a start. We are supposed to hit the bottles tonight.듣기B : 무슨 소리 하는 거야? 이제 시작이라고. 오늘 밤 퍼마셔야지!A : All right. What the heck! Hey, bartender. Give me another shot.듣기A : 좋아. 까짓것! 어이, 바텐더. 여기 한 잔 더!
Situation 2
A : Now that we had enough drinks, let's start clubbing from now on.듣기A : 자, 이제 충분히 마셨으니까. 이제부터 클럽을 돌아다녀 보자.B : Dude, you hit the bottles, and it seems like you are getting wasted. I think you better go home now before you get yourself into trouble.듣기B : 야, 너 너무 과음했어. 완전 만취한 거 같다 너. 문제 일으키기 전에 집에 가는 게 나을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