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48

나와 인연을 맺은 동물들 1. 영원히 잊지 못할 쫑. 거창한 제목으로 글을 쓰려니 살짝 두려워지려 한다. 블로그를 시작하고 보니 세상은 넓고 잘난 사람은 많다;; 는 것이니.. 어찌나 글을 재미있게 잘 쓰는 사람들이 많던지.. 글 쓰는 데도 용기가 필요하다.ㅜㅜ 누가 내 글을 읽어줄 지도 모르겠지만.. 나는 그래도 나의 길을 가련다~ My Way~~!♪ 우리집에서 제일 먼저 만난 동물... 쥐는..... 똑같은 포유류에 털도 많이 달렸지만 사진으로만 봐도 징그러워할 정도니 생략하련다..;;;; 1. 영원히 잊지 못할 이름, 쫑. 어디서 났는지, 수컷인지 암컷인지도 기억 안나는데 진도개를 닮은 하얗고 아주 이쁘게 생긴 개였다. (또래 중에서도 유난히 작았던 내품에 쏙 들어온 쫑, 굉장히 작은 개였나 보다.) 나는 쫑을 아주 좋아해서 늘 쫑~! 쫑~!! 을 부.. 2007. 11. 13.
얄미운 고양이, 충직한 개?? 고양이는 얄밉고, 개는 충직하다. 동물에 대한 박애주의자가 아닌 다음에야 보통 사람들이 가진 생각은 대략 저럴 것이다. 나만 해도 몇 년 전에 한 친구가 고양이를 키운다며, 자신은 고양이가 개보다 더 좋더라는 말을 하니까 그 친구까지도 이상하게 보인 적이 있었다. '아니. 고양이같은 배은망덕한 동물이 착한 개보다 더 좋다니. 쟤는 도대체 무슨 생각으로 그러는거지.?' 약간 특이한 구석이 있는 친구라서 더욱 이상하게 봤던 것 같다. 고양이를 좋아하는 사람은 다 성격이 이상할 것 같았고, 정말 이해를 할 수가 없었다. 길게 갈 것도 없이 약 2년 전 쯤에 알고 지내던 어떤 동생이 자기는 길고양이가 좋다고 하면서 밥을 줘서 길고양이 한 마리를 들이고 싶다고 하는데도 이해가 안됐고, 그 즈음에 고양이를 키우는 .. 2007. 11. 12.
[펌] 우리나라 토종개들 - 한국 토종개의 외모와 체형, 원산지 출처는 성기배 하얀색 주도주 클럽이라는 카페인데 http://cafe.daum.net/whiteclub119/Dib3/1259 이 사람 역시 퍼온 글로 보여서 정확한 원래 출처를 찾는 중이며, 사진은 내가 추가한 것임. 전 토종개에 대해 전문적인 지식을 가진 사람은 아닙니다. 그렇지만 아직 우리나라 토종개의 종류가 이렇게 많다는걸 모르시는 분들이 계셔서 한번 써봅니다. 중간중간에 공인된 설이 아닌 애호가들 사이에 정의된 설도 들어있으니, 절대적인 의견으로 받아들이시지는 말아 주십시오. 미숙한 부분이 있더라도 너그럽게 이해해 주시길 바랍니다. 1. 진도개 : 체형에 따라 [홑개, 겹개, 반겹개]로 나눕니다. 털 길이는 장모, 중장모로 나눕니다. 원래 체형과 모질은 이보다 더 다양했던것으로 보입니다. (흑백.. 2007. 11. 11.
우리나라 토종개는 진돗개만 있나? 풍산개, 댕견, 제주개, 불개도 있다 이런 토종개 아세요? 널리 알려진 진돗개와 삽살개 이외에도 토종견들이 몇 종 더 있다. 혈통 등이 확인되지 않아 법으로 보호받고 있지는 못하지만, 그 특이성만은 엄연하다. ◆ 풍산개 : 진돗개, 삽살개와 함께 우리나라 3대 토종 개로 평가 받는 ‘풍산개’는 ‘호랑이 잡는 개’로 잘 알려져 있다. 함경남도 풍산군 풍산면과 안수면 일대에서 길러지던 북한지방 고유의 사냥개. 일제시대 때 조선총독부에 의해 천연기념물 128호로 지정됐으나, 1962년 남한에서는 해제됐고, 북한에서는 천연기념물 368호로 다시 지정해 보존되고 있다. 우리나라에는 1999년 서울대공원이 평양 중앙동물원으로부터 풍산개 암수 2쌍을 들여왔으며, 이어 2000년 6월 남북정상회담 때 북한이 ‘자주’와 ‘통일’이라는 풍산개 한 쌍을 선물하.. 2007. 11.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