훈훈한 오누이같은 장미란, 박태환 선수 - 베이징 올림픽 때 사진
마린보이' 박태환(22·단국대)이 20일 저녁 호주 전훈 캠프로 떠난다. 출국을 일주일 앞두고 있다. 상하이세계선수권 이후 두달 넘게 한국에 머물며 교생 실습, 행사 스케줄, 훈련과 휴식으로 바쁜 나날을 이어왔다. 마이클 볼 코치의 브리즈번 캠프에 합류하자마자 단내나는 훈련이 그를 기다리고 있다. 박태환은 며칠 남지 않은 한국에서의 시간들을 더 알뜰하게 쪼개쓰고 있다. 오전에는 개인 일정을 소화하고, 오후에는 어김없이 몸을 만들고 물살을 가른다. 13일 오전 박태환은 태릉선수촌 챔피언하우스에서 열린 '2012 런던올림픽 대비 경영 월드컵대회 출정식'에 참석했다. 최규웅(한국체대), 장규철(강원도청), 최혜라(전북체육회), 백수연(강원도청), 정다래(서울시청), 김서영(경기체고), 김혜진(온양여고) 등 후..
2012. 8.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