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팅힐57 노팅힐 9: 버벅거림 - 미녀 앞에서 약한 남자의 모습! 말도 더듬더듬 버벅버벅거리고.. 그저... 뭐든 주고 싶어서 안달이 났군요. 흠쵯피싯!! 저런 경우 저렇게 이쁜 여자들은 자기한테 반한 남자들이 저러는걸 보면서 콧방귀끼는게 보통인데 줄리아 로버츠는 자기 옷에 커피 쏟은 작은 서점 주인의 어떤 점이 마음에 들었을까요? ※주의: 영화 속의 휴그랜트는 영화배우가 아니라 구멍가게 서점 주인이거든요. 오늘의 명대사: Here let me. 주세요. Around the corner, just straight on, straight on up. 모퉁이를 돌아서 바로 똑바로 가세요. 2008. 2. 14. 노팅힐 8: 우연?? 이건 치밀하게 계획된 음모라구요~~!! 혹시 '재벌 2세를 꼬시는 방법' 아세요? 먼저 "만나면 무조건 뺨을 후려쳐라!" 그러면 재벌 2세가 "내 뺨을 때린 건 니가 처음이야~" 하면서 반한답니다. 또 있어요~ "무조건 길에서 넘어지거나 부딪혀라!" "일으켜 주는 사람 혹은 부딪힌 사람? 그 사람이 재벌 2세다!!!" ... 등등으로 줄줄 나가는 방법이 있습니다. 휴그랜트는 이 비법을 숙지하고 전방 10미터 내에서 줄리아로버츠가 다가오기만을 기다리다가 일부러 '계획적으로' 커피를 쏟은게 분명합니다!! 어쨋든.. 저도 오늘 뜨거운 커피 한 잔 들고 서울 올라갑니다!! 오늘 저랑 부딪힐 분들 각오 단단히 하십쇼!!! 저랑 부딪히면 그 순간 재벌 2세나 적어도 장동건 쯤으로 변신할 거거든요.~ㅋㅋㅋ 오늘의 명대사: I'm really sorry 정.. 2008. 2. 13. 노팅힐 7: 유명인 만난 자랑은 동서고금 인지상정~ 외국에서도, 좋아하든 좋아하지 않든 유명한 사람을 만난다는 것은 자랑거리(?)가 되는 모양이군요. 저는 서울과 떨어진 땅끝마을에 사는 관계로 연예인 보기란 하늘에 별따기랍니다. 아! 제가 사람많은 장소를 워낙 싫어해서 그런 것도 있습니다. 이 도시에서도 유명인 총출동하는 큰 행사가 여러번 열렸는데 말이에요. 이래서야... '죽기 전에 장동건 얼굴 한번 보기' 소원을 실현할 수 있을지.. (장동건 팬은 아니지만 얼굴 보는 건 소원입니다.ㅋㅋ) 오늘의 명대사: I don't think you'll believe who was just in here. 방금 누가 있었는지 너는 믿지 못할거야. 2008. 2. 12. 노팅힐 6: 그녀의 향기 - 예쁜 여자에게는 책을 생선포장지로 선물해주는 겁니까? 럴수 럴수 이럴쑤!!!!!!!!!! ㅠㅠ 명절 때 지짐 뒤집느라 블로그에 신경을 못썼더니.... 노팅힐 자료가 2~5까지 다 삭제되어버렸네요..엉엉... 속상해라.. 너무 너무 속상하지만.. 다행히 아직 초반부이니... 6부터는 빠짐없이 저장해서 올릴 것입니다.. 흑흑..ㅠㅠ 오늘의 명대사: I'll throw in one of these for free. 한 권 그냥 드릴게요. Useful for lighting fires, wrapping fish that sort of things. 생선 포장지나 불쏘시개로 유용할거에요. 2008. 2. 10. 이전 1 ··· 11 12 13 14 15 다음